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심판과 회복 /겔 20장 33-49절/6월 17일 주일설교

하나님아들 2012. 9. 18. 14:39

 

오직예수훈련원으로 초대합니다.

 

심판과 회복

에스겔 20장 33-49절

 

2012년 6월 17일 주일설교

설교자 : 곽노아 목사

 

하나님의 심판에는 두 가지 모습이 있는데 첫째는 회복을 전제로 한 심판이 있는 가하면 둘째는 완전한 멸망을 의미하는 심판이 있습니다.

인간이 죽어서 지옥에 가는 심판은 완전한 멸망의 심판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이 땅에서 당하는 여러 가지 심판은 인간을 다시 회복케 하기 위한 하나님의 심판의 방법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여러 가지 심판을 내리셨는데 그 심판은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와 민족을 완전히 사라지게 하고자 하시는 심판이 아니었습니다. 그 심판 속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숨어있는 즉 다시 회복케 하여 하나님의 택함 받은 선민으로서 살아가기 위한 하나님의 마음이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라도 하나님께 어떤 죄를 범했다고 의기소침해서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귀는 우리의 죄를 가지고 비웃고 조롱할 것이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그 죄를 깨닫고 예수의 피로 죄사함 받아 다시 회복되어 힘있게 신앙 생활하기를 원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에 우리는 하나님을 떠나 살기 원하는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러한 그들에게 하나님은 심판을 내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심판이 이스라엘을 완전히 멸망시키고자 하신 심판이 아니라 회복케 하려는 심판이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는 복된 자이지만 만약에 계속 불순종한다면 그들에게는 영원한 심판만이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회복되어져가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심판

(겔20:33-3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단정코 다스릴지라 (34)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너희를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며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내고 (35)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광야에 이르러 거기서 너희를 대면하여 국문하되 (36) 내가 애굽 땅 광야에서 너희 열조를 국문한 것 같이 너희를 국문하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37)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38) 너희 가운데서 패역한 자와 내게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 지라 그들을 그 우거하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3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 후에도 그리하려무나 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33절에서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말씀하시면서 “내가 능한 손과 편 팔로 분노를 쏟아” 라는 말씀을 두 번 연속적으로 언급하시고 있습니다.

에스겔서에 보면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말씀이 15번 정도 기록되고 있는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반드시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작정된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잠27:22)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영적으로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다른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심판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누가 전능자의 작정된 심판을 피할 수 있겠습니까?

34절을 주목해 보시면 하나님의 분노를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벨론에서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 분노의 기간은 7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철저하게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70년의 기간이 지나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다시 회복케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깊이 깨달아야 할 사실은 자신들이 당하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하여 깨달아야 했습니다.

35-36절에 보면 “국문”이라는 말씀이 3번 언급되고 있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죄를 물어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 심판은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의 조상들이 애굽에 나와 하나님께 불순종하므로 광야에서 심판을 당하였던 것처럼 그렇게 심판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메시지를 듣고 깊이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철저히 회개하는 것이었습니다.

37절 말씀을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

비유적인 말씀인데 고대 지방에서는 목자가 양들을 막대기 아래로 지나가게 하여 그 숫자를 세며 보호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신 막대기의 줄은 언약의 줄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순종한 자와 불순종한 자를 구별하여 보호하시겠다는 것입니다.

38절에서 구별하는 방법을 보시기 바랍니다. “패역한 자와 범죄한 자를 모두 버리시겠다” 고 하셨습니다.

그들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패역한 자와 범죄한 자” 가 어떤 자들입니까? 하나님 언약을 믿지 아니하고 우상을 섬긴 자들을 의미합니다.

39절에서 하나님은 언약에 불순종하고 우상을 섬기는 자들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려거든 가서 각각 그 우상을 섬기고 이 후에도 그리하려무나 마는 다시는 너희 예물과 너희 우상들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지 말지니라”

무슨 말씀입니까? 언약에 불순종하려거든 우상을 섬기며 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였는데 이 말씀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지 말라는 의미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섬기면서 우상을 섬기는 짓을 범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드리면서 우상에게 제사도 드리는 짓을 범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도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고 있는 자들에게 이러한 모습이 있습니다. 오죽하면 미아리 점쟁이 집 앞에 “기독교인을 환영합니다” 라는 글귀가 적혀 있을까요?

(고전10:21)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계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

성도 여러분! 오늘날 하나님의 언약의 막대기로 아래로 지나가게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기 바랍니다. 오늘날 언약의 막대기가 무엇입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신앙입니다.

모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겠지만 오직 예수 신앙이 되지 못하고 아무리 다른 말씀에 순종하며 신앙생활 한다 할지라도 헛된 것이 될 것입니다.

제가 부르짖고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마지막 때에 오직 예수 신앙이 되지 못하면 어떤 믿음도 어떤 능력도 어떤 가르침도 모두가 다 헛된 것이 될 것이다”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도하는 가운데 받은 말씀이기도 하지만 성경적인 말씀이기도 합니다.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행4:12)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성도 여러분! 마지막 때에 오직 예수 신앙이 되지 못하면 모두 다 타락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서 오직 예수 신앙이 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39절의 말씀도 오늘날 이 시대로 해석한다면 오직 예수 신앙으로 살아가지 못한다면 더 이상 예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고 차라리 세상적으로 살아가라는 말씀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의 언약의 막대기는 오직 예수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날마다 오직 예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살아가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두 번째. 회복케 하시는 하나님

(겔20:40-44)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그 땅에 있어서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41)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열국 중에서 나오게 하고 너희의 흩어진 열방 중에서 모아 낼 때에 내가 너희를 향기로 받고 내가 또 너희로 말미암아 내 거룩함을 열국의 목전에서 나타낼 것이며 (42) 내가 너희 열조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 곧 이스라엘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여 들일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고 (43) 거기서 너희의 길과 스스로 더럽힌 모든 행위를 기억하고 이미 행한 모든 악을 인하여 스스로 미워하리라 (44)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악한 길과 더러운 행위대로 하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의 심판을 받지 않고 회복되어 나온 자들이 가장 먼저 무엇을 할까요? 하나님 앞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 또한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저를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시지 않았나요? 눈물로 감사하며 기도와 찬양을 드렸던 기억이 있으십니까? 먼 옛날 이야기입니까?

먼 옛날 이야기로 끝나서는 안됩니다. 이러한 감격과 감동이 날마다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 부부간에 뜨겁게 사랑했던 기억이 “아! 옛날이여” 로 끝나버리면 안됩니다. 손을 잡아도 전기는 안오더라도 마음으로는 아직도 뜨거움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주목해서 보시면 하나님은 회복된 자들에게 4가지 행해야 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 앞에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40절을 보면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에서 다 나를 섬기리니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내 거룩한 산 곧 이스라엘의 높은 산” 이 어디입니까? 예루살렘입니다. 하나님은 회복된 자들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예배드리는 것을 받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이방 땅이 아닌 하나님의 택하신 땅 그곳도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던 곳 예루살렘에서 예배를 받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날이 언제 이루어집니까?

바벨론 포로 70년 생활이 끝난 후에야 이루어지는 날입니다. 역사적으로 바벨론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루살렘 성전 앞에서 통곡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날 하나님 앞에 회복된 자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성전에서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40절을 다시 보세요. 하나님은 그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거기서 내가 그들을 기쁘게 받을지라 거기서 너희 예물과 너희 천신하는 첫 열매와 너희 모든 성물을 요구하리라”

그들의 몸과 예물과 첫 열매와 성물을 요구하실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무엇입니까? 나의 모든 것을 드리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회복된 자의 모습인 것입니다. 내 몸을 드리고 마음을 드리고 시간과 물질을 드리고 모든 것을 다 드리는 것이 신령과 진정한 예배드리는 자의 참 모습입니다.

구약에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짐승들의 모든 것을 불로 태워 재가 될 때까지 다 드렸습니다. 무엇을 의미합니까? 우리의 예배가 그러한 예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약의 마지막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십자가에서 하나님께 드렸습니까? 자신의 몸에 있는 모든 물과 피를 한 방울도 없이 쏟으며 6시간 동안 온전히 드렸습니다.

(요4:23)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신령과 진정한 예배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배드리는 자를 찾는 것이 아니라 신령과 진정한 예배드리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형식과 외식으로 드려지는 예배를 하나님은 절대로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예배는 똥처럼 여긴다고 했습니다. (말2:3) "보라 내가 너희의 종자를 견책할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진실로 하나님께 회복된 자가 되어 신령과 진정한 예배를 드리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라고 하였습니다.

41절을 보면 회복케 된 너희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열국에 나타내 보이라고 하였습니다. (벧전1:16)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찌어다”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케 된 자는 반드시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이 없다면 아직도 하나님의 회복하심을 온전히 받지 못했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것은 곧 자신의 죄를 온전히 회개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죄를 깨끗케 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히10:10)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신의 죄를 예수의 피로 진실로 씻음 받으면 거룩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지 못하면 거룩한 자가 될 수도 없고 하나님 앞에 설 수도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고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 받으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히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셋째로 회복케 된 자는 이제 악을 미워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3절)

회복케 된 자는 이제 죄를 멀리하고 악을 미워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죄악된 세상 속에서 인간이 죄를 안 짓고 살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죄와 타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 죄를 악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원수 마귀의 악의 세계로부터 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끝은 사망입니다. (롬6:23)

(히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 까지는 대항치 아니하고”

“악을 마워하라” 는 것은 곧 죄악과 싸우라는 것입니다. 끓임없이 밀려오는 이 악한 세력들과 싸우려는 마음이 없으면 적당히 타협해 버리게 되고 미혹되고 만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악의 세력들은 우는 사자처럼 삼킬 자는 찾아다니고 있는데 믿음의 사람들이 전혀 방비하지 않고 있다면 어떻게 악의 세력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엡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넷째로 회복된 자는 이제 하나님의 이름을 살아가라고 하였습니다. 44절을 주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내 이름을 위하여 행한 후에야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줄 알리라”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된 자들이 항상 놓치지 말고 살아야 할 사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또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사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에서 첫 번째 질문이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람의 제일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주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최고의 목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 무엇입니까? 영광은 빛입니다. 꽃 榮, 빛 光 자입니다. 다시 말해서 빛을 꽃처럼 나타내는 것이 영광입니다. 그 빛은 곧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요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다시 말해서 오직 예수를 나타내며 살고 있는가 말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 하나님의 회복을 받은 자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오직 예수를 위해 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회복된 자의 참 모습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회복시켜 주신 목적이 무엇인지 깊이 깨닫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고전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의 육을 위해 살으라고 나를 회복시켜주신 것이 아닙니다. 이 땅에 부귀 영화를 누리며 살라고 나를 회복시켜 주신 것이 아닙니다.

나를 회복케 하여 주신 하나님의 마음의 의도를 깊이 깨닫고 살아가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세 번째. 불의 심판

(겔20:45-49)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가라사대 (46) 인자야 너는 얼굴을 남으로 향하라 남으로 향하여 소리 내어 남방들의 삼림을 쳐서 예언하라 (47) 남방 삼림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의 가운데 불을 일으켜 모든 푸른 나무와 모든 마른 나무를 멸하리니 맹렬한 불꽃이 꺼지지 아니하고 남에서 북까지 모든 얼굴이 그슬릴지라 (48) 무릇 혈기 있는 자는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기로 (49) 내가 가로되 오호라 주 여호와여 그들이 나를 가리켜 말하기를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하나이다 하니라"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을 선포함에도 불구하고 당시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스겔을 비웃었습니다.

49절 끝에 “그는 비유로 말하는 자가 아니냐” 라고 하였는데 이것은 에스겔을 노골적으로 비웃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는 그 시대의 모습을 쉽게 잘 깨닫게 하기 위함이고. 둘째는 믿지 아니한 자들에게 감추기 위함이었습니다.

(마13:10-12)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11) 대답하여 가라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12) 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비웃는 자들에게 숲의 불에 대한 비유로 다시 심판을 선포하였습니다.

46절을 보면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얼굴을 남으로 향하고 소리 내어서 예언하라고 하였습니다.

47절에 나오는 “남방 삼림”은 남유다를 말합니다. 이스라엘은 바벨론의 남쪽에 있으므로 당시에 바벨론에 있는 에스겔이 얼굴을 남쪽으로 향하고 메시지를 전한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 북쪽 바벨론에서부터 남쪽 유다로 임할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바벨론이 아니라 바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남유다에 임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그러한 예언을 비웃었습니다.

47절을 주목해서 보시면 남유다에게 임하는 하나님의 불의 심판은 남유다 전체를 태워버릴 것입니다.

48절에서 하나님은 그 불을 일으킨 자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나 여호와가 그 불을 일으킨 줄을 알리니 그것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B.C 586년에 바벨론은 남유다 전체를 불로 태워 황폐케 하고 말았습니다.

(왕하25:8-9)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십 구년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 시위대 장관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지막 때에도 세상이 불로써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을 성경 곳곳에서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 백성들이 하나님의 불 심판을 믿지 아니하고 비웃었던 것처럼 오늘날도 세상이 불로 심판을 당하게 될 것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웃고 있습니다.

(계16:8) “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벧후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불로 심판하고 회복케 하시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계셨던 것처럼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의 심판의 계획은 불로 세상을 심판하고 새롭게 회복케 하실 것입니다.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이러한 말씀이 진실로 믿어진다면 여러분은 회복케 된 자이지만 만약에 믿어지지 않고 비웃는 자라면 여러분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를 바 없는 자들입니다.

(마24:35)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 말씀은 반드시 모두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계시록에 기록된 모든 말씀은 “장차 될 일” 이라는 말씀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계시록은 절대로 영적인 사건이나 상징을 기록한 책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장차 될 일을 기록한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입니다. 계시록에는 “장차” 라는 말씀이 9번 기록되어져 있습니다. 계시록 1장 1절이 어떻게 시작하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 것이라”

“반드시 속히 될 일을”입니다.

(계1:19) “그러므로 네 본 것과 이제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 어떤 미혹에도 성경적인 가르침이 아니라면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때에 배도와 불법이 성행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살후2:3)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예수 그리스도 재림 전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이 배도와 불법입니다. 불법을 잘못된 가르침이라면 배도는 다른 길입니다. 그러므로 마지막 때에 잘못된 가르침으로 배도의 길을 가게 할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목이 터져라고 생명을 바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비웃은 것은 거짓 선지자들의 가르침을 따르고 그들에게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에도 이러한 똑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그것을 예언서들이 분명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두려움을 가지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사람 말에는 귀를 잘 기울이고 믿으면서도 살아계신 하나님 말씀은 믿지 못한다면 그런 자를 어떻게 하나님의 회복을 받은 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시119: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의 기이한 것을 보게 하소서"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119:116) “주의 말씀대로 나를 붙들어 살게 하시고 내 소망이 부끄럽지 말게 하소서”

(시119:147-48) “내가 새벽 전에 부르짖으며 주의 말씀을 바랐사오며 주의 말씀을 묵상하려고 내 눈이 야경이 깊기 전에 깨었나이다”

오직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믿고 살아가는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김종철 집사님이 제작한 “회복” 영화 보셨습니까? 하나님은 지금 다시 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있습니다. 그토록 패역한 이스라엘 민족이지만 하나님은 다시 마지막 때에 이스라엘 민족을 회복시키기로 작정하시고 계십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은 쉽게 포기하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의 속성이 지금도 나를 향해 참고 계시며 내가 회복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날 이 시대 한국 교회가 다시 회복 되어져야 합니다. 만약에 계속 하나님의 회복의 손길을 뿌리친다면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비기 안와서 전국 76%의 땅이 타들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34만에 최악의 가뭄이라고 합니다. 결코 자연의 우연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국제예수전도단을 설립한 “로렌 커닝햄” 목사가 한국에 오셨는데 목회자 세미나에서 뜻깊은 말씀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한국 교회가 통일을 준비하지 않으면 북한은 매우 혼란스러워질 것이며 한국 교회는 그 선교의 주도권을 타종교에 빼앗길 것” 이라고 하시면서 통일이 되면 적어도 600만권 성경책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 교회는 교회 짓기에 급급하지 말고 이 마지막 때에 무엇을 준비하고 외쳐야 할지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회 전체가 금융권에 빌린 돈이 4조 4606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교회들이 부도가 나서 경매 된 곳이 1년에 약100개 교회가 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가 새롭게 회복되어져야 합니다. 그것은 곧 주의 종들이 성도들이 새롭게 회복되어져만 가능할 것입니다. 회복되어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세상적인 것을 멀리하고 죄악을 미워하고 타협하지 말고 오직 예수 신앙으로 돌아오는 길뿐이 없습니다. 다른 길은 절대 없습니다. 오직 예수만이 회복할 수 있는 해결책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있는 길입니다.

죄 없는 자가 어디 있습니까? 죄로 인해 좌절하고 낙심하지 말고 담대하게 오직 예수께로 나와서 죄사함 받고 예수 그리스도 피의 능력에 사로 잡혀서 오직 예수 신앙으로 살아가는 지혜롭고 귀하고 복된 자들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오직 예수 ===

출처 : 오직예수훈련원
글쓴이 : 오직예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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