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계명의 내용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출발한지 3개월만에 시내광야 시내산 밑에 도착하게 되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행하실 귀중한 뜻과 섭리가 있었다.
그 일을 위하여 이곳으로 인도하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즉시 산 밑에 장막을 쳤고,
하나님께서는 모세로 하나님의 언약을 받을 준비를 하고 백성들을 특별한 민족으로 세우시는
하나님의 목적을 받게 되었다(출19:4-9).
그리고 그 후에 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준비를 하게 명령했다(출17:10-15).
이와 같은 배경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법이 주어졌다.
그 법 중에 십계명이 있다.
그 십계명은 신명기 5장 6-12절에 극히 적은 변화를 가지고 반복이 되고 있다.
많은 비평가들에 의하면 출애굽기의 십계명을 E라고 하고, 그리고 그것은 E.의 본래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오히려 후에 삽입(insertion)된 것이라고한다.
그것은 신명기의 그것보다 후대에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그것은 신명기적인 언어, 구조와 어법(Idioms)을 포함하고 그것은 모세의 속성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견해는 잘못된 것이다.
출애굽기 20장은 신명기보다 더욱 초기의 것일 뿐만 아니라 또 모세의 속성이 있을 수 없다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
신명기의 십계명은 모세에 의하여 일반 대중을 위해 쉬운 이야기로 다시 선포된 것임에 틀림이 없는것 같다.42)
(1) 신명기는 5장 12,15,16절에 너의 하나님 주께서 "너희에게 명하심과 같이"라는 참고 구절을 뒷받침하고 있다.
만약에 신명기가 근본적인 것이라면 이와 같은 구절과 이런 방법이 적용이 되지 않았을 것이 아닌가!
(2) 신명기는 5:14절에서 수사적인 확대(Rhetorical Amplification)로 너희 소나, 너희 나귀나, 너의 어떤 짐승도... 말라
(3) 신명기적 십계명은 신명기의 특성들을 포함하고 있다.
제14절에서는 이스라엘의 당한 압박을 말씀하고, 제15절에서 그 동기는 애굽에서의 구원을 말씀하고 있다.
제21절에서는 아내에 대한 기록이 가정(집)에 대한 문제 앞에 놓여 있다.
그 이유는 아내의 위치가 가장 귀한 것으로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출애굽기 20장은 신명기 5장을 유도하고 있는데, 출애굽기 20장이 근본적일 뿐 아니라
그것이 모세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되어 있다.
(ㄱ) 신명기의 특수한 성격의 표현이 파이퍼(Pfeiffer)의 말과 같이 십계명의 근원을 모세에게서 찾을 수 없다는 말은
맞지 않는다.43)
(ㄴ) 이사야 선지자시대 이전에 우상에 대한 자취와 악의가 있지 않으며 또 여기서부터 첫째 계명이 시작이 되었기 때문에
모세에게서 올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선언은 이스라엘 역사에 대한 거짓된 진화론적인 사색에 근거해 있다(참고 신8:11-17).
(ㄷ) 성수 안식은 광야에서 유목민의 의식일 수 없고, 또 안식일은 가나안 제도에 있는 것을 말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안식일의 시작은 하나님의 사역에서 발견이 되었다(창,2:2,3).참고로 출애굽기 16장 23-29절을 보라! 44)
그러므로 출애굽기의 것이 모세에 의하여 먼저 기록이 되었고,
다음에 다시 백성에게 교훈하기 위하여 모세에 의하여 평이하게 기록된 것이다.
또 생각이 되는 것은 언약의 말씀 즉 십계명은 하나님에 의하여 두 돌비에 기록이 되었다는 것이다(출31:8).
출애굽기에 의하면 "율법"과 "계명"으로 불리워졌다.
그러나 성경은 두 돌비에 계명이 기록된 수와 구분에 대하여 확실한 선언도,암시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여러가지 학설이 있다.
1. 유대인 학자들의 견해
유대인 학자 필로(Philo)와 요세퍼스(Josephus)를 중심한 유대인 학자들과 제4세까지의 교부들과 현재 동방 교회와
개혁교회들의 견해이다.
그들은 십계명이 두 돌비에 각각 5개씩 구분되여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1) Table(첫째 비석)
(1) 다른 신들 (other gods)
(2) 다른 형상들(Images)
(3) 하나님의 이름(The name of God)
(4) 안식일(The Sabbath)
(5) 부모(parents)
2) Tabl(둘째비석)
(1) 살인(Murder)
(2) 간음(Adultery)
(3) 도적질(Steel)
(4) 거짓증거
(5) 탐심(Covitiny)
그 근거는 출애굽기 32장 15절에 근거를 둔다. 그러나 이 성구에 명시되어 있는것 뿐이다.
또 19절에 보면 모세가 그것들을 던져 깨뜨린 것이다.
다음에 모세는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서 다시 전과 같이 두 돌비를 만들어 가지고 시내산에 올라가서
하나님이 글을 써서 주신 것을 가지고 내려온 것이다.45)
2. 어거스틴 (Augustine)을 중심한 견해
첫째 돌비에는 3계명 즉 제1계명에서 제3계명까지가 기록이 되어 있었고,
둘째 돌비에서는 제4계명에서 제10계명까지가 기록이 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즉 첫째 석판(돌비석)에서는
(1) 다른 신들
(2) 하나님의 이름
(3) 안식일
이상의 것들은 하나님께 대한 인간들의 의무에 관한 것들이다.
(1) 부모
(2) 살인
(3) 간음
(4) 도적질
(5) 거짓 증거
(6) 이웃 집을 탐함
(7) 이웃의 아내, 종들,가축과 소유를 탐함.
위의 것은 인간이 인간에 대한 의무와 덕을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어거스틴(Augustine) 에 의하여 세워진 학설인데 서방교회즉 카토릭교회와 루터교회에서 수락한다.
이 견해는 신명기 5장에 근거하여 세워진 학설이다.46)
3.기독교의 견해
이 학설은 이상의 두 학설과는 달리 두 돌비에 십계명이 기록되어 있으되,
첫째 돌비에는 제1계명에서 제4계명까지 기록이 되어 있었고,
둘째 돌비에는 제5계명에서 제10계명까지가 기록되어 있었다는 견해이다.
이는 출애굽기 32장 15째에 근거를 두었다.
즉 히브리어 (와우)와 (싸메크),다시 말하면 세투마(Setuma)에 따라서 구분하는 것이다.
또 예수님이 계명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에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도 말씀하셨다.
그 말씀을 중심하여 분류하여 보면 제1계명에서 제4계명까지가 이웃에 대한 사랑의 윤리이다.
장로교의 창석자인 죤 칼빈(John Calvin)도 이 견해를 따른다.47)
그러므로 엄밀하고 냉정하게 숙고하여 보면 이상에 말한 두 학설보다 마지막 학설이 옳은 것 같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중심 내용이 무엇이냐에 문제가 있다.
"이 기독교회에서는 기독교인이 자유와 이 사실들을 조심하여 더욱 완전한 권리를 가지는 것과 율법 안에서 십계명의 도리에서
넘지 않고,바른 회중들의 교육을 위한 분변을 가지는 것이다.
우리는 모세의 율법의 한 부분이 그리스도의 성취를 통하여 그것들이 폐지된 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성되여진 바 하나님께 거룩한 뜻의 불변하는 규범으로서 교훈과 생활의 규칙을 위한 것으로
그들을 받아 드려야 한다. 48)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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