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란! 예배 기타!!!

[스크랩] 교회론2

하나님아들 2012. 7. 25. 15:33

교회론2

 


1. 마이니어(Minear)가 분류한 교회의 96개 상(image) 중 중요한 다섯 가지
  1)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이루어놓으신 행위, 즉 하나님 중심에서 인간에게 대하여 하나님이 이루시는 사역의 관점에서 교회를 보고 있다.
  2)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행위에 대한 인간의 인격적인 응답으로 교회를 보는 것이다
  3) 믿음이 요청하는 기본적인 의무라는 관점에서 교회를 보는 것이다. 즉 은혜적인 은사로서의 공동체로 보는 것이다.
  4) 구약의 계약적 공동체의 연속 혹은 완성으로서의 교회로 보는 것이다. 신약의 교회를 구약시대 교회의 연속이요 완성으로 보는 것이다.
  5) 하나님의 백성들이 공동체로서의 교회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의 중심이었던 제도의 명칭에 의해서 나타난 경우이다.


2. 초기 교회시대의 교회관
  1) 초기 교부시대에는 교회를 하나님이 자기 소유로 선택하신 하나님의 백성 곧 성도의 무리로 생각하였다.
  2) 이후 이단자가 생기고 교회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참된 보편교회의 특징을 정리할 필요가 생겼고, 이에 따라 교회의 외적 표지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 교회는 사도들의 직접적인 계승자인 동시에 참된 전통의 소유자인 감독의 통제를 받는 외적 기관으로 인식되었다.  그리고, 지 교회는 분리된 단위가 아니라, 하나의 보편적 교회의 부분들로 간주되었다.


3. 2세기 중반 성령주의(Montanism)의 교회관
   교회의 제도화에 반대하면서 성령이 교회에 급속하게 내려짐을 대망하면서 외적 성결을 참된 교회의 표식으로 삼았다. 이들은 지나치게 종말을 예언하면서 금욕주의적이고 재혼을 금하며, 금식을 강조했다.


4. 3세기 중반 노바티안주의(Novatianism)의 교회관
   교회는 순수하고 거룩해야 하며, 신앙을 저버렸던 자들을 가볍게 복귀시켜서는 안된다는  내적 신앙을 요구했다.


5. 4세기 어거스틴의 교회관
   어거스틴은 일관성있는 교회론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1) 예정론자의 입장에 서서 교회를 택함받은 자들의 단체, 곧 하나님의 영을 받음으로 참된 사랑이라는 성품을 갖춘 성도의 무리로 생각하였고,
  2) 다른 한 편 참된 교회는 보편교회로서 이 교회에서는 사도적 권위가 감독에 의해 계승된다고 주장하였다. 그에 의하면 교회는 거룩한 은총의 보고로서 이 은총을 성례를 통하여 나누어준다고 했다. 이는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동일시한 로마 카톨릭 교회관의 기초가 되었다.


6. 종교개혁 이후 루터의 교회관
   루터는 만인제사장설에 입각하여 교회를 그리스도를 믿은 자들로 구성된 영적인 무리로 간주하였다. 교회의 통일성을 주장하면서도 유형교회와 무형교회를 구분하였고, 이 두 면이 두 개의 교회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교회의 두 면이라고 하였다. 무형교회는 감독과 추기경의 통치가 아니라 말씀과 성례의 순수한 집행을 통하여 유형화되며, 유형교회에는 언제나 경건한 회원과 악한 회원이 섞여있음을 인정하였다.


7. 개혁주의(Reformed)의 교회관
  1) 교회가 본질적으로 성도의 무리라는 루터의 입장에 동조한다.
  2) 그러나, 교회의 동일성과 거룩성을 직분과 말씀의 설교, 성례전이라는 객관적 제도보다는 신자들의 주관적인 교통에서 찾았다. 참 교회의 표지는 순수한 복음의 전파와 성레전의 집행 외에 권징의 신실한 집행에서 찾았다.
  3) 유형교회와 무형교회를 구분하였는데 교회의 무형성은 ① 보편적 교회 (장소 또는 시간이 아님), ② 교회는 어디까지나 선택받은 자의 단체 (재림 시까지 유지되지만 불완전한 것) ③ 부름받은 선택자의 단체, ④ 말씀과 성례전의 시행 뿐 아니라 교회의 규율은 성실하게 관리함에 있어서 교회의 참된 뜻을 발견한다.


8. 재세례파주의(Anabaptist)의 교회관
   루터의 교회관에 반대하여 제도적 교회를 부인하고, 다만 신자들로 이루어진 교회를 주장하였으며, 유형교회와 국가의 완전한 분리를 요구하였다. 이들은 성령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은혜의 방편까지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9. 20세기의 교회론
  1) 제1기 (1948년 암스텔담 대회~1954 에반스톤 대회) : 성경에 근거한 공통의 교회를 전개하였으며, 내부지향적 교회론이다.
  2) 제2기 (1954년~1961년 인도 뉴델리 대회) : 말씀의 전파와 성례전 외에 선교(mission)를 추가하여 외부지향적 교회론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선교를 하지않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3) 제3기 (1961년~1968년 웁살라 회의) : W.C.C에서 주장하는 교회론으로, 교회론이 신학의 중심이 되는 것을 반대하였다. 세상과 교회를 구분하지 않고, 교회는 사회를 위해 봉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0. 교회의 성질에서 로마 카톨릭교회의 개념
  1) 교회를 "세례를 받고 동일한 신앙을 고백하며, 동일한 성례에 참가하며, 지상에 있는 하나의 가시적인 머리 밑에서 합법적인 목자의 치리를 받는 모든 신실한 자들의 회중"이라고 정의하였다.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하나님 우편에 계시므로, 로마 교황에 의해 통치되는 보이는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였다.
  2) 그들은 「교훈하는 교회」와「교훈받는 교회」를 구분하고, 전자는 교회의 영광스러운 속성들을 직접 공유하지만, 후자는 오직 간접적으로만 그것들로 단장될 수 있다고 하였다.
  3) 그리스도의 영적 권력의 실행은 교회를 통해 세 가지 점에서 이루어진다고 가르친다.
    ① 계시의 권위적 선언 : 신으로부터의 계시를 주교직의 권위를 가지고 선언함
    ② 미사에 의한 은혜의 부여 : 사제직을 통해 이루어 짐
    ③ 신도들의 신앙지도 : 사제직을 통해 이루어 짐


11. 희랍 정교회의 개념
  1) 희랍 정교회의 교회관은 로마 카톨릭의 교회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나 다음 몇 가지만 차이점을 보인다.
  2) 즉, 참된 교회는 하나 뿐인데 로마 카톨릭이 아니라 자기들이라고 주장하며, 교회의 본질을 성도의 무리에서 찾지않고 감독 교직제도 안에서 찾는다. 그리고 교황을 인정하지 않으며 교회의 무오성을 주장하나 이것이 감독들에게 있어서 교회 회의와 대회 등의 무오를 믿는다. 유형교회와 무형교회를 인정하지만 외적인 기관으로서의 교회를 강조함으로써 사실상 무형교회를 인정하지 않는 것 등이다.


12. 프로테스탄트의 교회 개념
  1) 외형적인 기관으로서의 교회가 아니라 성도의 무리라는 개념에서 교회의 본질을 발견한다.
  2) 교회는 그리스도를 믿고 그 안에서 성화된 자들, 그리고 머리되신 그리스도와 연합한 자들로 구성된 공동체라고 믿는다. 그리고, 지상에 있는 유형교회 또한 성도들의 공동체로 간주되었는데, 이 두 교회는 두 개의 교회가 아니라 본적으로 성도의 무리라는 점에서 하나이다.
  3) 무형교회는 하나님이 보시는 교회로서 신자들만 포함하는 교회이며, 유형교회는 인간이 보는 교회로서 자녀들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그리함으로 성도들의 공동체로 간주되는 교회인데 후자에는 아직 거듭나지 아니한 자가 포함되어 있다.


13. 전투적 교회와 승리의 교회
  1) 전투적 교회 : 지상의 교회, 지상에 현존하여 원수와 투쟁하고 있는 교회
  2) 승리의 교회 : 천상의 교회, 구원얻고 승리를 축하하는 천상의 교회

14. 불가시적 교회 (무형교회)
   하나님만 아시는 무형교회로서 참 신자만으로 구성된다. 승리의 교회(천상교회), 마지막 때에 나타날 이상적이고 완전한 교회, 온 세계에 편재해 있고 인간이 볼 수 없는 교회, 핍박 중에 숨어서 말씀과 성례를 박탈당한 교회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용어이다.


15. 가시적 교회 (유형교회)
   세상에 있는 신자들의 단체로서 유형교회이다. 구체적으로 고백과 행위, 말씀의 선포와 성례의 시행, 외적인 기관과 정체를 통하여 가시화 된다.


16. 유기적 교회와 조직교회
  1) 유기체로서의 교회
     성령으로 연합된 성도들,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영적 능력이 있는 교회로서 그 안에 모든 유형의 은사들과 재능들이 나타나고 주님의 사업을 위하여 사용된다.
  2) 조직체로서의 교회
     직분, 성례, 정치, 말씀에서 유형적, 제도적 형식으로 존재하는 교회이다.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직분들과 방편들을 통하여 제도적 형식과 기능들로 나타난다.


17. 선택의 관점에서 본 교회관
    교회는 선택받은 자들의 공동체라고 보는 것이다. 이는 이상적인 관점에 본 교회로서 하나님의 생각 속에 존재하며, 마지막 때에 완성될 교회를 가리킬 뿐 현재의 경험적인 실재로서의 교회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18. 세례와 신앙고백의 관점에서 보는 교회관
    교회는 세례받고 참 믿음을 고백하는 자들의 공동체라고 보는 것이다. 즉, 외적인 표지에 따른 교회의 정의이다. 칼빈은 그의 기독교 강요에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의 무리로서 그리스도 안에서 한 분 하나님을 경배하기로 고백하는 자들이며, 세례로서 이 신앙을 시작하는 자들이며, 성찬에 참여함으로써 교리와 자선에서 그들의 일치를 증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동의하며, 말씀 선포를 위하여 그리스도가 제정하는 사역을 유지하는" 공동체라고 하였다.


19. 교회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상
    하나님의 나라는 종말론적 개념이며, 하나님의 통치 개념이다. 초대교회 교부들은 하나님의 나라는 미래적 실재(實在) 곧 교회의 현재의 발전과정의 목표로 간주했다. 어거스틴은  하나님의 나라를 교회와 동일시하였으며, 로마 카톨릭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자신의 성직 제도와 동일시하였다. 그러나, 종교개혁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대에서 무형교회와 동일하다고 주장하였다.


20. 하나님의 나라와 불가시적 교회와의 관계
    하나님의 나라와 불가시적 무형교회는 상당 부분 동일하나 엄밀하게는 구별이 있다. 양자가 모두 거듭남을 통하여 결정되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속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 속할 수가 없는 것이다. 신자들은 통치자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하나님의 나라를 구성하며, 세상으로부터 구별되어 하나님께 헌신하고 서로 유기체적 연합을 이루는 점에서는 불가시적 교회를 구성한다.


21. 하나님의 나라와 가시적 교회와의 관계
    하나님의 나라와 가시적 유형교회는 어느 정도는 동일시 될 수 있다. 유형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에 속해있고, 하나님 나라의 일부분이며, 하나님 나라 세력의 가장 중요한 가시적 구현이다. 유형교회는 하나님 나라를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목적에 종속된다. 즉, 하나님의 나라는 교회보다 더 포괄적이고 넓은 개념이다.


22. 족장시대의 교회
    믿는 자들의 가족이 종교적 회중을 형성한다. 경건한 가정이 교회를 대표하였으며, 아버지가 제사장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당시 정규적인 예배 의식은 존재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면서 할례라는 표징을 주심으로 세상과 분리시키고 자기의 백성을 삼으셨다.


23. 모세 시대의 교회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이 국가를 형성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교회를 구성하였다. 가족적 경건에서 부족(部族)적인 신앙, 나아가서 국가의 종교에까지 확대되었다. 하나님께 대한 예배는 세세한 부분까지 규정되었으며, 대부분 의식적이고 예전적인 것이었다. 예배는 하나의 중앙 성소(성막)에서 드렸다.


24. 예수 시대의 교회
    예수님께서는 교회라는 말을 단 2회(마 16:18, 18:17) 사용하셨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사역에 있어 항상 교회의 기초가 되는 계약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계시되어져 왔음을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사역은 12사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이스라엘의 12지파에서 나온 옛 이스라엘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즉, 새로운 백성들이 메시야되신 예수께로 모아지는 새로운 백성들과의 교제를 예수께서 교회 곧 '에클레시아' 라고 부르셨다. 이것이 옛 이스라엘과 대조되어지는 새 교회의 개념이다.


25. 신약시대의 교회
    예수 그리스도의 완성된 사역으로 인하여 교회가 종래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적 경계선을 탈피하여 보편적, 세계적인 교회의 성격을 띄게 되었다. 그리고, 의식적인 예배가 보다 영적인 예배로 대치되었다.


26. 교회의 속성
  1) 통일성(단일성) :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신비적 신체이며 성령으로 통일된다. 카톨릭에서는 유형적 조직의 통일인 반면, 개혁교회에서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신비적 신체 통일이다.
  2) 성결성(거룩성) : 성자의 의, 성령의 갱신으로 말미암은 성결이다. 카톨릭에서는 예배 의식이 성결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개혁교회는 그리스도 안에 있어야 성결하게 된다.
  3) 공동성(보편성) : 모든 시대의 신자를 포함하며, 전 세계가 공동체의 회원이 된다. 카톨릭에서는 회원수가 보편적이어야 한다는 반면, 개혁교회는 무형교회만이 진정한 보편적인 교회라고 인정한다.


27. 교회의 통일성
  1) 로마 카톨릭 : 교회의 통일성을 외적인 유형적 조직에서 찾는다. 즉, 교회의 참된 중심이 신자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성직 계급에 있다. 따라서, 교황을 정점으로 하부조직에 속한 사람들을 철저하게 통제한다.
  2) 개신교 : 교회의 통일성을 내적이고 영적인 성격에서 찾는다.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비로운 몸의 통일성으로 신자들은 이 몸의 지체를 구성하는 것이다.


28. 교파의 존재는 교회의 통일성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닌가
  1) 교파란 각개 교회가 그리스도의 교회의 일치를 도모하기 위하여 교리와 정치의 일치에 기초하여 형성하는 교회의 연합이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교파를 세우지 않으셨다.
  2) 성경에서의 통일성이란 균일성이 아니며, 항상 다양성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그 다양성이 공용되어져 있는 곳에 통일성을 나타낸다. 이런 점에서 교파가 존재한다는 것은 통일성의 다양성을 풍부하게하는 긍정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교파의 분열이 그리스도의 통일성을 흐리게 하는 면이 많다.


29. 교회의 거룩
  1) 로마 카톨릭 : 교회의 거룩을 주로 외형적인 곳에서 추구한다. 즉, 성령의 거룩하게 하는 사역을 통해서가 아니라 외적인 의식상의 거룩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2) 개신교 : ①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있어서의 거룩이다. 그리스도의 중보적 의로 인하여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이다. ②  상대적 의미에서 교회를 주관적으로 거룩하다고 인정한다. 내적 거룩함이 외부로 나타나며 이 나타탐이 세상과 성별되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화와 구별이다. ③ 윤리적 거룩과 내용적인 거룩이다. 불신앙은 교회에서 제거되어야 하며, 생활에 있어서 외형적으로 표현되는 성결은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되어있다.


30. 교회의 보편성
  1) 로마 카톨릭 : 자신들의 교회만을 유일하고 참된 보편적 교회로 간주한다. 보편적, 우주적이라 함은 모든 부분에 걸쳐 온갖 인간의 전 영역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그들은 계급적 조직체에 이 속성을 적용하여, 카톨릭 교회가 온 세상에 퍼져있고, 모든 나라와 모든 형태의 정부에 대해 적응 능력이 있고, 완전한 진리와 은혜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 개신교 : 현존하는 어떤 조직체보다 무형 교회가 참된 보편 교회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이 교회만이 이 세상의 각 시대에 속한 모든 신자들을 예외없이 포함할 수 있기 때문이며, 그 결과로서 복음화된 세계의 모든 나라에 그 회원들이 있기 때문이며, 또한 이 교회가 인간의 삶의 전 영역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 교회 표지(the mark of the church)의 필요성 (교의신학 3권 p78~79)
    이단의 출현에 따라 참된 교회를 인식케하는 표지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일반적으로 말씀의 참된 선포, 성례전의 바른 집행, 권징의 신실한 시행이 교회의 표지로 인정된다.
  1) 말씀의 참된 선포
  2) 성례전의 바른 집행 : 성례는 말씀의 가시적인 선포이다. 말씀의 합법적인 사역자들에 의해 하나님이 세우신 제도를 따라 자격을 갖춘 교인들 곧 신자들과 그 자녀들에게 시행되어야 한다.
  3) 권징의 신실한 집행 : 교리의 순수성을 지키고, 성례의 거룩성을 수호하기 위함이다.


32. 교회의 성례전(聖禮典)에 있어서 로마 카톨릭 교회의 일곱 가지 예전과 개혁파 교회의 두 가지 예전
  1) 로마 카톨릭의 7가지 예전
    ① 세례(성세) : 교회 입문 성사    ② 견진 : 성숙의 성사
    ③ 미사 : 일치의 성사             ④ 결혼 : 결혼의 성사
    ⑤ 임직 : 주교, 신부의 서품 성사  ⑥ 고해
    ⑦ 종부 : 임종시 영혼을 견고케 하는 성사
  2) 개혁파 교회의 2가지 예전 : 세례, 성찬


33. 세례의 정의
  1) 물을 가지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씻는 거룩한 예식인데,
  2) 우리가 그리스도에게 연합됨과 은혜계약의 모든 유익에 참여함과 주님의 사람이 되기로 약조를 표시하며 일치하는 것이다.


34. 세례의 외적 요소와 영적 은혜
  1) 세례의 외적 요소는 물이며, 집례자는 합법적으로 장립(將立)된 복음 사역자, 즉 목사에 한한다.
  2) 세례의 영적 은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받는 것이다.


35. 세례의 집행 형식/침수만이 유일한 세례 양식인가?
  1) 침례교에서는 예수께서 침수를 통한 세례를 명령하셨으므로 침수만이 바른 세례방법이라고 주장한다.
  2) 그러나, 성경 어느 곳에도 효력을 일으키는 특별한 양식을 지시하신 곳은 없으며, 씻음의 효력을 일으키는 행위만을 지시하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반드시 침례일 필요는 없으며, 세례의 근본적인 개념 곧 정결케 함이 의식 안에 표현되는 한 세례의 양식은 하등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침수를 통하여 시행할 수도 있고, 세례받는 사람의 머리 위에 물을 붓거나 머리 위를 물로 뿌리는 방법을 통해서 시행될 수도 있다.


36. 성만찬에 대한 각 파의 주장
  1) 로마 카톨릭 교회의 화체설 : 육체적인 의미에서 그리스도가 성찬에 임재하신다고 본다. 사제가 "이것은 내 몸이라"는 예전문을 낭독하는 순간 떡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빵과 포도주의 본질은 변하더라도 속성(모양과 맛)은 그대로 남아있다.
  2) 루터의  공재설 : 떡과 포도주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으나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포함하는 그리스도의 전 인격이 신비스럽고 기적적인 방법으로 떡과 포도주 안에, 그 아래, 그것들과 함께 임재하신다는 것이다.
  3) 쯔윙글리의 상징설, 기념설 : 성찬은 단지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하고 감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떡과 포도주는 단순한 상징일 뿐이라고 하여 모든 신비적 요소를 제거하였다.
  4) 개혁파의 영적 실재설 : 육체적, 장소적 임재가 아니라 영적 임재이며, 그리스도와의 전인격 교제가 있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참여할 때에만 효능이 있으며, 참여를 통해 믿음이 강화되며, 은혜를 찬송하고, 성도간의 사랑과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재확인하는 것이다.


37. 주의 만찬에 합당하게 참여하는 자의 자세
  1) 눈에 보이는 물질적 요소(떡, 포도주)를 받으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와 그 죽으심의 모든 혜택을 믿음으로 받는다. 이와 같은 섭취행위는 육체적인 것이 아니고 영적인 것이다.
  2) 그 섭취 과정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물리적으로 그 요소들과 더불어 함께 있는 것은 아니다.


38. 성찬의 성례를 받은 후 그리스도인의 의무
  1) 성찬의 성례에서 어떻게 행동했으며 어떠한 성과를 가져왔는가를 심각하게 생각하고,
  2) 소생함과 위로를 받았으면 하나님을 찬송하며, 이 은혜의 계속을 빌며 뒷걸음질치지 않도록 주의하며, 맹세한 것을 실행하고, 그 규례에 자주 참여하도록 힘써야 한다.
  3) 그러나, 아무런 혜택이 없으면 이 성례를 위한 준비와 이것에서 가진 자세를 검토해야 한다.
  4) 이 두 가지에서 다 하나님과 자신의 양심에 비추어 자신을 용납할 수 있으면 때가 이르면 열매가 나타날 것으로 믿고 기다릴 것이나, 만일 그들이 어느 편으로 보나 실패했음을 깨달으면 그들은 스스로 낮아져서 후에 더 많은 주의와 부지런함으로 성찬의 성례에 임해야 한다.


39. 유아세례의 근거
  1) 구약에서 아브라함과 여호와의 계약관계에서 난지 8일만에 할례를 시행했다. 하나님의 백성이란 관점에서 볼 때 구약과 신약에 걸쳐서 같은 하나님의 백성이다.
  2) 계약의 통일성이란 관점에 볼 때 구약시대의 아브라함이 계약의 표적으로서 할례를 받았다면 신약시대에 와서도 유아세례란 당연한 것이라 하겠다.
  3) 세례가 은혜계약의 표이며, 인(印)치심이라고 한다면 은혜계약 가운데 있는 자들은 그 표와 인치심이 되는 세례를 받을 특권이 있다.
  4) 따라서, 세례는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고백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신자인 부모의 유아들에게도 줄 수 있는 것이다.
  5) 이처럼 세례의 근거는 바로 은혜계약이다. 그렇다고 성인 세례와 유아 세례라는 두 종류의 세례가 있다는 것은 아니다. 세례는 은혜계약에 기초한 하나의 세례만 있을 뿐이다.


40. 장로주의 문제에 대한 개혁파 교회의 입장
   "장로제도는 하나님에 의하여 교회 유일의 제도로서 성경에 의해 요구되어지는 교회정치의 형태"라는 신적 제정을 주장한다. 장로주의 정치가 성경에서 가르치는 유일한 교회정치의 형태이나, 이 정지 제도를 취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라고 말할 수는 없다.

 

41. 그리스도의 교회 주권과 교회 권능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신다. 이는, ① 유기적인 의미로서의 머리로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교회를 세우시고 영적으로 통치하신다는 의미이며, ② 제도적 조직체로서 교회를 통치하는 왕이시다. 그런데, 지금 그리스도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나님 우편에 계시므로 말씀과 성령에 의해 영적으로 통치하신다. 따라서, 말씀에 합치하는 한 총회, 노회, 교회의 결정은 권위를 가지므로 순종하여야 한다.


42. 교회정치 형태에 대한 각 파의 견해
  1) 감독정치
     교회는 사도단의 후속자로서의 사교(司敎;Bishop)단에 교회 정치권능이 위임되어졌다고 주장한다. 사도적 전승을 통해 12사도들로부터 계속 후계자로 연결시키며, 사교는 그리스도의 권능이 위탁된 단체, 곧 교회라고 하였다.
  2) 회중정치
     전 회중에 교회 정치권능이 위임되었다고 주장한다. 회중주의는 민주주의이며, 회중에게 위탁된 통치권은 회중에 의해 선출된 역원(役員)이 가지고 통치한다.
  3) 장로정치
     감독주의와 회중정치의 극단적인 면을 배제하여 제직과 회중을 포함한 교회 전체에 교회 통치권이 주어졌다고 주장한다. 회중의 참여에 의해 역원을 선임하고, 회중은 역원의 선거에 의하여 교회 통치권을 행사한다.
  4) 교직계급주의
     로마 카톨릭, 희랍 정교회, 영국 성공회 등의 교회 정치형태이다. 교회 정치는 본래 교직에 속하는 것이며, 그 교직에는 계급이 있다고 주장한다. 지방교회 통치권능은 로마 카톨릭 사교에 주어져 있는데 베드로가 초대 로마 카톨릭의 사교이며, 그 권위를 이어받은 교황의 무오를 믿고 있다.
  5) 영방(領邦)교회주의
     루터교회의 교회 정치형태이다. 교회 정치형태는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은 없으며, 모든 인간 기원과 인간의 자유에 근거를 둔다. 이는 이신칭의의 구원론과 만인 제사장설을 강조하는 루터 신학과 관련이 있다.


43. 교회 권능의 성질
  1) 교회의 권능은 영적이다.
  2) 봉사적이다.
  3) 가르치는 권능 : 하나님 말씀의 보호 유지, 말씀의 선교와 성레전의 집행, 신앙고백서 작성, 신학 연구 등 (예수 그리스도의 선지자직)
  4) 통치하는 권능 : 입법 권능과 사법 권능 (예수 그리스도의 왕직)
  5) 섬기는 권능 : 사랑의 봉사 (예수 그리스도의 제사장직)


44. 교회의 직무와 은사
    직무는 은사를 전제로 하지만 계급 신분의 상하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직무에 봉사되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부르심(calling)에 의한 것이며, 그 직무를 위하여 필요한 은사가 공적으로 인정되어진다. 신약시대의 특수한 직무로는 사도, 예언자, 전도자 등이며, 신약 계시가 완결된 이후 주어진 항구적 직무로는 장로, 교사, 집사 등이 있다.


45. 개혁파 혹은 장로주의 제도의 근원 원리
  1) 각 개 교회는 자치적 단체이지만 많은 각 개 교회가 그 가지(枝로)서 존재하고 있는 하나의 교회의 일부이다.
  2) 교회의 통치적 권능은 그리스도에 의해서 임명되어진 역원이다.
  3) 각 개 교회의 결합은 교회적이며 계단적으로 구성되어지며, 교회 회의는 각각의 범위 내에서 통치권을 행사할 수 있다.


46. 은혜의 방편의 특징 4가지
  1) 은혜의 방편으로서의 말씀과 성례는 보통은혜의 방편이 아니라 죄를 제거하고 죄인을 하나님의 형상에 맞게 새롭게 변화시키는 특별은혜의 방편이다.
  2) 말씀과 성례는 그 자체가 은혜의 방편이지 그 안에 포함되지 않을 것과의 관련에 의해서가 아니다.
  3) 말씀과 성례는 하나님의 은혜의 계속적인 방편이며, 어떤 의미에서도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4) 말씀과 성례는 예수 그리스도 교회의 공적인 방편이다. 이를 통하여 성령이 역사하며 신자들의 마음속에서 믿음을 확증한다.


47. 은혜의 방편에 관한 로마 카톨릭의 견해
  1) 성인이 남긴 성골(聖骨), 성상(聖像)도 은혜의 방편으로 간주하지만, 특별히 말씀과 성례를 은혜의 방편으로 생각한다.
  2) 그런데, 말씀의 우월성을 인정하지 않고 은혜의 사역에 있어서의 예비적 의미만 부여하고 상대적으로 성례를 진정한 은혜의 방편으로 간주한다. 그리스도와 교회, 성례를 떠나서는 구원이 없다고 주장한다.


48. 은혜의 방편에 관한 루터파의 견해
  1) 가장 중요한 은혜의 방편으로서 말씀을 강조한다. 성례는 말씀을 떠나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성례는 사실상 가시적인 말씀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2)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이 이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지 않는 한 그 자체로서 유효하며, 인간 안에서 영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적절한 방법으로 성찬에 참여하면 참여하는 신자들에게 유익이 된다고 하여 성례의 객관성을 강조하고, 성례의 효력을 수례자(受禮者)의 믿음보다는 신적 제정에 두고 있다.


49. 은혜의 방편에 관한 개혁파의 견해
  1) 은혜의 방편 그 자체가 은혜를 수여할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하고, 하나님만이 구원의 유효한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방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불가결한 것이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여하고 전달함에 있어 자유롭게 이러한 방편을 사용하신다. 따라서, 이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것은 영적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2) 개혁파 교리의 특징
    ①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오직 은혜의 방편이 작용하는 영역에서만 역사한다. (신비주의에 반대)
    ② 새 생명을 심는 일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이 방편들을 사용하지 않고도 직접 작용한다. 그러나 그 은혜는 오직 은혜의 방편의 영역 안에서 작용한다. (합리주의에 반대)
    ③ 하나님의 은혜는 대개 간접적으로 역사하지만 이 은혜는 신적 기탁물로서의 방편들에 본래부터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방편들의 사용과 함께 임한다.
    ④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성례로부터 분리되어서는 안되며, 항상 성례에 동반되어야 한다. 성례는 말씀에 의해 우리에게 전달된 진리의 유일한 가시적 표현이기 때문이다.
    ⑤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가 획득한 모든 지식은 말씀이라는 방편을 통하여 그 사람 안에서 역사하며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다.


50. 말씀과 성령과의 관계
  1) 율법주의
     말씀의 지적이고 도덕적이고 심미적인 감화만을 말씀이 지닌 유일한 영향으로 간주하며, 말씀을 통한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를 믿지 않는다.  (유대주의, 펠라기안주의, 알미니안주의, 노미니안주의, 합리주의)
  2) 반 율법 준수주의 (율법폐기론)
     외적인 말씀의 필요성을 전면 거부하고, 오직 내적인 말씀 또는 내적인 조명으로부터 혹은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로부터 모든 것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신비주의의 입장을 취한다. 그러나, 이는 은혜의 방편을 경시하는 경향을 보인다.
  3) 루터파
     처음부터 성령이 말씀을 통하여 역사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의 회개시키는 능력을 신적 기탁물로 가지고 있는데 이 능력은 결코 말씀과 분리할 수 없는 관계라고 한다. 그런데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가 있으므로 어느 정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인정하고 있다.
  4) 개혁주의
     성령이 말씀과 함께 역사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능력있는 것으로 간주하고, 성령이 죄인들의 마음속에 작용할 때에만 말씀은 믿음과 회심으로 이끈다고 주장하였다.


51. 율법의 세 가지 용도 (삼중적 용도)
  1) 정치적 또는 세속적 용도 : 하나님의 일반 은총 아래 있는 사회에서 죄를 억제하고 의를 증진시키는 목적을 돕는다.
  2) 교육적 용도 :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고, 율법의 요구를 만족시킬 능력이 자신에게 없음을 인식시켜 그리스도께 인도하며, 하나님의 구속의 목적을 돕는다.
  3) 규범적 용도 : 신자들을 위한 생활 규칙이며, 그로 하여금 자신들의 의무를 기억나게 하고, 생명과 구원의 길로 인도한다. 이는 반 율법준수 주의자들이 반대하고 있다.


52. 율법에 대한 루터파와 개혁파의 차이
  1) 루터파와 개혁파 양쪽이 모두 율법의 삼중적 용도를 받아들이고 있으나, 다름과 같은 차이가 있다.
  2) 루터파
    ① 율법의 교육적 용도를 강조한다. 율법은 본래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깨닫게 하여 간접적으로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기 위하여 지정된 방패라는 것이다.
    ② 율법의 규범적 용도를 유보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인다. 왜냐하면 신자들은 더 이상 율법 아래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율법을 인간의 비참 교리와의 관계에서 다룬다.
  3) 개혁파
    ① 율법의 교육적 용도를 충분히 인식하여 율법을 통하여 죄 인식이 온다고 본다. 아울러 율법이 구속의 필요를 느끼게 한다고 주장한다.
    ② 그러나, 성화의 교리와 관련된 율법에도 관심을 가져 신자들이 생활과 감사의 규범으로서의 율법 아래 있다는 생각을 크게 강조한다.


53. 성례의 필요성에 대한 로마 카톨릭과 개신교의 비교
  1) 로마 카톨릭
     세례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에게 절대 필요하며, 세례 받은 후 죽음에 이르는 죄를 범한 자는 고해성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2) 개신교
     세례가 구원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며, 다만 하나님의 명령에 비추어 의무적인 것이다. 그러나, 고의적으로 성례를 멸시하는 것은 영적인 빈곤을 초래하고, 파멸적인 경향으로 나갈 수 있다. 성례가 구원의 절대적인 조건이 아니라는 근거는 다음과 같다. ① 복음시대의 자유롭고 영적인 성격에 비추어 하나님은 어떤 외적인 형식만을 통하여 자신의 은혜를 전달하시지 않는다. ② 성경은 오직 믿음이 구원의 도구적 조건이라고 말한다. ③ 성례는 믿음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며 믿음이 받아들여진 곳에서 시행된다. ④ 많은 사람이 실제적으로 성례를 받지않고도 구원을 받았다.(예) 십자가의 강도

54. 침수(浸水)만이 유일한 세례 양식인가?
   * 본 문제 34번 설명 참조


55. 유아세례에 대한 성경적 기초
   * 본 문제 39번 설명 참조


56. 유아세례에 대한 개혁주의 신조 내용
  1) 벨기에 고백서
     이전에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이 우리의 유아들에게 주신 것과 같은 약속으로 할례를 받았듯이 언약의 상징으로서 세례를 받고 인침을 받아야 한다.
  2)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어린이도 어른과 같이 하나님의 언약과 교회에 속해있고, 그리스도의 피로서 그들도 죄에서 구원받고 신앙을 불러일으키시는 성령이 어른 세계와 같이 그들에게도 약속되어 있으므로, 그들도 언약의 표시로서의 세례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교회에 접목되어서 불신자의 아이들과 구별되어야 한다.
  3) 도르트 신조
     신자의 자녀들은 선천적으로가 아니고, 그들의 부모와 함께 받고있는 은혜 언약에 근거하여 거룩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판단해야 하므로, 경건한 부모는 이 세상의 생활에서 그들을 유년시절에 불러내기를 좋아하시는 하나님이 그들의 자녀 또한 택하시고 구원하실 것은 의심할 것이 없다.
  4) 칼빈
     믿는 부모들의 유아들이나 단지 한 편만 믿는 부모의 유아들은 언약관계에 근거하여 세례를 받는다.


57. 성만찬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임재에 대한 각 파의 견해
   * 본 문제 36번 설명 참조


58. 성만찬의 정당한 참여자
  1) 진지하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2)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보혈만이 이 죄를 덮어줄 수 있다고 믿으며,
  3) 성찬에 대한 적절한 이해와 견해를 가져 떡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상징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4) 영적으로 자라고 점점 더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려는 거룩한 소원을 가진 자이다.

 

59. 성만찬으로부터 제외되어야 하는 자
  1) 떡과 포도주를 그리스도의 몸과 피의 상징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
  2) 유형교회 내의 불신자로서 성찬에 참여하기 원하는 자는 모든 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신앙고백이 요구된다.
  3) 신자들이라도 그들의 영적 생활상태, 하나님과의 관계, 동료 그리스도인에 대한 태도 등에 따라 참여한 자격을 박탈당한 자
  4) 구원의 확신이 결여되었다고 성찬에 참여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성찬은 믿음을 강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되었기 때문이다. 

 

 

 

 

* 참고문서
  ① 총회고시위원회 「종합고시문제집」 1998.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② 김준삼 「교의신학」1~3권  1995. 총신출판사
  ③ 김준삼 「신조학」 1996. 총신출판사
  ④ 엄도성 「강도사.목사 고시 문제집」 1999. 성광문화사
  ⑤「고시 준비지침서」 1995. 도서출판 엠마오
  ⑥ 루이스 벌콥 「벌콥 조직신학」上. 고영민 역. 1999년. 기독교문사
  ⑦ 박윤선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989. 영음사
  ⑧「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1980. 총회출판부(고신)

 


출처 : 주사랑
글쓴이 : 항공모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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