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라(엡6:11-12)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특히 영적인 전쟁의 실제에 있어서 우리가 싸워야 할 적들은 살과 피를 가진 인간들이 아니다. 나의 이웃에 사는 이웃사촌이 아니다. 나의 사랑하는 형제가 아니다. 같은 교회를 다니는 성도들이 아니다. 그러면 우리가 실제로 싸워야 할 상대는 무엇인가? 그들은 바로 나의 원수 마귀이며 대적인 눈에 보이지 않게 세상을 악으로 지배하는 악한 영들이다.
보이지 않는 강력한 존재와 이 세상을 지배하는 어둠의 세력들이다. 영적 세계에서 악을 행하고 있는 무수한 악령들이다. 이들과 싸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두 가지의 명령을 하고 있다. ①주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 지라. ②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는 지난주에 이어서 두번째의 명령을 생각을 해 보자.
1) 마귀의 궤계를 - “마귀”와 “궤계” 이 두 단어의 연결은 영적인 전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진리에 눈을 뜨게 해주는 영적인 특성을 말해 주고 있다. 본질적으로 영적인 전쟁의 전범은 마귀라 이말 이다. 이들은 지금도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 싸움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다. 그들은 바로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반기를 들고 타락한 천사들의 우두머리가 되어 마땅히 하나님에게 돌아가야 할 영광을 도적질하며 이 세상의 어리석은 일과 헛된 사상에 복종케하는 장본인들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자를 끊임없이 배우고, 그를 꺾고 승리하는 비결을 체득을 해서 이 악한 자와 싸움에서 실제로 승리를 해야 한다. 이 악한 자와 싸움에서 승리가 없는 한 우리에게는 참된 평강이 없다. 교회가 영적 부흥의 시기를 맞을 때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이 영적 전쟁이라는 사실에 눈을 뜨며 소스라치게 놀라며 깨어났다. 그러면 궤계란 무엇인가? 속임수나 올무 즉 함정을 말한다. 간교한 꾀를 통해서 생각 속에서 우리를 함정으로 자연스럽게 빠져서 행동으로 옮기게 하는 것이다.
성경(막9:14~28) ⇨ 변화산에서 기도를 하고 있을 때 간교한 귀신은 예수님의 9명의 제자들을 부끄럽게 만들어 버리고, 많은 군중들 속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부끄럽게 했다. 영적인 전쟁에서 마귀의 궤계를 알지 못하면 우리도 그렇게 된다.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다들 마귀를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마귀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싸우는 우리들의 급소를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공격을 받을 때, 믿음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반응을 할지 훤히 알고 있다. 우리는 육신의 생각으로 지혜를 짜내면 실패를 하고 만다. 영적 싸움에서 그들은 궤계를 동원함에 있어서 우리를 훨씬 능가를 합니다.
이 정도면 우리는 겸손해 지지 않을 수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군사 학교에서 성경을 통하여, 우리의 사령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훈련을 받고, 무장을 하며, 싸움의 비결을 배우는 것이다. 마귀의 궤계를 알고 또한 그를 이기는 방법을 알고 강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바로 예수님의 능력을 알고 믿는 것이다! 기도를 하는 것이다! 능력을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그 악한 자의 모든 것을 능가한다. 하나님의 지혜 앞에 그들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생각을 해 보자.
① 예수님의 탄생시 - 헤롯을 통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했다.
② 공생애 기간에 - 바리새인, 서기관, 제사장들을 통하여 예수를 죽이려 했다.
③ 십자가의 사건 - 하나님은 이미 그들이 죽일 줄 알았다.
그러나 그 사건은 엄청난 부활의 승리의 사건으로 바뀌었다
* 이 얼마나 사단들은 어리석었는가?
2)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 영적인 전쟁에서 우리의 육신의 지혜로는 그 악한 자를 이길 수 없다. 그들에게는 우리를 능가하는 마귀의 궤계가 함께 하고 있으나 우리에게는 마귀를 능가하시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 하나님의 지혜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성령님께서 함께 하신다. 지금 마귀는 우리에게 싸움에서 타협의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사도들은 우리에게 타협이 아닌 능히 대적을 하라고 하신다. 마귀는 궤계의 명수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머리로는 안 된다! 그들에게는 협상하지 말고 믿음으로 대적하라 !
성경 (행 16:16-18)에 보면 귀신들린 여종을 바울 사도가 만나게 된다. 그는 매일 같이 바울과 실라를 큰소리로 외쳐 대며 따라 다녔다. 바울과 실라는 그와 타협을 하지 않고 호통을 쳤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네게 명령한다. 이 여자에게서 나가라! ” 거기에서는 주저함도 없었다. 머뭇거림도 없었다. 정확하게 영적인 실체를 알고 통찰을 한 후에 대적을 하였다.
3)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이 땅의 군대들이 세상 나라를 위한 전쟁에서 승리를 하기 위하여 갖추어진 무기들이 있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영적 전쟁에 있어서 승리를 얻기 위한 무장이 따로 있는데,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이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는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입혀진다.
이 치열한 영적인 전쟁에서 싸움을 하는 하나님의 군사는 반드시 성령으로 무장을 하여야 한다. 위로부터 내려오는 거룩한 성령의 능력이 우리 안에 깃들때 우리는 중무장을 하는 하나님의 훌륭한 군대가 된다.
얼마나 많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자신을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많은 자들이 “죽은 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얼마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군사임을 부인하지 못하나 에스골 골짜기의 마른 뼈들과 다름없이 영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참된 부흥은 이러한 마른 뼈들에게 생기를 불어넣어 힘줄이 이어지고 살이 붙어서 생명력이 있게 하는 것이다. 온전해진 육체 안에 생명과 힘을 불어넣고! 투철한 하나님의 군인 정신을 집어넣고! 사령관이신 그리스도를 향한 죽도록 충성하는 충성심까지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그 건장한 체격 위에 성령의 전신 갑주를 입혀 강력한 군대로 변신이 되어 질 때 고요하고 적막이 감돌던 사망의 에스겔 골짜기는 생기가 돌고 전투병들의 우렁찬 구령의 기도 소리와 복음의 군화들을 신고 걸어가는 행군의 소리가 산골짜기를 휘돌아 적들의 간담이 서늘하게 될 것이며 최후의 승전가가 울려 퍼지게 될 것이다. * 이럴 때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가 변하여 생명을 주기 위하여 진군하는 부대들의 전진 기지가 될 것이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향한 마귀의 궤계를 능히 이길 수 있습니까? 여러분의 영적 생활은 그것을 능히 대적 할 만합니까?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여 완전무장으로 입읍시다. 할렐루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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