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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성령의 검 곧 말씀(엡 6:17.히 4:12)

하나님아들 2012. 9. 7. 16:09

성령의 검 곧 말씀(엡 6:17.히 4:12)

그 화려하고 늘어진 옷을 벗고 진리의 허리띠를 동여매어 날렵한 차림의 군복! 산 넘고 물 건너 빈 사막을 거쳐 가시덤불과 자갈길을 지나기까지 복음의 신발! 그 커다란 방패를 들고 투구를 쓰고 비 오듯한 독화살을 피해 싸움터를 헤집고 - - - - 우리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무엇을 찾아 그 처절한 싸움터를 지나는 것인가? 단지 살아남기 위함인가? 단지 독화살을 피하기 위해서 인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영적인 군사로 부르신 것은 다만 악한 영들과 싸울 뿐 아니라 그 악한 영들의 가슴에 칼을 꽂아 더 이상 하나님의 영광에 훼방하지 못하게 함이다.

 

1) 하나님의(벧전 4:11)

그토록 싸움하기에 요긴한 무기인 말씀이 “하나님의”라는 말로써 그 말씀의 주인이 하나님이요, 근원이 되시는 이가 누구인지 보여주고 있다. 영적 전쟁에서 필요한 진리가 오직 하나님에게서 온 것일 때만 유익을 준다. 교회 생활에 대한 풍부한 체험을 가진 사람들, 기독교에 대한 해박한 이해를 가진 사람들, 저마다 하고 싶은 이야기 내놓을 말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 - - 오늘 성경에서 이들의 말에는 일리가 있을지언정 영적인 전쟁에서 공격용 무기의 역할은 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지 않는다.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상식과 경험은 이 다급한 전쟁에서 우리를 지키지 못한다.

 

2) 예수님의 시험(마 4:5~7)

성전에서 뛰어 내리라고 시험을 하면서 사단은 구약의 말씀(시 91:11-12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저희가 그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리로다)을 인용을 하였다. 그가 인용한 말씀은 비록 하나님의 말씀이었지만 그 적용은 지극히 악하고 잘못된 것으로서 예수님께서 또 다른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심으로써 순전한 말씀을 사악하게 적용함으로 말씀으로 말씀되지 못하게 하는 마귀의 궤계에 일격을 가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의 위력

① 양식과 같음 - 사람의 영혼을 살게 하심(렘15:16)

② 등불과 같음 - 사람의 앞길을 비취며 인도하심(시119:105)

③ 화로와 같음 - 사람의 마음속의 더러운 것을 소멸하심(사1:25)

④ 방망이와 같음 - 사람의 돌같이 굳어 견고한 마음을 부숴 깨뜨림(렘23:29)

⑤ 예리한 검과 같음 - 죄악의 마음을 찌르심(히4:12-13)

⑥ 자신을 돌이켜 보는 거울과 같다 - 자신의 죄와 단점과 약점을 발견하여 해결할 수 있다(약 1:23)

 

4) 성령의 검

영적인 전쟁에서 지칠 줄 모르고 불굴의 투지로 전쟁터를 누비게 하는 그 원동력이 어디서 나는 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여 보아야 한다. 바로 성령의 능력이다! 구원받지 못한 우리를 남겨 놓고 승천하신 주님은 자신이 떠나가신 후에 이 세상에서 어떻게 복음이 전해질지를 보여주셨다. 바로 성령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능력이다.

(행 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고전 4:4~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5) 성령과 말씀의 관계

성령은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의 검은 성령이 쓰시는 도구라는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령의 손(능력)에 붙잡힐 때에만 비로소 악한 권세들을 찔러 쪼갤 수 있는 무기가 된다는 것이다. 말씀에 대한 지식이 중요하다. 성령에 사로잡힌 말씀을 들어야 한다.

(요 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행 13:2) 주를 섬겨 금식할 때에 성령이 가라사대 내가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 하시니

(계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성령께서는 영적인 상황에 따라서 우리에게 확실한 승리를 주시기 위해 다양한 검(말씀)으로 사용하시기 원하신다.

때로는 자르는 칼! - 천국(하나님)이냐 지옥(세상)이냐 (마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가라사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요일 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때로는 쪼개는 칼! (레 1:10-13) 만일 그 예물이 떼의 양이나 염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드릴지니 그가 단 북편에서 여호와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는 그것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그 기름을 베어 낼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윗불 위에 있는 나무에 벌여 놓을 것이며 그 내장과 정갱이를 물로 씻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전부를 가져다가 단 위에 불살라 번제를 삼을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때로는 찌르는 단검! (롬 8: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때로는 베이는 큰 칼! (겔 43:10-12) 인자야 너는 이 전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보여서 그들로 자기의 죄악을 부끄러워하고 그 형상을 측량하게 하라 만일 그들이 자기의 행한 모든 일을 부끄러워하거든 너는 이 전의 제도와 식양과 그 출입하는 곳과 그 모든 형상을 보이며 또 그 모든 규례와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율례를 알게 하고 그 목전에 그것을 써서 그들로 그 모든 법도와 그 모든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산꼭대기 지점의 주위는 지극히 거룩하리라 전의 법은 이러하니라

우리 마음의 벽장에 진열되어 조용히 누워 있던 그 칼(말씀)들이 - - - 능력의 성령의 손에 붙들리자 마자 영적 전쟁의 판도는 놀랍게 뒤집히기 시작한다. 예수님은 성령의 권능으로 충만하셨고 성령은 그분의 입술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의 검을 붙들어 사용하셨다. 그때에 바로 사단의 세력은 형편없이 패배하고 퇴각을 하였다.

성경 성취를 이루어 주님께서 승리하신 고난주간이니 말씀으로 승리합시다!

출처 : 영성회복훈련원
글쓴이 : 양승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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