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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언제나 감사(살전 5:16-18)

하나님아들 2012. 9. 7. 15:59

언제나 감사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 말씀은 사도 바울께서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마지막에 쓰신 신앙생활에 대한 권면입니다. 사도 바울은 많은 권면들 중에서도 특별히 우리 생활에서 언제나 해야 할 세 가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항상 기뻐하는 것,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 언제나 감사하는 것이었습니다.

어쩌다 한번 하는 것도, 기억나면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우리 생활 속에 나타나야 하는 세 가지인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18절 말씀은 명절을 맞은 우리에게는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야 할 귀중한 말씀인 것입니다. 바로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라고 말씀을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범사에 감사하라”는 이 말씀은 잘 알고 있지만 이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의미는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가능한지, 그리고 범사에 감사한 생각의 결과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명절을 맞이하여 언제나 감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은 어떻게 가능한지, 또 그 결과는 무엇인지 본문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그 말씀이 주시는 교훈을 얻고자 합니다.

 

1.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의 뜻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에서 범사라는 말은 헬라어 원어에(판티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모든 점에서, 모두에서, 각각의 문제에서 라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또 영문성경 r.s.v 에서는 in all circumstances( 커스텐스) 라고 되어 있는데 이 말은 모든 상황, 모든 형편, 모든 사건이라는 뜻이고, k.j.v의 in every thing" 은 모든 일, 모든 것 을 뜻합니다.

이 모든 말씀을 종합해서 말씀드리면 범사에 감사 하라는 말씀에서 범사는 사건이나 일, 문제 등 우리 생활의 전부를 말하는 뜻과, 시간적으로 언제나, 항상 이라는 뜻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무슨 일이 있든지 어떤 생활, 어떤 상황, 어떤 문제, 어떤 형편이든지 감사하며, 또 끊임없이 언제나 일평생 감사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여기에서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단순히 우리에게 당한 일만을 감사하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온 일생이 언제나 감사의 생활이어야 하는, 즉 생활이 곧 감사이어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우리는 한 가지 어려운 문제에 부딪치게 됩니다. 5:18~23 말씀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렇게 언제나 감사생활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면 우리가 어떻게 그런 생활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는 감사할 수 없는 오히려 원망하고, 욕하고, 때려 부수고 싶은 도저히 감사하기는 커녕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이제는 아무것도 기대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 부딪칠 때도 있기 때문입니다.

 

2. 어처구니없는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 감사가 가능할 까요,

어떤 신앙이 이런 감사의 마음을 줄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은 제일 먼저 하나님을 절대 신뢰하는 믿음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시요, 사랑이시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 분임을 의심하지 않고 분명히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ex) 예수 믿는 진실한 청년 목사님 주일 설교. 너희는 염려하지 말라 공중의 새도, 들의 백합화도, 입히고, 먹이시거늘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누가복음 6:25~34의 말씀에 은혜 받고 그 다음날 친구의 모함으로 파면, 그래도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겠지, 하나님은 내 아버지신데, 그래도 감사합니다.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 수위가 미친놈이라 하며 쓰레기통의 까마귀를 던짐.- 감사합니다. 기도응답으로 알고 가지고 감- 까마귀 뱃속에서 다이야 반지 발견- 회사로- 정직성 인정- 승진 발령

하나님을 아버지로 , 나의 모든 것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으로 확실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절대로 우리에게 나쁜 것이나 해될 것을 주시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는 오늘도“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말씀하시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믿는 믿음이 없어 감사를 못 하는 것입니다.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감히 헤아리지 못하고 불평불만 의심으로 살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 아버지가 되시니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신다는 믿음으로 감사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 확실한 믿음이 감사의 열쇠인 것입니다.

 

3,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항상 기뻐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기뻐하라”는 원하는 일이 성취되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쁨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렵거나 힘든 일에도 기뻐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기쁨은 인간의 감정을 통해서 나타날 수 없는 바, 오직 성령께서 주시는 기쁨이다(롬 14:17). 빌 4:4의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와 같이 본절도 '주 안에서' 누리는 기쁨을 의미한다고 한다. 바울은 실제로 본 서신을 쓸 당시에 로마 감옥에 투옥되어 어려운 형편에 있었다(1:14,17,20-23).

그러나 그는 그 가운데서도 자신이 먼저 기뻐하는 생활을 나타냈다(2:17). 빌립보 성도들은 바울이 고난과 감옥 생활 중에서 믿음에 굳게 서서 그처럼 기뻐한 것(행 16:19-25)을 기억하고 있었을 것이다(Martin). 따라서 바울의 이 말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더 큰 격려가 되었을 것이다. 한편 '주 안에서'는 바울의 기쁨의 원천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말해준다. 그리스도야말로 성도들이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기뻐할 충만한 근거가 되신다.

 

4.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대화입니다. 끊임없는 영혼의 호흡 운동입니다. 기도를 통하여 내 영이 살아 있고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사람은 의심 없는 믿음이 생기고 또한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로 우리에게 불안, 공포, 어려움이 다가올 때 우리가 당황하지 않고 엎드려 기도하면 영이 살게 됩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계속되어 새로운 용기와 믿음이 생기고 감사하며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16장에 귀신들린 종을 고쳐 준 바울 실라 매 맞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행 16:25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매, 큰 지진에 옥터가 움직이고 매인 것이 벗어진지라. 간수가 자결을 하려고 할 때 바울의 외침에 구원을 받았습니다.

바울과 실라가 죄 없이 매 맞고 감옥에 갇혔어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찬송할 때 그들의 암담한 문제가 해결되었고 간수와 식구들의 구원받게 된 것을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기도는 우리를 감사로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확실한 믿음이 감사의 열쇠라면 기도는 감사로 이끄는 힘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믿음과 기도로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5. 언제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 앞에 소망을 두고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은 언제나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절망 속에 빠져도, 괴로움과 고통에 빠져도,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께 소망을 두고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신 하나님께 꿈을 두고 언제나 하나님을 향하여 사는 사람은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소망이야말로 절망에 빠진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이야 더 말할 것이 없는 것입니다.

낮은 대로 임하소서의 주인공 맹인 안 요한 목사는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여호수아 1:5) 말씀을 듣고 언제나 감사를 했습니다. 믿음은 감사의 열쇠요 소망은 감사의 길이요 기도는 감사의 힘입니다. 믿음과 기도와 소망으로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6. 언제나 감사하며 사는 생활의 결과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찌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제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며, 그리고 너희의 참는 모든 핍박과 환란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을 인하여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함이라”(살후 1:3~4)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믿음이 성장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랑이 풍성해지는 축복을 받고, 또한 자랑거리가 생기는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언제나 감사하며 사는 사람은 믿음의 축복, 사랑의 축복, 기쁨의 축복 속에 살아 갈 수 있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살아온 일생을 되돌아보면 즐거운 일도 있었지만 힘들고 견디기 어려운 일도 있었고, 어처구니없는 일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환경 속에서 믿음이 계속 자라고, 늘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의 소망을 두고 이제껏 살아온 우리 마음의 감사를 하나님께 드려야 하겠습니다. 이 감사의 마음이 언제나 계속되어, 언제나 감사에, 언제나 축복이 뒤따르는 것을 믿고, 언제나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영성회복훈련원
글쓴이 : 양승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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