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82. 그리스도교의 사랑.

하나님아들 2016. 8. 24. 11:55

기독교의 사랑.

10 : 32- 36.

1. 형제사랑

 

형제 사랑은 화목하며 고난을 나누는 것이다.

 

(17:9)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 하는지라.

 

(18:19)노엽게 한 형제와 화목하기가 견고한 성을 취하기 보다 어려운즉 이러한 다툼은 산성 문빗장 같으니라.

 

(5:23-24)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2:25-26)네가 만일 너와 함께한 나의 백성 중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이거든 너는 그에게 채주같이 하지 말며 변리를 받지 말 것이며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지기 전에 그 에게 돌려보내라.

 

(2:15-16)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더웁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형제에게 있어서 사랑은 구체적으로 모두 표현 할 수 없다.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몇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먼저 화목을 도모하는 것이다.

 

화목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했다. 먼저 다툼이 있지 않기 위하여 인내하여야 하며 다툼이 있었으면 화목 하는 것이 주님의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일이니 힘써야 한다.

 

형제 사랑은 고난을 나누어 가지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형제에게 꾸이거든 채주 같이 하지 말라고 했고 변리를 받지 말라고 했다. 자선하는 차원이 아니라 형제의 어려운 환경에 동참하는 것이다.

형제의 인격을 존중히 여기고 형제의 허물과 죄를 덮는 것이다. 내가 형제를 정죄하면 그 정죄로 내가 심판을 받는다. 왜냐 하면 나 자신도 내가 정죄한 죄를 범하기 때문이다.

 

2. 이웃 사랑

 

이웃 사랑은 주의 이름으로 베푸는 것이다.

(14:31)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니라. 했고

 

(19:17)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이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 했으며

 

(10:33-35)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튼 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 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했다.

가난한 이웃을 불쌍히 여기라고 했다. 가난한 이웃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존경하는 자라고 했다. 그리고 하나님께 꾸이는 자라고 했고 반드시 갚아 주리라고 했다. 예수님은 강도 만난 자의 비유를 들어서 이웃사랑에 대하여 교훈을 하셨다.

 

사마리아 사람의 사람은 자기들을 멸시하고 천대하는 유다 사람이 위기를 당했을 때에 도왔다 위험을 무릅쓰고 그를 보살폈다. 바쁜 길을 중단하고 밤새워 간호하였다. 자기 것을 드려 아끼지 아니하고 치료하였다. 보상을 바라거나 요구하지 않았다. 부비가 더 들면 자신이 갚으리라 하였음을 보아 끝까지 보살폈음을 알 수 있다.

 

3. 원수사랑

 

원수 사랑은 용서하는 것이다.

 

용서는 최고의 사랑이고 최고의 율법이며 최고의 덕이며 최고의 윤리이다. 용서는 인간을 한 형제로 묶는 끈이다. 그러므로 성도의 마음은 용서로 가득해야 한다.

 

1) 용서는 선으로 악을 이기 는 것이다 .

 

(5: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12:20)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우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원수는 무조건 사랑하라는 말이 아니다. 영적인 원수는 사랑할 수 없다. 영적인 원수는 사단이며 죄이다. 이 현실에서 나에게 육적인 피해를 준 사람을 말하며 물적인 피해를 준 사람을 말함이다. 이것은 죄이기에 그 상대가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버림받게 된다. 그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현실적인 것을 양보하는 것이다

 

원수를 사랑한다는 것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이다. 내가 선을 행하여 악한 사람을 감동시켜 그가 선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하여 그가 재앙을 당할 때에 기뻐하지 아니하는 것이고 그가 어려움을 당할 때에 도와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그가 잘 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의 친구로 만드는 것이다

 

2)  용서는 미리 면제하는 것이다 .

 

용서라는 말은 아폴루오 아피에미(απολυω. αφιημι)놓아주다, 해방하다, 면제하다, 기꺼이 보내다.

 

(23:34-35)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 쌔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 여든 자기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11:28-39)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용서는 미리 면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류가 있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용서를 계획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나를 용서받을 자로 택하여 놓으셨다. 예수님은 내가 믿기 전에 십자가에서 나의 죄를 용서하여 놓으셨다. 이와 같이 용서는 미리 면제하여 놓는 것이다.

 

용서하는 것은 나와 하나님과의 영적인 바른 관계를 위함이다. 미리 면제하지 아니하면 그 기간에 내 마음에 미움의 죄를 품게 된다. 그러므로 상대를 위함이 아니라 나의 은혜 생활하기 위함이다 탕자의 비유는 진정한 용서를 가르친다. 아버지는 탕자가 집을 나간 그날부터 용서하여 놓고 기다렸다. 이것이 아가페적인 사랑 즉 용서의 비유이다.

3)  용서는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

 

용서라는 말은 .파라이테오미아(παραιτεομαι) 가까이 하도록 하다, 면제받기를 빌다.

 

(30:18)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저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대저 여호와는 공의의 하나님이심이라 무릇 그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도다.

 

(55:1)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진정한 용서는 원상태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기다리는 것이다.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탕자의 아버지는 아들이 돌아오기를 매우 기다렸다. 돌아 왔을 때에 과거를 묻지 않았다. 그리고 진정한 마음으로 기꺼이 반겨 주었다. 또 큰아들이 정죄하였을 때에 정죄에 옹호하였다.

 

그러므로 진정한 용서는 돌아 왔을 때에 기꺼이 반기는 것이며 과거를 묻지 않는 것이다. 허물을 감싸주는 것이다 .

   

4)  용서는 교제로 완성하는 것이다.

용서라는 말은 카리조마(χαριζωμαι). 친절을 베풀다, 은혜를 베풀다.

 

(3:20)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용서는 내가 먼저 친절을 베푸는 것이다. 상처 후에 흉터가 있듯이 죄 후에 흔적이 남는다. 이것을 교제로 완성하는 것이다. 친절을 베풀어 지난날의 관계를 회복하여 완성하는 것이다 탕자의 아버지도 탕자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4. 인내는 용서가 아니다 .

용서와 인내를 혼돈해서는 안 된다 용서는 인내가 아니다. 오래 참다가 한꺼번에 노출하면 용서가 아니다. 마치 스프링을 억눌렀다가 놓은 것과 같을 뿐이다.

 

용서는 상대방의 죄를 정죄하지 아니하고 기억 속에서 마음속에서 지워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진지하게 애정을 베푸는 것이다. 이것이 기독교인의 삶이다.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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