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65. 죄는 몇가지 인가 ?

하나님아들 2016. 8. 24. 11:51

 

죄의 신학적 종류

 

5 : 12

 

죄는 몇종류인가 ? 죄를 나눈다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신학적 본질적인 면에서 크게 두 가지로 말한다. 하나는 원죄이며 하나는 자범죄이다.

 

1.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원죄가 있다.

 

(5:12)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 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으로 태어난다. 왜냐하면 선조로부터 죄를 유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다. 인간은 죄를 지음으로 죄인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인이며 죄를 범한다. 인간은 누구나 신분이 죄인의 신분이며 본질적으로 죄인이며 죄의 본능을 지니고 있다.

 

2. 인간 자신이 스스로 범한 자범죄가 있다.

 

(7:19-20)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 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7: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3:36)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죄인 된 인간이 이 세상에서 지은 죄를 말한다.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아니할 수 없다. 그러므로 스스로 의로울 수가 없다. 하나님은 일찍이 죄를 용서받을 수 있는 길로 희생의 제사를 주셨다. 내가 지은 자범죄가 삼사 대까지 이른다 했다. 내가 회개하지 아니하고 남긴 죄는 후손에게 유전된다는 말이다

 

3. 자범죄는 4가지가 있다.

 

1) 모르고 범하는 무식 죄가 있다.

 

(23:34-35)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 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쌔 백성은 서서 구경하며 관원들도 비웃어 가로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의 택하신 자 그리스도여든 자기도 구원할찌어다.

 

(5:13)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죄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저지른 죄이다. 죄를 알게 하기 위하여 율법을 주셨다. 율법은 죄를 깨닫게 하는 몽학선생이라고 하였다. 율법으로 죄를 알고 죄를 피하고 지은 죄는 회개하여야 한다.

 

(3:24-25)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2) 알면서 범하는 과실(지식죄)이 있다.

 

(4:17)이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죄를 범할 때가 있다. 죄악인줄 번연히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이런 죄를 과실이라고 하기도 한다.

 

3) 믿음이 약하여 범하는 연약 죄가 있다.

 

내가 죄악인줄 알기에 점하지 아니하려고 해도 나 자신의 의지가 약하여 자신을 이기지 못하고 범하는 경우가 있다. 인간의 의지가 죄악으로 오염되어 있기에 죄를 저항하는 의지가 상실되어 힘이 없다. 그러기에 바울은 자신을 한탄하였다.

 

(7:15)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 것을 함이라.

 

4) 고의적으로 범하는 고범 죄가 있다.

 

19:13.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고범 죄는 자신이 죄인 줄 알면서도 마음이 완악하여 계획적으로 범하는 죄악을 말한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같은 경우이고 가룟 유다의 경우이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자신들의 재산을 팔아 절반을 감추어 두고 전 재산의 값이라고 속였다. 두 부부는 그렇게 하자고 계획한 것이다. 그리고 다도 제사장들을 찾아가서 돈을 받고 계획적으로 군호를 짜고 예수님을 잡는데 앞장을 섰다. 이런 죄악이 고범죄이다.

 

이 네 가지 죄 중에 형벌로서 용서받는 죄가 있다. 고범 죄이다. 고범 죄는 행하면 죄인 줄 알면서도 행하는 것이며 죄의 형벌을 알면서도 저지른 죄를 말하며 지능적으로 의도적으로 계획을 세워 저지른 죄를 말한다.

 

무식 죄, 과실, 연약 죄, 이 세 가지 죄는 회개할 수 있다. 모르고 저질렀다고 회개할 수 있고 부득이하게 저질렀다고 회개할 수 있고 연약해서 저질렀다고 회개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범 죄는 회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것은 징벌로서 용서받는다. 육은 멸하고 영혼만 구원받는 부끄러운 구원에 이른다. 성도들 가운데 이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는 자들이 많이 있는데 고난을 당하면서도 영적인 눈이 어둡기 때문에 알지 못한다.

 

성경에 고범죄로 망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고라 자손들이며 롯의 딸들, 아나니아와 삽비라, 아간, 특히 다윗은 그 실례의 하나이다.

 

다윗은 밧세바와 간음죄를 범했다 탄로 날까 봐 그는 그의 충성스런 부하 우리아를 계획적으로 죽였다. 다윗은 간음죄와 살인죄를 계획적으로 저질렀다. 그 후에 다윗의 가정은 간음죄로 인하여 수난에 수난의 연속이었다.

 

밧세바에게서 낳은 아들이 결국 죽고 또한 큰아들 암논이 이복동생인 압살롬의 동생 디나를 강간하였고 그로 인하여 압살롬이 형 암논을 죽인다. 그리고 다윗은 형을 죽인 압살롬을 미워하고 압살롬은 아버지를 대적하여 군사를 일으키고 결국 아버지의 군대에 의하여 자식을 죽이게 된다. 행한 대로 보응 받은 것이다.

 

4. 죄의 결과로 인간은 죽음과 영멸에 이르게 되었다.

인간은 죄로 인하여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 죄는 벌을 동반한다. 그 벌은 인간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보상으로 받게 되고 필경 죽음(첫째사망=영과 육의 분리 .둘째 사망=부활한 영과 하나님과의 분리)에 이르게 되었다.

 

(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9:28)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지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6: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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