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62. 저주 아래 형벌의 삶?

하나님아들 2016. 8. 24. 11:49

 

죄인의 신분으로 저주에 이른 인간.

  

3:10-12

 

1. 모든 인간은 죄 인의 신분으로 전락되었다.

 

하나님께 범죄 한 아담은 의인의 신분에서 죄인의 신분으로 변했다.

 

(5:12)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또 그 아담의 범죄는 한 사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모든 인류가 함께 죄인의 신분으로 변했다고 성경은 말한다.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했다. 이것을 신학적인 말로 대표원리라 말한다.

 

한 나라에 국왕이 다른 나라에게 빚을 지면 그 통치 아래 있는 모든 국민은 함께 그 나라에 빚을 지고 있는 것이며 그 국왕이 바뀌어도 그 빚은 갚아야 한다. 한 가정에 아버지가 빚을 지면 그 가족은 그 아버지 안에서 빚을 지게 된다. 그 아버지가 그 빚을 갚지 못하면 후손들이 갚아야 할 책임이 있다. 이 원리 아래서 우리 인류는 모두 죄인이 된 것이다.

 

(3:10-12)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한가지로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다. 생각해 보자 갓난아이가 무슨 죄가 있기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 했겠는가? 대표 원리인 진리로 비추어 볼 때에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인간은 어린아이나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죄인이며 서양인이나 동양인 할 것 없이 어떤 인종을 막론하고 모두 죄인인 것이다.

 

이 세상에 어떤 현자라 할지라도 모두 하나님 앞에 죄인이다. 살인하거나 간음하거나 도적질하거나 거짓된 행동이나 남을 속이지 아니하였을지라도 모두 죄인이다. 신분이 죄인의 신분이기 때문이다. 살인, 간음, 도적질, 이런 것들은 인간에게 관한 죄일 뿐이지 하나님에 관한 죄는 아니다.

 

하나님께 창조함 받은 인간이면서 하나님께서 창조한 땅에 살면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그 은혜를 배신하고 오히려 죄와 짝하는 삶, 이것이 근본적인 죄이다. 죄인인 인간 모두는 사망을 면할 수 없는 것이다. 현자이면 현자일수록 죄에 대한 번뇌가 더했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은 말하기를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더한다고 했다.

 

죄에 대한 번뇌, 현자였던 철인 석가는 어린 시절부터 이 죄에 대한 번뇌에 시달렸다. 그의 번뇌는 인간은 왜 생노병사(生老病死)하는가 하는 문제에 죄 때문임을 알았다. 이 죄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 것 때문에 그는 언제나 우울증에 빠져 집에만 틀어 박혀 있었기에 안타깝게 여긴 父王은 아들을 사문유관(四門遊觀)을 시켰지만 오히려 그 번뇌는 더 하였기에 19세 나이에 결혼을 시켰다.

 

그러나 10년 동안 결혼 생활에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의 이름을 나의 번뇌를 해결하는데 장해물이라 하여 라후라(rahoora=장해물)라 이름하였다. 이는 결국 29세 되는 때에 어느 밝은 달밤 가족 몰래 가출을 하였다. 6년 동안을 현자를 찾아다니며 찾았지만 결국 지쳐 쓰러졌을 때 어떤 젊은 여인의 간호로 살아났는데 그 때에 깨달은 것이 지난날에 지은 죄는 잊어버리는 것이고 앞으로는 양심대로 살고 마음속에 욕심으로부터 오는 번뇌를 억누르고 다시 번뇌가 일어나지 않는 마음으로 수양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불교의 진리란 깨달음이다. 석가가 깨달은 진리를 사성체(四星諦=四星說), 연기설(緣起設),이라 한다. ()라는 말은 진리를 말하는 것이고 사성체라는 말은 인생의 4가지 진리를 깨달은 것인데 그 4가지가 고(), (), (), ()이다.

 

석가가 깨달은 것은 인생 자체가 괴로움이라는 것이다. 괴로움이란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 생노 병사의 괴로움뿐 아니라 갖가지 유혹(誘惑)과 욕망(慾望)과 갈애(渴愛) 등이다. 석가가 말한 괴로움은 10가지인데 이를 3(三苦) 칠고(七苦)라고 한다.

 

이 깨달은 것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세속에 살면서는 불가능한 일이므로 속세를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는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도피하여 눈을 감고 마음에 일어나는 정욕의 불을 끄는 수행을 했다. 이것이 불도이다.

 

생각해 보자 어떤 10억을 빚진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가 도저히 값을 길이 없어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가운데 생각하기를 편안한 삶은 빚지지 아니고 사는 길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지난날에 지은 빚은 도저히 값을 길이 없으므로 잊어버리고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빚지지 말고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빚을 지지 않고 살기 위하여서는 사람이 사는 동네에서는 살 수 없으니 사람이 살지 않는 산 속으로 가서 살자고 결심하고 도피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또 산 속에 가서 나는 나쁜 놈이야! 나는 빚쟁이야! 나 같은 놈은 밥을 먹을 수 없고 편히 살아서는 안되지 하고 단식하고 또 자신을 학대한다고 해서 그 빚이 없어지는 것일까? 그럴 수 없는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께 범죄하고서 피한다고 죄가 해결 되는 것이 아니며 가슴을 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자선하고 수고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헛수고 일 뿐이다. 죄 값을 치르거나 아니면 탕감을 받아야 한다. 그리하여 창조주 하나님께서 해결의 길을 주셨다.

 

(11:28-30)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9:13.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인간 스스로 자신의 죄를 해결할 수 없기에 세월이 갈수록 죄는 구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커지고 이 죄 값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는 인간이기에 인간의 체질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나오면 해결해 주신다고 했다.

 

헛수고하고 죄의 무거운 짐을 진자들을 모두 오라고 부르셨다. 산으로 도피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에 잊어버린다고 죄의 빚이 없어지지 아니하는 일이기에 가슴을 치고 살을 찢는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께 나오라고 하신 것이다.

 

인간이 한숨을 쉬고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기에, 인간의 채권자인 주님께서 해결하여 주신다고 했다. 아니 이미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해결해 놓았다고 그 증거를 우리에게 주셨다. 내가 죽을 것을 대신 죽으셨다는 것을 증거의 표로 자신이 죽임을 당한 십자가를 남기시고 그 십자가를 보고 믿고 평안을 얻으라고 하셨다. 이것이 십자가의 도() 죄의 형벌 아래 있는 인간의 살길인 것이다.

 

2. 죄에 중독되어 죄의 종이 되었다.

(2:2)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변질되고 또 중독되어 죄를 범하지 아니하고는 견디지 못하는 본능을 가지게 되었다. 마약에 중독되면 마약 없이 살 수 없듯이 술에 중독되면 술을 단절하지 못하고 담배에 중독되면 절제 할 수 없듯이 죄에 중독 된 인간도 죄를 절제하지 못하고 죄의 종이 되어 버렸다.

 

(1:2)여호와께서 비로소 호세아로 말씀하시니라 여호와께서 호세아에게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음란한 아내를 취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이 나라가 여호와를 떠나 크게 행음함이니라.

 

(4:1-2)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죄에 중독 된 인간이기에 음행에 빠진 창기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사단의 지배를 받으며 죄에 죄를 더하는 삶을 살고 있다. 성경에 나타난 인류의 역사는 죄악의 역사이다.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죄로 검게 물들은 인간의 역사이다. 사단은 인간을 죄로 중독 시키고 죄에 중독 된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죄의 황제로 군림하여 잔인하고 포악하게 지배하고 있다. 그리고 온갖 요염한 유혹으로 인간을 추하게 물들여 왔다.

 

3. 생애가 괴로움과 슬픔으로 살게 되었다.

죄로 중독되어 사는 인간은 그 삶이 행복할 수 없으며 형벌 안에 있는 삶이기에 기쁨이 있을 수 없었다. 인생 칠십이며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삶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 했다.

 

(5:17)일평생을 어두운 데서 먹으며 번뇌와 병과 분노가 저에게 있느니라

 

(6:1-5)내가 해 아래서 한 가지 폐단 있는 것을 보았나니 이는 사람에게 중한 것이 라 어떤 사람은 그 심령의 모든 소원에 부족함이 없어 재물과 부요와 존귀를 하나님께 받았으나 능히 누리게 하심을 얻지 못하였으므로 다른 사람이 누리나니 이것도 헛되어 악한 병이로다 사람이 비록 일백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 심령에 낙이 족하지 못하고 또 그 몸이 매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저보다 낫다 하노니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 이름이 어두움에 덮이니 햇빛을 보지 못하고 알지 못 하나 이가 저보다 평안함이라  

 

이렇게 고백한 사람은 가난하고 병들어 괴로움 속에 산 사람의 절규가 아니다. 이는 세계를 평화롭게 지배했고 온갖 부귀영화를 모두 누린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고백이다. 그의 생애가 담긴 열왕기상과 전도서를 보면 그가 세상 적으로 얼마나 화려하게 살았는가 말한다.

 

어떻게 하면 육신을 즐겁게 할까 하여 천한 인생의 종신토록 생활함에 있어서 어떤 것이 쾌락인지 알까 하여 자기 궁전을 13년간이나 걸려 화려하게 지었고 전쟁이 없는 부강한 나라에서 날마다 호화로이 유흥으로 인생을 살았다.

 

그는 아내가 300명이었고 그의 후궁은 700명이었으며 노래하는 남녀를 두어 노래 부르고 춤을 추게 하였으며 동산과 과원을 많이 만들어 아름답게 꾸몄고 정원의 수목들은 물을 주어 아름답게 가꾸고 모든 양과 소 짐승들은 떼를 이루었고 모든 나라 아름답다고 하는 보석들은 수집하여 진열해 두었고 자기는 누구보다 부유한 사람이라 자부하며 그 가운데 자신이 원하는 것들은 금하지 아니하고 다 행했다고 고백한다.

 

그는 지혜가 뛰어나 모든 왕들이 그 지혜를 들으러 왔고 그 화려함을 사방에서 관광하러 왔었다고 그의 지혜는 놀라워 각 나라라 귀인들이 그에게 들으러 왔었다. 모든 인간이 부러워하였고 모든 왕들까지도 부러워하였던 화려한 생활을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의 고백은 행복한 사람은 어머니 태중에서 나지 않은 사람이요 두 번째 행복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라 했다. 다만 행복이 있다면 호화롭고 찬란하게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평안이라 했다.

 

(4:2-3)그러므로 나는 살아 있는 산 자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를 복되다 하였으며 이 둘 보다도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서 행하는 악을 보지 못한 자가 더욱 낫다 하였노라.

 

(2:24)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죄악으로 중독 된 인간이기에 그 인생들의 드라마가 무엇이든가? 황폐한 땅에 가난과 싸운 것이 아니든가! 정욕으로 목말라 하는 발버둥이 아니든가! 죄악으로 중독 된 인생들의 노래가 무엇이든가! 죄로 상처받은 통곡 소리가 아니든가! 찢어진 가슴을 쥐어뜯으며 발을 구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한을 토하는 소리가 아니든가! 인간들의 드라마가 나의 슬픔을, 나의 외로움을, 나의 괴로움을, 알아주기에 같이 눈물지으며 감동하여 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를 보내지 아니하는가? 죄악으로 중독 된 인간이기에 사망의 그늘인 현실에서 온갖 설움을 겪으며 질병에 시달리며 모진 고난을 겪으며 행여나 내일이 있을까 하며 헤매다가 마침내 위로도 없이 눈물 자국만 남기고 가는 것이 우리들의 인생이 아닌가! 이것이 죄로 중독 된 인생이다.

 

4. 삶의 댓가는 사망이라 했다.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의 삯은 사망이라이것이 인생의 댓가이다. 그렇게 인내하면서 쉴새없이 수고했고 괴로움을 참았는데 슬픔을 견디었는데 그 댓가가 사망이라니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어두움을 헤매인 보상! 그 억센 가시밭을 헤매인 보상! 눈물 골짜기를 두 주먹을 쥐고 있는 힘을 다하여 달음질했는데 그 보상이 사망이라니 참으로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그래서 그 가련한 인생을 부르시는 음성이 있다. 그 사망의 넓은 길로 가지 말고 영생의 좁은 길로 오라는 음성이 있다

 

(55:1-3)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부르게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 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 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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