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61. 아담에게 내린 형벌

하나님아들 2016. 8. 24. 11:49

 

아담이 받은 형벌.

 

(3:17-19)

 

(3:17-19)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 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 그 속에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의 형벌은 인류의 형벌이다. 아담은 인류의 가장이기 때문이다. 아담에게 내리신 형벌은 저주받은 땅에서 잠시 사는 동안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하여 땀을 흘리며 살다가 필경 흙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하셨다.

 

1. 땅이 저주를 받았다

 

땅이 저주를 받아인간 때문에 땅은 저주를 받았다. 심히 좋았던 땅이 저주가 내려 졌다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에서는 실감나지 않는 말이다. 그러나 중국이나 소련, 그리고 아프리카 일대에 벌거벗은 땅들이 얼마나 많은가? 풀 한 포기 자랄 수 없는 황폐한 땅들! 생명이 발붙일 수 없는 땅들! 볼품없는 거칠고 메마른 허허 벌판인 땅들이 많이 있다. 저주로 죽어야 할 생명을 지탱하기 위하여 헐떡거려야 할 저주받은 사망이 기다리는 땅들이다.

 

가시 덤풀을 내리라! 했다. 보잘 것 없이 엉클어진 가시덤풀 ! 질서 없이 서로 침범하여 이리저리 헝크러진 가시덤풀 ! 거칠고 모양새 없으면서 억세면서도 생기 없는 가시덤불! 보기에 아름다움도 없고 열매에 인색한 가시덤불! 악마의 손톱처럼 무섭고도 예리한 가시들로 더덕더덕 치장한 가시덤풀 ! 메마른 열매 하나를 따려 하면 열 배나 가시를 찔려야 하는 가시덤풀 ! 풀과 곡식이 한포기도 같이 자랄 수 없는 가시덤풀 ! 그러면서도 강성하게 쭉쭉 뻗어 여기 저기 아무데나 번식하며 인간이 손대지 아니한 곳이면 어디에서든지 가득하여 무성하게 자라는 저주받은 가시덤풀이 저 산과 들에서 인간을 대적한다는 말이다.

 

엉겅퀴를 내리라! 풀인 듯 하면서도 가시로 온몸을 휘감고 있는 엉겅퀴! 밀알은 제자리에 떨어져 묻혀야 싹이 나지만 이 엉겅퀴는 날개가 달려 아무 데나 날아서 어느 땅에서나 뿌리를 내려 주위에 풀들을 잡아 없애는 엉겅퀴! 짧은 시간에 성장하여 다른 부드러운 곡식을 자라지 못하게 훼방하는 엉겅퀴! 한 포기에서 20000개의 씨앗이 있어서 순식간에 번식하는 엉겅퀴! 높은 곳 낮은 곳 골짝이나 평야 어디서나 자라 번식하는 악마 같은 저주의 잡초 엉겅퀴가 넓고 넓은 들에서 인간을 대적하고 나선다는 말이다.

 

그리고 필요 없는 잡초는 고대 인간들의 손을 두꺼비 등처럼 만들어 놓았던 잡초들! 연약한 듯하지만 인간의 이마에서 수 없이 땀을 찌 낸 잡초! 잡아당기면 이리저리 얽혀 힘들게 하고 아니면 흐물흐물하여 툭툭 잘려 기어이 뿌리를 뻗어 생명을 걸고 대적하고 덤비는 잡초들! 해마다 뽑고 자르고 해도 살며시 숨어 있다가 보아란듯이 변함없이 자라는 악착같이 대적하는 잡초들! 겨울이 오면 죽은 듯 없는 듯 숨어 있다가 제철 만나면 다시 나타나 인간의 허리와 무릎을 낙타 등처럼 만들어 버리고 얼굴에 꼴사나운 주름을 파 놓고 병들고 지쳐서 결국 쓰러져 죽게 하는 잡초들! 인간이 경작하는 밭에서 대적하고 나선다는 말이다. 그러기에 어느 화가가 이 가시덤불과 엉겅퀴! 그리고 잡초를 화폭에 담은 일이 있었던가! 이런 가시덜풀이 인간을 대적한다는 말이다. 이러한 잡초들은 가꾸지 않아도 무성하게 잘나다.

 

2. 종신토록 수고하고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으리라 했다.

 

(90:10)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3:20-21)다 흙으로 말미암았으므로 다 흙으로 돌아가나니 다 한 곳으로 가거니와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12:7.)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인간의 종신의 수고가 시작된다. 이마에 땀을 흘려야 한정된 생명을 유지한다는 말씀이다. 인생의 삶의 결산은 수고로 결산한다. 결국 하나님이 없는 인생의 삶은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만 못하고 죽는 것만 못하다고 하였다.

 

(4:2-3)그러므로 나는 살아 있는 산 자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를 복되다 하였으며 이 둘보다도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서 행하는 악을 보지 못한 자가 더욱 낫다 하였노라.

 

인간이 타락 이전의 인간은 수고하지 아니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지 않았으면 즐거운 가운데 땀을 흘리지 아니해도 생존할 수 있었다. 그러나 종신의 수고가 따르게 되었고 이제 얼굴에 땀이 흘러야 먹게 되었다. 그러기에 인간은 놀고 먹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것이다. 그러기에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배우라고 하였다.

 

우리는 노동을 생존을 위한 당연한 것이다.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아야 한다. 기독교는 놀고먹는 것을 죄악으로 인정한다. 얻어먹는 것도 선한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두 종교의 문화 속에서 좋지 않은 사상으로 삶의 영향을 받았다. 하나는 놀고먹는 것이 미덕으로 아는 놀고먹는 사상을 배웠고 하는 얻어먹는 사상의 영향을 받았다. 유교를 통하여 놀고먹는 사상을 받았고 불교를 통하여 얻어먹는 사상을 받았다. 주님께서는 너희 받고자 하는 대로 먼저 주는 자가 되라고 하였다.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복이 있다고 했다.

 

성경의 주는 사상과 대접의 사상은 우리나라 사상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아브함의 사건에서 우리는 잘 알 수 있다

 

(18:2-5)눈을 들어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쾌활케 하신후에 지나가소서 당신들이 종에게 오셨음이니이다 그들이 가로되 네 말대로 그리하라.

 

아브라함의 대접은 동정이 아니다. 상대방을 위함이 아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위함이다. 하나님께서 자기를 복 주시기 위하여 이들을 자기 집으로 보내신 것으로 확신하기에 사정하였던 것이다. 구약성경 레위기에 보면 화목 제사가 있다 화목제사는 사랑의 재사이다.

 

(7:15-18)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그러나 그 희생의 예물이 서원이 나 자원의 예물이면 그 희생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그 희생의 고기가 제 삼일 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지니 만일 그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제 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열납되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 게 못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죄를 당하리라.

 

화목제로 드리는 제물은 당일에 먹어야 한다. 남기지 말아야 한다. 가족이 모두 먹을 수 없으면 다른 사람을 초정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 제사로 통하여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이 많이 참여하여 먹게 되었다.

 

네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인간이 먹고사는 것이 먹기에 좋은 주렁주렁 달린 과일이었는데 하등 짐승이 먹는 채소 그것도 인간이 엉겅퀴와 잡초와 싸워서 만들어 놓은 곳에서나 얻을 수 있는 박한 식물! 과일이 지금도 있기는 하지만 이름 모를 벌레들로 하여금 제대로 영글지 못하게 하고 아래로는 잡초가 침범하고 위로는 벌레가 침범하고 지치다 못한 인간이 지혜를 짜내어 벌레와 풀을 죽이는 독물을 만들어 냈는데 이 독물은 결국 수고를 덜어 주는 대신 생명을 해지는 줄을 번연히 알면서도 같이 먹어야 하는 어리석은 저주와의 싸움이 아니던가! 이런 것들과 싸우다가 패한 우리 인간들은 더덕 같은 손가락을 움겨 쥐고 무성한 대적의 엉겅퀴는 남겨둔 채 쓴 입맛을 다시면서 이세 상을 떠나지 아니 하였던가! 종신토록 수고하여 생존하는 삶으로 전락했다.

 

3.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했다.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얼마나 기맥힌 인생인가? 강아지는 비록 짧게 살지만 자유로이

뛰고 즐기고 쉬었다가 가는데 새는 자유로이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염려 없이도 살다 가는데 만물의 영장이라고 스스로 자처한 인간은 수도 없이 한숨을 토해 내고 많은 눈물을 흘리고서 쉴 새 없이 땀을 훔쳐내다가 쉬지도 못하다고 갑자기 떠나는 인생이 아니던가! 얼마나 참혹한 인생인가!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리라인간이 무엇이냐 묻고 있다.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 너는 흙이니라. 했다. 누가 한줌의 흙을 소중하다고 간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나님과 단절된 인간은 가치 없는 한줌의 흙이니라. 했다.

 

온갖 더러운 것이 썩고 썩어서 더 변할 수 없어서 되어 버린 흙, 이것을 자랑하고 이것을 위하여 사는 인생이 어찌 어리석은 인생이라 말하지 않을 수 있는가? 그러기에 전도서 기자 지혜의 왕은 이렇게 말했다 .

 

(2:2)내가 웃음을 논하여 이르기를 미친 것이라 하였고 희락을 논하여 이르기를 저가 무엇을 하는가 하였노라.

 

(4:2-3)그러므로 나는 살아 있는 산 자보다 죽은 지 오랜 죽은 자를 복되다 하였으며 이 둘보다도 출생하지 아니하여 해 아래서 행하는 악을 보지 못한 자가 더욱 낫다 하였노라.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죄악 된 인간의 모습이 아니던가? 그러나 이 가치 없는 인간을 영영 버리지 아니하시고 삶의 깃발을 세워 놓고 그 그늘로 모이라 하신 음성이 있다. 새 육체를 입혀서 다시 영원히 살리시겠다고 하신 약속이 있다. 그 증거물인 십자가를 세우시고 그 증거물이 있는 집으로 모이라 하신 음성이 있다.

 

고후6:2.가라사대 내가 은혜를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했다.

 

지금은 은혜를 받을 만한 때라 하시면서 곳곳에 그 인간의 대속했다는 증거물인 십자가를 세우시고 부르고 계신다. 감사하게도 이 소망이 있기에 저주받은 인간일지라도 위안이 있고 이 약속이 있기에 기쁨이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필경 한줌의 흙인 가치 없는 우리 인생들을 향하여 생명의 깃발 아래 모이라고 외치라 명하여 주의 종들이 외치고 있다. 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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