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57. t사탄에게 유혹된 인간

하나님아들 2016. 8. 24. 11:47

 

 

사탄에게 유혹된 인간

 

3: 1-7.

 

인간은 처음 창조될 때에 선하고 거룩하게 창조되었다. 그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다. 그 언약은 생명의 언약이었다. 생명의 언약이란 말은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자는 언약이란 의미이다. 그런데 사단의 유혹으로 인하여 그 언약을 어겼다. 죄란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다. 인간은 결국 사단의 유혹으로 죄인이 되었다.

 

사단은 지금도 인간을 유혹한다. 그리하여 많은 인간이 이 사단의 유혹에 빠져 멸망의 길로 가고 있다. 이 사단의 유혹에 대하여 살펴 우리가 유혹에 넘어가지 말아야 하겠다.

 

1. 인간은 유혹한 뱀(사탄).

(3: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사탄의 유혹은 인간을 고난과 죽음에 이르게 한 결정적인 사건이다. 이 사탄의 형상을 뱀으로 상징했다. 영물인 사탄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뱀으로 상징했다. 가장 간교한 뱀이라고 했다.

 

뱀의 원문은  오피스(ὄϕις)인데 속삭이다. 널름거리다란 뜻을 가진다. 간교란 말은 아름(םורע)이란 말인데 영리하다, 신중하다, 란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창조물 중에 가장 간교하다 했다. 그리고 여러 종의 뱀 중에 나하쉬, 오피스, 뱀은 독이 있어 물리면 살 수 없는 독을 가진 뱀을 말한다.

 

인간은 창조물줄 가장 영리하고 신중할 뿐 아니라 유혹당하면 죽을 수밖에 없는 사탄에게 유혹 당했다는 말이다. 그래서 뱀에게 유혹당한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없기 때문에 구원자가 이어야 할 것을 말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탄에게 유혹되지 말아야 할 것을 강하게 말씀하신 것이다.

 

2. 사단은 창조물인 뱀을 이용하여 유혹했다.

사단은 하나님의 창조물인 뱀을 이용했다. 하와는 뱀이 하나님의 창조물이기에 경계하지 아니하고 접했다. 하나님으로부터 창조된 하와의 마음은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이었다. 에덴 동산은 악이 없는 곳이며 죄가 없는 곳이다. 죄가 없는 곳이기에 죽음을 접하지 않은 하와이기에 죽음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고 고난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러기에 의심이나 경계심이나 미워하는 마음이 없었다. 하와의 마음은 의심의 악을 가질 수 없었다. 하와는 사단이 창조물을 이용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이용한다는 것 자체가 죄이다.

 

어느 무엇에게도 이용당해 보지 않은 하와는 유혹 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사단은 잘 알고 있었다. 그 선한 마음을 악으로 물들인 악한 사단이었다. 악을 접해 보지 않은 하와는 유혹 당한 것이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착한 사람이 잘 속아 넘어간다. 어린아이들은 착하다. 그러나 그들은 속기도 잘한다 착한 어린아이가 어리석은 것이 아니라 그를 속인 자가 악한 자이다. 하와에게 경계심이 있고 의심이 있고 미움이 있었다면 유혹 당하지 아니하였을 것이다.

 

뱀이 가장 간교 하더라 했다. 간교하다는 말은 아룸(םורע) 지혜롭다, 영리하다, 귀엽다, 똑똑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탄은 이 지혜롭고 귀여운 뱀을 이용했다. 사탄을 접한 뱀은 교활하고 간교해 졌다. 지혜가 악이 오염되면 교활이 되고 간교가 되는 것이다.

 

이 지상에 인간은 남편 아담뿐이었다. 하와가 왜 혼자 있게 되었는지 잘 알 수 없지만 땅을 정복하라 하셨으니 항상 같이 있을 수많은 없었다. 아담이 어디에 갔는지 모르지만 혼자 있는 하와는 무엇과도 친구가 될 수 있었다.

 

그런데 어여쁘고 똑똑하고 영리한 뱀이 귀엽게 보일 수 있었다. 지금처럼 뱀이 혐오스럽게 여겨졌다면 하와는 뱀을 접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으로 하여금 저주받기 전에는 귀엽고 어여쁘고 지혜롭기에 친구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도 사단은 영리하고 아름답고 지혜로운 자들을 이용하여 인간을 유혹하여 타락 시킨다. 미련한 사람이 사람을 속일 수 없고 아름답지 않은 여인은 간음죄를 범하게 하지 않는다. 이 현실에 벌거벗은 모델은 모두 아름다운 여인들이다. 세상이 타락할수록 인간은 공공연하게 타락의 이용물이 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하와에 대하여 어리석게 여겨질지 모르지만 깊이 생각하면 의심할 줄 모르고 미워할 줄 모르고 경계할 줄 모르는 순진한 하와이고 오직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심히 보기에 좋은 에덴에서 유혹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계명 나무를 주신 것이다.

 

사람은 경험하여 봐야 속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경험이 없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하와는 무엇이든지 용납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단의 말을 들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만 지켰어야 했다.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어야 했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언약을 맺을 때에는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있었기 때문이다. 악을 알면 경계하게 되고 경계는 미움이기에 인간의 마음이 멍들게 되겠기에 하나님께서 알게 하지 아니하셨던 것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을 이용하여 유혹했다

사단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가지고 유혹했다.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비슷하게 말했다. 사단은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믿지는 않았다. 말씀을 이용했을 뿐이다. 지금도 사단은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유혹한다.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진정한 주의 종은 믿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고 했다.

 

(15:20)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로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했다.

 

위의 말씀은 믿는 성도들에게 찾아다니며 전도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남의 땅에 집을 지으려는 사람과 같다는 말이다. 남의 목장에 다니면서 이미 믿는 자에게 전도한다던가 하는 사람은 다른 복음을 가진 사람이든지 아니면 양을 도적질하는 사람이든지 둘 중의 하나이다.

 

4. 하나님의 진실을 의심하게 하고 적대감을 가지게 했다.

사단은 하와에게 이렇게 말했다. “참으로 모든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모든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했다. 참이란 말은 하나님을 거짓된 분으로 인정하게 하려고 유인하는 말이며 모든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한 말은 은혜를 저버리게 하는 말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창조한 모든 것을 거저 주셨고 언약의 열매만 먹지 말라 했다. 그런데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하게 한 것처럼 유인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사단의 마음으로 오염된 인간은 가진 것 100가지에 대한 은혜는 생각하지 아니하고 없는 것 한 가지 때문에 불평한다. 지난날에 열 가지 은혜를 주심에 대한 감사는 쉽게 잊어버리고 오늘의 한 가지 은혜 주심에 더디면 낙심한다. 그러나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기뻐하라 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을 거저 주신 은혜의 하나님이신데 모든 것을 가지지 못하게 하시는 율법의 하나님으로 인식하게 했다.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만 먹지 말라 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잘 믿으려 하는 사람이 있다면 교만에 빠져 있는 사람이며 말씀을 제하고 믿으려 하는 자도 교만에 빠져 있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신학자 칼빈은 말하기를 나는 성경이 가는 곳에까지 가고 성경이 서는 곳에 선다했고 어거스틴은 말하기를 나는 처음에는 성경을 알고 믿으려 했다. 그러나 이제는 믿고 알려 주신 만큼만 알려 한다. 왜냐 하면 모든 것을 안다는 것은 지성이라는 한 컵을 가지고 바다 같이 무한한 진리를 담으려는 것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했다

 

5. 거짓으로 속여 유혹했다.

사단은 처음에는 유혹하다가 나중에는 거짓으로 속였다. 그 거짓은 결국 들어나고 말았다. 사단은 하나님은 속일 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짓말을 한다. 그러기에 사단의 시험에 빠져 있는 사름도 하나님은 속일 수 없는 줄을 알면서도 속이려 한다.

  

1)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하고 거짓말했다.

 

하나님께서는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했다. 그러나 뱀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했다. 여자는 사단의 말대로 했다. 그런데 결국 죽게 되었다. 이로서 사단의 말은 거짓말로 드러났다

 

2) 하나님처럼 지혜로워 진다고 유혹했다.

 

사단은 하와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과일을 먹는 날에는 눈이 밝아져 하나님처럼 된다고 했다. 먹는 그날부터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니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인가! 사단은 인간의 마음에 교만을 불어넣었다. 그리하여 높아지려는 욕망이 부풀은 것이다.

 

사단으로 오염된 인간은 고금을 막론하고 높아지기를 원한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상좌에 앉지 말라 하셨다. 높아지려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낮은 사람이라 가르치셨다. 그런데도 높아지려고만 하는 것은 사단의 본능을 가진 인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믿는 성도들은 천사가 교만함으로 타락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살아야 하겠다.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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