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바로알기 조재훈

[스크랩] 교리설교 진리바로 알기 - 56. 아담이 살았던 에덴동산

하나님아들 2016. 8. 24. 11:46

 

에덴 동산은 어디에 있는가 ?

 

2 : 8 - 14

 

하나님으로 하여금 창조된 인간은 맨 처음에 에덴에서 살았다.

(2:8-9)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에덴을 복으로 허락하셨다. 그러므로 지상 최초의 마을이 에덴이다. 에덴이란 낙원이란 말이며 행복의 동산이란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없다. 왜냐하면 인간이 타락하여 범죄하므로 에덴에서 살 수 있는 자격을 상실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에덴을 감추시고 인간을 쫓아내셨다. 그 에덴이 존재했다는 증거가 있다.

 

1. 에덴에서 살았음을 성경과 역사가 증거한다

 

성경에 보면 에덴에 흐르던 강()이 네 개가 있다, 기혼 강(), 비손, 힛데겔 강(), 유브라데스 강()이다, 그 네 개의 강중에 두개는 없어졌고 두 개의 강은 역사 안에 흐르고 있다. 하나는 힛데겔 강(현 티그리스강)이며 하나는 유브라데스 강이다. 두 개의 없어진 강에 대해서 여러 학자들이 말하기를 인간이 타락하자 그 근원이 바뀌었다고 말하기 도하며 또는 노아 홍수 때에 없어졌다고 말하기도 한다. 왜 없어졌는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른다. 그러나 에덴이 있었다는 증거가 역사 안에 두개의 강이 현재 흐르고 있어 그 존재하였음을 증명한다.

 

2. 여러 민족들이 에덴에 대한 전설을 가지고 있다.

 

세계 여러 민족들이 에덴에 대한 전설을 가지고 있다. 이 전설은 믿을 것은 못되지만 참고가 되기에 살필 필요가 있다. 에집트 전설에는 죽음이나 공포가 없었던 시대가 있었다고 했고 페르시아 전설에는 최초의 임금이 다스릴 때에는 기후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고 죽음이나 공포가 없었던 때가 있었다고 했고 인도의 전설에는 사람이 의롭고 신들과 함께 살던 때가 있었다고 했고 독일전설에는 최초에 평화가 가득하고 기쁨이 가득한 때가 있었고 죽음이 없었던 때가 있었다고 했고 북아메리카 전설에는 사람이 짐승들과 형제같이 지내던 평화로운 때가 있었다고 했고 아라비아 전설에는 비가 오지 아니해도 솟아나는 물로 풍년이 들었던 때가 있었다고 했다.

 

 위와 같이 에덴에 대한 전설들이 있다. 우리가 생각해 볼 것은 이 전설의 출처가 어디이겠는가? 전설이란 조상들이 전래하여 준 것으로 이해된다. 그러나 선택한 백성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전수받지 아니하고 등한히 여겼기에 또한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고 창조자로 기억하기보다는 인생의 평안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이상적인 생각으로만 전수 받았기에 막연한 이야기로 그치게 되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선택한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생명처럼 소중하게 간직하여 전하였기에 간단하지만 정확하게 전수되었던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을 믿지 않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무관심하다. 그리고 세상에 어떤 평화스런 말만 간직하려 하고 현실에 유익 되는 말만 간직하려 한다. 그러나 참으로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그대로 보전하려고 힘쓰고 지킨다. 선민의 위대함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그대로 보관하며 그대로 전하여 준다는데 있다.

 

3. 에덴은 행복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에덴이란 낙원(樂園)이란 말이며 낙원이란 즐거움이 가득한 동산이란 말이다. 행복의 동산이란 말이다 에덴(Eden)이란 말은 즐거움, 기쁨, 이란 의미로 즐거움의 동산이란 말이다.

 

헬라 원문의 파라데이소스(παραδεισοs)는 이상적인 세계 지상 천국이란 말이다.

 

에덴이란 말은 그 어원이 명사로서는 황지, 또는 평지를 의미하고 동사로서는 기뻐하다 즐거워 하다 라는 의미인데 70인역에서는 동사 알라즈 (alaz)로 번역하여 원어로 파라다이소스(παραδαισος번역했다.

 

에덴(Eden)은 행복이 가득한 낙원이다. 즐거움으로 어울어진 곳이다. 파라데이소스( παραδεισοs)이상적인 세계라는 뜻이다. 에덴은 글자 그대로 지상천국이었다.

 

인간이 타락하기전 에덴은 행복이 가득한 동산 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죄가 없는 것이었고 악이 없는 곳이었다. 그러기에 저주가 없는 곳이었고 죽음이 없는 곳이었고 괴로움과 슬픔이 없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고대 학자들은 말하기를 인간의 최초의 삶이 시작된 에덴동산은 예술과 과학이 구별이 없었고 세계는 지금보다 훨씬 세밀한 파동의 세계였고 인간의 인지 능력도 정교하여 주변에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자연의 작품을 그대로 감상하면서 행복을 느끼며 살았다고 했다.

 

학자들에 의하면 에덴에 흘렀던 비손강, 기혼강, 힛대델강, 유브라테스강, 을 근거로 하여 바벨론에 존재했을 것으로 본다. 에덴동산은 거기에서 인간을 창조한 곳이 아니라 창조된 인간을 에덴을 마련하여 삶을 이루게 한 곳이라 고 말하고 에덴동산이라 한 것은 창조자 하나님이 인간과 함께 거주하며 활동했던 곳으로 하나님이 다스렸던 지상 천국을 말한다고 했다.

 

창조자께서 에덴을 주신 목적이 생육하고 번성하기 위함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형성하시려 하심이다. 하나님의 백성을 형성하시려고 남녀로 창조하셨다. 남녀의 결합의 법칙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을 형성하신다. 그 생육의 댓가로 에로스(εροs)적 사랑을 주셨다.

 

에덴은 완전한 자유가 있는 곳이다. 자유 없는 삶은 행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물을 마음대로 다스릴 수 있도록 자유를 선언하셨다. 그리고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권리를 주셨다.

 

아버지의 재산이 아들의 것이기도 하지만 아버지가 생존하여 있는 한 허락할 때에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먹기에 아름답고 보기에 즐거운 과일을 임으로 먹게 하셨다 그리고 생사를 지배할 수 있는 생명과를 만들어 넣으시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떠나지 않도록 언약을 맺으셨다. 그 언약의 표로 한 나무를 택하여 증거를 삼으셨다. 그 증거의 나무가 선악과이다. 그리고 그 약속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자유를 주신 것이다.

 

이렇게 좋은 환경에 살았던 조상이 타락할 이유가 없다. 그런데 사단의 유혹을 받아 타락하여 이 행복의 동산을 소유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에덴을 없애지 아니하시고 감추어 두셨다가 우리에게 보이신 것이다. 우리에게 보이시고 장차 우리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신 것이다.

 

주님은 십자 가위에서 회개하는 강도에게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셨다. 회개하는 자가 누릴 수 있다는 말씀이다. 이 감추어 두신 에덴을 주시려고 나를 이 땅에 보내어 존재하게 하시고 불러내어 길을 믿게 하시고 회개의 방법으로 거룩하게 사는 길을 마련해 주시고 이 진리를 꼭 믿으라 하시고 내가 곧 길이며 진리이며 생명이라고 하시면서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보장하셨다.

 

우리의 소망이 무엇인가 이 약속되어진 낙원이다. 행복이 가득한 낙원이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한하여 약속되었다. 죄 때문에 쫓겨난 에덴, 죄를 용서받은 자는 다시 누리게 된다는 기독교의 진리이다. 인간은 스스로 죄를 짓지 아니하고는 살 수 없기에 회개의 방법으로 거룩하게 살게 하셔서 낙원에 이르게 한 것이다.

 

4. 에덴은 어디에 있었는가 ?

 

에덴의 위치에 대해서 창세기 기자는 `동방'(2:8)에 있었다고 하며, 그리고 그 동산을 흐르고 있던 네 강의 이름, 그 인접 지명, 그리고 산물에까지도 언급하고있다. `동방'이란 창세기 기자의 위치에서 본 동쪽이지만, 이들 기사에 의하여 기자가 에덴 동산에 대해 명확한 위치의 관념을 전하려 했던 것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과연 지구의 어느 지점에 있었는지를 확인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에덴 동산의 위치에 대하여 여러 설이 있다.

 

1) 에덴이 극동에 있었다고 하는 설인데 비손 강은 인도의 인더스 강 또는 간디스강, 기혼 강은 애굽의 나일 강이라고 한다.

 

(2) 에덴은 남바벨론의 엘리두 부근에 있었다고 하는 설인데 이 설은 E. 그레이의  탐사에 근거한 것이다. 그는 비손 강, 기혼 강, 힛데겔 강은 북아라비아의 다와진, 룸마 시르한의 강줄기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물이 마른 골짜기이지 강은 아니다.

 

(3) 에덴은 북바벨론의 바벨론시 부근에 있었다고 하는 설인데 이 설은 F. 델리치가 AD 1881년에 처음으로 발표한 설이다. 그의 설에 의하면, 에덴은 바벨론 평야 전체를 말하며, 낙원은 티그리스 강과 유브라데 강이 가장 접근한 곳에 있    으며, 비손 강이란 유브라데 강의 남서쪽을 흐르고 있던 파라코파스 운하, 기혼강이란 바벨론에서 유브라데 동쪽으로 흐르며, 우르 부근에서 이와 합류하는 샤르 아르 니르로 보았다. 전체적으로 보아 이 설은 창세기 기사에 가장 가까운 것처럼 보인다.

 

에덴 동산의 위치에 대하여 알 수 없는 것은 창조자로 하여금 감추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그 감추어 진 에덴을 회복하는 인간이 중요한 것이다.

 

인간이 하나님께 대한 불복종 때문에(아담) 낙원에서 추방되기 이전에 있어서하나님과 인간의 완전한 교제에 있던 상태를 상징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 인간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써 "하나님과 인간의 교제에 있는 상태"가 상실하게 되었던 것이다.

 

여기에 대해 성경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생물과 더불어 평화스러운 생활을 하고(2:19이하), 또 하님과의 부단한 교통을 즐기고 있었다. (2:16,3:8이하). 하나님은 인간을 위해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었다. (2:9). 그 동산을 다스리며 지키는 것이 인간의 사명이었다.(2:15). 이와 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인간의 시조에게는 단 하나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어서는 안 된다는 금지가 있었다.

 

여자는 뱀의 악한 꾀에 넘어가 이 명령을 깨뜨렸고(3:1-5), 남자는 여자의 유혹에 져서 이 나무의 실과를 먹었다.(3:6). 그들은 이 행위에 따라 그들이 최초에 가지고 있던 평안한 상태를 상실했다.

 

그들은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해서 허리에 두르고 하나님이 두려워 숨었다.( 3:7,8). 그래서 하나님은 형벌로써 뱀에게는 저주를 주고, 인간에게는 고통과 괴로움을 주셨고, 행복을 누리던 에덴에서 추방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구속자를 통한 구원으로 영원한 행복의 회복됨으로 장래에 승리할 것을 약속하셨다. (3:15).

 

 

 

출처 : 조재훈목회자료
글쓴이 : daum jhoon29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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