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단을 세상에 두시는가?
마 13 : 28-29
왜 사탄을 없애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죄인된 인간은 형벌 안에서의 삶을 살아야 한다. 형벌 안에서의 삶은 사망의 그늘이다. 최후에 심판때 까지는 우리는 형벌의 삶을 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 사단을 없애버릴 수 있다. 그러나 놓아두시는 것은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선하신 뜻이 있을 것으로 이해된다. 그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 생각 해 보자. 사단을 놓아두시는 것은 근본적인 면이 있고 영적인 신앙적인면이 있다.
1. 신앙적인 면에서 가라지는 두신 것은 곡식을 보호하려 함이다
(마13:28-29)주인이 가로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가로되 가만 두어라 가라지를 뽑다 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
가라지는 사단의 종이다. 가라지는 놓아두시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보호하시기 위함이라 하였다. 가라지를 뽑지 않은 것은 가라지가 선해서가 아니라 곡식 때문이라 하였다.
소돔과 고모라 멸망 당시에 의인 열 명만 있어도 심판하지 아니하신다는 말씀이 잘 말해 준다. 그러나 곡식에 지장을 주고 불필요할 때에는 없애신다.
예를 든다면 다섯 가족이 사는 한 가정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가족 중에 한사람은 믿지 않지만 다른 가족들은 잘 믿는다면 네 가족은 곡식이고 한사람은 가라지이다. 그 한 사람이 가족들을 핍박하고 괴롭힐 수 있다. 당연한 일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사단의 의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영적으로는 사랑할 수 없다. 곡식인 네 가족의 영혼을 위해서는 당장 뽑아 없애야 하겠지만 네 가족의 곡식 때문에 놓아두신다. 그 한 사람이 그 가정에 육신적으로 필요한데 없애면 네 가족이 현실 생활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네 가족에게 인내와 믿음을 주어 참도록 하고 그들이 그 한 사람이 없어도 육신적 생활이나 영적인 생활에 구애가 없게 되면 뽑으신다. 그리고 그 가족들은 인내로서 믿음은 강하고 참되게 자라게 되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2. 하나님의 자녀로 완성하기 위함이다 .
(롬5:2-4)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앎이로다.
(약1:2-4)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을 형성하기 위함이지 사단을 멸하는 것이 아니다. 사단은 인간을 타락 시켰어도 하나님은 그의 뜻을 이루신다.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믿는 즉시 완전해 지는 것은 아니다. 믿는다 해도 타락한 본성인 악성은 남아 있고 악행으로 길들어 있기에 악습이 남아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온전한 자녀로 믿음을 키우기 위하여 큰 그릇과 복된 그릇을 위하여 연단하신다. 그러기에 주안에서는 어떤 시련도 인내하고 감사하는 것은 결국은 우리에게 복이 되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연단의 방편을 삼기 위함이다
(마26:24)인자는 자기에게 대하여 기록된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 하였더면 제게 좋을뻔 하였느니라.
(롬9:21)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금을 연단하기 위해서는 금으로 할 수 없다. 용광로가 필요하다. 그러나 금을 완성한 후에는 용광로는 필요 없다. 자녀를 교육하는 데는 매가 필요하다. 그 매는 교육이 끝나면 버린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단도 필요하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선하신 하나님은 악을 행하실 수 없는 분이시다. 그러기에 죄인 된 인간을 연단하시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악한 사단에게 허용하셔서 연단하신다. 마치 금을 연단하기 위하여 용광로가 필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키우시기 위해서는 매가 필요하다. 그러나 매가 귀한 것은 아니다. 다만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고치면 매는 필요 없다. 그릇된 일이 없는 아들에게 매가 필요가 없는 것이다. 범죄인이 없으면 경찰이 필요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매는 매를 가할 필요가 없다. 한번 사형을 받은 사람은 두 번 사형 선고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버림받은 자들에게는 벌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들에게 징계를 아니 하신다. 믿는 자에게만 징계하신다.
그러나 믿지 않는 자가 믿는 자를 너무 괴롭히면 즉 하나님의 한도를 넘어 악하게 굴면 하나님은 그를 징벌하신다. 그러나 믿는 자는 징계는 하지만 버리시지 않으시며 믿지 않은 사람은 악을 저지르도록 놓아두시지만 멸망에 이르도록 내버려두신다.
(시37:1-3)행악 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여호와를 의뢰하여 선을 행하라 땅에 거하여 그의 성실로 식물을 삼을 지어다.
4. 최후에 심판한다 .
(계20:13-14)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유1:15)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 하였느니라.
주님께서 심판하실 때에는 자기들이 지은 죄가 자신들을 정죄 한다. 숨어 있었던 죄악들이 모두 일어나 자기를 정죄하여 그 죄로 심판을 받는다. 가룟 유다도 자기의 죄로 정죄 받고 스스로 망했다. 사단은 인간에게 죄를 범하게만 하고 정죄 받기를 기다린다.
사단의 최후는 마지막 심판 때 사탄에게 속한 자들과 함게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된다.
사단들은 소망이 없는 영들이다 그 사단들은 마침내 최후에 심판으로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된 불 못에 들어가게 된다.
(벧후2:4)하나님이 범죄한 천사들을 용서치 아니하시고 지옥에 던져 어두운 구덩이에 두어 심판 때까지 지키게 하셨으며.
지상에 자유로이 움직이는 악한 천사들은 지옥과 무저갱을 향하여 전진한다. 주님이 오실 때에 이들 모두 지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기에 거라사 지방에 귀신들린 사람에게 예수님이 오시자 우리 때가 이르기 전에 오셨나이까 했다. 이 사단을 심판할 때에 우리 성도는 주님과 더불어 참여하여 그들의 심판을 목격할 것이다.
(마25:41)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계20:10)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사단의 최후는 영원히 버림을 받으며 지옥에서의 영원한 고통이며 영원한 괴로움이다 사단과 그에게 속한 모든 영혼도 함께 형벌을 받는 것이다. 구속이란 그 무서운 형벌에서의 구원을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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