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역사적 대적
1. 사단의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다.
(욥1:12)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의 소유물을 다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그의 몸에는 네 손을 대지 말지니라 사단이 곧 여호와 앞에서 물러가니라.
(욥2:6)여호와께서 사단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를 네 손에 붙이노라 오직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고후4:7-9)우리가 이 보배를 질 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주권 하에 있기에 하나님의 허락하신 범위 내에서만 역사 한다 하나님의 주권적 사역은 인간이 거부할 수 없는 사역이다. 그러기에 사단도 거역할 수 없다. 이것을 칼빈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라 말했다. 그러기에 우리 믿는 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 안에 있기 때문에 넘어지기는 하지만 망하지 아니한다. 그리고 사단의 손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길 수 있다.
믿는 자들은 최후적으로 승리한다. 하나님의 도움을 입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기도하는 자만이 승리한다. 믿음으로 승리한다. 예수 안에서 승리한다. 우리는 승리의 자녀들이다.
사단의 역사는 하나님의 예속 하에 있기에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마음대로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을 허락하신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은 하나님께서 도우시기에 믿는 자들에게는 최후적으로 승리한다.
2. 하와를 유혹하고 바벨탑을 쌓게하고 그리스도를 대적했다.
사단은 대적자이다. 최초에 사단은 하와를 꾀어서 타락시켰다. 그리고 하와를 통하여 아담으로 타락하게 하여 아담 안에 있는 인류를 타락시켰다.
매우 지혜로운 영물이다. 그후 하나님께 버림받은 후예들은 니므롯을 지도자로 삼아 바벨탑을 쌓게 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였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게 역사하여 바벨탑을 쌓게 하였다. 그리하여 인류를 언어의 혼돈으로 이끌었다. 출애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을 충동하여 분열을 일으켰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을 괴롭혔다. 거짓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 대신 섬기게 하고 자신이 경배를 받았다.
사단은 구주이신 그리스도가 오시자 그리스도에게도 시험하였다. 그러나 실패했다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를 훼방하고 분열시키고 신자들을 미혹하였다. 복음을 전하지 못하도록 훼방하고 핍박하도록 역사하였다. 거짓 선지자로 가장하여 진리를 의심하게 하고 이단을 만들어 내었다. 광명한 천사로 가장하여 지금도 강하게 역사 한다. 순진한 신자들을 유혹하여 재산과 생명을 빼앗고 더러운 죄악으로 헤어나지 못하게 얽어 맨다.
3. 정사와 권세로 대적했다.
왕들을 통해서 대적했다. 사단의 활동은 목적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대적하는데 목적이 있음을 전제한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이 사단을 대적하고 시험 즉 사단의 꾀임에 빠지지 않기 위하여 항상 조심하며 기도하라 하셨다. 사단의 활동 범위는 광범위하다. 공중 권세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크게 세 방면으로 구분할 수 있다.
사단은 인간의 권세자들을 충동하여 역사한다. 성경은 우리의 영적인 대적이 정사와 권세와 주관자들이라 했다. 사도 요한은 이들을 짐승이라 표현하였다.
(계13:1-2)내가 보니 바다에서 한 짐승이 나오는데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이라 그 뿔에는 열 면류관이 있고 그 머리들에는 참람한 이름들이 있더라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했다.
이 괴물 같은 짐승을 상상해 보자. 하나님께 대해 오만 불순한 열 개의 뿔, 인간에게 위압감을 주는 참람한 이름들, 표범 같고 입이 사자 같고 곰 발바닥 같은 모습은 상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 형체이다.
이 권세의 기원은 창세기 11장 바벨탑에서 기원한다. 바벨탑을 지휘한 사람이 니므롯인데 이는 함의 장자 구스의 아들로 영걸이었다. 그 당시는 유목 시대였으므로 사나운 짐승으로부터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자로서 이를 하나님이 주신 자라고 추앙하였다. 이 사상이 황제숭배 사상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권세 자들로부터 시달려 왔다. 족장들이 그랬고 모세 시대에 바로에게, 그리고 신성 제국인 이스라엘까지 침투하여 이스라엘 역사를 피로 얼룩지게 하였다.
구속 주로 주님이 계셨을 때에 헤롯을 충동하고 종교 지도자들을 충동하여 대적하였고 사도 시대인 초대 교회는 로마의 권세 자들에게 사도들과 성도들이 얼마나 가혹하게 괴롭힘을 당했던가 ! 지금도 끊임없이 권세 자들로 더불어 우리 성도들을 괴롭히고 있다 .
4. 세상 지식을 통해서 대적했다.
(골2:8)누가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너희를 노략할까 주의하라 이것이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 학문을 좇음이요 그리스도를 좇음이 아니니라.
(전1:18)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사단은 지식이 있는 자들을 충동하여 역사 한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지성을 주셨다. 그 지성도 타락하여 참 지식을 습득하는 기능이 상실되었다. 사단은 이 상실한 인간을 충동하여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고 또한 자신들이 생각한 성경과 다른 하나님을 가르쳐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혼돈 시킨다. 그러기에 지성인들일수록 하나님을 믿는 일에 더디다.
알랙산드리아 교회의 교부이며 신학자인 클레멘스(Clement)는 말하기를 인간의 창조자는 한 분 하나님이시다. 그 하나님이 인간에게 지성을 주셨다. 그 원래의 지성은 선했으나 죄로 오염되어 변질되었다.
그러므로 철학은 원래의 참된 지식을 찾는 것이다. 그 철학이 찾는 참된 지식은 바로 로고스(λογοs=말씀=진리=그리스도)라고 말했다.
사단은 이 병든 지성을 가진 인간을 충동질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기에 신학이라는 학문이 생기게 되었다. 신앙의 세계가 혼란한 것은 바로 이 거짓 선생들 때문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여 인간의 마음을 땅으로 집중하게 하여 하나님을 잊어버리도록 유도한다.
진정한 시인들은 진리를 찬양해야 한다. 그런데 시인들은 만물을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한 것이 아니라 사물 자체를 예찬하고 문학가는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삶 자체를 말하며 역사가는 죄로 죽은 역사를 뒤적이며 예술가들은 온갖 추한 작태를 연출하여 인간을 죄로 유혹한다.
하나님 떠난 문화는 발달하면 발달 할수록 죄가 성행하고 타락한 지성을 가진 인간은 타락의 앞잡이이며 하나님 없는 자멸의 문명을 만들어 낸다. 발달한 문화 속에 사는 인간일수록 인간의 원래의 모습을 파괴되었다.
거짓된 것으로 눈부시게 해 놓고 순수한 인간의 모습을 파괴시킨다. 그리하여 사단을 닮게 만들어 버린다. 그러기에 초대 교부이며 라틴 신학자인 터툴리안(Tertullian)은 “모든 철학은 이단의 어머니다. 아덴과 예루살렘과 무슨 상관이냐 ”고 말했다. 그리고 사도바울은 말하기를 세상의 모든 학문은 초등학문이라 했고 이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긴다고 했다.
5. 우상으로 하나님처럼 숭배 받는다.
종교적인 면에서 사단은 우상으로 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들에게 숭배 받는다.
우상숭배는 노골적인 대적의 역사이다.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기에 그가 창조한 창조물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셔야 하는데 사단이 자신이 하나님처럼 우상으로 인간을 속여 경배를 받으며 섬김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천사보다 위대하다. 그것은 천사가 타락했을 때에는 구원하지 않으셨다. 구주이신 독생자를 주시지 아니하셨다. 인간에만 주셨는데 창조주 하나님께 그리고 구주 예수님께 영광을 받으시려 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 악한 천사는 천사보다 위대한 인간으로 하여금 경배를 받는 것이 영광이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섬김을 받는다.
타락으로 영적인 눈이 어두워진 인간을 속여 아무 것이나 섬기면 도와주고 복을 준다고 속여 섬기게 하였다. 만물의 영장인 인간은 이 속임수에 넘어가 나무를 붙들고 섬기며 돌을 붙들고 섬기며 짐승을 붙들고 섬기며 심지어 버러지까지 섬기고 경배하니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
사단의 일꾼들을 성경은 박수, 술객, 술사, 마술 자, 요술 자, 복술 자, 신접한 자등으로 칭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말을 듣지 말고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엄히 경계하셨다 다른 신을 네 앞에 두지도 말라 하시고 만약 만들거나 절하거나 섬기면 그 죄를 자녀의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신다고 엄히 경계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섬기면 매를 때리셨다
(레19:31)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니라. 했다.
6. 적그리스도로 속여 대적한다.
(고후11:13-15)저런 사람들은 거짓 사도요 궤휼의 역군이니 자기를 그리스도의 사도로 가장하는 자들이니라 이것이 이상한 일이 아니라 사단도 자기를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나니 그러므로 사단의 일군들도 자기를 의의 일군으로 가장하는 것이 또한 큰 일이 아니라 저희의 결국은 그 행위대로 되리라.
적그리스도를 거짓 선지자, 이단자, 적그리스도, 타락한 지도자로 칭하였다.
사도 요한은 이들을 음녀로 표현하였다. 천사의 옷을 입고 사단의 일하기 때문이며 양의 옷을 입고 양을 사냥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세상 권세와 야합하여 참 신도들을 괴롭히고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며 진리를 혼란하게 하는 무리들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선동하고 주선한 사람들이 누구였던가?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 제사장, 장로들이었다. 그들은 권세 자들과의 합작했다.
빌라도는 자기 입으로 주님은 죄가 없다고 공회 앞에서 세 번이나 증명하고서도 십자가에 못박도록 하였다. 그러기에 지금까지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받았다고 대대로 신앙고백을 통하여 내려오고 있다.
지금도 타락의 주도권을 잡은 자들은 평신도가 아니다. 지도자들이다. 성직을 지니고 세상 풍습을 쫓아 행하는 자들이다. 기독교 역사는 이 타락한 지도자들로 하여금 시달려 왔고 진리가 모독되어 왔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가장 사랑이 많은 제자가 사도 요한이다. 그의 편지 요한 일서, 요한 이서, 요한 삼서, 에 보면 사랑으로 시작하여 사랑으로 마친다. 그렇지만 거짓 선지자들이나 적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경계하였다. 요한이서 10절에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는 자임이라 했다.
사도 요한은 사랑의 사도이다. 사랑의 사도 요한도 이단자들에게만은 엄격하게 경계하였던 것이다. 사도 요한 아니라 바울도 갈1:8.에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 지어다 했다. 베드로나 다른 사도들도 이단자들을 엄하게 경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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