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리더십 있는 일군

                 리더십(Leadership) 있는 일군

 

 교회에는 항상 리더십 있는 일군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제33대 트루먼(Harry S. Truman, 1884-1972)대통령은 “리더십이 없을 때 사회는 정체한다. 진보(進步)란 용기 있고 유능한 리더가 모든 것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때에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교회가 발전하려면 리더십 있는 일군들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리더십(Leadership)이란 “다른 사람을 목표하는 지점으로 가도록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말합니다. 이름만 있고 직함만 있으면서 전혀 다른 사람에게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다면 그는 일군감이 아닙니다. 또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나쁜 영향, 즉 목표점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오히려 잘못된 방향으로 이끄는 사람도 일군감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당대의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책망한 것은 그들이 백성들의 지도자라고 자처하면서 오히려 “천국 문을 닫고 사람들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았기”(마23:13) 때문이며, 교인 하나 얻으면 그들을 훌륭한 신자를 만들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 보다 더 지옥 자식을 만들어 놓았기”(마23:15) 때문이었습니다.

 교회의 좋은 일군은 좋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다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 인간을 바로 볼 수 있는 안목(眼目)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인간이 자기 존재를 모를 때 오만방자함에 빠져 안하무인격의 인간이 되든지 그렇지 않으면 열등의식에 빠져서 자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실패자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존재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타락으로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도 자각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둘째는, 전인격의 변화를 추구해 주어야 합니다.

  기독교의 핵심은 변화에 있습니다. 세속적 가치관, 세속적 습관에 물들어 있는 인간으로 거듭나고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은 끊임없이 영적으로, 인격적으로, 도덕적으로 허물을 변화되어야 할 존재입니다. 변화를 멈추면 퇴보하는 인간으로 전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는, 그의 잠재력을 개발시켜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의 재능(talent)과 잠재력을 주셨습니다. 그것을 발견하게 해 주고, 끄집어내어 개발시켜주므로 멋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므로 자신보다 더 훌륭한 사람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넷째는, 하나님의 뜻과 자기 사명을 깨닫고 감당하도록 격려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주와 역사에 대한 계획과 목적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리고 각 개인들을 향한 계획과 목적도 가지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경영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계획, 그의 경영을 깨닫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미션(mission)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세상을 떠나기 전에 반드시 성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리더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미션, 즉 하늘에서 주어진 사명을 발견하게 하고 감당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다섯째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 주어야 합니다.

 사람은 성장해야 합니다. 특히 신앙인이 영적 어린아이 상태에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됩니다. 신앙인은 신앙생활, 교회생활, 사회생활에서 미성숙한 상태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리더는 성장과 성숙을 도와주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코치해 주고, 가르쳐 주고, 시범을 보여 주고, 촉구하기도 하고, 추켜 세워주는 일 등 사람들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거나 심지어 능력 이상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출처 : 솟아나는 샘물

글쓴이 : 멘토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