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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1세기성령운동의방향-Ⅲ.성령운동의 성경적 배경

하나님아들 2016. 4. 19. 14:00

Ⅲ.성령운동의 성경적 배경

1. 구약시대의 성령운동

하나님의 창조사역에서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함께 역사하셨다는 사실이다. 창조 사역을 함께 계획하시고, 함께 진행시키시고, 함께 역사하셨다. 성령께서는 피조물들에게 생명을 부여하시는 사역을 하신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구약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는 하나님의 사역이나 활동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은 모두가 성령께서 함께 하신 동참의 사역에 대한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Glory of God)을 위하여 만물을 창조 하셨기 때문에(창1:31), 당연히 전 우주는 창조주 하나님의 법칙과 질서대로 운행되며, 이 일을 관장하시는 분은 바로 성령님이심을 알 수 있다. 성령께서는 선지자들에게 영감을 주셔서 예언을 하게 하시고(겔13:2, 8:1-3, 민11:26, 사11:1-10, 42:1-4, 53:1-12),기름을 부어 능력을 행하게 하신다(민27:18, 삿3:10, 6:34, 11:29, 삼상10:10, 16:3).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메시아로 오실 때 까지 그 생명의 계보를 유지하게 하시기 위해 성령께서 임마누엘로 함께 하심을 보여 주신다. 요셉을 이스라엘의 미래의 구원자로 세우시고, 모세를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지도자로 소명을 주시면서 “내가 정령 너와 함께 있으리라”선언하셔서 임마누엘로 오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과 그림자로 예표하고 있다. 70인 장로 중에 엘닷과 메닷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회막에 나가지 않고 진중에서 예언하는 것을 여호수아가 시기하여 금하게 하는 것을 모세가 책망하고 오히려 모든 백성이 빠짐없이 성령을 받아 모두가 선지자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민11:26-29). 이것은 신약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이 임하실 것을 예표하고 있다. 엘리사가 승천하는 그의 스승 엘리야에게 갑절의 성령을 요구하고 결국 실현 되는 사건(왕하2:15)은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시고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신 사건을 예표로 보여주고 있다.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850명의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와의 대결에서 그의 송아지 제물에 성령에 의하여 불이 내려오는 사건은 신약의 불같은 성령세례를 받아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들을 그림자로 보여주고 있다. 이사야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하나님이 인간들과 함께 하시고(임마누엘, 사8:8,10), 여호와의 신, 지혜의 신, 재능의 신이신 성령이 임하실 것(사9:6), 메시아의 속량하심과 성령임재로 신약에서 성령강림으로 기쁨과 희락의 교회시대가 도래할 것(사35:10), 메시아가 성령세례를 받고 사역을 시작할 것(사42:1), 그리스도가 성령의 기름을 받아 주의 백성들을 해방시킬 것(사61:1), 우리의 죄로 인하여 고난과 죽음으로 구속하실 것(사53:1-12)을 예언 하였다. 구약의 성령강림은 특별한 임무를 위하여 택함 받은 자에게 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세, 여호수아, 삼손, 다윗, 이사야, 예레미야, 엘리야 등 구속사역의 정점에 있는 특별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성령이 신약의 그리스도인들 모두에게 임하실 것을 에스겔은 예언 하였다(겔11:19-20, 겔36:26-27). 요엘 선지자를 통하여 이방인을 포함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부어주시는 성령강림으로 인하여, 꿈을 꾸고, 이상을 보고, 예언 할 것을 말씀하고 있다(욜2:28-29). 이 모든 성령강림의 약속의 예언은 예수께서 구속사역을 이루시고 오순절 성령세례를 통하여 약속을 이루셨다.14) 약속하신 신약의 성령세례를 구약의 선지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셔서 예언하였음을 알 수가 있다. 성령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와 하나님의 나라의 모든 역사를 임마누엘 하시므로 성취되도록 하신다(슥4:6).15) 결론적으로 구약성경은 창조 때에 말씀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성령의 역사를 나타내고 있으며, 옛 언약과 새 언약에서 성령을 증거하고 있다(사11:2, 42:1, 61:1, 고후3:6).16)



2. 신약시대의 성령운동

신약시대의 성령운동은 구약에서 선포된 언약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인류의 모든 역사의 초점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아진다고 보는데,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에 이미 성령이 메시야 계보의 유지와 모든 사건들을 통치 하시고, 성령이 선지자들에게 구세주에게 성령이 임할 것과 구속사를 예언하게 하셨으며 그 언약이 그대로 신약시대에 성취 되는 역사를 볼 수 있다. 신약시대의 성령역사는 구약시대에 비하여 더 적극적이며, 능동적이고, 보편적이다. 신약시대를 세등분으로 구분하여 예수 그리스도가 오시기 전과, 오시어 구속사를 완성하시고 승천 하실 때까지와, 보혜사 성령강림 이후로 역사하시는 성령을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구약에서 여자의 후손을 통하여 마귀를 대적하고 멸하실 것을 예언한 말씀(창3:15)이 이새의 뿌리 다윗의 후손인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의 능력이 임하셔서 임마누엘로 언약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잉태하게 되며(마1:23), 예수 그리스도를 예비하는 세례요한도 6개월 전에 성령의 능력으로 수태할 수 없이 늙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에게 잉태하게 하셨다. 성령에 감동되어 엘리자벳이 마리아와 잉태한 예수를 찬양하고, 마리아가 성부와 잉태한 성자를 향해 찬양하였다(눅1:39-55). 사가랴는 태어난 세례 요한을 보고 성령에 감동하여 태어날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되심과 그의 길을 예비하는 세례요한을 향하여 예언하였다(눅2:67-80). 둘째,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할 때 목자들에게 사자와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리고 천군 천사가 찬송하여 그들이 감동되어 베들레헴으로 가 그 일을 고하고 예수께 경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이 땅에서 가장 기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하신 그날에도 성령이 이 모든 일에 충만하심으로 역사하심을 볼 수가 있다(눅2:4-20). 예루살렘성전에 할례 받으러 온 예수를 보고 예루살렘의 늙은 시므온과 안나 선지자가 성령에 감동되어 어린 예수를 찬양하고 예언하였다(눅2:21-39). 성령은 예수 그리스도가 구속사를 완수하기 까지 충만하였고 철저히 예수와 함께 하셨다(사42:1). 예수께서 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을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임하시며 성부가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말씀하셨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동시에 온 우주만물에게 예수가 성육신하신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하는 인류역사상 놀랍고 경이적인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마3:13-17).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과 능력이 임하여 죽은 자를 살리며 병든 자를 일으키고, 귀신을 쫒아내며 갖가지 이적과 기사를 행하시고, 눌린 자들을 해방시키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외치며 아버지 하나님 말씀과 복음을 전하셨다. 성자 예수가 중심에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구속사를 완성하신 것을 공관복음을 통하여 상세히 알 수 있으며,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마지막 멸시와 수치와 채찍과 십자가의 상상할 수 없는 모진 고통을 당할 때, 성부와 성령은 똑같은 슬픔과 고통을 당하시면서 예수의 어떠한 육체적 고통도 감할 수 없었고, 어떠한 기적도 행할 수가 없었다. 예수는 참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택한 자들의 죄 값을 모두 감당하고 구속사를 완수해야 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은 그 날, 전능하신 성부, 성자, 성령은 우리 죄인들을 향한 사랑의 크기에 견딜 수 없어서, 견딜 수 없는 아픔과 고통을, 죄인들을 향한 사랑으로 이기고 계셨다 ......” 죽은 지 삼일 만에 생명의 능력이신 성령이 성자 예수를 부활 시켜,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날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에 앞서 첫 번째 아들이 되었다. 부활의 예수 그리스도는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 하셨고, 제자들에게 숨을 내쉼으로 성령을 주시고 예수가 승천한 뒤에 아버지가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겠다고 약속하시고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그 성령이 임할 때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말씀하시고 “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능력을 받아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언약하시고(행1:4-8), “모두가 보는 데서 올려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행1:9)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는 구속사를 완성하시고 부활 승천 하셔서 성부 하나님 우편 보좌에 앉게 되셨다. 셋째, 예수의 승천 이후에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성도들 120명이 기도하면서 그 약속하신 성령강림을 기다리다가 오순절날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 하니라”(행2:2-4)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계실 때, 제자들과 많은 무리들이 예수를 구주로 믿었으며 이는 그 때에도 이미 그들에게 성령의 감동이 임하였음을 알 수 있다.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성령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예수를 주라고 시인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의 성령 임재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속사의 중심이 되고 성령은 보조적이고 부분적 사역만을 하고 있다고 보이며 성령의 예언에 대한 부분적 성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속사역을 완성하고 난 뒤에서야 모든 역사의 중심을 성령께 인계하심을 확연히 알 수 있다. 보혜사 성령이 오시면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리라” 하시고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하셨다(행1:5-8, 요16:5-15). 사도행전에서 사도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은 하지 않았으며 온전히 성령에 사로잡혀서 성령에 의해서 말하고, 행동하고, 결정했다. 성령은 확장되는 교회의 주인공이다.17) 성령강림의 목적이 사도행전에서 잘 나타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는 사명의 일부가 아니라 교회사명의 전부인 것이다.18) 박윤선은 오순절 성령강림은 선교운동으로 정의하고 있으며18) 로이드 존스는 저서에서 오순절 성령강림의 목적은 교회를 형성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교회에 능력을 부여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아더 핑크는 성령강림 목적을 그리스도를 찬미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자리를 대신하려고,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종들에게 능력을 입히기 위해서라고 네 가지로 말하고 있다.19) 예수의 승천 이후에 성령께서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고 이끌어 가는 은혜시대에서, 성령은 성부의 약속의 말씀으로 성자의 구속사를 증거 하기 위해 땅 끝까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전진해 간다. 하나님의 백성들 속에 거하여 복음을 증거하고 주의 백성들을 구원하는 성령의 역사가 바로 성령운동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 말은 성령의 역사가 대중성을 갖게 될 때, 그것을 성령운동이라고 정의 할 수 있다는 점이다.20) 여기서 대중성을 갖는다는 의미는 공동체를 통하여 동일하게 신앙고백으로 고백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고백이 하나의 목적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땅 끝에까지 이르는 복음증거 곧 세계선교라는 한 명제에 귀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은 성부 아버지의 언약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율법의 완성과 구속사 완성과 그 말씀의 토대 위에서 성령의 생명의 법이 우리의 영,혼,육의 모든 것을 살리고 온전케 하여 모든 삶속에서 성화를 이루어 가는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성령의 생명의 법은 하나님의 성전 되는 우리의 몸에 거하셔서 내적 성령 충만과 외적 능력을 함께 역사하신다. 이 내,외 두 바뀌가 균형적으로 역사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외적인 세계선교의 목적과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고 전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세계역사를 돌이켜 보면 기독교 초기에 복음 전파를 위하여 로마의 문화와 도로가 잘 준비 되었으며 복음을 들고 흩어질 수밖에 없도록 핍박을 허용하고, 사도들을 순교하게 하고, 고난의 환경을 통하여 강제로 성령께서는 복음의 갈 길을 인도 하셨다. 복음의 불길이 계속 번져야 하는 역사성은 너무 확실 하다. 전도와 선교에 소홀하고 내적 질적 성장과 성화에만 치중하였던 교회는, 성령이 떠나고 차가운 성경지식의 홍수만 넘치고 회칠한 무덤 같은 인간의 의식적인 집회만 이루다가 역사를 통하여 점점 역사 밖으로 그들은 사라질 수밖에 없었다.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는 말씀은 교회와 개인에게 다 적용되는 말씀이다. 교회는 성령의 불이 꺼지면 안 된다. 성령의 불은 계속 번져야 하는 특성이 있다. 선교의 비젼과 행동이 교회를 살린다. 성령은 권능을 주셔서 선교하게 하신다. 곧 성령의 권능은 선교라는 등식이 자연스럽게 성립된다. 이 성령의 권능은 곧 성령운동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에서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막12:30-3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1:8) 이 두 말씀이 곧 성령께서 이 시대에 교회에게 ‘선교의 사명’을 일깨워주는 말씀이다.




3. 사도교회의 성령운동

하나님이 원래부터 계획하시고 , 디자인하신 교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생명력을 받이 형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의 교회인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되었다고 본다. 이는 사도들의 복음증거의 출발점이 예루살렘이라는 주님의 말씀에서도 알 수 있다(행1:8). 이 사도교회는 성령에 의해서 세워졌으며 완고한 유대주의 사회를 변혁시키고 수만명의 성도(행21:30)로 폭발적인 부흥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 초대 사도교회의 특징은,

첫째 성령으로 생명력이 넘쳐났다. 오순절 이전까지 하나님의 구원에 대하여 잘 알지 못했고 핍박에 두려워 숨어 지내던 그들이 성령세례를 받고 난 후에는 성령이 그들과 함께하심으로 담대히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과 부활에 대하여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히 전하고, 복음을 깨닫게 되었고, 기도할 때 방언을 말하게 되고(행10:46, 행19:6), 성령의 능력으로 기적과 신유의 능력과 성령의 은사들이 임하여(행5:12-15) 급격한 부흥을 맞이하였다.

둘째, 그리스도의 사역을 계승한 교회였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복음전파, 가르침, 치유, 기도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 초대 사도교회사도들은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그대로 계승하였다. 그들은 온전히 복음전파가 생애의 목표가 되고, 목숨을 다하여 그 일에 충성을 하였다. 그들은 마음을 다하여 기도에 전혀 힘쓰고(행1:14, 2:42) 능력이 입힐 때까지 기도하고 합심기도(행4:24), 철야기도(행12:1-10), 금식기도(행13:1-2)를 하였고, 복음을 가르치기를 쉬지 않았으며(행5:21), 하나님의 능력에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골1:29)하고 해산하는 수고(골4:19)를 하였다.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쫒아 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마10:8)말씀에 따라 치유사역, 축귀사역을 하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막16:20) 할 수 있었다(히2:4).

셋째, 형제 사랑의 공동체였다. 바울은“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8)고 했다.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서로 연결하고”(엡2:21) “함께 지어져”(엡2:22)갈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다. 초대 사도교회는 서로 격려하고, 붙들어주고, 기도하고, 용납하고, 사랑하면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갔다.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물건을 조금이라도 제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이”(행4:32)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므로(행2:45) 핍절한 사람이 없게 되는(행4:34) 사랑의 공동체였다.

넷째, 선교와 복음이 팽창하는 교회였다. 사도교회는 120명으로 시작하여 하루만에 3,000명이 늘어났고(행2:41) 그 후에 앉은뱅이가 치료되는 모습을 보면서 남자의 수만 5,000명이 더하여졌고(행4:4) 얼마 지나지 않아서 숫자를 셀수 없을 정도로 “남여의 큰 무리”가 더하여졌고 결국에는 수 만명에 이르게 되었다(행21:20). 초대교회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들을 살펴보기로 한다. 사도교회 성도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으며(행4:29),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담대히 예수를 증거 하였고(행4:8, 6:10) 성령의 지시를 따라 그들의 사역을 수행하였다(행8:29, 10:19, 13:2). 성령의 능력을 받아 치유와 축귀 등으로 마귀의 영역을 부수고, 눌리고 묶이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자유케하고 해방시켜 전능하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증거 하였다(행5:12-14). 그들은 둘씩 짝을 지어 협력하여 사역하는 것을 주께로부터 배워 실천하였다(눅10:1). 사도들은 교회를 세우는 것만이 가장 효과적인 복음전파이며 이는 성령이 원하시고 인도하신 방식이라고 믿고 실천하였다(행14:21-23, 15:41, 16:40, 18:8). 다섯째, 그들은 대 예배와 소그룹 공동체로서 운영되었다. 그들은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 기르치기와 전도를 쉬지 아니하는(행5:42)사역을 하였다. 그들은 공중 앞에서나 집에서나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쉬지 않았다(행20:20). 이들은 집에서 모여 먹을 것을 나누고(행2:46), 서로 용납하고, 피차 용서하고, 피차 가르치고, 권면하였다(골3:13-16).

여섯째, 찬양이 넘치는 교회였다. 사도교회 성도들은 “늘 성전에 있어 하나님을 찬양하고”(눅24:53) 집에서도 “하나님을 찬미하며”(행2:47)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생활을 했다. 방언으로 하는 영으로 찬미(고전 14:15)하였다. 찬송시(고전14:26)로 하나님을 찬양했다(행16:25). 그들은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입술의 열매라고 생각했다(히13:15), 이렇게 사도교회 성도들은 다양한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 것을 알수 있다.

일곱째, 침례와 주의 만찬을 행하였다. 침례와 주의 만찬을 하였다. 사도교회 성도들은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했다는 구원의 신앙고백으로 침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기념하여 만찬의 떡과 잔을 나누어 먹었다.

여덟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대망하는 교회였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리라”(마24:30)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라”(마25:31)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오리라”(요14:3) 약속하신 말씀을 기다리는 그들이었다. 그들은 항상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딤후4:8) 마음으로 거룩한 삶을 추구하며 살았다(롬2:16, 고전2:13, 빌1:6, 10, 2:16). 결론으로 초대 사도교회의 부흥은 전적으로 강력한 성령의 강림(성령세례)에 기인한다. 현재 모든 교회들이 시대의 변천으로 많은 것들이 초대 사도교회와는 다르다 할지라도 불같은 성령세례를 항상 유지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며 이는 교회의 존립에 확실하게 영향을 주는 것이다.21)




출처 : 수도권무드송
글쓴이 : 하하하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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