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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21세기성령운동의방향-Ⅱ.성령

하나님아들 2016. 4. 19. 13:59

Ⅱ.성령

1. 삼위일체 하나님으로서의 성령

기독교 신학 중 삼위일체 교리는 신비적이며 인간의 표현으로 다 설명할 수 없이 난해하다. 초대교회시대 교부 터툴리안(Tertullian : 160-220)에 의해 처음 사용된 삼위일체 용어는 해석의 오해로 인해 수많은 논쟁이 있었다. 하나님의 유일하심과 성부 하나님의 신성을 높이기 위해 아리우스(Arius : 256-336)주의자들은 성부가 성자를 창조하였으며 성자는 성령을 창조한 것으로 해석하여 성자, 성령에 대한 심한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 그러나 4세기 초 니케아 회의(Necaea, 325)에서 성부와 성자의 동질성을 회복하게 되었고, 이어서 콘스탄티노풀 회의(Council of Constantinople, 381)에서 “성자는 성부에 의해서 발생했으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한다.”로 공식 선언하였다. 서방교회의 어거스틴(Augustin Aurelius : 354-430)은 저서 삼위일체론(The Trinity)에서 참된 본질에 있어서 아들보다 성부가 크지 않고 둘이 합해도 성령보다 크지 않고 셋이 합해도 하나보다 크지 않다.1) 아버지는 아들이 아니며, 아들은 아버지가 아니고, 성령은 성부와 성자가 아니다. 이들은 확실히 셋이다. 그리스도는 본래 하나님의 모습으로 존재했던 것이다. 즉 그분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언제나 존재하는 분이시다. 그리스도의 가장 깊은 본질은 신적인 것이다. 성자는 하나님의 말씀이요, 아버지의 독생자이시며, 모든 일에 있어서 성부와 동등이며, 신에게 있어서 나온 신이요, 본질 중의 본질이며, 성부와 동등이면서도 성부가 아니다. 그는 성부로부터 전적으로 나셨고, 모든 것을 그대로 가진다. 성령에 대해서 성자가 성부와 모든 면에 있어서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령도 그의 본체(substantia)에 있어서나 기능에 있어서나 성부와 완전히

동일하다 라 고 기록하고 있다.2) 그 후 종교 개혁자 죤 칼빈(John Calvin :1509-1564)은 대표적인 저서 기독교 강요(Christian Religious Institution)를 통해 “본질적으로는 한분이신 하나님 안에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는 독립적인 세 위격의 한분의 하나님을 이룬다. 또한

성부는 무출생적이다 (unbegotten).

성자는 성부로부터 출생했다 (begotten).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발출했다 (proceeds).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하나님께서는 그 권능과 지혜와 성품과 옳으심이 같으시다.“라고 삼위일체 교리를 밝히고 ”삼위 되신 성령은 하나님 안에 실재하며 만물을 유지하고 자라게 하며 생명을 주며 인격적이신 그분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교제한다. 그분은 칭의, 성화와 능력과 모든 선한 것의 주인이시다.“라고 말 하고 있다.3)




2. 성령의 본질과 속성

본질에 있어서 하나님의 성령, 예수의 영이며 진리의 영, 살려주는 영, 시 공간을 초월한 영, 직무를 수행하는 영이며, 하나님의 창조와 재창조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시는 하나님으로 표현할 수 있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창조에 동시 사역하셨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Incarnation)과 전 생애를 통한 사역과 고난, 죽음, 승귀까지 함께 하셨으며, 유형교회의 모든 일과 성도 각 사람에 이르기까지 참여하시고 간섭하신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성부와 성자로부터 무시무종 영원히 발출하시며 본래의 일부를 부여 받은 것이 아니라 성부와 성자와 전적으로 동일하실 뿐만 아니라 동등하시고 동급이시며 동질이시다.

구속언약에 있어서 성부 하나님은 발기자로, 성자 하나님은 시행자로, 성령 하나님께서는 적응자로서 임무가 분담 되어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참 사람이므로 반드시 죽어야 하지만 죄가 없으신 성자 예수는 그 육체가 죽을 수가 없다. 성자 예수는 부활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셨다. 이 구속사의 일들을 주도하신 분이 바로 성령이시다.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을 중생(Regenertion) 시켜서(요3:5)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고 믿음을 가지도록 인도하시고(고전12:3),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어서 연합하게 하는 일을 도와주신다. 또한 모든 교회를 하나로 묶어서 통일을 이루게 하시고 연합하여 한 성전이 되어가게 하시고(엡2:21-22, 요17:11), 친히 교회를 지켜주시고, 인도하시고, 장래 일을 알게 하시고 가르치신다(요14:26, 16:13. 요일2:27). 지금은 은혜시대요, 교회시대다. 이 시대에는 성령 하나님이 중심이 되셔서 모든 교회 역사와 세상 역사와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대 심판과 천년왕국이 실현되도록 이루어 가실 것이다.4)




속성에 있어서 먼저 성령의 신성을 살펴보면,

첫째, 성령은 영원하신 하나님이시다.

제3위의 성령 하나님은 제1위의 성부 하나님과 같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신 영원부터 영원까지 영원성이 같으며 이는 시작도 끝도 없는 무시무종의 연속의 영원성을 나타낸다.

(시90:2, 125:2, 엡3:21, 계22:13)

둘째, 성령은 전지하신 하나님이시다.

이는 스스로의 독립성과 자존성과 동시에 전지성을 내포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모든 계획을 함께 사역하시며 선택과 예정 그리고 구원의 섭리와 미래의 모든 일에 있어서 성령의 전지성에 의해서 진행된다.

셋째, 성령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전능성에 의한 창조사역과 구속사역과 미래의 영원한 섭리사역에 있어서 하시고자 하시는 한 못하실 것이 없으신 전능성을 성령께서 가지고 계신다는 의미이다.

넷째, 성령은 편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계시지 않는 곳이 없는 하나님의 편재와 함께 편재하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적 사역을 성취 시키신다(시139:7-12, 렘23:23-24).5)

5) 하나님의 편재는 어디에서나 인격적으로 계신 하나님이심을 말하며

나무나 돌등 사물에 영험한 귀신이 흘러들어 유입된 것을 말하는 범신론과

그 실물 자체에 신이 있다는 다신사상과는 구별하여 이해해야 한다.




속성에 있어서 성령의 인격성을 살펴보면,

성령 하나님께서는 각 위의 하나님께서 가지신 인격성을 독립적으로 가지신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구체적으로 성령의 인격성에 대하여 말씀해 주고 있다. 이에 반해 소시니안파 (Socinians)에 속한 사람들이나, 유니테리안파 (Uniterism)와 샤벨리우스(Sabellianism)파에 속한 사람들과 일부 근대주의 자들은 성령을 단순히 하나님의 능력이나 감화력 정도로 생각 했다.

첫째, 성령은 지성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구속사역과 섭리와 영원한 세계를 통찰하시며 성도들에게 하늘나라의 지식과 능력을 공급해 주신다(고전1:25-29). 계시지식을 주시고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이르도록 이끌어 주신다. (고전2:10, 롬8:27).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시고 장래 일을 알게 하시고 가르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신다.(요14:26, 16:13~15, 요일2:27)

둘째, 성령은 감정을 가지신 하나님이시다.

성령의 이성(Reason)안에 있는 정적인 마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4:30).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탄식 하신다’(롬8:26).라고 말씀 하시어 성령의 감성 즉 감정에 대하여 잘 표현하고 있다. 성령은 성도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하신다. 성령께서 그의 기쁨과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주시고 함께 누리신다. 그러나 분노가 폭발할 때에는 그분 앞에서 감히 설자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셋째, 성령은 의지를 가지신 분이시다.

성령께서는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의롭게 하신다(고전6:11). 성령께서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 하신다(롬8:14, 갈5:18). 성령께서는 성도들에게 그리스도의 영으로 나타나서 인도해 주신다(행16:7). 성령께서는 성도들에게 은사들을 나누어 주신다(고전12:11). 성령께서는 그분의 의지에 의해서 우리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요구에 응하게 해 주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도록 이끌어 주신다(요14:26 고전2:10-11, 15:10, 롬8:11).




3. 성령의 상징

인간의 지식과 경험으로는 하나님의 실체로서의 성령을 감히 접근할 수없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진리를 계시적이며 상징적이며 비유적으로 말씀하셨다.

성경에서 성령에 대하여 말씀하실 때 여러 가지 형태의 상징(Representation)을 쓰셨는데 이는 우리에게 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하신 것이다.

첫째, 성령은 불과 같다

불은 힘의 원동력이 되는 에너지다. 불은 모든 것(더러운 것)을 태워버리는 위력을 발산한다. 불은 빛을 발산한다. 불은 강력한 성령의 임재를 상징한다(사4:4, 66:15, 렘20:9, 마3:11, 눅3:16, 12:49, 행2:3~4). 성령이 불같이 임하심은 악을 멸하고, 권능을 받아 전도자가 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인침을 받은 것이다. 이 불은 세상의 불과 구분되는 성령의 불이다(출3:2, 13:22, 40:25,38, 레6:12-13).

둘째, 성령은 물과 같다

물은 생명체의 생명원(source of life)이다. 물은 모든 오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정결케 한다. 성령께서는 인간을 회개 하게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용서와 구원을 받게 하고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먹고 마시므로 영생하게 하신다. 이는 예수의 보혈로 죄의 씻음과 성령으로 중생하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생 할 것을 물로 상징하고 있다(출17:6, 사44:3-4, 겔36:25-27, 47:1-5, 요3:5, 4:14, 7:38-39, 고후7:1).

셋째, 성령은 바람과 같다.

바람은 보이지 않으나 엄청난 위력을 발휘한다. 바람은 상상을 초월한 강력한 힘으로 땅과 바다를 뒤엎는다. 성령은 보이지 않으나 우주의 질서와 존재형식을 바꿀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요3:8, 행2:2, 사66:15). 바람과 같이 임하는 성령은 강력한 성령세례를 의미한다.

넷째, 성령은 호흡과 같다.

성령을 호흡 또는 생기로 표현 한 것은 생명력을 상징한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중생한 성도들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유지되고 지배된다. 이것을 영성이라고 표현 하기도 한다. 성령은 죽은 자들의 생명원이 되신다. 성령을 호흡으로 상징할 때 “성령을 받으라”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셨다(창2:7, 욥33:4, 겔37:7-10, 요20:22).

다섯째, 성령은 인치심이다.

인치심의 뜻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장(Guarantee)하시고 안전(Security)하게 지키시고 소유권(Ownership)의 보증을 확인하는 계약의 표징(Ma가, Sing)이라는 중대한 의미가 부여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오순절 날 성령의 권능을 받고 하나님의 보장과 신적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보증표인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만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다(고후1:22, 엡1:13, 4:30, 딤후2:19).

여섯째, 성령은 기름과 같다.

성경에 나오는 기름은 주로 감람유를 말하고 있다. 이 감람유는 주로 선지자나 제사장의 임직식 때나 왕의 대관식 때에 주유하게 되는데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이 그들의 직무에 임하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기름부었다’의 뜻으로서 성령이 예수께 기름같이 임하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삼중직을 나타내는 호칭이며 참선지자요, 참제사장이요, 왕중의 왕이심을 증거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삼중직은 목사들의 삼중직을 그대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말씀을 선포하는 선지자요, 예배를 주관하는 한 제사장이요, 교회의 치리권을 왕적인 권위로 행사하는 삼중직 직무를 부여받음은 곧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다(삼상16:13, 눅4:18, 요일2:20, 27, 고후1:21). 또한 성령의 기름 부으심은 참되고 거짓이 없으며 모든 것을 가르쳐 알게 하심을 나타낸다.

일곱째, 성령은 비둘기 같다.

성령을 비둘기라고 상징한 것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비둘기는 순결한 새요, 평화를 상징하며, 전쟁터에서 전령의 직무를 수행하고, 구약에서 제물로 드려지는 성결한 새다. 비둘기 같은 성령은 순결하셔서 성도들을 성화시켜 주시고, 화평케 하시며,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서 죽은 자들을 구원시켜 구속사역을 완성시켜주시고 끝날 까지 성도들 속에 임하셔서 하나님 뜻과 경륜을 알게 하신다(레5:7, 12:8, 마3:16, 10:16, 막1:10, 눅2:24, 3:22, 요1:32).

여덟째, 성령은 능력으로 옷 입혀주심이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그의 사도들과 성도들에게 신적인 능력을 입혀 주실 것을 약속 하셨다. 이 ‘약속하신 능력’은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는 전신갑주와도 같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지 않고는 자기 자신을 이길 수도 없고, 세상을 이길 수도 없고, 마귀를 이길 수도 없다. 하나님의 택하신 자녀들은 모두가 다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한다. 이를 ‘능력으로 옷 입혀주심’이라 표현 한다(마10:1, 눅9:1, 24:49, 요14:26, 행1:8, 고후5:2-4, 엡4:24, 6:10-17, 골3:10, 살전5:8, 계19:8, 13-14).

아홉째, 성령은 열매 맺는 나무와 같다.

육체의 열매(갈5:19-21)와 성령의 열매(갈5:22-25)가 극명하게 다르며, 열매 맺지 않는 나무를 찍어 버리고,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가 시절을 좆아 과실을 맺을 것을 말씀 하신다(요15:1-17). ‘열매 맺는 나무’는 성령의 생명의 법안에서 성령의 열매 즉,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성령님을 표현 한다.6)



4. 성령세례와 성령충만

가. 성령세례의 일반적 개념

세례요한은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마3:11, 막1:8, 눅3:16, 요1:33)라고 처음 성령세례를 말하였다. 예수께서 승천 하시기전에 제자들과 무리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고 명하셨다(행1:4-5). 이 말씀은 장차 오실 성령과 성령세례에 대한 말씀이다. 이 말씀 중 ‘약속하신 것’과 ‘내게 들은 바’는 모두 성령세례(성령강림)를 뜻 한다고 볼 수 있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다음 50일째 되던 오순절 날에 예루살렘 마가의 다락방에 120여명의 무리들이 모여서 예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리며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을 때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고 각 사람에게 임하여 저희가 다 성령 충만함을 받고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하였다(행2:1-13). 이와 같은 성령세례 사건은 가이사랴 백부장 고넬료의 가정에서도 동일하게 일어났다(행10:44-46). 이 성령세례의 두 사건을 통하여 특징을 살펴본다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2:4)와 ”성령의 부어주심을 인하여“(행10:45)말씀의 하나 됨과 ”각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행2:11)와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행10:45)말씀의 일치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두 사건을 통하여 성령세례의 의미를 상론한다면,

첫째, 예수께서 승천 하시기전에 성령세례를 약속 하셨다.

둘째, 약속하신 성령세례를 받기까지 계속적으로 함께 기도함으로써 임하게 되었다.

셋째,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세례가 임하였다.

넷째, 예루살렘에서는 큰 소리로 함께 기도하던 중에 임하였고, 가이사랴 에서는 베드로 설교 중에 임하였다..

다섯째, 성령세례를 받고 각 사람들이 방언기도로 하나님을 높이고 있었다.

여섯째, 성령세례를 받고 능력을 입어 복음을 담대히 전하고 기적과 치료가 계속되었다.

일곱째, 성령세례 이후 믿는 이들이 급격히 늘어났다.

성령세례란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부어주시는 영적능력의 강림으로서, 곧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만 나누어 주시는 신비하고 특별한 선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나. 성령세례의 목적

왜 우리가 성령세례를 받아야 하는가?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서 그의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능력을 부어주시는 목적은 권능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증거 하게 하시고 재림의 소망을 주신다(행1:8~11).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증거 하는 복음을 전파하여 죽은 영혼들을 구원시켜 하나님 자녀들을 만들고,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어 천국건설과 확장을 위한 이 중차대한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도록 하기 위함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사역에 대하여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였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10:38)고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예수께서는 하나님께서 기름 붓듯이 부어주신 성령과 능력으로 사역을 행하셨던 것을 알 수 있고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성도들에게도 하나님의 사역을 수행하기 위하여 성령세례를 통하여 권능을 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도록 권 하셨다(요14:16, 26, 15:26, 16:7, 행1:4-5). 세상의 권세와 마귀들과 싸워 이기고 온갖 이적과 기사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해야 하는 성도들에게 성령세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히고(롬15:18-19). 한 성령의 세례를 받으므로 한 몸이 되었다(고전12:12-27, 엡4:3-6). 이는 지금도 사도와 선지자와 목사와 교사와 은사자와 모든 하나님의 사람들은 성령세례를 통하여 한 몸이 되고 부르심(소명)과 명하심(사명)에 기쁨으로 순종하고 사랑으로 주를 따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고전12:28-31, 엡4:11-12). 성령세례는 시대와 때에 적절하게 강림 하는, 영적 사역을 위한 권능의 임하심이며, 하나님께서 성도 또는 교회에게 수직적, 직접적으로 주시는 체험적인 사건이다.7)




다.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의 비교

구약에서 특별한 임무를 위하여 특정한 사람들에게 임하시던 성령세례의 역사가 오순절 성령강림 이후부터는 “모든 육체에게”“남종과 여종들에게”“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행2:39) 부어주시므로 보편적인 역사가 되었지만 목적 면에서는 구약시대와 마찬가지로 특수한 임무(사역)를 수행하기 위하여 주시는 성령세례의 “능력 입히움”이라고 표현한다.8) 성령세례는 받는 자의 감정이나 영적 삶 안에서 일어나는 것 즉, 내적 상태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위로부터 강림하는 역사”로 내적인 성령 충만 과 차별되는 영적경험이다.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은 동시에 임할 수도 있고, 시간적 차이를 두고 임할 수 있는 영적 경험으로 성령세례는 성령 충만으로 들어가는 입문이며 성령세례 없이 성령 충만할 수는 없다. 성령세례는 사역을 능력적으로 감당하기 위하여 주시는 일시적이고 일회적인 역사지만, 특수한 주의 사역을 위하여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며 성령 충만은 그리스도인의 삶 속에 영향을 주어서 거룩하고 승리하며 열매있는 삶을 살도록 만들어주는 성령의 내적인 역사로 항상 성령 안에서 교제하면서 차고 넘치는 충만한 삶으로 인도하여 인격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성령의 사역이다 라고 설명한다.9) 이와 같이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을 외적 능력임재와 내적 충만으로 비교 할 수 있다.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 모두 위로부터 주시는 것이며 성령세례를 받으면 성령 충만한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다. 성령세례의 의미가 “성령께서 찾아오시어 능력을 부어주시다” “성령 안에 깊이 잠기다” “성령과 연합하다”라고 해석된다면 성령 충만의 의미는 “성령께서 일하시고 인도하시다” “내가 주께 굴복하고 순종함으로 성령의 능력과 열매가 나타나다” 라고 해석할 수 있다. 성령세례가 외적으로 임하게 되면 내적으로 성령 충만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성령세례가 위로부터 성령께서 찾아오시어 부르시고 만나주시고 불과 기름을 부어주시어 우리에게 복음의 사명을 위해 권능을 주신 것 이라면 성령 충만은 내재하신 성령의 활동하심, 성령의 인도하심, 그 인도하심에 순종하고 능력과 은사를 행함으로 성령의 열매 맺음으로 표현 될 수도 있다. 성령세례는 하나님의 경륜, 시대적 소명, 사명, 교회, 세계선교에 적용되며 성령 충만은 성품성숙, 성령인도와 순종, 능력 행함, 성령의 열매, 성령과의 교통 등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은 외적 능력(찾아오심, 부어주심)과 내적 능력(인도하심, 순종함)으로 구분되어 분류 되면서도 서로 입체적이며 유기적으로 하나로 연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일방적으로 주시는 특별 은사(The Special Gifts from God)이며 값없이 주시는 선물임이 분명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이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기도로 주님께 간구하여 쟁취하고 영원히 유지해야 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마7:7-11, 11:12, 눅11:13, 행1:8, 4:29-31, 엡6;18, 사55:1, 렘33:2-3).




라. 성령세례에 기독교 대한 하나님성회(순복음교회)의 교리

“모든 성도들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아버지의 약속, 즉 성령과 불로 세례를 받을 권리가 있으며, 또한 간절히 대망하고 열심히 간구해야 할 것이다. 이는 초대교회의 모든 신자들의 일반적인 경험이었다. 이 경험은 삶과 봉사를 위한 권능이 입혀지며, 은사가 주어지고, 사역에 역사를 일으킨다(눅24:49, 행1:4,8, 고전12:1-31). 이 체험은 거듭남과 구분되며 동시에 또는 후속적으로 오는 체험이다(행8:12-17, 10:44-46, 11:14-16, 15:7-9). 성령세례는 다음과 같은 체험을 동반한다. “성령세례는 성령의 충만함(요7:37-39),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심(행2:43. 히12:28), 하나님께 대한 뜨거운 봉헌과 그의 사역에 대한 헌신(행2:42), 그리고 그리스도와 그의 말씀과 잃어버린 영혼을 위한 더 능동적인 사랑을 경험하게 되고(막16:20), 땅 끝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증인이 된다”(행1:8).10)




마. 성령 충만의 목적

성도들이 지속적인 생활신앙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며 철저하고 적극적인 삶은 물론 하나님의 사역에 임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이 필수적임을 말 할 수 있다(눅12:11-12). 믿음은 시한부적 이거나 조건부적 인데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약속을 따라서 진행되고 끝없이 지속되어야 한다. 여기에는 성령의 보증과 성령의 능력이 절대적이라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계시면서 우리의 믿음을 지켜주시기로 약속하셨다(요14:16-17). 우리는 끝없이 마귀의 세력과 싸우면서 살아가야 한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마귀세력이란 인간의 힘을 능가하여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기 위해서 도전해 올 힘을 가지고 있는 악의 세력을 이르는 말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힘입고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다. 이는 우리에게 성령의 도우심과 능력으로 모든 마귀의 시험을 이길 수 있음을 보여 주신 것이다(마4:1-11). 베니 힌 목사는 “적군이 올 때 성령이 홍수와 같이 오셔서 그들을 대항한다(사59:19)”라는 말씀으로 마귀보다 월등하게 강하고 전능하신 성령님으로 소개하고 있다.11) 성령을 통해서 얻는 담력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기도를 통해서 나타나는 성령의 능력으로서 가장 실제적이고 경험적인 사건이다(요16:33). 온갖 박해와 고난을 극복하면서 하나님께 충성과 순종을 바친 성도들은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하도다”(히11:37-38)라고 인정받았으며 이들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서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다.



바. 성령세례와 성령 충만을 받는 방법

이를 받기위해서 성경은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는가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해야 한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이고, 하나님의 자녀 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의 선물로 성령세례와 성령의 충만하심을 주셔서, 온갖 신적인 권능(spiritual power)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복음전파)을 할 수 있도록 약속해 주셨다는 것이다(막16:17-18).

둘째, 죄를 회개해야 한다.

회개(repentance)와 세례(Baptisim)와 사죄(Absolution)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행2:38). 회개란 죄에 대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죽으심과 함께 죽고 의와 생명에 대해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새로 태어난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갈2:20). 성령님은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죄와 공존이나 동거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신다(사57:15). 회개한 사람은 죄를 버리고 성령을 취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런 의미에서 성령임재는 죄를 버리고 중생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만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철저하고 진실한 회개로 죄의 용서함을 받고 마음속에 주님을 사모하여 간절하고 정중하게 모실 준비가 되어야 할 것이 전제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셋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계명을 ‘예’로 받아드리는 순종의 사람은 끝까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일에 대하여 ‘아니오’라고 당당하게 획 선을 그을 수 있는 사람일 것이다(마5:37, 고후1:18-20). 믿음과 순종의 관계는 불가분리적이어서, 우리에게 믿음이 있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드러나게 된다(롬4:3). 예수 그리스도의 순종은 곧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로 나타났다(빌2:8, 롬5:19, 히5:7-10). “믿고 순종하는 자에게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올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는데(요7:37-39), “생수의 강”이란 바로 성령을 뜻하는 말씀으로 이해된다.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는 사람은 항상 성령충만(성령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게 될 것이다.

넷째, 성령을 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너희 천부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라고 말씀하셨다(눅11:13).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라고 하셨고(행1:4-5), 또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1:8)라고 말씀 하셨으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행1:4)라고 하신 것은 무언중에 기도하고 있어야 할 것을 뜻하신 말씀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마음으로 지은 죄를 회개하고,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내 영혼에 성령을 맞이하고 모셔 들이는 간절함으로 열심히 지속적으로 매달려서 하나님께 기도를 하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선물로 받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렘29:13, 33:3, 마7;7-11, 눅11:13).

다섯째, 약속하신 말씀을 믿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가 응답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으로 믿고 기도해야 한다(막11:24).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먼저 의심을 하지 말아야 하며(약4:2-3), 하나님의 몸을 세우기 위해서 기도해야 할 것을 권하고 있다(엡6:18). 성경의 권위에 대해서 설명할 때에 성경은 하나님 말씀이요, 하나님의 계시이며, 하나님의 진리이며,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의 언약(Covenant)으로서 성경은 일점일획도 빠짐없이 반드시 성취하실 하나님의 약속으로 믿어야 할 것이다(마5:18).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언약의 성취는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 성취에 대한 믿음은 시한부적인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에 있어서 초월적인 것임을 뜻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것으로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고 말씀 하셨다. 성령충만 이루실 것을 믿고 기도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경륜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믿고, 바라고, 기다리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해 되어야 한다.

여섯째, 성령께서 시대의 구원역사를 주도 하고 주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하여, 권능을 받은 교회와 지도자를 통하여 성령을 부어 주신다(행10:17-48, 고전12:28-31, 엡4:11-12).




5. 성령과 완전성화

오순절파의 저자들은 점진적인 성화는 하나님의 역사와 함께 신자 자신의 책임이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내적 성화와 외적성화를 이루기 위하여 그리스도의 피와 성령과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을 수단으로 사용하신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에게 신분상의 성화를 제공하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모든 죄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요일1:7)주신다. 또한 성화는 주로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다. 성령께서는 “중생으로 말미암아 사람 속에 생겨난 거룩한 특성들을 강화시켜주고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신다”(살전5:23, 롬15:16, 벧전1:2)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성화시키는 사역에 동참하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롬12:1-2),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여야 한다(벧전1:15-16). 성도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게 되며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드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것들을 성령을 통하여 부여 받으며 그리스도와 성도가 완전한 연합을 이루도록 성령께서 도우시고 일하신다. 성도들에게는 의와 거룩함에 완전하신 하나님 앞에 서는 날이 올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의로움으로 서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구속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의지하여 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영과 혼과 몸이 완전하게 될 것이다. 이 완전한 성화의 최후의 성취는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재림에 이루어질 것이다(살전3:13, 히3:14, 요일2:28). 성화는 과거와 현재적 사건만이 아니다. 미래에도 계속되는 사역으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에 그 안에서, 그를 통하여 완전하게 성취될 것이다. 이것을 우리는 영화(glorifcation)라고 부른다. 우리의 몸과 혼과 영이 영원히 완전하게 거룩하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될 것이다(빌3:20-21, 고후3:18).12)




6. 성령과 교통

예수를 우리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믿을 수 있는 것은 성령이 전적으로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시기 때문이다(롬8:16).

성령 하나님과 우리가 인격적으로 교통함으로 인하여 실재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가 있다.

성령의 교통은 우리 안에 성령님의 사랑이 넘치는 달콤한 인격적인 임재(presence)를 뜻한다.

성령의 교통은 목마른 광야에서 물을 구하듯 성령과의 절실한 친교(fellowship)를 뜻한다.

성령의 교통은 그분의 기쁨과 나의 기쁨을 함께하는 나눔(sharing together)을 뜻한다.

성령의 교통은 성령과 우리가 같이 일하는 동역(participation with)을 뜻한다.

성령의 교통은 그분이 부어주시는 사랑으로 그분을 깊이 아는 친밀함(intimacy)을 뜻한다.

성령의 교통은 가장 가까운 친구로서 어떤 비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우정(friendship)을 뜻한다.

성령의 교통은 내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지시(comradeship)를 뜻한다.

우리 인생길의 선장, 통솔자, 지휘관 되시는 그분에게 나의 개인적인 일을 지시하실 수 있도록 그분에게 내 마음을 허용하고 주권을 드리는 것이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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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수도권무드송
글쓴이 : 하하하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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