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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죄`란 무엇인가? - 타락한 인간(죄인)

하나님아들 2016. 3. 19. 23:09

'죄'란 무엇인가? - 타락한 인간(죄인) 

 

롬5:12-13에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 죄가 율법이 있기 전에도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죄의 기원을 창세기 3장의 아담과 하와의 타락의 기사로부터 시작하지만, 우리가 죄를 실지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통해서이다. 하나님의 율법이 죄라고 말 하기때문에, 우리는 그것이 죄인 것을 알게 된다. 원래 죄는 인간의 본질적인 요소가 아니다. 인간의 피조성이나 불완전성이 죄가 아니다. 왜냐하면 창조주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실 때, 가장 보기 좋게 자신의 형상대로 창조하셨다.

 

1). 죄의 개념

죄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다. 구약에 자주 쓰이는 히브리어 "하타이트"(죄)은 '표적에서 빗나간 것'을 의미한다. 또한 '지정된 길에서 이탈'하거나 '정당한 권위에 도전하는 것' 혹은 신실 되지 않은 것을 죄라고 표현했다. 신약에서도 "하말티아"(죄)도 길에서 벗나가는 것, 목표를 맞추지 못하는 것의 의미로 많이 쓰였으며 또는 실수나 실책, 경건치 않음, 무법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용어들은 죄가 하나님의 뜻에 빗나가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롬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죄의 법아래 사로잡혀 있는 육신이 도모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죄의 기원

성경은 죄의 기원에 대해서 타락한 천사의 세계에서 시작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 시기는 알 수 없으나 하나님의 보좌를 옹위하뎐 선한 천사들 중에 일부가 교만하여 하나님처럼 되고자 그의 지위와 처소를 떠났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진노를 받았다. 이 범죄한 악한 천사가 에덴 동산에 들어와 '뱀'으로 가장하고 세상에 죄를 불어 넣은 주인공이다. 하와는 뱀의 유혹에 대적하지 못하고 마음에 욕망과 의심이 솟아 올랐다. 어떻게 선하게 창조된 인류의 대표인 아담과 하와가 교만에 빠져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었는가? 이것은 수수께끼 중에 하나다. 아무도 알 수가 없다.

 

아담이 지은 죄가  우리에게 어떻게 전가 되는가?

아담과 하와는 온 인류의 혈통상의 시조일 뿐 아니라 언약적 대표이다. 따라서 그들로 인한 죄책(죄의 형벌적 요소)이 모든 후손에게 직접적으로 전가되어 모든 인류는 나면서부터 다 죄인이 된 것이다. 즉 아담이 인류의 혈통상의 자연적 시조인 까닭에 그의 모든 후손들에게 간접적으로 혈통을 통해 옮겨졌다.“모든 사람이 죄(罪)를 범(犯)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榮光)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罪)가 세상(世上)에 들어오고 죄(罪)로 말미암아 사망(死亡)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罪)를 지었으므로 사망(死亡)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즉 아담의 원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은 저주와 형벌 곧 사망을 당하게 된다(롬 5:12, 15-19).

 

  3). 죄의 특성

 (1). 죄는 특별히 인간이 행한 악이다.

악(Evil)은 천재지변이나 질병과 같이 비인위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나, 죄(Sin)는 인간이 직접 책임을 지고 정죄를 받아야 할 도덕적인 성향을 내포한다.

(2). 죄는 절대적 성질을 갖고 있다.

선과 악의 중간 상태는 없다. 인간은 선의 편에 서지 않으면 악의 편에 서게 된다(마 10: 32-33 눅 11:23 약 2:10).

(3). 죄는 하나님의 의지와 관련되어 있다.

죄가 외형적으로 사회적인 측면을 갖는다 할지라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반항을 의미한다.

(4). 죄는 죄책과 오염을 내포 한다

죄책은 죄를 지은 자의 책임, 즉 형벌을 의미하고(롬 3:23 롬5:12), 오염은 죄로 인한 마음의 부패를 가리킨다.

(5). 죄의 자리는 마음이다.

마음이란 지,정,의, 전 인격을 가리킨다. 따라서 전인(全人)에게 영향을 미칩니다(마 15:19).

(6). 죄는 외형적 행위만은 아니다

외부적 행동과 더불어 악한 생각이나 성향 역시 죄이다(마 5:22,28 갈 5:24).


4). 죄의 결과

죄로 인해서 뱀은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흙을 먹게 되며(창 3:14), 하와는 해산의 고통을 더하게 되었고 남편에게 복종해야 하며(창3:16), 아담은 땅에 가시덤불이 나는 땅을 경작하는 수고를 하여야 식물을 먹고, 육체의 죽음을 맛보며, 에덴 동산에서 추방되었다(창 3:17-19,25).

 

이러한 외적인 저주 외에도 중요한 결과가 나타났는데, 하나님과 함께 동산을 거닐며 교제를 나누던 인간은 수치와 두려움으로 떨게 되고, 하나님과 그는 분리 단절되게 되었다. 그뿐이 아니라 그의 후손들인 온 인류가 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아담의 후손 각 개인은 그 심령 전체가 부패하였고(부패의 전체성) 그 범위는 전 인류에 이른다(부패의 보편성), 따라서 전 인류는(롬 3:10-12 시 14:2-3) 전적으로 부패하여 영적 진리를 분별하였거나, 영적 선을 행할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었다(창 6:5 렘 7:9,10 렘3:3-15).

 

죄의 결과로 인간의 관계성이 단절되었다.

첫째, 자아와의 관계 면에서, 죄는 죄를 범하게 하는 사람 자신에게 수치감을 안겨 준다(3:7). 이 수치심으로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인간의 아름다움을 망각하게 된다.

 

둘째, 하나님과의 관계 면에서, 죄는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숨게 만든다(창 3:8). 빛이신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는 대신에 하나님을 멀리하고 도망치려 한다. 죄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인간의 틀을 크게 훼손시킨다. 인간의 신 의식을 무디게 만들고, 양심을 어둡게 하며, 생각을 허망하게 한다(롬 1:21).

 

셋째, 죄는 기능적 측면에서도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시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고 우상을 섬기게 한다(롬 1:25),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게 만든다(딤후 3:2, 4). [개역(혼용)]딤후 3:4 배반(背叛)하여 팔며 조급(躁急)하며 자고(自高)하며 쾌락(快樂)을 사랑하기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네째, 이웃과의 관계에서, 죄는 자신의 책임을 타인에게 전가하게 만들고(창 3:12),착취하고 탄압하는 일을 하게 된다.

 

다섯째, 자연환경과의 관계 면에서 볼 때, 죄를 범함으로 인해 땅이 저주를 받아 엉겅퀴가 나고 황폐하게 된다(창 3:17-18).


5). 죄의 구분

아담이 하나님의 명령을 어김으로 생긴 원죄(原罪)와 인간 각자가 범하는 자범죄(自犯罪)가 있다.

 

(1). 원죄와 자범죄의 구별

자손 대대로 유전되는 원죄와 각 개인의 내적, 외적 범죄인 자 범죄는 다음과 같은 성격상의 차이를 가지고 있다.

㉠ 모든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의로운 상태를 앗아가게 한 원죄는 모든 자 범죄의 원인이다. 즉 원죄의 죄책과 오염이 본죄를 저지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 원죄의 유무에 대하여는 논쟁이 많으나 자 범죄는 모든 사람이 인정한다.

㉢ 자 범죄는 개인의 의식적이며 자발적인 행동이므로 원죄보다 죄책이 더 무거워진다.

㉣ 원죄는 하나이나 자 범죄의 종류는 수없이 많다.

 

(2). 자범죄의 종류

죄는 그 종류에 따라 죄책의 크기가 달라진다(눅 12:47,48). 성경에 묘사된 자 범죄는 다음과 같은 유형으로 구분된다.

㉠ 알고 짓는 죄와 모르고 지은 죄 - 하나님의 특별 계시를 알고 범죄 한 자는, 모르고 범죄 한 자보다 더 큰 벌을 받는다(눅 12:47,48 롬 2:12).

㉡ 과실죄와 고범죄 - 인간이 고의로 짓는 죄는 실수로 짓는 죄보다 죄책이 크다(민 5:26-31).

㉢ 용서받지 못할 죄 - 일반적인 모든 죄는 회개를 통하여 사함을 받을 수 있으나 성령을 훼방한 죄는 용서의 방법까지 무시한 것이므로 영원히 용서받지 못한다(마 12:31,32 요일 5:16).

 

6). 죄의 치유책

죄에는 형벌적 요소인 죄책도덕적 요소인 오염이 있다. 모든 죄는 하나님의 의로운 율법에 대한 위반이기 때문에 죄인에게 죄책을 가져다준다(레 6:4, 민 5:6, 약 2:10). 그 죄책으로 말미암아 죄인은 하나님의 진노와 율법의 저주를 받게 된다(갈 3:10). 그러나, 예수를 믿는 자는 죄의 형벌적 요소인 죄책을 용서받기 때문에 심판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게 되고(롬 8:1), 어떤 상황에서도 심령에 평화를 누리게 된다. 성령으로 거듭나고 예수를 믿어 죄책이 사라졌지만 성도가 계속해서 죄를 범하며 이로 인하여 회개해야하는 이유는, 죄의 도덕적 윤리적 요소인 오염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의 부패한 성품을 혈통을 통하여 물려받은 인류는 그 마음이 전적으로 부패하여 졌고(전적 부패, 렘 17:9, 요 5:42), 영적으로 선을 행할 능력이 전혀 없어졌다(전적 무능력, 롬 8:7-8; 요 15:4-5). 이러한 본성의 부패가 중생한 성도들 안에도 여전히 남아 있어서 죄를 범하는 것이기 때문에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죄의 두 가지 요소를 구별하여 알아두면 칭의와 성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죄책이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으로 인하여 제거된다. 그리고 죄의 오염적 요소는 성령과 말씀으로 회개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씻어내야 한다.

 

전적 부패한 인간은 스스로의 힘으로는 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즉 인간은 성부께서 주신 율법과 양심을 통하여 스스로의 죄를 깨닫고, 십자가를 통한 성자의 속죄 사역을 성령의 역사로 믿게 될 때, 비로소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함을 받는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를 도말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미 죄책과 심판에서 놓임을 받았으며, 하나님 앞에서 의인이라고 인정을 받게 되었다.

 


출처 : 한마음
글쓴이 : stephe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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