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이란!

[스크랩] 구원이란 (2)

하나님아들 2015. 8. 15. 16:17

구원이란 (2)

 

오직 그리스도의공로로 받는 구원

성경에서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 3:10)고 함으로 모든 인간을 죄인으로 규정한다. 다윗이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시51:5)라고 고백한 것처럼, 인간은 본질상 죄인이다. 모든 인간은 ‘아담’이라는 한 영에 속해 있는데, 아담이 하나님의 계명을 불순종하여 영이 죽자, 이 영에서 유전된 모든 인간은 죄인이 되었다. 본질상 죄인 된 인간은 율법을 지킬 능력이 없으므로 항상 율법의 정죄를 받게 되고, 마귀는 율법에 정죄된 인간을 끊임없이 참소하며 죄와 사망 아래 가둔다.


불의한 인간이 다시 하나님과 사귈 수 있는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죄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여(롬 3:23) 어둠과 사망과 거짓 가운데서 방황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에 하나님의 의를 나타내셨다(요 1:14, 17, 롬 3:22, 25). 스스로의 공로와 의가 없어 하나님을 뵐 수 없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게 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죄 없으신 분으로 십자가의 피 흘리는 죽음을 통해 인간의 죗값을 대신 갚음으로 율법의 요구를 이루셨다. 그 대속의 공로를 의지하는 자는 의롭다 함을 얻고(롬 3:26), 그의 이름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얻는다(요 1:12, 갈 3:26).


종교는 수양과 고행을 통해 자기 구원을 이루지만, 기독교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만을 구원의 유일한 조건으로 삼는다. 바리새인과 같이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으려는 자도 있으나, 율법의 행위로는 구원 얻을 자가 없다(롬 3:20, 27, 갈 2:16; 3:10). 예수는 친히 율법의 요구를 다 이루심으로 율법의 마침이 되셨다(롬 10:4). 그러므로 이제는 오직 그리스도의 공로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은혜로 값 없이 구원을 얻는다(롬 3:24; 5:15-21, 엡 2:5, 8).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 안에서’(1:3-4, 7, 9),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1:6), ‘사랑 안에서’(1:4)라고 거듭 말하는 이유도 구원이 율법의 행위나 인간의 의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딤후 1:9, 딛 2:11).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선물로주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로말미암는 구원 사역은 100% 성취되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인간의 죄를 대속하셨어도 각자의 믿음이 없이는 구원받지 못한다. 과거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것을 각각 회개하고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해 이루신 모든 공로를 믿고 시인함으로써 비로소 구원 얻을 수 있다(롬 10:10). 예수를 믿지 않는 것이 죄이므로(요 16:9), 믿음 없는 자는 정죄를 받는다(요 3:18). 예수를 믿어 그의 공로를 힘입는 자만 구원을 얻는다.

목적이 아닌 은혜로서의 구원

만물은 하나님의 아들을 위하여 창조되었다(히 1: 2-3, 골 1:15-16).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오실 길을 위해 예비된 존재다. 시편 100편 3절에서도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라고 말씀한다. 인간은 예수를 위해 창조되었으므로, 예수를 위해 쓰임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예수안에서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것이 가장 큰 영광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보좌에 오르시는 과정에서 아버지와 동등됨을 취하지 않으시고 자기를 낮추어 이 땅에 오시는 방편으로 지음받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 하늘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을 대적한 사단을 멸하는 일에도 쓰임받았다. 아들의 하늘보좌 상속과 마귀진멸, 이 두 가지는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으로 오신 목적이다. 예수는 사람으로 오셔서 이 두 가지 목적을 다 이루셨다.


아버지의 뜻을 다 이루신 예수는 하늘에 가서 인간을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겠다고 약속하셨다(요 14:2-3). 하나님의 일에 쓰임받은 인간을 버려두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게하여 자기 있는 곳으로 데려가시는 것, 이것이 바로 구원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아니라 은혜로 주어진 것이다. 은혜는 곧 선물이므로 자신의 의지로 수용하거나 거부할 수 있다.


하나님은 구원을 일방적으로 행하지 않으시고 인간에게 의지를 주어 선택하게 하셨다. 즉 자신의 의지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그의 공로를 믿는 자에 한하여 은혜로 구원을 베푸시는 것이다. 만일 구원이 은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오신 목적이라면 ‘아들의 하늘보좌 상속’이나 ‘마귀진멸’처럼 100% 성취되어야 할 것이다.


예수는 십자가의 피 흘리는 죽음을 통해 이미 인간의 죄값을 대속하셨다. 그러나 예수가 승천하시기 전까지는 은혜의 복음이 증거되지 않았다. 인간구원은 예수가 하늘에 오르신 후 비로소 인간에게 선물로 주어졌다. 이 은혜의 복음은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까지만 증거된다. 그래서 예수의 승천 후부터 재림 때까지를 ‘은혜시대’라고 한다. 예수께서 다시 오는 날, 은혜는 마감되고 심판만이 남게 된다. 그러므로 지금이 은혜받을 때요 지금이 구원의 날이다(고후 6:2). 예수께서 이미 이루신 대속의 능력을 믿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얻는다.

 

출처 : 바이블 스터디
글쓴이 : 행복나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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