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교사 교육

[스크랩] 교사의 마음

하나님아들 2015. 7. 18. 15:41

교사의 마음

1.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사람

2. 사람의 마음을 감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사람

3. 성령을 통해 신령한 체험을 한 사람

4.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

5. 열심이 있는 사람

6. 교회성장에 대한 꿈이 있는 사람

7.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들에 대하여 인내할 줄 아는 사람

8. 언제나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 사람.

9.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려는 사람

10. 최종적으로 교회의 유익을 구하려는 사람

 

 

2. 우선적인 자격-하나님의 사람

1) 거듭난 사람

교사로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려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어야 한다. 공동체의 지체들이 상호간에 '서로 책임지고 돌보는 신앙생활'을 목표로 하는 곳이 주일학교다.

-교사는 그리스도의 ______로 살기로 작정하고 제자의 사람에 그의 모든 생활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사는 자신이 ____________ 열망한다는 사실을 자신의 생활을 통해 증명하며 생활에서 믿음의 진보를 나타내 보이는 사람이어야 한다.

2) 영혼을 사랑하는 사람

교사의 가슴은 영혼을 사랑하는 사랑으로 뜨거워야 한다. 그는 자발적으로 자신의 양떼를 돌보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사가 아이들을 맡은 자리에서는 가르침보다는 영적인 지도와 영혼의 보살핌이 우선된다.

3) 헌신된 사람

주일학교의 사역은 많은 시간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교사는 자신이 헌신하는 과업에 시간을 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바쁘게 살기 때문에, 주일학교 사역에서의 돌봄이 형식적인 것으로 전략하기 쉽다.

-우리가 아이들에 대하여, 실제적인 돌봄 없이 '서로 책임지고 돌보는 신앙 생활'은 불가능하다.

-아무리 훈련되었고 자질을 갖춘 사람이라도, 시간을 내어서 반목회를 통하여 아이들을 돌보지 않으면 안 된다. 만일 그렇게 되면, 자신이 돌보는 양이 신앙의 열매를 맺는 데까지 자라나지 못하는 것은 분명하다.

우리가 교사들로부터 좋은 가르침을 기대한다면, 그들이 좋은 일꾼이 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좋다'는 표현은 훌륭한 반목회사역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교사가 가르치는 자로서 아이들 앞에 서기 전에, 자신이 교사로서의 인격적인 자격을 갖추기를 기대하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교사의 인격에 대하여 살펴 보자.

-끊임없는 자기훈련(self-decipline)을 좋아하는 사람

지도자를 꿈꾸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시간을 허비하는 동안 일을 해야하고 다른 사람이 잠을 잘 동안 공부하며, 다른 사람들이 노는 동안 기도해야 할 것이다.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

한 세대에서 가장 능력있고 영구하게 능력을 끼쳤던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더 멀리 보았던 사람들, 즉 앞일을 내다보는 사람들이었다.

-지혜의 사람

웹스터 사전에 지혜란 지식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요, 분별과 판단과 총명 그리고 유사한 능력들의 결합이라고 하였다. 지식은 학문을 통해서 얻을 수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성령으로 충만해질 때, 성령은 그 지식을 바르게 사용하고 적용토록 지혜를 주신다

-결정을 내릴 줄 아는 사람

모든 어려운 아이들을 목회하는 주일학교의 여러 가지 일들 속에서 신속하고 명확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교사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자질이다.

-용기가 있는 사람

용기는 두려움이나 정신적인 압박감이 없이 확고함으로 사람들에게 위험이나 두려움을 부딛치는데 힘을 주는 마음의 자질이다. 루터는 친구들이 웜스로 가지 말라고 하였을 때, 나는 지붕 위의 기와들처럼 악마들이 많다 할지라도 [웜스]로 가고야 말 것이다라고 하였다.

-겸손의 사람

겸손이 세상 사람들에게는 하찮은 것이라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사용하실 수 있는 사람들 에게는 필수적인 증명서와 같다. 교사의 겸손이란 하나님 앞에서 계속적으로 영적으로 자라가는 자세를 포함한다. 언제나 교사는 자기 자신의 부족을 알아야하고 그러므로 부족을 채우기에 온갖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순전한과 성실함이 구비된 사람

바울에게는 누구에게도 소유할 수 없는 좋은 면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성공과 실패를 정직하게 드러 낼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성실함은 인격의 투명함이요 자기를 드러내는 무의식적인 자질이다.

-유모어 감각

유모어 감각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주신 선물이다. 교사의 건전한 유모어는 주일학교 사역의 현장에 쌓인 긴장을 풀어 준다. 또한, 어려운 상황들을 제거해 줄 수도 있다. 건전하고 의미있는 유모어 감각이 교사에게는 필요할 때가 많다.

-분노를 다스림

의분은 사랑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왜냐하면 하나님 안에 이 두 성품이 다 함께 존재하기 때문이다. 교사는 늘 양같이 순하고 청순함도 있어야 하지만, 불의 앞에서, 비진리 앞에서는 호랑이와 사자처럼 무서운 분노도 있어야 한다.

-인내심

인내는 명령하기 보다는 설득력에 의해 인도함을 구할 때 얻어지는 것이다. 커다란 인내란 목회자가 책임을 느끼며 최대의 관심을 갖고 소중히 여기는 계획들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나타나야 한다.

3. 영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

하나님께서는 오스왈드 샌더스(J. Oswald Sanders)를 통하여, 우리가 영적으로 어떻게 세워져야 하는지에 대하여 가르쳐 주시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그는 [영적 지도력](Spiritual Leadship)에서 영적 지도자의 자격을 설명하였다.

초대 교회에서는 집사들을 선택하는 기준에서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만일 사역자가 아무리 지적으로 화려하고 행정가로서 역량이 있다 하더라도, 이런 절대 필요한 능력이 없다면 지도자로서는 자격이 부족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성령충만은 육체적인 힘만이 아니라, 지성과 감정, 의지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시도록 성령께 드려야 할 것을 의미한다.

-성령충만은 성도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것이라면 교사에게는 더욱 더 필수적이다.

우리는 언제나 성령충만한 가운데서 주일학교의 사역을 섬겨야 한다. 만일, 우리가 아이들을 섬기고 교사의 사역을 수행해야 하는데 성령의 충만함을 원한다면, 하나님께서 주신다. 이것은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나 흔들어 넘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이시다. 이 사실을 기억하고 우리 모두가 이 은혜 중에 항상 머물러 있어야 될줄로 안다.

교회의 교육은 훌륭한 학습의 자리, 교재, 좋은 계획서, 완벽한 프로그램만으로 최선일 수 없다. 아무리 좋은 조건들을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교육의 내용을 학습자에게 전달할 교육자가 없다면 원하는 교육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게 된다.

또한, 교육자가 있다 하더라도 교육자다운 소양을 지니지 못한 교사라면 그 교육은 제대로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는 것이다.

-주일학교에서의 반목회와 성경 교육은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과의 인격 대 인격으로서의 '만남'안에서 그 진정한 의미가 찾아진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가 나이 많은 사람 대 나이 어린 사람, 권위 대 복종, 지식의 전달자 대 지식 수용자라는 등의 종적인 관계만을 강조한다면 그것은 지극히 제한된때론 잘못된 교육상황을 말해준다.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의 관계는 위에서 아래로가 아닌 서로의 인격이 인격으로 만나질 때, 올바른 관계가 형성된다. 이와 같이 교사는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또 없어서는 안될 교육환경인 것이다.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일을 하나님은 교사를 통하여 역사하신다. 이런 관점에서, 주일학교 교사는 지식의 전달자이기 이전에 신앙인이요, 인격인이어야 한다. 교회의 교육을 바로 감당해 내기 위하여 교사는 다음의 여러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교사는 계속해서 진리를 탐구하는 자이어야 하고 기독교 진리를 깊이 깨달아 자신의 삶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교사는 자신에게 주어진 교회교육 내용에 대하여 깊은 조예와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전문가적인 지식이 없다 하더라도 가르치려는 부분에 관련된 전문적인 문서를 읽을 수가 있어야 한다. 적당히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지식을 가지고 가르치려고 해서는 안 된다.

-교사는 언제나 학습자들에게 깊은 관심을 가지고 그들을 연구해야 한다. 특히 그들의 말에 경청하면서 그들의 내적인 호소와 변화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학습자들은 교사의 차림새나 몸가짐을 통하여도 배운다. 교사는 언제나 단정한 옷매무새와 정돈된 모습으로 학습자들 앞에 서도록 하자.

-교사는 말과 행동이 언제 어디서나 일치해야 한다.

-교사는 반드시 학습지도안(교안)을 작성하도록 하자. 가르칠 내용에 대한 충분한 연구와 준비를 거듭한 후 자기 것으로 소화하여 학습자에게 전달한다. 학습지도안을 작성하다 보면 교사 자신의 실력도 향상된다.

-교사는 주일의 일과를 실시한 후에, 처음의 목표에 잘 도달이 되었는지 또 얼마만큼 학습자들에게 전달이 되었는지를 반드시 평가해 보아야 한다. 교사 자신의 솔직한 평가는 더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된다.

4. 사역을 위한 준비

교사에게는 아이들을 만나기 전에, 제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성경을 가르치는 것이나, 봉사를 통한 교육이거나, 교사는 교육의 과정과 필요한 교육 재료 등에 관하여 연구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교육의 재료는 우리가 구할 수 있는 한 모든 것을 다 활용해야 한다.

우리 주위에서는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일반 경험들과 우리 주위에 흩어져 있는 모든 물건들에 대한 교사 자신의 신앙적인 해석은 좋은 교육재료가 될 수 있다. 환등기나 영사기와 같은 값비싼 교육 재료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는 무진장하게 흩어져 있는 교육의 재료들을 찾을 수 있다. 왜냐하면 이 땅위의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머니에 있는 손수건과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 끼고 있는 안경, 강단에 놓여 있는 꽃꽂이 등 이 모든 것은 교사가 가르칠 때, 이용할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수업시간에 방해받는 사건까지도 하나의 해석을 붙일 때, 그것도 하나의 훌륭한 교육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교사 자신이 일상 생활에서 끊임없는 신앙 고백과 일상의 생활에 대한 신앙적인 해석을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설교와 같은 방법을 통해서 일방적으로 교리를 주입시키는 강요의 교육이 아니라 그들 자신이 신앙을 고백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안 되도록 하는 교육, 이러한 교육이 곧 물을 주는 자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교사의 역할이 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우리는 교사의 삶을 살아서 자신을 좋은 사역자로 준비시켜야 한다.

1)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교사의 교회생활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이는 곧 창조주요 구속주이며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드리는 피조물의 경배이며 우리는 이것을 예배행위로 표현한다. 교사는 모든 예배에 신령과 진정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 예배 가운데 임재하사 자신을 알려주시는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교사는 그가 가르쳐야 할 분이 어떤 분인가를 알고 체험하게 된다.

2) 경건의 시간

밤낮으로 말씀을 묵상하며 언제든지 진지하고 용기있게 질문하고 말씀 앞에 복종한다. 매일매일 개인 경건의 시간을 갖고 성경을 구체적으로 자신의 생활에 적용하며 하루를 말씀에 비추어 평가한다. 자신을 드러내고 주의 음성을 듣는 은밀한 기도와 공동기도회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

3) 사람들과의 바른 관계

교사의 교회생활은 피교육자와 동료교사 및 지도자와의 바른 관계에서 열매 맺는다.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지도자를 위한 중보기도를 쉬지 않아야 한다. 사무엘처럼, 다니엘처럼, 바울 사도처럼, 예수님처럼 기도해야 한다.

4) 덕을 세움

그리스도 예수께로 속한 자로 정욕과 욕망과 함께 육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버린 교사는 범사에 덕을 세우는 생활자세로 임해야 한다. 교사의 계산법은 아주 단순하다. 기준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영광과 교회의 건덕.

건덕을 위해 교사는 교회생활 가운데 사랑하며 기뻐하며 화평하고 인내하고 친절하고 선하고 신실하며 온유하고 절제한다. 동료 교사와 피교육자와 개개인에게 주어진 성령의 은사를 존중하고 개발하도록 협력하며 자신의 은사 또는 살리되 관례를 따르고 질서있게 행한다. 필요한 행정지식도 배운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한 나의 약속-

1. 개인생활 지침

①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며 말씀대로 살아갑시다.

② 기도생활에 더욱 힘씁시다.

③ 개인 전도에 힘써서 영혼 구원에 앞장섭시다.

④ 내 환경과 생활 속에서 예수 향기를 풍기며 성령의 열매를 맺읍시다.

2. 교회생활 지침

① 교회의 정규 집회(예배, 성경공부, 기도회)에 꼭 참석합시다.

② 교회 각 기관에 반드시 가입하여 봉사하는 일에 앞장섭시다.

③ 십일조와 감사헌금으로 헌신하며, 교회의 일에 앞장섭시다.

④ 고난당한 친구들을 위로하며, 그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3. 사회생활 지침

① 세상의 죄악을 좇지 않고, 거룩한 생활에 본이 됩시다.

② 내 이웃을 내 몸 같이 사랑하고 그들에게 영적인 필요를 도와줍시다.

③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의무를 다하고 주어진 권리를 행사합시다.

④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한치호 목사의 강의중)

출처 : 은빛꿈
글쓴이 : 은빛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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