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하는 요한계시록(3) - 인사말(1:4-8)
[4] 요한은 그 아시아에 있는 그 일곱 교회들에게, 그 분으로부터 말미암은 은혜와 평안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 분은 이제도 계시고, 그리고 그 분은 전에도 계셨고, 그리고 그 분은 장차 오십니다. 그 보좌 앞에 그 일곱 영들과
[5] 또 그 충성된 그 증인으로 그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처음) 나시고, 그 땅의 그 임금들의 그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은혜와 평안은 그 분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그 분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그 분의 그 피로 우리를 그 죄들로부터 씻으시고
[6] 그 분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들을 왕들과 제사장들로 만드신 그 분에게, 그 영광과 그 능력이 영원 영원까지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
[7] 보라! 그 구름들과 함께 오시리라. 그리고 모든 사람의 눈이 그 분을 보겠고, 그 분을 찔렀던 자들도 같습니다. 그리고 그 땅에 있는 모든 종족(족속)들이 그 분 때문에 가슴을 치리니(슬퍼서) 그러하리라. 아멘!
[8] 주님이 말씀하시되 나는 그 알파와 그 오메가, 시작과 끝이라, 이제도 있고 그리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그 전능한 자라 하셨습니다. (계 1:4-8)
<4절>
요한계시록 처음 부분에 요한은 “그 분(예수 그리스도)으로부터의 은혜와 평안이 있을지어다” 라고 선언 합니다.(계 1:4) - (한글성경에는 1장 5절에 나옵니다)
은혜!(히브리어:헨, 헬라어:카리스)
<헨>은 자비함, 은총, 은혜를 뜻합니다.
구약성경의 기록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은혜로 인하여 더 좋은 믿음의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창 6:8)
<카리스>는 은혜, 호의, 친절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값없이 받습니다.
우리가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베드로는 고난도 은혜라고 기록했습니다.
“[19]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은혜이지만) [20]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은혜이니라)”(벧전 2:19-20)
은혜는 값없이 받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받을 만한 성도들에게 주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가 필요합니다.
평안!(샬롬, 에이레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부터 지금까지 환경적으로 평안한 시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평안을 기원하는 뜻으로 ‘샬롬’이라 인사합니다.
구약성경의 ‘샬롬’과 신약 성경의 ‘에이레네’는 같은 뜻입니다.
한글 성경에서 어떤 구절은 ‘평안’ 이라 번역 되었고 또 어떤 구절은 ‘평강’ 이라 번역 되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이 주시는 평안은 환경을 뛰어 넘는, 환경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대 평안할 수 없는 환경 가운데에서도 평안할 수 있는 것입니다.
평안은 행복의 기초입니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보내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요 16:33)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고, 제자들이 가장 두려워 할 때, 주님은 그들을 찾아 오셔서 그들에게 “너희이게 평강이 있을찌어다”(요 20:19)라고 하셨습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요 20:19)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아 갈 때 가장 필요한 것, 그것은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평안입니다.
요한의 편지를 받는 일곱 교회 역시 환난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교회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 역시 머지않아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꼭 필요 하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지금도 끝없는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이 힘겨움과 고통 가운데서 지내는 많은 성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들에게도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필요합니다.
기독교 역사 2000여년 동안에 이 말씀으로 인하여 많은 성도들이 위로와 평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편지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님을 소개하고 습니다.
예수님은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분이십니다.
<5절>
예수님은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처음) 나셨습니다.
예수님은 충성된 증인이십니다.
예수님은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셨습니다.
은혜와 평강은 예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죄에서 씻기셨습니다.
죄에서...
영어 성경에는 from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 헬라어 성경에서는 전치사 <아포>가 사용 되었습니다.
이 단어는 거리를 떨어 뜨릴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즉 우리 죄에서 우리를 분리시키신다는 뜻입니다.
한글 성경에는 해방하시고...
라고 번역 되었는데, 원래 는 <씻다>는 뜻입니다.
물로 씻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피로 우리를 우리 죄에서 씻으신 것입니다.
<6절>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왕들과 제사장들로 삼으셨습니다.
그냥 된 것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겼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분(예수 그리스도)에게 영광과 능력이 영원 영원까지 있기를 원합니다.
<7절> (주님 재림 묘사)
주님은 구름들과 함께(사이로) 오십니다.
오실 때는 모든 사람의 눈이 주님을 볼 것입니다.
예수님을 찌른 자들 역시 같습니다.(볼 것입니다)
땅의 모든 족속(종족)들이 예수님 때문에 가슴을 치게 됩니다.
그러하리라(꼭 그대로 됩니다.)
아멘!
<8절>
주님께서 말씀하시되...
한글 성경에는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라고 번역 되었습니다.
헬라어 성경에는 하나님이 라는 단어가 없습니다.
<에고 에이미>
신약 성경에서 아주 독특한 표현이 나옵니다.
‘나는 -- 이다’ 라는 뜻 이지만 이 표현은 예수님만 사용하셨습니다.
[요 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요 8:12]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 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요 10: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요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심지어 예수님을 알지 못해서 성도들을 핍박했던 사울(바울)에게 나타나셨을 때도 <에고 에이미>라는 표현을 사용 하셨습니다.
[행 26:15] 내가 대답하되 주여 뉘시니이까 주께서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제자들이라면, <에고 에이미>라는 표현을 듣는 즉시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압니다.
어둠 속에서도 제자들은 예수님의 목소리와 <에고 에이미>를 듣고 즉시 알아보았습니다.
[마 14: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세례 요한의 경우도 비슷한 표현을 사용 했지만, <에고 에이미>가 아닌<에이미 에고>라고 순서를 뒤집어서 사용 했습니다.
[요 1:20] 요한이 드러내어 말하고 숨기지 아니하니 드러내어 하는 말이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라 한 대
그러나 마지막 때 거짓그리스도들은 예수님과 똑같이 <에고 에이미>라 말 합니다.
너무나 정교하게 예수님 같이 속입니다.
그래서 미혹 당하지 말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마 24: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주님은 알파와 오메가이십니다.
알파는 헬라어 알파벳의 첫 번째 글자입니다.
첫째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오메가는 헬라어 알파벳의 마지막글자입니다.
마지막 이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주님은 시작이시면서 끝 이십니다.
만물의 시작이 주님으로 말미암았습니다.
"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골 1:16)
만물의 끝도 주님으로 말미암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인 그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님은 지금도 계시고, 전에도 게셨고, 장차 다시 오실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분의 신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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