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스크랩] 머 리 말

하나님아들 2014. 4. 18. 17:23


머 리 말


    구원문제와 거듭남(성화)에 대하여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가지 주제를 함께 취급하기 위해 성막론으로서 잘못 인식하는 구원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세 가지 다른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σεσωμένοι) 이것이 너희에게서 것이 아니며 하나님의 선물이라.(엡2:8)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얻](Σώθητε)으라.(행2:20)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σωτηρίαν).(빌2:12)


    바울 사도가 에베소서 2장 8절에서 말하는 구원을 ‘얻었나니’로 표기된 ‘세소메노이(σεσωμένοι)’는 σώζω의 현재완료형 수동태이므로 아담으로부터 이어져오던 원죄가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임으로써 원죄가 없어졌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원죄로부터의 구원(Justification)을 말합니다.

   

   사도행전 2장40절에서 구원을 ‘받으라’는 소데테(Σώθητε)는  σώζω의 수동태 현재 명령형이므로 내적인 거룩함과 외적인 의를  이루는 삶으로써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며 자기를 성화시키며 살아감을 말합니다. 이는 육신의 권세로부터의 구원입니다. 이것을 성화(Sanctification)라 합니다.


   빌립보서 2장 12절에서 말하는 구원을 ‘이루라’는 소테리안(σωτθρία)은 σωτηρία의 미래형 목적격이므로 악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성화를 이루고 생을 떠나 영의 세계인 낙원(παράδεισοs) 왕국(βασιλεία), 시온(Σιών), 그리고 새 예루살렘(΄Ιερυσαλή) 어디든 죄가 다스리지 아니하는 죄의 현존(現存)으로부터의 구속입니다. 이것을 영화(Glorification)라 말합니다.


   원죄를 사함 받았다할지라도 현재의 삶에서 성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거듭난 것이 아닙니다(롬12:2). 그래서 패역한 세대의 사람들이 행하는 그러한 악습에 빠지지 말라는 것입니다(행2:40) 죄와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성막의 삶으로 자신을 성화시켜서 영화를 이루는 것이 믿음의 목적이요 신자로서의 의무입니다.


   이것을 바라시는 하나님께서 하늘의 복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러므구원관과거(원죄), 현재(성화), 미래(영화), 3단계로 나누어서 말해야지 하나로서 종결시키면 안 됩니다. 그리고 거듭남에 대하여 성경에 일렀으되,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νοus)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입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3~24)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νοus)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로마서와 에베소서는 마음과 심령을 노우스(νοus)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는  ‘이해, , 마음, 태도, 판단등으로 쓰이는 단어입니다. 이것은 지난날에 잘못 인식하고 잘못 분별하던 불쾌적인 지성에서 쾌활로 바꾸라는 말입니다. 바꾸어진 지성을 의식적으로 의지로 표출될 상대를 느끼는 심정이 의지로 표출될 때 쾌활로 바꾸어져야 됩니다. 그렇게 받아들인 마음이 사려선택에서 의지적 행동을 선의로 향하여 긍정성과 적극성으로 바꾸라는 말이 거듭남이요 이것이 성화입니다.


   그런데 대다수의 신자들이 과거의 습관을 하나도 바꾸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거듭났다고 말합니다(눅6:46). 그러나 결과는 원죄만 사함 받아졌을 뿐이지, 현재의 생활에서 삶으로 살지 않고 생으로 살기 때문에 육신의 죄에서 구원(성화)을 이루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태로 지속되면 죄가 지배하는 현존에서의 구속(영화)을 받지 못합니다. 이러한 오류를 바로 일깨워주는 교훈이 성막의 원리입니다. 따라서 성막론을 통해서 거듭남과 구원의 원리에 대하여 바른 인식이 되도록 이 책을 쓰게 됩니다.


2002년 1월 15일

장 죠셉 목사 지음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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