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3장 14절 - 라오디게아 교회상

하나님아들 2014. 4. 18. 16:39

 

라오디게아 교회상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3:14a)

 

당시에 소아시아 지역에 많은 교회들이 있었지만 예수께서 일곱 교회를 선택하여 말세 때에 너희가 어떠한 신앙생활을 하여야 들림 받게 되는가? 이런 것을 알려주시는데 있음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말씀을 상고 하여왔었다.

 

어떤 교회는 외부로부터 핍박이 있어도 그것을 이기기 위하여 기도하며 눈물을 흘려왔다. 어떤 교회는 내부적으로 이질적인 교훈, 또는 가난 때문에 하나님께 축복을 구했다. 신앙만잘 지키다보니 사랑을 잃어버렸다. 그런데 라오디게아 교회는 다른 여섯 교회들에 비하여 독특한 면이 있다는 것에 주목해야 된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이상하게도 이질교리의 침투나 외부로부터 오는 박해가 없었다. 그리고 이 교회는 가난도 없었다. 이 교회만은 풍요하여 물질적으로 풍부한 생활로 안정되어 있었다. 무엇이든지 자기들이 자부할 만큼 무엇인가 내세울 만큼 안정된 생활과 호화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영적으로 볼 때 미지근한 상태에 빠져버린 교회가 라오디게아 교회신자들이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신자들의 생활 속에 가난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 앞에서 축복을 받으려고 애쓰고 노력하며 기도하고 힘쓰며 신앙생활을 잘하려고 한다. 이러한 사람은 영적으로 뜨겁거나 열심이 있으나, 반대로 생활이 넉넉하고 수준이상으로 부유하고 생활에 아무런 구애를 받지 않으면 영적 면에는 관심이 없다. 라오디게아라는 도시는 소아시아 일곱 지역 중에서도 가장 물질적으로 풍성하고 부자였고 모자라는 것이 없는 도시였다 한다. 그러면 라오디게아 교회에 왜 이러한 현상이 생겼는지 몇 가지로 분류하여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본다.

 

1) 라오디게아 역사와 배경.

2) 라오디게아 교회에 오신 부님의 모습.(3:14)

3) 라오디게아 성도들의 신앙상태.(3:15-17)

4) 라오디게아 교회가 잘못된 신앙.(3:18-20)

5) 라오디게아 교회의 권면과 약속.(3:21-22)

 

1. 라오디게아 지역의 배경

 

라오디게아는 에베소로부터 동남쪽으로 68km 정도 내륙으로 들어가 자리 잡고 있다. 라오디게 아는 안디오코스(Άντιόκωs) 2세(B.C.269-246)에 의하여 건설되었다. 도시 이름을 그의 처 ‘라오디게(Ραώδιϒή)’의 이름을 따서 ‘라오디게아’로 명명했다. 이 도시에는 안디오코스 3세 때 유대인 석방으로 장년 7,500명 정도가 식민지로 이주하면서 빌라델비아처럼 헬라문화와 사상과 언어를 받아들인 지역이다.

 

1) 주전 138년경부터 로마 ‘펠가’왕가에 속하였다.

2) 모직과 방직과 염직과 의학 등으로 공업과 상업이 활발했고, 금융적으로 부요한 금융도시로 번창했다.

3) 이러한 도시가 주전 60년경에 큰 지진으로 도시가 완전폐허가 되었을 때에 로마지원을 거부할 정도로 부

   요했다.

4) 그래서 로마가 지원코자 하였으나 라오디게아는 지원을 거부했을 정도로 자기들이 독자적으로 할 수 있다

    고 스스로 재건하고 발전시킬 정도로 부요했는데 무엇이 그들로 부요하게 만들었는가?

5) 부요하게 된 첫 번째는 얼룩진 양털로 비싼 모직을 생산하는데 있었고, 두 번째는 안질에 필요한 안약을

    정제하는 의학교에 있었다 한다.

6) 라오디게아에 두 명의 유명한 의사가 있었으며 한 사람은 귓병을 고치는 약을 정제하고, 다른 한 사람은

   안질 병에 쓰이는 안약을 정제하였다.

7) 그들은 산 위에서 흘러내리는 온천물이 식어서 냇가에 낀 하얀 물체를 연구해서 두 가지 약품을 만들었다

    한다.

 

2. 라오디게아에 교회에 오신 주님의 모습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가라사대,”(3:14b)

 

1) 아멘(ἀμἠν)의 주님

 

아멘이란 대명사는 하나님의 이름을 대신한다. 이사야는 “너희가 누구든지 땅에서 복을 구하려면”(사65:14)한다. 진리라는 말씀에는 아멘이란 단어를 주어로 풀어준다. 하나님의 본체가 나타나서 라오디게아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신다. 신약에서는 진실로 진실로란 말을 헬라어 Αμἠν ἀμἠν 하였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아멘이라고 할 때는 내가 말하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 자체라 하는 의미에서 아멘이시다.

 

2) 충성(πιστόs-피스토스)되신 주님

 

예수님만큼 충성스러운 분은 없다. 지상의 사람들 중에서 충성스럽다 하더라도 예수만큼 충성하신 분은 없다. 아버지의 하나님의 뜻대로 100%로 이루어 주신 분은 그리스도뿐이시다.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도 아버지의 뜻에 충성함이다. 십자가를 지신 것도 아버지의 뜻에 충성함이다. 예수께서 인간을 대신하여 형벌을 받은 것도 아버지의 뜻에 충성함이다. 말씀을 전할 때도 아버지의 뜻대로 충성스럽게 증거 하셨다.

 

3) 참된 증인(μάρτυs-말투스)의 주님

 

모든 사건에는 증인이 필요하며 법정의 재판에도 증인을 요한다. 증인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만큼 유리하다. 그런데 어떤 증인들은 자기가 보지도 아니하고 자기편에 유익을 주려고 거짓증언도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만은 거짓이 없는 참된 증인이시다. 창조 때부터 종말에까지 지켜보신 분은 오직 예수뿐이다. 성자로서 만물을 만드실 때 세상사가 되어 질 일들도 보고 있다. 앞으로 되어 질 모든 계획도 보아온 증인이시다. 처음부터 영원까지 다 보고 있는 증인으로 내가 라오디게아 교회에 말한다는 것이다.

 

4) 창조(κτίσιs-키티시스)의 근원이신 주님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창조주라는 뜻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하셨다(창1:1). 창세기 1장 27-28절에서 진행하심을 말한다. 이 말씀은 신학적으로 볼 때 ‘우리가’ 라는 삼위의 하나님을 알게 된다. 스스로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사탄을 쫓아내신 것은 사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만물에게 주신 질서가 파괴된 만물을 회복시키기 위함이다.

 

본체이신 여호와 하나님과 말씀이신 하나님과 영이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근본이란 말씀이다. 하나님이 생각하신 뜻을 말씀으로 나타내신다. 그 뜻은 말씀대로 하나님의 영이 진행하셨다. 그래서 셋이 밖으로 나타나서 일할 때는 셋으로 말하지만, 본래의 위치로 돌아가면 하나가 되신다. 그래서 삼위일체라 한다.

 

요한복음 1장1절은 예수님이 없이는 세계가 지어지지 않았다 한다. 하늘과 땅과 천국과 지옥도 예수께서 동참한 자리에서 만드셨다는 말씀이다. 따라서 예수는 하나님의 말씀이며 창조의 근본이라 하신다. 어째서 아멘(ἀμἠν)이시오 충성(πιστόs피스토스)되고 참된 증인(μάρτυs-말투스)이요 창조(κτίσιs-크티시스)의 근본이신 하나님으로 라오디게아 교회에 오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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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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