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2장 8~9절 - 서머나 교회 상

하나님아들 2014. 4. 18. 16:12

 

  서머나 교회 상


서머나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환난과 궁핍을 아노니 실상은 네가 부요한 자니라 자칭 유대인이라 하는 자들의 훼방도 아노니 실상은 유대인이 아니요 사단의 회라.(2:8-9)


   일곱 교회 중에서 두 번째로 나타나는 서머나 교회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하면서 주님의 뜻을 깨닫기를 바란다. 세상의 모든 교회를 이 일곱 교회를 표본으로 하여서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 다섯 교회들은 ‘네게 책망할 것이 있노라’ 하셨지만, 그중에서 두 교회만은 책망할 것이 없고, 격려만이 있었던 교회 중에서 서머나 교회가 먼저요, 두 번째로 책망이 없는 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였다.


   일곱 교회 중에서 다섯 교회들은 주님께서 시정해야 할 것을 말씀하셨고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만은 전혀 책망이 없고 신앙생활에 있어서 너희가 이렇게 하였으니 앞으로도 이렇게 하라고 하셨다. 주님께서 격려하시고 부탁의 말씀이 있는 서머나 교회는 소아시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대도시로 알려진다. 서머나는 아시아에 있는 도시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였었다. 그래서 서머나는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소문난 도시였다.


   서머나의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보면 주전 1,000년경에 도시가 형성되었지만 주전 600년경에는 완전히 없어져버렸다. 적군에 의해서 불타고, 파괴되어 폐허가 되면서 하나의 촌락으로 되고 말았다. 주전 200년경에 도시를 규모 있고 짜임새가 있게 복구를 하였다. 그래서 서머나라는 새로운 도시가 새롭게 복구되었고 재건되고, 다시 아름다운 도시로 발전되면서 기독교의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세워지게 되었다 한다.


   이러한 교회가 지상의 모든 교회를 대표할만한 그 내력과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2장 8-11절까지에 있는 서머나 교회의 배경을 보면 많은 환난과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일곱 교회 중에서도 환난을 제일 많이 당했던 교회가 서머나 교회이다. 서머나 교회가 믿는 신자들에게 보여주는 교훈은 사람들에게 환난이 있는 역사를 통하여서 어떻게 환난을 극복하느냐를 보여준다. 그리고 환난을 이긴 교회에 대하여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가?


   이러한 내용을 지금 우리들의 교회와 후대 교회들에게 교훈을 삼으시려고 일곱 교회 중에서도 특별히 서머나 교회를 두 번째로 말씀하신다. 거슬러 올라가서 에베소 교회는 큰 도시 안에서 진리를 위해서 싸우면서 노력한 교회다. 이러한 교회는 거짓과 악과 더불어 타협하지 않으면서 절개를 지키는 교회였다. 그러나 그런 것 때문에 사랑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반대로 서머나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는 다르다. 서머나는 어려운 지역, 환난을 당한 성도, 아픔과 고난이 막심하고 핍박 속에 사는 교회가 어떻게 신앙을 지켰는가? 어떻게 교회의 생명을 유지했는가? 이런 교회는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이러한 신앙과 어려움의 역사 속에서 신앙을 지키면서 끝까지 승리할 수 있겠는가? 이러한 내용들을 서머나 교회를 통하여 교훈하시는 말씀이다.


   두 번째로 서머나 교회의 배경을 통해서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가 승리하기 위하여 고난과 시련과 환난이 있다 할지라도 서머나 교회처럼 신앙을 지킬 수 있느냐 하는 내용을 네 가지로 구분하게 된다.


  1). 서머나 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 (2:8)

  2). 서머나 교회의 환난이 무엇인가? (2:9-10)

  3).서머나 교회의 격려와 부탁은 무엇인가? (2:9-10)

  4). 서머나 교회의 최후의 약속은 무엇인가? (2:10-11)


서머나에 오신 주님의 모습


서머나 교회 사자에게 편지하시기를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가 가라사대(2:8)


   이 말씀 속에서 예수님에 관한 세 가지 뜻은 처음이요, 나중이요, 죽었다가 살아있다는 내용이다. 처음은 알파요, 나중은 오메가요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말은 부활하신 예수님은 죽지 않았다고 증거 하신다. 이 내용을 둘로 나누어 처음과 나중이란 말씀에서 세 가지 의미를 찾게 된다.


   첫째는; 예수만이 영원하다는 의미를 강력하게 나타내는 말씀이다. 하나님이 태초에 있었던 것처럼 나도 태초부터 있었고 지금도 존재하고 있고, 마지막 역사도 주관한다. 그래서 주님만이 영원하다는 뜻이 이속에 담겨있다.


   둘째는; 예수만이 최고의 분이시다. 주님이외는 어느 인간도 위대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예수보다 높지 못하다.


   셋째는; 모든 역사의 주관자가 바로 예수시다 하는 의미이다. 천지를 창조하고, 인간을 구원하고, 마지막 이 세상을 심판하고, 그리고 영원한 천국을 사람에게 주시는 주인이라는 뜻이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이가.....(2:8)


   이 말씀 속에서도 두 가지의 뜻을 말씀하신다. 첫 번째는 내가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땅에서 당한 어려움과 고난과 시련과 아픔도 내가 먼저 겪어보았다. 두 번째는, 내가 이러한 고난을 당했고 죽음도 당해보았고, 마귀도 만나보았고 사탄의 시험도 겪어보았고, 이러한 악의 세력에서 이겼다. 이러한 고난 속에서 내가 이기고 승리했다는 의미가 이 말씀 속에 있다. 내가 세상에 사는 사람이 당해야 하는 고난도 내가 격어 보았고, 땅에 사는 사람들이 당하는 사탄과 악과 죄의 사망의 권세도 격어 보았지만 그것들이 나를 지배하지는 못했다. 그러므로 내가 이긴 것처럼, 살아난 것처럼, 내가 죽음의 환경에서 격어보고 통과해 보아서 살아난 것처럼 나를 믿는 너희도 고난을 이길 수 있고, 죽음을 이길 수 있다. 이런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신다.▣

출처 : churchofpraise
글쓴이 : 장죠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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