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천지 창조 목적
a. 피조물들을 통해서 영광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만물은 인간을 위하여 지으셨고- 인간은 그 만물을 이용하여 살면서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하나님께만 예배하도록 장조하셨다, 그러나 인간만 하나님을 찬양한 것은 아니다. 우주와 만물과 모든 별들까지도 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사실은 성경에 여러 구절 기록돼 있다.
욥38:7- 그 주초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이 돌은 누가 놓았었느냐 -7 그 때에 새벽 별들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쁘게 소리하였었느니라
시148:3- 해와 달아 찬양하며 광명한 별들아 찬양할찌어다 -4 하늘의 하늘도 찬양하며 하늘 위에 있는 물들도 찬양할찌어다 -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 것은 저가 명하시매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7 너희 용들과 바다여 땅에서 여호와를 찬양하라 ---8 불과 우박과 눈과 안개와 그 말씀을 좇는 광풍이며 ---9 산들과 모든 작은 산과 과목과 모든 백향목이며 ---10 짐승과 모든 가축과 기는 것과 나는 새며 ---다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찌어다 그런데 인간의 타락으로 만물까지 저주를 받게되자- 만물도 회복을 위하여 탄식하며 그리스도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롬8:18-23-19 피조물의 고대하는 바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나타나는 것이니 -20 피조물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자기 뜻이 아니요 오직 굴복케 하시는 이로 말미암음이라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하는 것을 우리가 아나니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목적도 예배와 찬양과 감사로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 만드셧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이므로 오직 하나님만 섬기고 – 하나님만 의지하면서 – 하나님만 기쁘게 해 드리는 삶을 살아야먄 하는 것이다.
사43:7-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내가 그들을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사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엡1:4-14 =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고 ---(12절)
시95:6 = 오라 ! 우리가 여호와께 허리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b. 인간의 행복을 위해서
인간에 있어 가장 영광스럽고 행복은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내 아버지로 섬기며 사는데 있다. 산더미 같은 돈과,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권력과- 사랑하는 남녀의 연인도- 하나님 섬김에서 오는 기쁨만큼 행복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는 하나님 안에만 -넘치는 만족과 넘치는 행복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 안에는 슬픔이 없고- 고독이 없으며- 사망도- 저주도- 영원한 이별도 없다. 인간을 만드신 목적은, 이러한 행복을 하나님 안에서 누리게 하기 위함이었다. 롬4:6-9 = 일할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바-7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8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신10:13 -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신33:29 - 이스라엘이여 !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c. 하나님이 천하의 왕이 되어 백성을 통치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우주와 만물과 생물들과 인간을 만드신 제일 큰 목적은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의 왕이 되어 전 세계를 통치하시기 위해서이다. 첫째날부터- 여섯째날까지의 모든 창조들은 인간의 행복이나 삶의 필요조건이나 충분조건만을 위해서만 만드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천하의 왕이 되어 다스리고자 하는데 그 창조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창1:28)고 하셨지만 – 실제로 인간의 말을 듣고 순복할 만물은 거의 없다. 물고기더러 물 밖으로 나와 살라고 명한다고 물고기들이 물 밖으로 나와 살겠는가 !
호랑이보고 물속에 들어가서 살란다고 물속으로 들어가서 살겠는가 ! 공중의 새를 명한다고 개처럼 인간을 따라 다니겠는가 ! 어느 과일나무를 보고 빨리 익으라고- 최고의 맛을 내라고- 크게 커달라 명한다고 그대로 순종하겠는가 ! 곡식을 보고 명한다고 무조건 충실한 열매를 맺어대겠는가 ! 사실 따지고 보면 그 어느 것 하나도 인간의 말에 순복할 창조물들은 거의 없다. 하다못해 인간들을 잘 따르는 짐승이라도 인간의 말대로 순종하지는 않는다.
그 당시는 무죄시대이니까 짐승들도 아담의 말을 들었을 것이라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무죄시대 때에는 짐승들에게 푸른 풀을 식물로 주었기 때문에 강한 짐승이 약한 짐승을 잡아먹거나 – 인간을 공격하거나 – 하지는 않았지만- 역시 짐승은 짐승이다. 그래서 아담더러 에덴동산을 지키라고 하신 것이다. 장소 구분없이 돌아다니며 배설물을 내놓는 짐승들 때문이다. 뱀이라는 포유동물도 동산까지 들어와 인간을 미혹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다스리라]는 말을 순복을 조건으로 하는 통치개념으로 보면 안 된다.
땅을 정복하고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는 말은 인간에게 필요하다면 모든 창조물을 이용해도 좋다는 [허용적 은혜]을 의미한다. 인간을 위해 만들었으니 인간을 위해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하나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모든 만물을 인간 필요에 따라 사용하되- 그것을 만들어 놓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무엇을 통치하시길 원하시는가 ? 천지와 우주와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은 오직 절대주권을 가지신 창조주 하나님뿐이시다. 해와 달도 우주의 별들도- 삼라만상도- 모든 동물들과 생물들도- 바다의 고기들도- 모든 채소도와 곡식종류들도 – 땅도 바다도- 자기를 있게 하신 분이 누구인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절대주권을 가지신 하나님 명에 절대 순복한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만들어 놓으신 우주와 만물과 삼라만상을 관리 보존하시고 – 우주의 법칙에 따라 태양을 중심으로 한 모든 별들이 궤도이탈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은 역시 사람이다. 천지와 우주와 만물을 만들어 놓으신 목적은 인간 삶의 기본조건뿐만 아니라- 풍요로움으로 인한 만족과 행복을 위한 충분조건이기도 하지만- 그 행복과 만족이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완전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통치하시고- 인간은 하나님께 순복하므로 모든 창조물을 통해서 만족한 행복을 제공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신정국가의 계획은 먼 미래로 연기되었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하여 하나님의 통치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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