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사 !!! 구원사!!!

[스크랩] <벌콥 조직 신학 - 구원론>

하나님아들 2014. 3. 24. 00:04








<벌콥 조직 신학 - 구원론>



Ⅵ.중생과 효과적 부르심

1.중생: 새 생명의 원소가 인간에게 심겨지고 영혼의 지배적 성향이 거룩하게 되는 하나님의 행위. 회심에서 인간은 어느 정도 하나님께 협력하지만 중생은 저항할 수 없는 하나님의 단독적 사역. 중생의 특성: 전인적으로 일어난다. 성화처럼 점진적인 과정이 아니라 즉각적인 변화. 잠재의식 속에서 일어나는 하나님의 은밀하고 불가사의한 사역.

2.효과적 부르심과 중생: 중생한 후 죄인은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게 되며 순종하고자 하고, 성령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감화된다. 이것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영에 의한 효과적 부르심이다. 효과적 부르심은 영혼 안에 탄생된 새로운 성향이 거룩하게 발현되도록 한다. 이는 중생의 사역의 완성이며 회심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다.

3.중생의 필요성: 거룩함은 하나님과 교제를 누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다. 그러나 인간은 거룩함과는 정반대이며 허물과 죄로 인해 죽었다고 서술된다. 그러므로 생명의 회복이 필요하다. 성경에서는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한다.

Ⅶ.회심

1.용어: 신약의 메타노이아-①지적인 생활: 하나님과 그의 진리에 대한 지식을 구원적으로 영접하는 것②의지적 생활: 자아로부터 하나님에게로 돌이킴③정서적 생활: 하나님을 향한 근심을 동반하고 죄인에게 기쁨을 열어준다.

2.진정한 회심: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에서 나오며 하나님에게로 헌신의 삶을 일으킨다. 능동적 회심-중생한 죄인이 회개와 신앙으로 하나님에게 돌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행위

수동적 회심-죄인이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회개와 신앙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행위

3.회심의 성격: ①하나님의 법적인 행동보다는 재창조적 행동이다. 인간의 신분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상태를 바꾸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죄가 그리스도의 공로를 기초로 용서된다는 기쁜 확신을 가진다.②잠재의식이 아니라 죄인의 의식 영역에서 발생한다.③옛사람을 벗어버리고 죄를 회피할 뿐 아니라 새사람을 입고 거룩함을 위해 노력한다.④중생은 반복적이지 않지만 그리스도인의 의식 영역에 있어서는 하나님과 긴밀한 교제를 가질 때도 있고 멀어질 때도 있다.

4.회심의 요소: 회개와 신앙으로 구성되며 회개는 과거와, 신앙은 미래와 관련되어 있다.

회개의 요소:①지성-죄를 인정한다.②감정-지은 죄를 애통하게 된다.③의지-죄로부터 내적으로 멀어지며 용서와 정결을 구한다.

Ⅷ.신앙-회심의 적극적 요소

1.신앙론의 역사

종교 개혁자들은 신앙을 신뢰로 이해하고 의지 안에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했다. 칼빈은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호의에 대한 확고하고 확실한 지식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무상의 약속의 진리를 기초로 하며 성령에 의해 우리 마음에 계시되고 우리 심령에 인 쳐진 것”이라고 신앙을 정의했다.

2.성경에서의 신앙 개념

구약: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강조

신약: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다. 바울은 오직 신앙만이 구원의 도구가 되며 그리스도를 신앙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히브리서 저자는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한다. 보이는 것으로부터 보이지 않는 것으로, 현재에서 미래로, 시간적인 것에서 영원한 것으로 나아가게 하고 고난 속에서도 인내하도록 권면한다.

3.진정한 구원적 신앙: 성령에 의해 심령 안에서 일어나는 복음 진리에 대한 확신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진실한 의존

4.신앙의 요소

①지적 요소(지식):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 특히 하나님께서 인간의 타락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구속에 대해 말씀하신 것이 진리라고 받아들이는 것.

②감정적 요소(동의):그리스도를 영접할 때, 진리와 신앙의 대상의 실재를 확신하고 신앙에 열렬한 관심을 갖는 것.

③의지적 요소(신뢰):신앙의 요소의 정수. 그리스도를 구세주와 주님으로서 인격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며, 허물 많고 타락한 영혼이 그리스도를 용서와 영적인 생활의 근원으로 받아들이는 것.

5.신앙의 대상

일반 신앙의 대상- 하나님의 말씀에 포함된 신적인 계시 전체

특별 신앙의 대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통한 구원의 약속




루이스 벌콥 조직신학 구원론

Ⅹ.성화

1.성경적 개념-구약: 거룩함의 특질이 하나님에게 적용되며 그 개념은 ‘접근할 수 없음’이다.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해 인간은 자신이 무가치하고 불결하며 죄 많고 하나님의 진노의 대상임을 느끼게 된다. 신약: 거룩함이 하나님의 영의 독특한 특징을 나타낸다. 하나님의 영에 의해 신자는 성화된다. 성화는 칭의 받은 죄인을 죄의 부패로부터 해방하고 그의 본성 전체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갱신하며 그가 선행을 할 수 있게 하는 성령의 자비롭고 지속적인 사역이다.

2.성화의 본질-①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이다.②죄의 몸의 극복과 그리스도 안에서 선을 위해 창조된 새사람의 소생으로 구성된다.③인간의 몸과 영혼, 지성과 감정과 의지 전체에 영향을 준다.④신자가 협력하는 하나님의 사역이다: 부분적으로는 하나님의 사역이고 부분적으로는 인간의 사역이 아니라 이성적 존재로서의 인간을 통해 부분적으로 성화의 사역을 하신다는 의미이다.

3.성화의 특성-①부분적으로는 잠재의식에서 일어나므로 성령의 역사이다. 또한 부분적으로는 의식영역에서 일어나고 신앙의 지속적인 실천, 말씀의 연구, 기도, 신자들과의 연합과 같은 수단에 의존한다.②영혼에 있어서는 사망 직후에 완성되며 몸에 있어서는 부활 시에 완성된다.

4.성화와 구원의 순서와의 관계-①중생은 성화의 시작이다. 갱신의 사역은 성화에서 지속된다.②칭의는 은혜의 언약에서 성화에 선행하며 성화의 기초가 된다. 칭의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이며 성화는 하나님께서 죄인을 거룩하다고 선언하시는 것이다.③신앙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하고 그리스도와 항상 접촉하게 한다. 그리스도는 성령의 사역을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새 생명과 점진적 성화의 근원이시다.

5.이생에 있어서 불완전한 성화-신자들은 일생동안 죄와 싸워야 한다. 완전주의자들에 대한 반론:①성경이 신자들을 완전한 자라고 언급할 때 그들이 죄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②사도 요한은 하나님에게서 난 자는 죄를 범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이것은 신자들이 습관적으로 계속해서 죄를 범하지 않으며 결코 은혜의 신분에서 타락할 수 없다는 의미이다.③죄의 고백과 용서를 위한 기도가 계속적으로 요구된다.

6.성화와 선행-선행은 성화의 열매이다. 신자의 선행이 공로가 될 수 없는 근거:①자신의 모든 삶을 하나님에게 의존하며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임②하나님께서 날마다 부여하는 힘으로써만 선행을 할 수 있음③신자의 최선의 행위조차도 이생에서는 불완전하며 선행을 모두 합쳐도 단지 부분적인 순종만을 나타내므로 완전한 순종을 요구하는 율법에 만족될 수 없음 선행의 필요성: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으로써, 신앙의 열매로써, 감사의 표현으로써, 신앙의 확신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필요하다.

Ⅺ.성도의 견인-하나님에 의해 중생하고 은혜의 신분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때때로 죄에 빠지기도 하지만 완전히 타락하여 구원을 얻지 못하는 일은 없다고 가르친다. 증명: ①그리스도께서 죄인의 용서를 위해 완전하고 효과적인 대가를 지불하셨기 때문에 칭의 받은 자들이 다시 정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②그리스도와의 연합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에서 발원하므로 항구적이며 불변하다. 반론: ①인간의 자유와 모순 된다. -인간은 하나님의 방향으로 움직일 때 진정으로 자유하다. ②태만으로 인도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보호받지만, 지속적인 기도와 열심 없이 지내도록 방임하는 교리는 아니다.

견인의 교리를 부정한다면 구원은 인간 의지에 의존하게 된다.




출처 : 알프스의 눈동자. 데보라의 세계여행
글쓴이 : 알프스의 눈동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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