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와 깊이 생각 기도할 내용 236

저속한 기독교? (grunge christianity?)

저속한 기독교? (grunge christianity?) 존 맥아더목사 반(反)문화가 지닌 죽음의 소용돌이와 복음의 저속화 최근 복음주의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최고의 주제는 어떻게 교회가 "문화를 따라잡는가"이다. 그리스도인들이 급속도로 쇠퇴해 가고 있는 문명의 야만적인 면모를 닮아갈 필요가 있는가? 단지 사회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말이다. 누군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우리는 복음주의 전략가들과 약삭빠른 교회 지도층들이 조언하기를 교회는 현시대의 문화와 보조를 맞출 필요가 있다는 말을 듣는다. 당신도 분명히 이러한 토론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병 속에 담긴 메세지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말하기를 현세대의 반문화의 언어로 말하지 않으면 우리는 더이상 목회를 효..

의학계 로고에 숨겨진 진실, 도시 '버가모'

의학계 로고에 숨겨진 진실, 도시 '버가모' PhilKimm 2020. 3. 30. 12:15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와 로고 *버가모(Pergamos) : ‘요새화 된’, ‘견고한 요새’란 뜻. 소아시아 서쪽 무시아(Mysia) 주(州)의 주요 도시. 오늘날 터키의 ‘베르가마’(Bergama)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하여 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노출되는 것이 바로 의료계 인사, 국제 기구, 병원이다. 이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이 의료계 기관들을 대표하는 로고에 항상 '뱀'이 보인다는 것이다. 질병을 치유하는 것과 '뱀'에는 어떠한 상관 관계가 존재하는 것인가? 구약에서 발견되는 '뱀'의 의미와 현대 의학계까지 미치 '뱀'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우리는 그 기원을 찾아서 줄..

[끝까지판다①] "6개월 공부하면 목사님"..초고속 코스 '우후죽순'

[끝까지판다①] "6개월 공부하면 목사님"..초고속 코스 '우후죽순' 이대욱 기자 입력 2020.10.14. 지난 광복절 서울 도심 집회를 주도했던 전광훈 목사는 법원이 보석을 취소하면서 현재 다시 구속 수감된 상태입니다. 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비상식적인 설교 내용으로 이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었고 또 과거에 그가 받았던 목사 안수가 가짜라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그뿐 아니라 개신교 안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몇 달 전 세운 신학대학원에 대한 비난도 큽니다. 그곳에서 속성 과정으로 목사가 될 수 있게 해 준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목사 자격을 그렇게 남발하는 신학대학원들은 한두 곳이 아니었습니다. SBS 탐사보도 끝까지판다에서 오늘(14일)부터 그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대책까지 짚어보겠습니다. ..

코로나 사태와 교회 - 과학과 기독교 그리고 복음의 공공성

코로나 사태와 교회 - 과학과 기독교 그리고 복음의 공공성 느헤미야 김동춘 교수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별히 제가 흥미로웠던 지점 두 가지만 조금 상세히 지적하고 싶습니다. 1. 첫 번째는 ‘과학과 기독교의 관계’입니다. 김동춘 교수님도 잘 지적하셨듯이 이번 사태에 관한 한 교회는 ‘구원의 주체’가 아니라 ‘감염의 매개’, ‘치유의 공간’이 아닌 ‘감염의 온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교회를 그렇게 ‘부정한 장소’로 규정하고 심지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이 그렇게 중시하던 주일성수마저도 포기하게 만든 주체가 ‘과학’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사태에서 정결과 부정을 가르고 복과 화를 예언하는 우리 시대의 제사장과 예언자는 저 같은 의료인을 포함한 과학자들이었으며, 신학은 과학이..

한국교회 위기와 대한민국 현 시국에 대한 조직신학적 분석

한국교회 위기와 대한민국 현 시국에 대한 조직신학적 분석 이번에는 한국교회의 위기와 대한민국의 현 시국에 대한 조직신학적 분석을 제시하는 글을 준비해 보았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디아스포라 이민교회의 위기와도 직간접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필자가 한국교회에 대하여 지적하는 내용은 이민교회의 컨텍스트에 적용해 봐도 좋을 것이다. 무엇보다 한국교회는 여러 면에서 위기를 맞고 있다. 첫째, 교회 내적 위기이다. 교회의 내면적 생명력과 성숙도의 위기이다. 교회의 정체성 상실의 위기이다. 교회의 본질에 대한 오해가 심각한 상태에 있다.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교회는 정체성과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성숙의 차원으로 나아가지 못한 채 미숙의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증거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특히 30대 이하 젊은 세대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33가지 이유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33가지 이유 청년목회자연합 공동대표인 이상화 목사 01. 예수 믿는 사람들도 세상에서 고통당하는 것을 보면 교회에 갈 필요성을 별로 못 느낀다 02. 성경 안에 서로 모순되는 듯한 말씀에 대해서 덮어놓고 믿으라니 답답해서 교회에 가기가 싫다 03.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니 허무맹랑한 것 같아 교회에 갈 수가 없다 04. 반드시 교회라는 특정한 장소에 나가서 예배드려야만 한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에 가지 않는다 05. 교회에 가면 “하지말라!”는 것이 너무 많고 경직된 분위기 때문에 숨쉬기가 곤란해서 가기 싫다 06. 이성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서로 충돌하는 교리들 때문에 혼돈이 생겨서 교회에 가기 싫다 07. 딱 부러지지 않고 물에 물 탄 듯한 자기합리화의 ..

하나님은 인류를 남자와 여자로 창조… 제3·제4의 성은 없어

하나님은 인류를 남자와 여자로 창조… 제3·제4의 성은 없어 [2020-01-23 00:06] 이상원 교수의 성경이 경고하는 동성애 ③ 창조질서에 반하는 죄 - 이상원 교수 (총신대 조직신학) ▲독일화가 루카스 크라나흐의 ‘에덴동산’(1530년). 하나님은 인류를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 따라서 남녀 이외의 제3, 제4, 제5의 성은 존재하지 않으며 남녀 성별체계를 무너뜨리려는 시도는 창조질서에 정면으로 저항하는 행위다. 동성 간의 성애가 세속도시인 소돔과 고모라에 불의 심판이 내리게 하고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인 이스라엘 공동체를 참혹한 내전에 휩싸이게 한 이유는 두 가지다. 첫째, 동성 간의 성애는 하나님이 정해 주신 삶의 질서를 정면으로 저항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며, 둘째, 하나님이 주신 보편적이고 ..

사회주의, 공존 가능한가?… 종착역은 기독교 박해

사회주의, 공존 가능한가?… 종착역은 기독교 박해 [2020.01.20 14:07] 낭만적으로 접근하다 자멸하거나 노예로 전락 - 최덕성 박사 (브니엘신학교 총장, 교의학 교수, 고신대학교 고려신학대학원 교수 1989-2009) 1. KBS의 사회주의 공론화 대한민국 한국방송공사(KBS)는 2020년 1월 11일 밤 8시 사회주의가 반기독교적이지 않다는 요지의 방송을 한 시간 동안 내보냈다. ‘교회 정치, 광장에 갇히다’는 제목의 프로그램이었다.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외치는 전광훈 목사와 기독교인들의 대통령 문재인 하야 목소리를 기독교 보수층의 잘못된 이념에 기인한 극단적 활동으로 해석했다. 왜곡된 사상으로 무장한 이상한 사람들이 모여 기이한 행동을 하는 것처럼 보도했다. KBS는 이 방송에서 사회주의..

[젠더이데올로기 실체를 말한다] ‘양성평등 → 젠더 평등’으로 바꾸려

[젠더이데올로기 실체를 말한다] ‘양성평등 → 젠더 평등’으로 바꾸려 집요하게 법률 개정 시도 [2020-01-21 00:03] 흔들리는 대한민국 법체계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대 회원들이 2017년 12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양성평등을 젠더평등·성평등으로 바꿔 동성애를 옹호하려는 여성가족부를 규탄하고 있다. 국민일보DB 대한민국은 이 시대의 잘못된 풍조인 젠더 이데올로기로부터 안전한가.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젠더 평등과 관련한 주된 법적 이슈는 성전환자의 법적 지위 인정, 군인 간 동성 간 성행위 처벌금지(허용), 동성결혼의 합법화 등이다. 젠더 평등주의자들은 이를 위해 성적 지향이나 젠더 정체성을 차별금지사유로 명문화해서 사실상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각종 우회로를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성전환증은 정신적 치료 필요… 인권 치장은 망상”

“성전환증은 정신적 치료 필요… 인권 치장은 망상” [2020-01-20 00:06] 성과연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 에이즈 감염현황과 성전환 수술 문제점 발표 ▲민성길 연세대 의대 정신과 명예교수(왼쪽)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에서 열린 한국성과학 연구협회 주최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에서 성전환 수술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성과학연구협회(성과연)가 18일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에서 ‘제1회 성과학 콜로키움’을 열고 최신 에이즈 감염현황과 성전환 수술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민성길 연세대 의대 정신과 명예교수는 “젠더는 자연이라는 본성을 벗어난 인위적 개념인데, 성전환자들은 자신의 성을 자기가 결정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남녀는 신체구조부터 뇌구조, 생리, 세포 기능, 호르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