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람 '시체가방'에 넣는다…펄펄 끓는 美·유럽의 응급처치 입력2023.07.25. 북반구 곳곳이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펄펄 끓는 가운데 미국에선 화상·열사병 환자가 급증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남유럽 그리스에선 건조한 지대가 늘면서 대형산불이 잇따르고 있다. 美 폭염 동부 지역까지 확대 한 등산객이 지난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스밸리 국립공원에서 극심한 더위를 경고하는 표지판을 지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국립기상청은 24일(현지시간) "남서부 지역(텍사스·애리조나·플로리다·네바다주 등)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폭염이 이번 주 중부와 동부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 중부 지역의 캔자스시티, 세인트루이스 등, 동북부 지역의 워싱턴DC, 필라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