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과, 십자가의 의미 (벧전 2:24)
요절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이 시간 “십자가의 의미”라는 제목입니다. 십자가는 예수님 당시 로마의 형틀입니다. 당시 십자가 형태가 형틀로서 많이 사용되었는데 중요한 것은 십자가는 재질이 나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갈3:13) 했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그대로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십자가가 무슨 능력이 있느냐 하는데 십자가 자체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진리를 상징하는 그런 명칭으로 쓰인 바울신학의 전문용어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라고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래서 죄는 반드시 징벌하셔야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도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불쌍한 죄인들을 멸하지 아니하시고 죄인을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 대신 벌하시고 그를 믿는 자에게 구원의 길을 여셨습니다. 그 방법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였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에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떤 죄를 지은 사람이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는 피고석에 서서 고개를 드는 순간 그는 놀랐습니다. 재판장이 바로 자기의 옛 친구였기 때문입니다. 증인도 나와서 그 사람의 죄를 증언했고, 검사, 변호사의 변론도 마쳤습니다. 그는 친구가 판사인데 설마 중벌을 내리지 않겠지 기대했는데 조금도 감하지 않는 벌이 내려졌습니다. 친구가 야속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감옥의 문이 열리고 그는 자유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 대신 보석금을 낸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였을까요? 그가 바로 그의 친구이자 중형을 선고했던 판사였습니다. 이처럼 공의도 만족하고 사랑도 허락하신 십자가 사건입니다.
찾아볼 성경 구절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2.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관계회복입니다.
십자가는 수직과 수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직선은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 수평선은 사람과 사람 관계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대신하셔서 죄인 된 우리와 화해하셨기 때문에 인간은 십자가의 공로를 믿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뿐 아니라 예수님의 피로서 사람과 사람 간의 화평도 이루셨습니다. 십자가는 그토록 미워하고 원수 시 하던 이방인과 유대인의 담을 헐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성령 받으면 가정에 화목이 오고, 형제 간, 친구 간에도 화목함이 옵니다. 나라도 평안해지고 국제간의 평화도 오고 원수의 나라도 화친하는 기적이 나타납니다.
북한도 십자가의 화목의 공로를 믿고 열심히 기도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악의 정권을 물리치시고 우리와 비슷한 정권이 수립되게 하셔서 통일의 날이 오게 될 것입니다. 꿈만 같지요? 그러나 예수 안에서 꿈이 아니고 현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무조건 원수사랑은 아닙니다. 그러기 전까지는 경계해야 합니다.
찾아볼 성경구절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3. 하나님께 나아갈 생명의 길입니다.
영생의 길이 인류의 범죄로 막혀 버렸습니다.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인간에게 생명나무로 나아갈 길을 막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십자가의 공로로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피 공로 믿고 나가면 죽지 않습니다.
찾아볼 성경 구절
마27:50-51 “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다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히10:19-20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엡3:11-12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하나님께 당당히 나아감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이 사실을 믿고 담대한 마음으로 나가는 것 이것이 우리 할 일입니다. 담대한 마음으로 믿고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넘어지고 쓰러졌어도 그래도 저를 의롭다 하셨으니 믿습니다하면서 나가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읽은 본문에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다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 하나님과 인간, 인간과 인간의 화평, 그리고 하나님 앞에 나아갈 구원과 영생의 길임을 믿고 믿음과 기도로 성령으로 온전히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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