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한모로 맛깔스럽게 할 수 있는 반찬
두부가 몸에 좋다고 해서~
두부 요리를 즐겨(?) 해먹는 편이랍니다.
특히 아이들(조카들) 때문에라도 더 해먹게 되더라구요.
달달한 두부강정, 구수한된장찌개,부드러운두부조림이랍니다.
재 료
다시멸치,다시마
두부강정 : 두부,식용유,튀김가루,캐찹,물엿,소금,간장,땅콩,호두
된장찌개 : 두부,된장,호박,표고버섯,양파,마늘,대파,조선간장
두부조림 : 두부, 간장,OO가루,매실액기스,마늘,양파,대파
일단 요리를 동시에 할 경우엔
육수를 먼저 뽑아 두는게 좋아요.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끓여 줍니다.
육수 내는 동안 두부를 손질해 주세요.
첫번째 : 두부강정
두부는 작은 깍뚝 썰기를 해서 약간의 소금간을 해서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를 뺀 후 튀김가루를 입혀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겨 줍니다.
튀긴 두부도 기름을 빼주세요.
(시간이 없으면 키친타올로 눌러서 빼도 되지만 저는 다른 반찬을
동시에 하므로 천천히 빠지라고 했어요.)
캐찹 2스푼, 물엿 1스푼, 간장1스푼을 넣고 잘 섞은 뒤
팬에 끓여 주세요.
한번 살짝 끓어 오르면
기름 뺀 튀긴 두부를 넣고 굴려 줍니다.
위에 통깨를 뿌려도 되지만 저는 견과류(호두,땅콩)을 뿌려 줬어요.
애들이 밥 반찬이 아니더라도 간식으로 먹여도 참 좋답니다.
간식으로 먹일 경우엔 간장의 비율을 좀 낮추거나 소금간을 생략 해도 된답니다.
. . . . .
두번째 : 부드러운 두부조림
반을 잘라 두부조림용으로 두툼하게 두부를 잘라 주세요.
너무 얇게 잘라서 할 경우
두부가 흐물거리거든요.
육수 넣고 끓여서 쫄이기 때문에 도톰하게 썰어야 한답니다.
간장,OO가루,매실액기스,마늘,양파를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빵 같은 경우엔 계량을 해서 만든다지만 한식은 각자의 입맛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양념의 비율을 말하기가 참 애매하더라구요.
일단 OO가루 1스푼(산올려서듬뿍),간장2스푼,매실액기스 1스푼,
양파 반절, 마늘 넉넉히
손으로 양념장 찍어 먹어봐서 너무 달달하지만 않으면 됩니다.
두부를 깔고 양념장을 덮은 뒤 썰어 놓은 대파를 올려서 육수를 올려서 끓이면 된답니다.
육수가 반 이하로 줄어들면 완성이에요.
두부 속까지 양념이 베여서 밥 비벼 먹으면 너무 맛나답니다.
. . . . .
세번째 : 구수한된장찌개
육수에 된장을 풀어 주세요.
호박,양파,두부,표고버섯은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야채를 너무 작게 썰면 된장 끓을 때 야채가 퍼지므로
좀 두툼하게 썰었어요.
된장이 끓기 시작하면 위의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
다진 마늘과 대파만 넣으면 완성!!
된장찌개 같은 경우 된장 맛이 음식 맛을 좌우 하는데요.
시중에 판매되는 달달한 된장이 아닌 토종 집된장이라
별도의 양념 없이도 구수하답니다.
혹~ 싱거울 경우엔 간장을 넣어서 간을 맞추면 되구요.
. . . .
서비스로~
새벽에 후다닥 요리를 했더니 출근 시간이 한참 남아서~ 표고버섯과 야채 좀 썰어 넣고 계란말이를 했답니다. 아침에 반찬 세가지만 할라고 했는데~ 네가지나 했네요. 많아 많아~
아이들 밥 먹일 때 반찬 고민 할 필요가 없는 든든한 두부반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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