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 안에서 기도하라.

성령님 안에서 기도하라.

 

사도 바울은 영적 전쟁에 임하는 우리들에게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엡6:18)고 했다.
이 세상은 하나님의 영인 성령과 사탄의 영인 악한 영들의 대립에 의해 다스려지고 운행되어져 나간다.

인간이 범죄하여 타락한 이후에 온 세상은 악한 자(사탄)에게 속하게 되었다.

(요일 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요일 5:19)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사탄) 안에 처한 것이며』
(요 12: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사탄)이 쫓겨나리라』

 

그리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의 모든 죄 값을 다 지불하셨다. 그 결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다시금 회복시키신 것이다.
마귀 사탄의 모든 권세를 박탈시키신 것이다.
우리를 모든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것이다.
더 이상 마귀 사탄의 권세에 눌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오히려 우리가 주 예수 안에서 사탄의 권세를 공격하여 무너뜨릴 권세를 가지게 된 것이다.

(요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골 2:14-15) 『[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히 2:14-15) 『[14]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골 1:13-14) 『[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14]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마 28:18-20) 『[18]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로 승천하신 이후에 보혜사 성령을 이 땅에 보내셨다.

(행 2: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요 14:16-17)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성령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며, 성도들을 도우시며, 이 세상의 임금 노릇을 하던 사탄이 심판을 받았고 그 권세가 박탈되었음을 드러내사 쫓아내시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시키시기 위함이시다.

(요 16:8-11) 『[8](보혜사 성령)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성령 안에서는 마귀 사탄의 모든 불법과 거짓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들어나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는 더 이상 마귀의 거짓과 불법이 통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 결과 마귀 사탄의 모든 권세와 영향력이 제거되고 무기력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는 오직 하나님의 뜻만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는 사탄이 더 이상 방해하거나 장난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사탄의 모든 영향력이 차단되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기도하는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성령 안에서 말하면 말하는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창세기 1장의 창조기사에도 이 원리가 그대로 적용됨을 볼 수 있다.

(창 1:1-3)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성령)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신(성령)이 모든 무질서를 사로잡으셨다. 성령이 모든 것을 사로잡으신 상태에서 “빛이 있으라”고 선포하셨다. 그랬더니 말한 그대로 이루어졌고, 모든 만물과 우주 질서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움직여져 나갔다.

 

오늘도 마찬가지인 것이다.
성령 안에서 기도하면 기도하는 그대로, 말하면 말하는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임재를 요청하며, 성령께서 사로잡으시고 지배해 주시기를 요청한 후,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며 명령하면 그대로 되는 기적을 맛보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도 우리가 성령을 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성령의 임재를 요청하라.

(눅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아멘.

성령의 임재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명령하라.
성령의 임재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과 성령의 능력으로 기도하며 명령하는 것을 능력기도라고 한다.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기도해보시라.

“성령이여 임하소서! 사로잡아주소서! 다스려주소서!
성령의 능력으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OOO은 사라질지어다. OO은 제거될지어다. OO은 생길지어다. 회복될지어다. OO은 틀어질지어다. ..... 주님의 사랑과 평강으로 채워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상과 같은 방식으로 기도를 드려보라.
성령 안에서 말하는 그대로, 기도하는 그대로 이루어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성령 안에서 선포 되는대로 이루어지는 기도의 능력과 재미를 맛보게 될 것이다.

 

(막 11:22-24)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