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이름으로 합시다 (골 3:17)
17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이 시간에 “예수 이름으로 합시다.”는 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세상에 가장 귀한 이름 중의 이름이 있다면 그 이름은 예수의 이름입니다. 미국 CNN 방송의 유명한 토크쇼 담당자는 래리 킹은 날마다 특이한 사람을 등장시켜서 토크쇼를 진행하는데 기자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지구를 통 털어서 한 사람과 인터뷰하여야 한다면 누구를 선정하겠습니까?”
그러자 그는 서슴없이 “그 분은 말할 것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나는 그 분과 인터뷰하면서 묻고 싶은 것이 많습니다. 정말 처녀에게서 태어났는지 묻고 싶습니다. 정말 죽었다가 살아 났는지, 정말 물위로 걸었었는지, 정말 5병2어로 5천명을 먹이고도 12 광주리가 남았는지 생생하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 그 분의 대답은 역사를 증명하여 줄 것입니다. 내가 가장 만나고 싶은 분은 예수님입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예수를 나의 구주로 믿고 또 범사에 예수 이름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 이름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주신 구원의 이름이요, 복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일에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고 말씀합니다. 함께 따라서 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
왜 무슨 일에도 예수 이름으로 일해야 합니까?
1. 우리 안에 예수님이 함께 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마1:23에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이처럼 성도는 예수님께서 함께 계시니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성도는 그리스도와 함께 생명적으로 연합이 되어 있어요. 예를 들면 임산부가 자기 혼자가 아니듯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나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으로 나가면 불같은 시험도 이깁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다고 용광로에 던지지만 타지 않았던 것은 예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학자들은 함게 하신 그 분을 제 2위이신 성자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임마누엘의 믿음입이 이렇게 위대합니다.
이 확신만 가져도 무당들이 굿을 못합니다. 그런 체험 없으십니까? 어릴 때 그런 체험을 했습니다. 저희 고모가 믿기는 믿어도 신앙생활 잘하지 못한 분이신데도 그 자리에 있으니까 점장이가 신이 내리지 않아 굿을 못하고 굿하는 도구를 던지며 고모에게 화를 내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릴 때였지만 하나님이 그렇게 힘이 세신 분이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임마누엘을 믿기에 예수 이름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가시는 곳마다 기사와 이적이 따라왔던 것처럼 예수 이름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귀신이 침범할 수 없고 가는 곳마다 평안과 행복이 찾아옵니다.
오벧에돔의 집에 법궤가 있을 떼 여호와께서 그 집에 복을 주신 것처럼 임마누엘을 믿는 성도가 가면, 장사 안 되는 집도 신기하게 손님이 찾아오고, 무슨 좋은 일이 생기고 터집니다. 그래서 창39:2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가는 곳마다 그 집에 형통의 복이 임했습니다. 이것이 예수 이름으로 사는 자의 권세입니다.
2. 예수님의 이름에 하나님의 응답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이 예수 이름의 기도 얼마나 든든한 약속입니까? 그러므로 예수 이름의 기도란 당당한 믿음의 기도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여러분, 천국의 전화번호가 몇 번일까요? 어떤 사람은 '천국의 전화번호가 66-3927이다. 그 이유는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을 합한 66이 천국의 국번이고 39와 27이 그 고유번호다. 그리고 지옥의 전화번호는 11-1111인데 그것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도 없고 나 하나밖엔 없기에 그 생각 갖고 살면 지옥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누가 지어낸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면 예수님이 천국의 전화번호입니다. 국번 돌릴 필요도 없습니다. 예수 이름으로만 기도하면 정확히 하나님께서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 이름의 기도가 위대한 것은 이 기도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이 직접 기도하신 기도와 같이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기도를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한 번도 거절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무덤 앞에서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요11:41-42)고 기도하셨습니다. 죽은 지 나흘 되어 썩어 냄새 나는 시체를 살려 달라니 너무 심한 부탁 아닙니까? 모방은 하지 마십시오. 그랬지만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살려주셨습니다.
왜 결핍이 있습니까? 약4:2에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 응답은 받되 큰 응답을 받지 못합니까? 시81:10에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뭘 먹여 주려는데 조금만 크면 믿지 못하고 입을 벌리지 않네요. 아멘으로 입을 크게 여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왜 사람들이 왜 소란합니까? 하나님께 해야 할 말을 사람에게 하기 때문입니다. 웬만하면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하나님께 하세요. 하나님께 해야 알아도 주시고 위로도 해 주시고 격려도 해주시지 사람에게 해봐야 소용도 없고 상처만 받습니다.
3000명의 고아를 길러낸 죠지 뮬러도 안개 때문에 배의 출항이 불가능하다는 선장의 말을 듣고 “선장님, 나는 57년 동안 나의 하나님을 알고 지내왔소.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해서 하나님을 접견하지 못한 적은 없었소. 자 함께 기도합시다." 하고 기도하자 그 짙은 안개가 다 사라졌다고 하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난 번 어느 성도님이 병원에 계시는데 하체에 염증이 깊이 와서 다리를 잘라야 한다니까 가족들이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읍시다." 말하고 기도하고 “평안하게 하나님께서 책임지실 줄 믿고 아멘합시다. 아멘” 그렇게 말하고 집에 왔는데 그 날 밤 하나님께서 그렇게 평안할 수가 없게 평안하게 부르셨다고 합니다.
예수 이름의 기도는 야곱의 축복과도 같아요. 야곱이 이삭에게 축복을 받을 때 형 에서로 변장하고 축복을 받잖아요? 이삭은 이상해서 야곱을 만져보고 또 만져보더니 “음성은 야곱의 음성이나 손은 에서의 손이로다.” 하면서 축복해줍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이름의 원리입니다.
3. 예수 이름으로 해야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행3:6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더라. 베드로가 예수 이름으로 명령할 때 걷지 못하는 사람이 걷게 되는 기적이 나타낫습니다.
예수님께서 명령하실 때 바람도 파도도 잔잔해진 것처럼 우리들도 그 예수의 이름으로 명령하면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이름으로 자기의 처한 환경을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질병도 가난도 명령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제불능의 사람이라고 실망하지 말고 기도하면서 그 마음을 명령하세요. “예수 이름으로 순종할지어다. 예수의 이름으로 겸손할지어다.” 명령해 보세요. 사자처럼 거칠던 마음이, 염소처럼 세던 고집이, 뱀처럼 악하던 마음이 어린 양처럼 바꾸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사11:6-9에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기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젖 먹는 아기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기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하지 않았습니까?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면 우리 마음도 여호와의 동산으로 변하고 맙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신 영적 권세입니다. 대인관계하다 보면 그 사람의 영이 느껴질 때가 있어요. 그 때 교만의 영일 때는 '교만의 영은 물러갈지어다.' 완악할 때는 '완악한 영은 물러갈지어다.' 방탕의 영이면 '방탕은 물러갈지어다.' 명령하면 어느새 그런 천사가 없도록 변해 있습니다.
물론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자신의 개인기도에서 하면 가장 좋습니다. 우리가 이런 비밀을 가지고 있지만 너무 귀신 귀신하며 다니면 사람들이 미쳤다고 합니다. 그런 사람에게 사탄의 시험도 따라옵니다.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면 갈피를 잡지 못한 마음도 잔잔해집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 하셨습니다.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이 단서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4. 예수 이름으로 해야 하늘의 상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18:5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니” 예수의 이름으로 사랑하면 상이 있단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고 자기 이름으로 내가 영광을 다 받아버리면 상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교회에서 알아주면 좋겠다.’ 이건 복을 더는 생각입니다. 혹시 타인이 실수로 내 이름을 빠뜨려도 나에게 더 큰 상을 주시려나 보다 그렇게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마6:1에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칭찬을 받아야지 사람에게 칭찬 받는데 관심 가지면 상도 없고 시험만 들게 됩니다. 모든 것을 예수 이름으로 하세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상천하 이 우주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통하지 않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신기한 예수의 이름을 마음껏 사용하시오.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구원 받고 예수 이름으로 형통하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고 예수 이름으로 충성하고 감사하고 봉사하여 하늘의 상을 받고 열매 맺어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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