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악!! 불신앙의 요소!!

죄란 무엇인가 ?

하나님아들 2022. 9. 10. 21:40

죄란 무엇인가 ?
성경에는 죄의 본질을 가리키고 있는 도덕적 악을 표현하는 여러가지 용어가 있다.

히브리어와 헬라어로 된

죄에 대한 용어를 연구하고 나면

죄에 대한 성경의 정의를 자연히 잘 알게 된다.




1. 구약의 교훈 (Old Testament Teaching)


히브리어로 된 죄에 대한 여러 가지 용어들을

죄가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


a .도덕적 영역 (Old Sphere of Morals)
도덕적 영역에 있어서 죄를 가리키는 말들은 다음과 같다.


1) 일반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죄라는 말은 "빗맞다"(To-miss the mark)를 의미한다.
이 표현 속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1) 마치 서툰 궁술가가 화살을 쏘았으나 빗맞은 것과 같은 뜻이다.

     이와 같은 죄인들은 실존의 참다운 목표에서 벗어난다.
(2) 마치 길손이 길을 읽고 방황하듯이 길을 잃어버린 것을 의미한다.
(3) 하나님의 저울로 달아 볼 때에 양이 모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창4:7에서 우리들은 죄를

짐승으로 의인화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짐승은 문을 열고 들어 오도록 허용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든지 덤벼들 자세를 취하고 있다.


2) 죄에 대한 또 다른 표현은

"구부러짐" (Crookeness)을 의미하는데 이 말은 때때로 "사악"을 뜻한다.

그러므로 이 말은 바르고 옳은 표준에 일치하는 것을 의미하는 정의라는 말의 반대어이다.


3) 또 하나의 평범한 말로 "악"(Evil)이라고 번역된다.

이 말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거나 깨치는 것을 의미하는 사상을 나타내고 있다.


b. 형제의 행위에 영역 (The Sphere of Brotherly Conduct)
이 영역에 있어서 죄라는 말은 범행 또는 해를 가하는 것을 의미한다(창6:11,겔7:23,잠16:29).

율법의 억제를 벗어나서 사람은 자기의 이웃을 학대하거나 억압하는 수가 있다.


c. 성결의 영역 (The Sphere of Holiness)
이 영역에서 죄의 의미로 사용되는 말들은

죄를 범한 사람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어 왔다는 것을 암시해 주고 있다.

온 이스라엘 백성은 제사장의 나라를 이룬다.

이 제사장의 나라의 각 구성원들은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었으며 그의 거룩한 성전과 접축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거룩하였다.

 

즉 하나님을 위하여 따로 구별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의 생활과 행위는 거룩한 성결의 율법에 의하여 규정되었다.

"불경스러운" 것과 불경스러운 것에 참여하는 자들

"더러운"또는 "불결한"것으로 단정하였다.(레11:24,27,31,33,39).

만일 불결한 일을 계속하면 그를 불경한 사람

또는 신앙심이 없는 사람으로서 생각하였다. (레21:14,히12:16).

 

의식적으로 성결의 율법을 버리는 사람을 "범죄자"로서 간주하였다(시37:38,51:13,사53:12).

이와 같은 분류에 속한 사람들을 "죄인"의 계급으로 생각하였다.

주님 당시에 세리 같은 사람들은 이와 가튼 계급에 속한 것으로 간주하였다.


d. 진리의 영역 (The Sphere of Truth)
이 영역에서 죄의 의미로 사용되는 말들은 죄의 사기적이고 허식적 요소를 강조한다.

죄인들은 거짓말을 하고 (시58:3,사28,15)

거짓 증거를 한다. (출20:16,시119:128,잠19:5,9).

이와 같은 행위는 "허망한 것이다 (시12:2,24:4,41:6) 

즉 다시 말하면 공허하고 가치가 없는 것이다.

 

최초의 죄인은 거짓말자이였다. (요8:44).

최초의 범죄는 거짓말로 시작되었다.(창3:4)

그리고 어떤 죄든지 그 속에는 거짓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히3:13).


e. 지혜의 영역 (The Sphere of Wisdom)
인간은 바른 판단을 하고저 하지 않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악한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주의를 하지 않거나 또는 일부러 모른척하여

인간들은 때때로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생활을 영위치 않는다.


1) "어리석은" 에게 여러 가지 권고를 하였다(잠1:4,22, 8:5).

이 "어리석은 자"라는 말은

선으로도 악으로도 아직 발전치 않은 타고난 그대로의 자연인을 말하는데

일정한 원리 원칙을 갖고 있지 않다.

그러나 그는 유혹적인 악으로 기울어지기 쉽다.

그는 일정한 인생의 목적도 도덕적 기초도 갖고 있지 못하다.

그는 올바른 말씀을 듣기도 들어도 곧 잊어버리고 죄악을 용이하게 범한다.(마7:26).


2) "지혜 없는 자"라는 표현이 성경 속에 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잠7:7,9:4) 

죄의 경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 지혜가 없는 자들이 더 범죄하게 쉽다.

지혜를 결여한 자들은 하나님의 섭리와 그들의 판단의 능력을 초월한 사물들을

조급히 서둘로 판단하여 불신앙 속에 빠지고 만다.

이와같은 계습에 속한 자 즉 어리석은 자들은 결코 자기의 어리석은을 변명할 수 없을 것이다.

왜 그러냐 하면 성경은 주님께서 값없이 지혜를 주시며

더 나아가서 지혜를 받아 드리라고 간곡히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지혜는 구언에 이르는 지혜이다.


3) "미련한 자 "(잠15:20)는 비록 선을 행할 능력은 있으나

죄의 경향성으로 말미암아 육적인 것에 얽매여 용이하게 범죄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이와같은 미련한 자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자기의 성질을 다스리거나 자기 자신을 잘 제어하지 못한다.


4) "거만한 자 (시1:1,잠14:6)는 하나님의 실재성과 일반적으로 영적인 것에 비추어

자기 자신의 악을 정당화하려는 악인을 말한다.

그러므로 구약에 기록되어 있는 " 거만한 자"또는 "오만한 자"는

현대의 "불신자"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런고로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불신자의 사회 속에서 불신자와 더불어 교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신약의 교훈 (New Testament Teaching)


신약은 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해 주고 있다.

a. 빗나감 (Missing the mark)
죄를 "빗나간 것"으로 보는 죄악 관념은 구약의 것과 통한다.


b. 빛 (Debt) (마6:12)
인간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의무를 갖고 있다.

모든 죄는 빛인데 이는 인간의 능력으로 갚을 수 없기 때문에

이 죄 또는 빚을 용서함으로 받거나 탕감을 받아야만 한다.

그러므로 빚의 탕감의 소망이 없어면 안된다.


c. 불 법 (Lawlessness)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요1서3:4)

죄인은 반역자인 동시에 우상숭배자이다.

왜 그러냐 하면 일부러 알면서도 계명을 어기고 죄를 범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죄를 범하도록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자기의 뜻대로 선택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자는 자기 자신을 신으로 만드는 결과가 된다.

 

죄는 교만한 천사의 마음 속에에서 시작되었다.

이 천사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자기 멋대로 할 것을 결의하였다 (사14:13,14)

 

적 그리스도는 확실히 뛰어난 "불법자"아다.

왜 그러냐 하면 모든 것 위에 뛰어나 하나님이라 칭함을 받고저 하였으며

또한 하나님으로 섬김을 받고저 원했기 때문이다. (살후2:4)

 

본질적으로 죄는 고집(Self-Will)이요.

바꾸어 말하면 본질적으로 고집은 죄이다. 

 

죄는 하나님을 그의 보좌로부터 추방해 버리려고 하였으며

하나님을 죽여 버리려고 하였다.

십자가 상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었으리라." 이렇게 만든 것은 죄니라."


d. 불순종 (Disobedience)
불순종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잘못 알아 듣다." 이다.

곧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듣는 것을 의미한다. (히2:2)

"너희가 어떻게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눅8:18).


e. 범 죄 (Transgression)
이 말은 글자 그대로의 뜻은 "한계를 넘다"이다. (롬4:15).

말하자면 하나님의 계명은 영혼에게 해를 줄만한

위험 지대로 범해 들어가지 못하도록 인간을 지켜주는 울타리이다.


f. 타 락 (Fall)
헬라어 성경 엡1:7에 볼 것 같으면 죄라는 말은 "과실" 또는 "넘어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일반적 표현은"죄 속에 떨어지다." (to fall into sin) 이다. 

죄를 짓는 것은 행위의 표준에 미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g. 패 배 (Defeat)
롬 11:12 속에 패배의 글자 그대로의 뜻으로 "넘어짐"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하여 패배를 당했으며 하나님의 목적을 어기게 되었다.


h. 불신앙 (Ungodliness)
불신앙은 경건치 않고 불의한 것을 의미한다. (롬1:18,딤후2:16).

신앙심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도 생각지 않고 성스러운 것도 생각지 않는다.

성스러운 것을 존중하지도 않는다.

하나님을 모시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i. 허 물 (Error)
히 9:7에 기록되어 있는 허물이라는 말을 살펴 볼 것 같으면

진리를 알면서도 고의로 범하는 죄와

무지하기 때문에 범한 죄와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알지 못하거나 또는 약하기 때문에 범한 과실보다

알면서도 일부러 범한 죄가 그 정도에 있어서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