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c왕국dml 천년왕국
1. 본문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이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인봉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그이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년동안 왕 노릇하니(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계20:1~6)
<내용분해>
1) 하늘로서 내려온 천사(1절)
* 손에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가지고
* 하늘로서 내려와서
2) 용의 결박
* 정체 → 용 = 옛 뱀, 마귀, 사단
* 기간 →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 장소 →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 방법 → 그 위에 인봉하고
* 이유 → 천년이 차도록 다시는 미혹하지 못하게 하려고
* 결과 → 천년이 차매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3) 천년왕국의 모습(4~5절)
* 심판하는 권세를 받은 보좌에 앉은 자들을 봄
* 부활한 성도들의 모습을 봄
* 이유 →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 대상 →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한 자들
* 내용 → 그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년동안 왕 노릇
* 첫째 부활 → 성도들은 부활하여 첫째 부활에 참여하고
악인들은 그 천년이 차기가지 살지 못함
4) 첫째 부활의 축복(6절)
* 정의 →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 이유 →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기 때문
2. 천년왕국에 대한 일언
학자명 | 주장한 내용 |
래드 | “천년왕국 교리는 신학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인정한다. 성경연구가들은 계시 문제에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든 의문들이 다 풀리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가까이 있는 재료를 가지고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러므로 나는 여전히 전천년설자로 남는다.” |
찰스 | “이 구절이 성경 해석자들에게 감당할 수 없는 난해한 요소다.” |
벌쿠워 | “천년왕국은 종말론 문제들에서 가장 큰 논점이 되는 문제들 중의 하나이다” |
호이트 | “…기독교 여러 종파가 교회의 공중 휴거, 대 환난 그리고 영생의 문제들에 대하여 단호하게 의견을 달리하는 것처럼 천년왕국의 문제에 대해서도 그러하다.” |
뵈트너 | “우리는 개별적으로 그리스도의 재림과 재림시기에 대한 명백한 견해를 가질지는 모르나 우리의 모토는 본질적인 면에 대해서는 하나로 일치하고 비본질적인 면에서는 사랑으로 포용하는 것이 되어야 할 것이다.” |
이상근 | “칼빈이 어거스틴의 견해를 따라 무천년주의였으나 그가 방대한 성경 주해 시리즈에서 계시록을 제외한 것은 천년왕국에 대한 난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이광복 | “우리의 소원은 천년왕국의 축복이다.” |
3. 여러 견해
1) 국내 저자들
저자명 | 사단 감금 | 천년왕국 | 첫째 부활 | 둘째 부활 |
김재준 | 상당히 긴 기간 | 문자 ․ 상징의 중간 | 순교자의 부활 | 일반 부활 |
김응조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환난 전에 휴거된 성도와 대 환난 기간 중 순교한 성도 | 창세 이후로 불신자의 영혼 |
조용기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이상근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석원태 | 상징적 지상천국 | 상징적 천상천년 | 신약시대 전체의 영적부활 | 전 인류의 부활 |
이병규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부활한 성도 | 악인의 부활 |
박윤선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2) 외국 저자들
저자명 | 사단 감금 | 천년왕국 | 첫째 부활 | 둘째 부활 |
데이크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존슨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성도의 부활 | 나머지 부활 |
헨드릭슨 | 지상에서 상징적 신약의 전체 기간 | 천상에서 상징적 신약의 전체 기간 | 영적인 부활 | 전 인류(악인포함)의 부활 |
비더울프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렌스키 | 지상에서 상징적 신약의 전체 기간 | 천상에서 상징적 신약의 전체 기간 | 중생(거듭남) | 전 인류 부활 |
왈부르드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래드 | 일정한(상징) 기간 | 일정(상징) 기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3) 본 저자의 견해
사단 감금 | 천년왕국 | 첫째 부활 | 둘째 부활 |
문자적 천년 | 문자적 천년 | 의인의 부활 | 악인의 부활 |
본 저자는 주님의 재림 후에 천년왕국이 이루어진다는 역사적 전천년설을 취하며, 첫째 부활은 성도의 부활로, 둘째 부활은 악인의 부활로 본다. 그리고 두 부활의 사이에 천년의 기간이 있는 것으로 본다.
4. 네 가지 중요 견해
천년왕국 후에 주님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는 이론을 “전천년설”이라고 하는데, 여러 학설의 파생 경위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천국왕국론 | |||||||||||||||||||||||||||
|
|||||||||||||||||||||||||||
전 천 년 설 | |||||||||||||||||||||||||||
후 천년설 | |||||||||||||||||||||||||||
무천 년설 | 후천년설 | 역사 적 전천년설 | 세대주의 전천 년설 | ||||||||||||||||||||||||
보수주의 | 보수주 의 | ||||||||||||||||||||||||||
자유주의 | 자유주의 | ||||||||||||||||||||||||||
1) 무천년설
그리스도의 재림 후에 문자적인 천년왕국의 통치가 있음을 부인하는 이론으로서, 계시록의 내용을 연속적인 구조로 보지 아니하고 점진적 병행법으로보아 계시록 20장 1~6절에 나타나고 있는 천년의 기간을 신약시대 전체의 상징적인 기간으로 보는 이론이다.
(1) 보수주의 무천년설
천년왕국은 신약시대 전체의 상징적인 기간으로 보는 이론으로서 천년왕국으로 이루어질 내용들을 동일하게 상징적으로 보는 견해이다.
사단 결박 | 천년왕국 | 첫째 부활 | 둘째 부활 |
지상에서 이루어질 전체의 상징 기간 |
천상에서 신약시대 전체의 상징기간 |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중생(거듭남) |
재림으로 이루어질 전 인류(악인 포함)의 부활 |
이들은 사단이 결박되는 천년의 기간은 예수그리스도의 공생애 시작으로 말미암아 사단이 결박된 신약 전체의 상징적인 기간으로서 지상에서 이루어질 일로 보는 반면, 천년왕국은 죽은 성도들이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상에서 왕 노릇하는 신약 전체의 상징적인 기간으로 본다.
<신약시대 전체>
초림 영적인 천년왕국시대 재림 신천신지 영원세계
대배교 부활
공생애 시작 대환난 심판
천상 - 성도들의 왕 노릇
지상 - 사단의 결박
이 학설은 아브라함 카이퍼, 헤르만 바빙크, 피터스, 해밀턴, 머레이, 룻걸스, 와인갈든, 헨드릭슨, 매스링크, 그리어, 후크마 등 최근에는 화란과 미국의 웨스터민스터 신학교를 졸업한 신학자들이 지지하는 이론이다.
(2) 자유주의 무천년설
문자 그대로 천년왕국을 완전히 부정하는 학설로서 자유주의 후천년설과 함께 배척 받아야 할 이론이다. 왜냐하면, 이들에게 있어서 성경의 말씀은 하나님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2) 후천년설
(1) 보수주의 후천년설
<신약시대 전체> 재림
신천신지 | |||
초림
선의 증대 천년왕국 대배교 부활
악의 감소 대환난 심판
주님의 지상 최후의 대 명령(마28:18~20)에 따라 그리스도의 복음이 인간의 역사 속에서 점진적으로 교회에 의하여 전파되어 악은 점점 감고하는 반면에 선은 점점 증대되어 세계는 복음이 꽃피는 천년왕국의 축복을 누린 후에 임박한 재림을 앞두고 잠시 동안의 대 배교 ‧ 대 환난이 있고 곧 주님의 재림이 있을 것이라는 이론이다.
이 학설은 뵈트너, 스트롱, 찰스 하지, A.A. 하지, C. W. 하지, 쉐드, 댑네이, 워필드 등이 지지하는 이론이다.
(2) 자유주의 후천년설
<신약 시대> <천년왕국 시대> <지상낙원 시대>
초림 그리스도의 정신이 재림
사회복음 운동의 전파 복지사회 건설 충만한 시대(재림이 필요 없음)
자유주의 학자들에 의해서 주장되는 이론으로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에서 성령의 역사로 충만해지는 것을 부정하고 진화의 완전한 자연적 과정의 결과로 믿는 견해이다.
이들의 기독교 복음의 사명은 사회복음 운동을 추구하는 것인 바, 사회가 그리스도의 정신이 활발해질 때를 가리켜 천년왕국이라고 주장할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도덕적 사회복음의 운동을 외치는 자라면, “그리스도들” 중의 한 사람이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고 주장한다.
3) 세대주의 전천년설
인류의 전 역사를 일곱 시대(구약 5시대, 신약 2시대)로 나누어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련에 대해서만큼은 철저하게 문자적인 해석을 취하는 이론이다. 그리하여 천년왕국 전에 두 번의 재림(7년 대 환난 시작 때에 일어날 공중 재림으로 성도들의 부활, 7년 대 환난 후 지상 재림)을 주장하며, 지상에서 7년 대 환난이 벌어지는 동안 공중에서는 7년 공중 혼인잔치를 주장한다. 그리고 대 환난 후에 그리스도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실 때 이 기간에 회개한 성도들이 휴거하고 유대인은 육체적으로 천년왕국의 백성으로 들어가서 곡과 마곡의 전쟁 후에 휴거(부활)될 것을 주장하는 이론이다.
무죄 시대 | 양심 시대 | 인류통치시대 | 약속 시대 | 율법 시대 | 은혜 시대 | 왕국 시대 |
창1:28~3:13 | 창3:22~7:23 | 창 8:20~11:9 |
창12:1~출19:8 | 출19:8~마27:35 | 요1:17; 히9:3~8 |
계 20:1~6 |
구약 시대 | 교회 시대 | 7년 대환난 | 천년왕국 | 영원세계 |
공중재림 지상재림
공중: 7년 혼인잔치
지상: 7년 대 환난
문제: 2중 재림(부활)
이 학설은 스코필드, 불링거, 블랙스톤, 다비, 그레이, 실버, 할데만, 호이트, 맥킨도시, 그랜트, 브룩스, 라저스, 맥클레인, 왈부르드, 펜티코스트, 라이리, 개벨레인, 앤더슨, 린세이 등이며 달라스, 그레이스, 웨스턴 보수 침례교 신학교들이 가르치고 있다.
4) 역사적 전천년설
요한계시록 20장1~6절의 “천년”이라는 의미를 如字的(한정된 의미의 연수)인 기간으로 보아 그리스도의 재림 직전에 그 징조로서 대 배교와 대 환난이 있으며, 그리스도의 재림 후에 새 하늘과 새 땅의 인격적(실재적)인 천년왕국이 있은 후 영원 세계로 이어지는 것으로 주장하는 견해이다.
<신 약 시 대> 재림
천년왕국 | 영원세계 | |||
초림 교회시대 대 환난 환난 후
종교개혁 이전 주장자들 | 종교개혁 이후 주장자들 |
파피아스, 저스틴, 이레니우스, 터툴리안, 락탄티우스, 히포리터스, 메토디우스, 코모디아우스, 디오니시우스 | 루터, 뉴턴, 프리스톨리, 알스테드, 메데, 벵겔, 아우벨렌, 랑게, 스티어, 알포드, 앤드류스, 엘리콧, 잔, 트렌취, 래드 등 |
5) 본 저자의 견해
본 저자는 역사적 전천년설의 이론을 따르고 있다. 왜냐하면, 천년왕국에 대한 여러 견해 중 역사적 전천년설의 이론이 성경의 내용을 가장 가깝게 증거 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20장1~6절에서 언급되고 있는 천년왕국의 문제는 신학적인 문제로 인하여 그 의견들이 나뉘어 진다. 즉 본문을 “문자적으로 해석할 것인가?”에 따라 전천년설과 후(무)천년설로 나뉘어 진다.
5. 각 학설의 역사적 배경
1) 제1기 전천년설
예수님 → 사도 요한 → 폴리갑 → 이레니우스
천년왕국론의 제1기는 초대교회부터 기독교 초창기에 해당하는 1~3세기 동안 지배적인 이론이었다. 주님의 사랑하는 수제자였던 사도 요한은 자신의 수제자이며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갑(156년 순교)에게 전승시켰으며, 폴리갑은 그의 제자였던 이레니우스(주후202년)에게 전승시켜 초대 교회의 정통신학의 계열에 세워진 정설로 받아들였다.
이 시기에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죽은 성도들의 부활이 있을 것이며, 그 부활(휴거)한 성도들이 세상을 심판할 것이며, 지상에서 천년왕국이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였다. 따라서 후천년설, 무천년설, 전천년설의 세 가지 이론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서 사도시대 이후로 초대교회 교부들의 폭 넓은 지지를 받아 왔었는데, 지지자들을 시대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구분 | 지지한 신학자들 |
주후 1세기의 지지자들 | 로마의 클레멘트(40~100년) 이그나디우스(50~115년) 폴리갑(70~167년) |
주후 2세기의 지지자들 | 저스틴 마터(100~168년) 이레니우스(140~220년) 터툴리안(150~220년) |
주후 3세기의 지지자들 | 시프리안(200~258년), 콤모디아누스(25d년) |
2) 제2기 무천년설
초대교회부터 3세기까지 널리 유포되었던 전천년설의 신앙에 제동이 걸리고 제2기인 무천년설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교회에 이미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천년왕국론이 물질주의로 흐르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이단자 케린투스는 계시록의 내용을 왜곡시켜 부활 후에 그리스도의 나라가 이룩되면 예루살렘에 거하는 자들은 육체적인 욕망과 쾌락, 즉 먹고 마시고 장가가는 것 등에 예속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이단자들의 천년왕국론은 초대교회 때부터 그리스도의 문자적 지상천년왕국론을 반대했던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수장격인 오리겐(185~254)과 그의 추종자들로 하여금 계시록의 영감을 반대하지 아니하고 천년왕국설을 부정할 수 있는 계기의 발판을 제공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제2기 무천년설의 출발이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교회의 유명한 두 학자 제롬과 오리겐에 의하여 비판을 받으면서 무천년설이 태도하게 된 것이다. 또 주후 431년 에베소 종교회의에서는 천년왕국을 주장하면 미신으로 정죄 받을 만큼 무천년설의 이론이 득세하였으며, 종교개혁기의 사도바울로 불리우는 칼빈의 다음과 같은 주장은 무천년설 이론에 힘을 더하게 되었다.
“천년왕국에 흥미를 느끼는 사람은 무지하고 사악한 사람들이라고 낙인을 찍는 한편, 또한 그들의 조작은 너무도 유치해서 논박할 필요나 가치가 없다. 그들의 오류에 근거를 제공한 것이 계시록임이 분명하나, 그 계시록도 그들을 지지하지 않는다. 千이라는 수(계20:4)는 교회의 영원한 지복(至福)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지상에서 수고하는 동안에 당할 각종 환난에 적용되는 것이다. 도리어 성경전체는 선택된 자들의 지복이나 악한 자들의 형벌이 영원하리라고 선언한 것이다.”
예수님 → 요한 → 폴리갑 → 이레니우스 → 클레멘트 → 오리겐 → 어거스틴 → 칼빈
전천년설 신앙 무천년설로 전환
3) 제3기 후천년설
17세기 후반과 18세기에 이르러 아리안파의 한 사람이자 유니테리인 교회의 목사인 다니엘 휘트비(1638~1726)는 오리겐의 영적 및 우화적 해석법으로 천년왕국을 해석해야한다고 주장하므로 후천년설이 출발하게 되었으니 그를 일컬어 근대 천년기 후 재림설의 아버지로 호칭되기도 한다.
이 세상은 회개하여 예수 그리스도에게 돌아오고 유대인들은 고토로 돌아가며 교회와 회교도는 패배할 것이며 그 후에 지구는 천년 동안 우주적인 평화와 행복 그리고 의를 누리게 될 것이다. 이 기간의 끝날 지점에 최후의 심판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재림하리라는 후천년설은 18세기의 계몽사상과 같은 맥락을 이루어 당시의 주석가나 목사들이 즐겨 사용하였다. 다니엘 휘트비에 의해 체계가 세워진 후천년설은 위대한 부흥운동가인 조나단 에드워드(1703~1758)에 의해 꽃을 피우므로 입증되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의심을 받게 되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의 잔인한 만행으로 600만 명의 유대인들이 가스실의 연기로 사라지므로 조용히 묻혀지는 학설이 되었다.
4) 제4기 전천년설
19세기 불란서 혁명으로 인하여 유럽의 정치적‧ 사회적 제도들이 갑자기 붕괴되는 등 사회적인 대변혁으로 전천년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때 스코틀랜드의 목사로 사역하던 어빙(1792~1834)의 주도 아래 프리머스 형제단운동의 강력한 지지에 힘입어 천년왕국론자들의 회합이 조성되어 전천년설 신앙이 부흥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하여 이 운동단체의 지도자인 영국의 다비(1800~1882)에 의하여 세대주의 전천년설이 태동하게 되었다.
이 학설도 1790년대에서 1870년대 중반에 이르기까지는 다니엘서의 사건이나 요한계시록의 사건들이 교회시대에 해당되는 것으로 믿는 역사주의적 해석을 받아들였으나, 나이아가라 성경회의 시대(1878~1909년) 이후에는 다니엘서 9장 27절에 나타나고 있는 칠십 번째의 이레나 요한계시록 6장 이후의 사건이 기본적으로는 미래에 속한 것임을 취하는 경향이 늘어갔던 것이다.
6. 역사적 전천년설
1) 역사적 전천년설의 정의
역사적 전천년설이란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들이 부활하고, 살아남은 자들은 휴거(살전 4:16~17)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여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천년 동안 왕 노릇하며 그 후에 크고 흰 보좌 심판이 있으며 그 후에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되는 것으로 보는 이론이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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