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하나님아들 2021. 12. 6. 19:50

하나님께 소망을 두자  

 


시 146:1-5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귀인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의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그 날에 그의 생각이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자기의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1. Praise the LORD. Praise the LORD, O my soul.
2. I will praise the LORD all my life; I will sing praise to my God as long as I live.
3. Do not put your trust in princes, in mortal men, who cannot save.
4. When their spirit departs, they return to the ground; on that very day their plans come to nothing.
5. Blessed is he whose help is the God of Jacob, whose hope is in the LORD his God,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억눌린 사람들을 위해 정의로 심판하시며 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 이시로다 여호와께서는 갇힌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는도다
8. 여호와께서 맹인들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들을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들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나그네들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들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는 영원히 다스리시고 네 하나님은 대대로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6. the Maker of heaven and earth, the sea, and everything in them-- the LORD, who remains faithful forever.
7. He upholds the cause of the oppressed and gives food to the hungry. The LORD sets prisoners free,
8. the LORD gives sight to the blind, the LORD lifts up those who are bowed down, the LORD loves the righteous.
9. The LORD watches over the alien and sustains the fatherless and the widow, but he frustrates the ways of the wicked.
10. he LORD reigns forever, your God, O Zion, for all generations. Praise the L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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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국민들이 GNP가 1만 불이 넘었다고 해서 아주 교만에 빠져가지고 평안하게 잘 먹고 잘 마시고 즐겁고 기쁘게 살아보자, 그래서 돈 있는 사람들이 주말여행을 해외로 떠나게 되고 뿐만 아니라 신혼여행은 말할 것도 없고 또 골프꾼들은 전부 망태를 짊어지고 외국으로 나가느라고 비행장이 매우 분주 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11월에 들어서면서 IMF라고 하는 한파가 몰아치기를 시 작했는데 그 IMF가 뭔지도 모르면서 지금은 IMF시대라고 말들을 하는데 그때에 여러분들 잃어버린 것이 있어요. 뭘 잃어버렸는지 모르십니까? 분명히 잃어버린 게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냐 하면 웃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사람들의 얼굴에 웃음이 떨어지고 건드리면 금세라도 터질 것만 같이 그렇게 짜증과 고민과 근심 속에 빠져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면 왜 이렇게 되었는가? 어떻게 해서 불과 몇 달밖에 안 되는 이런 세상에 갑자기 이와 같은 어려움을 우리가 당하고 있느냐, 그 이유가 무엇이냐,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대통령도 알지 못하게 달러 박스가 다 말라버리고 말았습니다. 외채는 1500억 달러라고 하는데 지금 일부에서는 말하기를 전부 다 개체 사업 처에서까지 얻은 것, 해외에서 얻은 것 다 합치면 3천억 불이 된다고 합니다. 자, 날마다 중소기업이 문을 닫습니다. 실업자들이 150만 명에서 200만으로 전진한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자랑했던 고임금을 이제는 일할 자리가 없어 가지고 물러나는 그런 실업자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고개 숙인 남자들이 거리에 방황하고 있고 IMF 빚쟁이는 숨통을 조이고 있는데 무슨 웃음이 있겠는가? 안 우는 것만으로 다행이지 무슨 웃음이 생기겠는가? 이러한 생각이 오늘 우리의 입장입니다. 이렇게 되니까 사회의 불 안은 날마다 가중되어서 집단 자살이 늘어납니다. 하루에 30명씩이 자살하고 있습니다. 강, 절도가 난무하고 사기꾼들이 들끓고 있습니다. 인심은 나날이 흉악해져서 6.25동란 이후에 가장 큰 시련에 빠졌다고 그와 같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거두절미하고, 이와 같은 국난을 맞았는데 우리가 이 국난에서 헤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여러분 생각해 보셨습니까? 어떻게 해야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이 국난을 우리들이 면하고 나갈 수가 있겠는가, 하나님 어떻게 하시렵니까? 여기에서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국내에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것이 바 로 오늘 읽어드린 본문의 말씀입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 호와 가지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인생 들은 삶이 가장 고달프고 어렵게 되면 절망에 빠지고 맙니다. 그런데 그 절망 속에서 다시 복귀할 수 있는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되면 인간으로서의 마지막 수단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 마지막 길이 뭐냐? 죽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절망하게 되면 사람이 살수가 없습니다. 하루를 살수가 없습니다. 무슨 희망이든지 있기 때문에 살수가 있는 것이지 희망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1813년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에서 출생한 '키에르 케고르'이라고 하는 사람은 세상에 나서 일찍 43세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마는 그가 쓴 "죽음에 이르는 병"이 라고 하는 책에서 죽음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 하는 것이 거기에 나타나는데 그 것이 뭐냐? "절망하는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다. 죽는 병이 그것이다." 그랬어요. 인 생이라는 것이 희망 속에서 살아갈 수가 있는 것인데, 희망이 끊어지게 되면 죽음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은 누구든지 지극히 실낱같은 소망이라도 가졌기 때문에 산다고 하는 사실을 여러분 분명히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그 소망이 찾아오는 절망을 극복하고 오늘 우리에게 거기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지리학자가 말하기를 "젊은이들이여 너희들이 진정 소망이 없다고 한다면 가서 500원 주고 복권이라도 한 장사라. 그래서 월요일에 포켓에 넣고 다녀라. 그래서 만일에 돌아오는 주일에 추첨을 해서 이것이 당첨을 하게 되면, 나도 1억 5천만 원짜리 재산가는 된다. 만약에 더블복권을 사게 되면 3억짜리는 된다." 그러나 요새 복권 장사도 잘 안돼요. 당첨됐다는 소식도 별로 없습니다. 사람은 무슨 소 망이든지 적고 크던 소망이 있어야 사는 겁니다.


100여 년 전에 일본 북해도 대학에 선교사로 가서 있던 '크랭크' 라고 하는 선교사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 일본이 열거 가지로 청소년들이 고민에 빠지고, 절망상태에 빠져가게 되었습니다. 그 때에 그가 외치기를 뭐라. 그랬느냐. "Boys, be ambitious in christ" 일본의 청소년들이 여 너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대망을 가져라. 이렇게 외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을 가지고 실의에 빠진 일본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게 되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이 시점에, 누가 무슨 말을 전해주어야 우리 한국민들이 용기를 낼 수가 있겠는가. 전도서 7장 14 절에 보면,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생각하라' 고 했습니다. 평안할 때에 기쁨을 알았다고 할 것 같으면 어려움을 당할 때에는 지난 과거를 찾아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내가 왜 이렇게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가, 이 민족이 무엇 때문에 이 고생을 해야 되는가. 우리는 고난 속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15장 11절에 보면, 어떤 부잣집에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작은아들이 자기 아버지에게 자기가 분배받을 유산을 빨리 나눠 달라고 졸라서 그 자기에게 분배된 유산을 가지고 외국으로 나갔습니다. 자유롭게 살았습니다. 허랑방탕했습니다. 술친구, 노는 친구, 별의별 친구들과 사귀다가 돈이 다 떨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외 국 나그네 길에서 할 수 없이 돼지우리를 찾아갔습니다. 돼지와 같이 눕고 거기서 돼 지의 먹는 것을 나눠 먹고살았습니다. 그러다가 거기에서 멸망 직전에 뭘 생각했습니까? ' 내 아버지 집은 품꾼이 많고 먹을 것이 풍부하다 그러니 내가 내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야 되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거기서 결단을 내려서 일어나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찾아가게 되는 겁니다. 아버지는 주야로 자기 아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먼 곳에서 모습이 보이게 될 때에 버선발로 나가서 환영하고, '소를 잡아라, 잔치를 열어라, 풍악을 울려라' 이렇게 해서 그 아들을 영접해서 새로운 아들이 되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 인간들이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오늘 우리들은 우리 주님 앞에 우리의 소망을 두고 찾아가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의 자신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갈 수 있는가, 우리가 생각하고 또 생각해보아야 됩니다. 우리나라도 수년 전에 세계 사람들이 우리를 평가하기를 뭐라고 했습니까? 한국은 아시아의 네 마리 용 가운데 하나다, 또 어떤 사람은 동양의 유대인이 바 로 한국 사람이다. 개미같이 일하는 백성들이다. 잿더미 속에서 수확을 하는 백성이 라고 천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하루아침에 오늘 우리들이 이와 같이 어려운 경제 파탄에 빠져가지고 세계인의 조소거리가 되고 있느냐, 한번 반성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잘살게 되니까 배로 하나님을 삼습니다. 부끄러움으로 영광을 삼습니다. 돼지 머리에다가 무릎을 꿇습니다. 미신 숭배를 전통문화라고 날마다 TV에 비추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진노의 채찍을 내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서 네 자유대로 살아봐라, 마음대로 해봐라, 놔 둔 것입니다. 생활이 좀 유족해지니까 하나님을 멀리하여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악마를 기쁘게 하는 도구로 삼았습니다. 야고보서 4장 4절에 '간음하는 여인들이여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인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가 되게 하느니라' 말씀을 했습니다. 한 말로 말해서 오늘 우리의 인간들이 잘 살 때에 정신없이 살았다. 그 말 입니다. 인간으로서의 가져야 할 제 정신을 바로 갖지를 못했다. 그 말이예요. 모두가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세계 사람들이 다 정신이 돌고 있다, 그겁니다. 누가 정신병자인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 전서 4장 7절에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너희가 정신을 차리라'고 외치게 된 것입니다. 여러 분, 내가 정신을 올바로 가졌는지 한번 반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제 정신이 아니예요. 작년 6월 25일에 세계의 헤비급 권투선수 챔피언을 가리게 되는 시합이 있었는데, 여러분들도 보셨지요? 3라운드에 가서 타이슨이라고 하는 사람이 홀리필드의 귀를 입으로 물어뜯었습니다. 권투를 손으로 하는 것이지, 입으로 하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소위 세계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권투가 3라운드에 가서 상대방의 귀를 물어뜯었다고 하니, 두 번이나 ... 이게 정신이 있는 사람입니까, 없는 사람입니까? 그 사람만 그런 게 아니라 바로 내가 그런 처지에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동물도 지혜로운 동물은 내일을 예비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람쥐라고 하는 것이 조그마한 쥐 한 마리에 불과하지만 겨울이 오게 되면 겨울에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있는 동물인 것입니다. 그런데 미국 중 북부 어느 관광지에서 다람쥐들이 몰사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날마다 관광객들이 와서는 쥐에 다가 먹을 것을 마음대로 주니까 계절이 바뀌는 줄 몰랐던 것입니다. 겨울을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겨울 준비를 하지 않다가 난데없이 겨울이 되어 가지고 백설이 쌓여지게 될 때에 출입할 수가 없고 먹을 것을 찾을 수가 없게 되어서 몽땅 죽어버리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하물며 인간이 오늘의 행복만을 즐기고 내일의 불행을 생각지 못한다거나 배부른 오늘에 내일의 굶주림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생각지 못한다고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은 고생과 곤고와 죽음에 빠질 수밖에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바로 그 지경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었던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좀더 잘 살게 되고 부요롭게 되고 집에 냉장고, 전기밥솥, 모든 것을 갖추게 되니까 그 다 음에 한 일이 뭡니까? 3D 현상에 걸렸다는 거예요. 땀나는 일, 더러운 일, 위험스러운 일 안 하려고, 그래 가지고 노동 임금이 세계에서 제일 비싼 노동 임금으로 상승 시키고 말았습니다. 작년 10월까지 1달러에 800원, 850원 하게 될 때에 목수, 목수를 한 번 쓸려고 하면 15만원씩을 지출하게 되었으니 150물이라고 하는 일당을 받게 되었다는 거예요. 세계에서 제일 높은 임금으로 올려놓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되니까 공장은 문을 닫아야 하고 생산품은 만들어도 값이 비싸기 지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을 할 수가 없어요. 여러분 지금도 미국이나 일본에 가서 보면 Made in Korea 라고 하는 그런 레벨 붙은 것을 하나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가격이 비싸서 국제 시장에 내놓을 수가 없어요. 그 동안 우리나라가 얼마나 달러를 소비했습니까? 누구든지 관광을 나간다고 하면 한 사람 앞에 1만 불씩을 바꿔주었습니다. 1만 불 바꿔다가 뭐 했느냐?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그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자기의 자녀를 외국 유학 보낼 수 있는 사람은 다 보내라.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공무원, 회사원 할 것 없이 해외 연수를 다녀오너라, 견문을 넓혀라, 그래가지고 자유롭게 달러를 바꿔줘 가지고 마음대로 가서 쓰게 된 것입니다. 가지고 나가서 뭐했습니까? 만 불 다 쓰고 돌아옵니다. 모든 사치품을 싹쓸이를 해 가지고 돌아옵니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산에 가서 곰의 쓸개에다 호-스를 박아 가지고 생 웅담을 빼 마시다가 세계에 욕을 먹게 된 것입니다. 그때에 우리 국민들이, 국가 경제가 휘청 기릴 줄을 미리 알았다고 하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었던들, 오늘 우리나라는 오늘의 현상을 가져오지 않았으리라고 생각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국난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제 와서 대통령이 세일즈 외교를 나서야 하고 외국의 투자 유치에 발버둥을 치지는 않았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는 재작년부터 우리나라가 이렇게 해서는 안 될 텐데,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정부가 달러를 너무 헤프게 쓰고 또 우리 국민 경제가 너무 한다. 그래서 작년, 재작년 크리스마스에 제가 글을 써 가지고 제게 카드를 보낸 분들에게 답장을 했습니다. 그 답장에 뭐라고 써서 보냈느냐. 하면 제가 이런 글을 써서 보냈어요. '위 축 극 비'라. 이런 말을 썼어요. 이게 뭐냐 하면 정축년, '소의 해'라 그 말이예요. 이 정축년이 위험스러우니 모든 것을 준비해 가지고 극복하도록 하라. 이 경고를 제가 신문에다가도 써가지고 내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작년 연말에 와가 지고 이 라고 하는 것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뭔지를 알지를 못해요. 그래서 작년 12월에는 제가 다시 성탄 글을 써서 보내기를 '사 피 봉 호'라, 이렇게 썼습니다. 이 것이 뭐냐 하면, 아모스 5장 19절에 있는 말씀인데 '사자를 피하다가 호랑이를 만났다'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집에 들어갔다가 독사에게 손을 물렸다'고 하는 그 말이 아모스 선지자가 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IMF가 들어와가지고, 이제부터 우리나라는 IMF의 맛을 보게 될 것예요. 금년 12월까지 당해야 할 이 모든 국가의 경제곤란 이라고 하는 것은 형언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를 했습니다.


오늘 성경 본문 말씀에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라 다만 야곱의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라 그 사람이 복이 있다.' 그렇다면 야곱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창세기 28장 거기에 보면 야곱이 자기의 형 '에서' 장자에게 아버지가 비는 복을 가로채서 형의 보복이 두려워서 화란을 향해 망명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벧엘 광야에서 돌을 베개 삼아 잠을 자고 낙담과 절 망 속에 빠져 있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야곱에게 격려를 했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힘을 얻었습니다. 야곱이 일생동안 몇 번의 그러한 절망 속에 빠졌지마는 그 때마다 야곱을 찾아서 격려하시고 도와주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야곱의 하나님은 고독할 때에 함께해 주시고 절망 속에 처할 때에 소망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가운데에도 지금 실업자가 되어서 고민 중에 빠져있는 분이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염려 마십시오. 야곱의 하나님께 의 지하시기 바랍니다. 소망을 두시기를 바랍니다. 분명히 여러분은 새 힘을 얻을 줄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7장 25절에 보면 바울 사도가 죄수의 몸으로, 이달리야로 재판을 받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가다가 이제 '아드리아'로 배를 타고 지중해를 헤쳐 나가게 되는데, 가다가 계절풍을 만나 가지고 그 배에 타고 있던 276명이 전부 죽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바울 사도가 모든 사람 앞에 나가서 한 말이 무엇입니까?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하나님에게 소망을 가지라고 그랬습니다. 인간은 곤고의 심연에 떨어지게 될 때에 거기에서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이것 우리나라 옛 사람들은 '인 사 호 천'이라고 했습니다. 죽음에 이르게 될 때에는 하나님을 찾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믿거나 안 믿는 사람이 가릴 필요가 없습니다. 누구든지 안 믿는 사람도 죽게 될 때에는 하나님! 하고 찾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6.25동란 때에 갖은 어려움을 다 당했습니다. 그러나 그 때에 우리를 건져 주셨습니다. 그 하나님을 우리가 다시 믿어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우리를 구원해 주실 줄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고후 1장 9절에 바울사도는 "내가 힘에 지니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을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지기를 의지하지 아니하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여러분에게 어떠한 절망상태가 왔다고 하면 그것은 세상 줄을 끊어버리고 하나님께 돌아가라는 신호인 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여러분, 우리는 오늘과 같은 어려운 때에 하나님을 찾아야 됩니다. 세상 줄을 끊어 버리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십시다. 방백도, 도움을 줄 수 없는 인간도, 의지하지를 맙시다. 여러분 인간은 의지할 바가 못돼요. 누구를 의지하고 삽니까? 오늘 우리나라의 방백들을 보십시오. 장관을 지내고, 부총리 지내고 한 사람들이 지 금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나라의 일을 맡겨 놓으니까 그 일을 잘 못해 가지고 지금은 감옥을 향해 가야할 운명에 처해 있지 않습니까? 그런 사람을 믿을 수가 없는 것 입니다. 이사야 선지는 38장 17절에 "하나님께서 내게 큰 고통을 더하신 것은 내게 평안을 주려 하심이니라" 그랬습니다. 오늘 우리들은 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통을 주시는 것은 연단을 시키기 위한 것 은줄을 생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나를 사랑하지 않았으면 버렸을 것을 나에게 진노를 베푸시고 곤고에 떨어지게 하고 그래서 연단을 시키는 것은 아직도 나를 사랑하시기 때 문이라고 하는 것을 기억해야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나라의 청, 장년들은 참말로 어떤 한 형편에 있습니까? 뭘 압니까? 아무 경험이 없습니다. 온상에서 자라난 풀과 같이 인내력도 없습니다. 요새 자유롭고 잘 살게 되니까 참을성조차 없어요. 그런고로, 이런 시대에 경제위기가 얼마나 큰 스승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배고픈 줄을 알아야 됩니다. 이걸 모르기 때문에 날마다 데모하고 국가를 어지럽게 하는 그런 일을 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기회에 전화위복의 길을 찾아야 됩니다. 앞으로 우리들이 겪어야할 고난의 시대는 산적해 있습니다.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전쟁이 문제입니다. 그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있습니다. 식량문제입니다. 여러분 앞으로 분명히 식량전쟁이 생깁니다. 그걸 각오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과 학자나 기상학자들이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대기오염으로 말미암아 천체가 변하고 기상이 바뀌어져서 엘니뇨현상 때문에 때가 아닌 때에 눈이 오고 우박이 오고 홍수와 가뭄이 생기고 돌풍이 생기고 온 난류가 흘러 가지고 남북에 빙산이 녹아나고, 빙산이 녹아나게 되면 육지가 바닷가 되어버린다고 하는 이 사실이 언제냐? 2050년대로 지금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농사가 전멸되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농사라고 하는 것은 재앙이 제일 많은 거예요. 그래서 농민이 불쌍한 겁니다. 심어놓으면 거두는 게 아닙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로 수해도 있고 한해도 있고 충해도 있고 상재도 있고 박재도 있는 말할 수 없는 추수까지의 그 있는 재난이라고 하는 것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볏가리를 쌓아 놓아도 멸구가 그때까지도 먹어버리고 마는 겁니다. 그래서 알곡으로 창고에다 쌓아 두어야 그때서야 한 숨을 내쉬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인류가 그렇게 농업이 실패하고 기류가 나빠 가지고 먹을 것이 없다고 할 때에 뭘 먹고살아야 합니까? 산 사람은 먹어야 삽니다. 여러분 사흘만 굶어 보세요. 남의 집 담 안 뛰어 넘을 사람 없다고 하는 겁니다. 먹어야 사는 거예요. 그러기 때문에 오늘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고 마찬가지이지만 완급이 있습니다. 국민 들이 무얼 먼저 해야 되느냐? 우리가 제일 급한 것은 먹고사는 것이죠. 일을 해야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일할 자리가 많아 가지고 일 해서 훌륭한 월급을 받고 사는데도 불구하고 불평, 불만을 해 가지고 노동법을 고쳐라, 노동 임금을 인상해라 그래가지고 싸웠습니다. 이제는 일자리가 없어져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디 가서 일할 겁니까? 오늘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된다. 그 말이예요. 노동할 자리가 있고 우리가 벌어먹고 살 때가 좋았지 이제는 직장에서 물러나게 되니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냐고요.


산업 발전으로 경기가 호황이라 하더라도 안보 문제가 깨어지게 되면 그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쿠웨이트라고 하는 나라는 인구가 얼마 없어요. 그런데 오일달러를 벌어 가지고 4만 불의 GNP를 올렸습니다. 세계의 공주와 황태자의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나 국방력이 없다 그거예요. 이라크에서 '너희들, 우리의 말을 듣고 기름 값 올려라' '우리는 못 올리겠다' 그러니까 군대를 보내 가지고 작전을 해서 쿠웨이트를 없애버렸습니다. 4시간 작전에 한 나라가 없어지게 되고 만 것입니다. 나라는 국방력이 없으면 아무리 돈을 많이 가지고 살아도 나라는 아무 힘이 없는 겁니다. 제 나라 제가 지킬 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이 안보 문제가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지금 오늘 우리나라에 이렇게 서울이 복잡한데 전 쟁이 생겼다고 하면 어떻게 될 것입니까? 만일에 이북에서 밀고 넘어 와가지고 청와대 정문에다가 김대중 문패를 떼어 버리고 거기다 김정일의 문패를 갖다가 바꿔 단다고 하면 오늘날 우리나라에 현대, 삼성, 대우 어디로 갈 겁니까? 다 조공 바치고 마는 겁니다. 아무 소용이 없는 거예요. 나라가 망하는데 무슨 산업이 필요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오늘 우리들은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 안보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건 식량문제입니다. 먹고사는 것이 문제예요. 공산주의 소비에트가 80년 동안이나 북반구를 점령하고 나왔습니다. 무기가 미국보다도 많았습니다. 신예 무기가, 더 훌륭한 것이 많다고 해서 미국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그 소비에트가 무너져버리고 말았습니다. 무너진 이유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총 한번 쏘아보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전쟁선포 한 번 안 했습니다. 왜 무너졌습니까? 무기 생산에 주력하다보니까 국민이 먹고 살 식량을 준비를 못했습니다. 군인도 먹어야 싸웁니다. 먹을 것이 없으니까 손을 들어버리고 만 거예요. 광주에 고르바초프가 와서 어느 날 저녁에 나하고 같이 저녁을 먹은 일이 있어요. 그 사람이 뭐 하러 한국을 찾아옵니까? 먹을 게 없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오늘 우리들은 이 식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생각해야 됩니다. IMF에 우리가 빚을 져 가지고 3천억 불의 빚을 졌다 하더라도 오늘 우리가 못 갚으면 못 갚는 것이지 사람을 죽일 수는 없는 겁니다. 그러나 식량이 떨어지게 되면 이건 누가 누구를 죽이게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한꺼번에 공사해버리고 말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비상식량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느 날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 다만 며칠 먹을 비상식량이라도 꼭 준비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지혜를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그만한 소망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내가 정부에다 경고를 내렸어요. 그게 뭐냐, 우리가 먹고사는 식량이 지금 완비되어 있느냐 누구도 모릅니다. 그래서 어떤 국회의원보고 빨리 서울에 올라와서 식량창고를 재고조사해라 그래서 만일 식량이 금년 먹을 게 부 족하다 할 것 같으면 이 봄부터 손을 써서 유휴농지가, 빈 땅이 엄청나게 많은데 그 땅에다가 전부 곡식을 대파를 해라. 그래서 먹을 것 준비해야지. 금년에는 사자를 피 해서 범을 만나는 해요. 경고했습니다. 여러분 식량이 얼마나 있는지 아십니까? 문제가 많습니다. 땀과 희생과 노력이 없이는 소득을 가질 수가 없는 거예요.


옛날에 한 젊은이가 동네에서 감나무 밑에 가서 입을 딱 벌리고 한가하게 누워 있어요. 동네 어른이 가서 "자네 왜 그러고 누워 있는가?" "예 아저씨 저기 매달린 홍시 감이 똑 떨어져서 제 입으로 쏙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노인 발로 건드리면서 "이 녀석아 네 입으로 그 홍시 감이 떨어지기를 바란 다고 하면 입만 벌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삿갓을 갖다가 분지를 떼어서 그것을 입에다 대고 누워 있어라 그래야 떨어져도 굴러서 들어가지 만일에 그냥 네 입만 벌리고 있다가 네 눈에 떨어지는 날에는…….' 그런 인간에게는 땡감이 떨어져서 꼭 눈에 가서 떨어질 거다.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그 무엇이나 어떤 것보다도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야곱의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그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갖은 수단과 방법과 모든 전력을 다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소망만 가져도 소용이 없어요. 그 소망을 이뤄가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그리하면 이 나라의 국난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행복하고 이웃 나라를 도와주면서 보람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내일이 빛나게 될 것입니다. 만에 하나 또 다시 지난날의 잘못을 되풀이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결코 용서하지 아니하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냐, 여러분 지난 연초에 남미 브라질이라고 하는 나라에 아마본 유역에 큰 밀림지대에 불이 났습니다. 그러니 그 불을 누가 끄겠습니까? 끌 재주가 없어요. 인도네시아도 산불이 나서 몇 달을 탔어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밀림지대에 세계의 산소공급을 하는 원산지라고 하는 이 아마존 강 유역의 밀림지대가 불에 타도 누가 손을 댈 수가 없어요. 세계가 동원해도 소용이 없어요. 그래가지고 절망상태에 들어 갈 때에 누가 그 불을 끄게 되었습니까? 요 며칠 전 하룻밤에 폭우가 그 불난 산에 막 쏟아져가지고 그 불을 하루 저녁에 꺼 버리고 말았습니다. 누가 한 일 입니까? 하나님이 하신 일이예요. 야곱의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인간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시는 겁니다. 이 하나님에게 우리는 소망을 두자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지막으로 가정이 어지러우면 현모양처가 요가 되는 것이고 나라가 국난에 빠지게 되면 충신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때에 세상이 다 멸망하게 될 때에 누구를 찾았느냐, 의인 열 사람을 찾게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이 민족들이 고난과 수난 속에서 해야 할 일이 뭐냐, 의인을 찾는 운동이 필요한 겁니다. 의인 열 사람이 있어야만 되겠습니다. 날마다 남의 허물만 뜯고 싸움만 하고 이렇게 해서 이제도 정신을 못 차리게 되면 어떻게 되는 줄 아십니까? 우리는 다시 한 번 합심하여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잃어 비린 웃음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얼굴이 펴져야 합니다.


인내로써 이 나라의 복구의 새 날을 바라보면서 힘차게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지 금 현재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이 국난이 명년 후반기면 해결되리라고 하는 것은 대통령이 국민에게 안심시키는 말입니다. 3년이 가고 5년이 가고 10년이 갈지 알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런고로 여기에서 게으르지도 말고 포기하지도 말고 온 국민들이 총 동 원해서 이 어려운 난국을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요한1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이 축복이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그리고 여러분의 사업 위에 충만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