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성전!! 하나님의 집!!!

14. 제 사 장(출 28:1-5)

하나님아들 2021. 6. 14. 23:53

14. 제 사 장(28:1-5)

 

우리는 지금까지 성막의 구조와 기구에 대해 살펴보았다.

성막에서 일하는 제사장이 없이는 아름답고, 존귀한 성막을 생각할 수 없다.

제사장은 제사 드리는 일과 하나님을 섬기는 제반사항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문제들을 판결하는 일 등을 감당하였다.

제사장은 라틴어로 폰티텍스인데 다리 놓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즉 하나님과 죄인과의 다리를 놓는 사람이며, 불화한 사람들 사이에 화목제를 통하여 화해의 다리를 놓는 사람이다.

 

(1) 제사장의 변천과정

1) 족장 제사장(4:3-4, 8:20, 12:7)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 제사 드렸던 사람은 가족의 가장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자신과 가족을 위해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그 첫 번 제사장은 아담이다.

두 번째는 아벨이다.

세 번째는 에녹이다.

네 번째는 노아이다.

그 다음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의 족장 제사장들이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동시대에 욥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2) 레위 제사장(장자)

레위지파 제사장은 이스라엘의 장자(첫 것)를 대신하는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받았으며(13:12),

아론을 돕는 봉사자로 성막의 기구를 운반하고 제사를 돕는 자로 선택되었다.

 

성전에서 제사장의 수는 24,000명이 필요하게 된다.

1000명씩 24팀을 만들어서 안식일마다 1000명씩 교대를 하게 되어있다(대하 23:4).

24주간이 지나면 다시 돌아오게 된다.

그러면 48주간 동안 2번 돌아오게 되고, 4주간이 모자란다.

4주간은 유월절주간, 칠칠절주간, 대속죄일주간, 초막절주간이다.

4주간은 24000명이 함께 일한다.

그렇다면 제사장 1명은 6주간 근무하게 된다.

나머지 근무하지 않을 때는 지파에 들어가서 율법을 가르친다.

 

3) 나실인 제사장

40년 후 민 26장에서 다시 인구조사를 하게 된다.

가나안에 들어가기 직전에 인구조사를 하니, 60,1730명이 된다. 제사장은 24000명이 필요한데, 인구는 늘지 않았다.

그래서 하나님의 집에 봉사할 사람을 자원하게 되는데 이것이 나실인 제사장이다(6).

역사상 제사장의 나이가 30세에서 25세로, 20세로 낮추었지만 계속 부족하였다.

레위 제사장 중 모자라는 숫자를, 나실인 제사장으로 충당하여 사용했다.

그래서 나실인 제사장의 별명을 보충적 제사장또는 비상적 제사장이라고 했다.

 

* 나실인 제사장의 3가지 서원을 하여야 한다.

 

- 포도에서 난 것은 어떤 것이든지 먹어서는 안된다(6:3-4).

그 중에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고 했다.

포도주는 세상적 기쁨이다.

, 세상적 기쁨을 포기하라는 것이다.

 

- 머리를 깍으면 안된다(6:5). 머리를 안 깎으면 미쳤다고 한다.

, 세상 사람으로 욕먹으면 서 성경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 시체를 만져도 안된다(6:6-7). 남편, 아내, 부모의 시체이다.

, 가족관계를 초월할 수 있 는 사람이다.

 

그러면 나실인 서원은 누가하는가?

 

첫째는 하나님이 하신다. 태어날 때 나실인으로 살 것을 요구하신다. 삼손의 경우이다.

 

둘째는 부모가 한다. 사무엘은 어머니 한나가 아들을 주면 나실인으로 키우겠다고 서원한다.

 

셋째는 본인이 한다. 가장 많은 형태의 나실인이다.

 

4) 만인 제사장(벧전 2:5, 2:9)

하나님께서는 레위 제사장에서 나실인 제사장을 보충하여 제사장이 되게 하시다가,

신약 시대에는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 되게 하신다.

그 이유는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피를 흘려 죽으시므로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졌기 때문이다.

그 은혜로 대속죄일(710)에 대제사장만 들어가는 지성소에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누구든지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구약의 제사장의 기능과 사역을 성도들도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때부터 만인 제사장이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

 

교회사에 만인 제사장이란 말을 처음으로 사용한 사람은

마틴 루터1520년에 쓴 독일 귀족에게 고함에 의해서이다(벧전2:5-9).

 

여기에서 루터는 네 가지를 주장하였다.

 

첫째, 모든 크리스천은 세례 받는 순간 제사장의 소명받는다.

 

둘째, 똑같은 사제직을 받았기에 성스러운 영역과 속된 영역의 구별이 있을 수 없다.

, 사제의 계급이 있을 수 없다.

 

셋째,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할 필요 없이 은밀한 죄를 하나님께 고하면 된다.

 

넷째, 기능면에서 구별될 뿐이다.

사제는 성례집행과 말씀을 전하고, 성도는 세속 직업에서 자 신의 소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즉 모두 제사장이다.

 

* 나실인 제사장과 만인 제사장의 구별된 점 *

나실인 제사장은 기름부음 받은 목사이며, 만인제사장은 일반 성도들이다.

모두 제사장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둘을 차별하지 않으셨고, 구별하셨다.

예를 들어, 대학 다니는 딸에게 용돈을 10만원 주고, 초등학교 다니는 아들에게 1만원을 줬다면 차별인가? 구별인가?

구별이다.

평신도와 목사는 똑같이 제사장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구별하셨다.

어떻게 구별하셨는가? 예배, 축복, 판결권이다(21:5)

 

(2) 제사장의 자격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의 자격을 기록한 장이다.

성경을 보면 제사장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명령과 지명된 부르심(소명)을 받은 사람만이 될 수 가 있었다.

 

1) 아론의 후손이어야 한다.(28:1, 3:2-3, 10)

 

2) 레위 지파에 속한자라야 한다.(13:1-2, 3:12, 45 21:5)

 

3) 신체에 흠이 없어야 한다.(21:17-21)

 

4) 정결(성결)해야 한다.(21:11)

 

5) 자기 백성중의 처녀와 결혼해야만 한다.(21:13-15)

 

6) 하나님의 부르심(소명)을 받아야 한다.(3:10, 삼상3:10, 9:1-18)

 

 

출처 : 찬양나라음악마을

글쓴이 : sun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