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라 막5:35-43

하나님아들 2019. 4. 19. 19:26



사람에게 있는 두려움 중에서 제일 큰 두려움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중에서 제일 확실한 현실은 인간이 언젠가는 죽는다는 현실입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회당장은 당시 유대 사회에서 남부러울 것이 없는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도무지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을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왜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을 꿇습니까? 그 이유는 자신의 딸이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당장인 야이로는 죽을 병에 걸린 자신의 딸을 낫게 해 달라고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곡하게 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회당장 야이로의 말을 들으시고 즉시로 그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23. 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 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여기서 가실새란 말은 야이로의 말을 들으시자 즉시로 가신 것을 말해줍니다.

그런데 가시는 길에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무리 가운데서 열두해를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 가를 만졌습니다. 이 여인은 절망적인 상황가운데서도 예수님의 옷 가라고 만지면 낫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고 계실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35. 아직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회당장에게 이르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나이까

여기서 아직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라는 말은 예수님께서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는 말씀이 채 끝나기도 전에라는 말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어떤 말을 들었습니까?

회당장 집의 사람들이 회당장에게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때 회당장 야이로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회당장 야이로는 순간적으로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어떤 두려운 마음이겠습니까?

그가 믿었던 사실이 현실가운데 이루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입니다.

지금 회당장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까?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면 내 딸이 낫게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혈루증 여인을 고쳐주시는 사건을 통해서 더 분명히 자신의 딸이 낫게 된다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회당장은 현실가운데 어떤 소식을 들었습니까?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자신이 믿었던 것과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회당장 야이로의 마음에 자신이 믿었던 사실이 현실가운데 과연 이루어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도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런 두려운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분명히 우리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내가 네 앞 길을 인도하겠다. 네가 내 말에 순종하면 내가 너로 형통하게 하겠다 내가 너로 복된 삶을 살게 하겠다는 말씀을 듣습니다. 또 우리는 그 사실을 믿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현실이 어떠합니까? 지난번에 청년대학부수련회 때 개인성경공부 훈련을 하면서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가지고 개인적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모두 자신의 진로나 미래에 대해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살아야겠다고 적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래서 모두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나서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렸습니다. 어떤 청년이 그가 가려고 했던 곳에서 연락이 왔는데 떨어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모두 순간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혹 그 청년이 상처를 받아 낙심하면 어떻게 하는가? 오후에 수련회에 오겠는가?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그 청년은 낙심하지 않고 오후에 참석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도 어떤 두려움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현실가운데 과연 이루어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께 믿었던 사실이 과연 현실에도 이루어질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있습니다.

//이런 두려운 마음은 믿음의 조상이 아브라함에게도 있었습니다.

창세기에 아브라함에게 13:16. 내가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게 하리니 사람이 땅의 티끌을 능히 셀 수 있을진대 네 자손도 세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아브라함의 현실이 어떠했습니까? 땅의 티끌은 커녕 아브라함에는 한 명의 친 자녀도 없었습니다. 또 아브라함의 아내 사래는 처음부터 자녀를 갖지 못하는 불임여성이었습니다. 그러니까 현실 가운데서도 그 말씀이 이루어질 여지가 젼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이었던 아브라함조차도 과연 하나님의 말씀이 내 현실의 삶 가운데 이루어질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아브라함에게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너의 방패요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방패가 무슨 말입니까? 내가 너를 지켜준다는 말씀입니다. 또 상급이란 무슨 말씀입니까? 내가 너를 대신해서 싸워줌으로 너에게 상급을 주는 분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아브라함에게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내 말을 믿기만 하라고 말씀합니다.

//또 믿었던 사실이 현실가운데 과연 이루어질까에 하는 두려움은 이스라엘백성들에게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모세를 통해서 가나안땅을 주겠다 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나안땅의 현실이 어떠했습니까? 그 땅의 현실은 마치 그들을 죽이려는 땅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백성들은 두려워했습니다.

이때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백성들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1: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또 이스라엘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도 그들은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때도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42:10. 두려워 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또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는 내 것이라 내 친구라 말씀하시고, 내가 너를 버리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본문에서도 믿었던 사실이 현실 가운데 이루어질까 두려워하는 회당장 야이로에게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36. 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이것을 공동번역에서는 어떻게 번역을 하고 있습니까?

“36. 예수께서는 이 말(죽었다는 말)을 들은 체도 아니하시고 회당장에게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더 정확한 번역입니다. 예수님은 불신앙의 말을 들은 체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걱정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여기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은 이중 명령으로 모두 현재진행형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너는 계속해서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계속해서 믿기만 하라는 말씀입니다.

//현실에서 죽음의 소식이 있어도 마음 흔들리지 말고 지금까지 나를 향해 지니고 있었던 그 믿음을 현재가운데도 계속해서 지니고 있으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내가 너와 함께 할테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믿으라. 내가 네 앞길을 책임지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내가 믿었던 것과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면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내가 이렇게 하다가 내가 망하는 것이 아닌가? 내 가족을 굶겨 죽이게 할지 모른다”. /그래서 불안하고 두려워서 주일도 지키기 못합니다. 그래서 주일도 없이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또 현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인간적인 방법을 시용합니다. 정직하지 못한 방법으로 돈을 벌려고 합니다. 그러다가 더 큰 어려움에 처합니다.

//신앙생활은 현실입니다. 예배시간에 말씀을 듣고 아멘하지만 실제 우리의 신앙생활의 현실은 우리가 믿었던 것과 정반대의 일이 벌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때 마귀는 우리에게 두려움을 줍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결국 망하게 하는 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이런 사탄의 전략에 넘어가는 성도님들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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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음으로 결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정반대의 일이 벌어집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이 반대를 합니다. 또 믿음으로 결혼하려는 것 때문에 결혼이 자꾸 늦어집니다. 이때도 사탄은 우리에게 두려운 마음을 줍니다. 불안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불신앙으로 우리를 이끌려고 합니다.

이때 하나님은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나를 믿기만 하라,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믿음으로 결혼해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더딜지라도 반드시 결혼시켜 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믿음과는 정반대되는 현실이 있을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또 걱정하지 말고 끝까지를 나를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어떤 분이기에 우리가 불신앙의 현실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해야 합니까?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말씀하시고, 야이로의 죽은 딸을 향해 달리타 쿰, 즉 소녀야 일어나라고 하십니다.

마가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죽은 자가 운데서 일어나셨다고 할 때도 같은 단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시는 사건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기는 부활의 권능이 있으신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씀가운데서 너는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은 무엇을 믿으라는 말입니까?

예수님의 부활의 권세와 능력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장차 예수님께서 자신이 부활하게 될 것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또한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부활하게 될 것을 믿으라는 말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오늘 말씀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는 말씀은 지금도 역사하는 부활의 능력을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부활의 능력은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 경험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부활의 능력은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 가장 확실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에베소서에서는 이 부활의 능력을 우리가 지금도 경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에베소서에 보면 1: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이미)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여기서 믿는 우리에게 이미 베푸신 능력이란 120절에 보면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수님을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이미 베푸신 능력은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킨 능력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예수님을 믿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능력이 베풀어져 있습니까?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이미 우리에게 베풀어져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믿음의 눈을 열어서 너희에게 부활의 능력이 있음을 알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제일 큰 현실은 죽음입니다.

그런데 우리에는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이미 베풀어져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이 세상에서 현실가운데 무엇을 두려워 할 수 있겠습니다.

사업의 문제, 가정의 문제, 경제적인 문제, 육신의 질병의 문제, 내 삶의 진로의 문제, 인간관계의 문제, 또 우리를 넘어지게 하는 사탄과의 영적 싸움의 문제도 다 이길 수 있는 부활의 능력이 예수님을 믿는 우리 안에 있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 안에 있습니다. 또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절대 현실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죽은 야이로의 딸을 살리신 부활의 주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오늘도 죽어 있는 우리 심령을 향해서 너는 죽음을 이길 수 있는 부활의 권능으로 일어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부활의 능력으로 어떤 자리에서 일어나야겠습니까?

1)낙심의 자리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야합니다.

낙심 좌절 실망 포기는 모두 사탄이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도 자주 왜 하나님 나에게 낙심을 주십니까? 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절대 우리에게 낙심을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낙심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때가 이르면 반드시 믿음의 열매를 거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이 만일 낙심의 자리에서 이 소녀와 같이 죽어 있습니까? 그러면 낙심의 자리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2)사명의 자리에서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야합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는 부활의 주님과 함께 걸으면서 엠마오로 내려갔습니다. 그가 어떻게 부활의 주님이 그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잘 풀어서 가르쳐 주실 때 그의 마음의 눈이 열려서 부활의 주님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사명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음으로 부활의 주님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그 사명의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저는 이 말씀을 준비하면서 저에게 주신 말씀을 가르치는 사명, 목양의 사명, 영혼구원의 사명을 다시 생각했습니다. 부활의 능력으로 여러분 각자에게 주신 그 사명의 자리에게 일어서기를 바랍니다.

3)미움의 자리에게 부활의 능력으로 일어나야합니다.

부활의 능력은 죽은 자도 살립니다. 부활의 능력은 그 어떤 육신의 질병도 고칠 수 있습니다.

부활의 능력은 낙심한 자를 일으킵니다. 부활의 능력은 우리에게 다시 사명을 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부활의 능력은 그 어떤 미움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능력은 우리에게 미움대신 사랑을 일으켜 줍니다. 죽은 자를 일으키는 부활의 능력은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도 사랑할 수 있게 하는 능력을 줍니다.

그래서 죽음을 이기는 부활의 능력으로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도 역사하는 부활의 능력의 죽음의 자리에서 일어서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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