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스크랩] 성령의 사역(24)

하나님아들 2019. 1. 18. 11:48

성령님은 우리의 구원에 어떻게 역사하시는가?

본문: 요한복음33-8

29: 우리는 어떻게 그리스도가 값 주고 사신 그 구속에 참여하는 자가 됩니까?

: 그리스도의 값 주고 사신 구속에 참여하게 되는 것은 그의 성령께서 구속을 우리에게 효력있게 적용하심으로 되어집니다. (3:5-6; 1:11-12, 3:5-6)

 

여러분, 성경은 우리에게 삼위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삼위 하나님은..이 세상을 창조하셨고, 우리를 만드셨으며, 또 이 세상의 역사를 주관해 가시며, 모든 만물을 붙들고 계십니다. 그리고...무엇보다, 죄인 된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을 하시는데...먼저, 성부 하나님은 당신의 선하신 예정을 따라, 당신의 백성들을 택하시고, 성자 하나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며, 우리의 구원에 관한 모든 일을 주관해 가십니다.

 

그리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그 성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심으로...우리를 위해, 사시고, 죽으시고, 대신 십자가에서 징벌을 받으심으로...우리의 죄에 대한 모든 죄 값을 지불하셨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영원히,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영원 중보자로서의 일을 감당하십니다. 그리고 삼위 하나님이신 성령 하나님은, 성자 하나님이 우리의 구원을 위해...대신 죄의 값을 치루시고,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내신...그리스도의 의를 들고, 선택받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영혼 속에서...그 의를 적용하심으로...우리의 구원을 완성해 가십나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의 구원에 대해..바로 알고..잘 알고자 하면...바로 삼위 하나님이신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과, 그 삼위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잘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삼위 하나님 안에서 이루어진 모든 일을...복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복음들 중에...가장 핵심적인복음이...바로 우리가 지난, 여러 시간을 통해 나누었던...그리스도의 높아지심과...낮아지심에 관한 것들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만이..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가 되실 수 있는 분이신데이러한 주님의 높아지심과 낮아지심이...그 모든 중보사역의 핵심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이런 놀랍고, 엄청난 복음의 사건들이...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구원의 사건들이...저와 여러분에게...개인적으로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성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3위 하나님이신 성령 하나님을...우리에게 보내셔서..그 놀라운 복음의 일들을...우리 각자로 하여금,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시며...무엇보다..실제적으로...우리에게 적용되도록 하심으로...우리의 구원을 완성해 가시는 일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오늘 주님은...네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성령으로 거듭나는 일이 있어야 한다. 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주님이...아무리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할지라도 성령님이 우리 안에서..그 주님의 귀한 복음을..역사하시지 않고, 적용하여 주시지 않으면...그 구원이 우리 각자에게...효력을 발휘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이 성령론을 다른 말로...구원론이라 부르기도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성령이 하시는...많은 일들 가운데...가장 중요한 일이...바로 우리 각자에게, 구원을 적용하시는 일을 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오늘날, 이 성령론이...너무나 많이 왜곡되어 있는 것입니다. 즉 사람들은, 성령 하나님 자체에 대한 왜곡 뿐만 아니라..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에 대해서도..원래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본질적인 사역들과는...전혀 관계가 없거나...혹은...성령님의 어떤 특정적이고, 은사적이고, 이적적인 부분들에만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그래서...몇 년 전에...고신의 박영돈 교수가...일그러진 성령의 얼굴이라는 제목으로...오늘날, 조국교회 안에 일어나고 있는..잘못된 성령 운동들에 대해...비판을 가한 것입니다. 그 책을 보면...오늘날많은 교회나, 단체, 그리고 기도원 등에서 행해지고 있는...신사도 운동이나, 신유와 이적 집회 같은 신비주의 운동, 그리고 무분별한 방언운동이나, 은사주의 운동 등이...팽배하게 일어나고 있는데...이러한 성령운동은...사실상, 성경이 말씀하는 성령의 본질적인 사역들과는...전혀 상관이 없거나, 동떨어진...성령운동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성경이 말씀하는 성령은 누구이시고, 또 어떤 일을 하시는 분이신지...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의 이름들>> 먼저...우리가 성경을 보면...성령님에 대한 아주 다양한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 대략 25가지 정도..성령님의 이름이, 등장을 하는데..먼저, 구약에서는...하나님의 영, 여호와의 영, 주 하나님의 신, 하나님의 성신, 여호와의 성신, 지혜와 총명의 신, 모략과 재능의 신,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등...아주 다양하게 불려지고 있습니다. // 그리고 신약성경에는...성령님을...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일곱 영, 너희 하나님의 성령,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영, 하나님의 아들의 영, 그리스도의 영, 약속의 성령, 은혜의 성령, 지혜와 계시의 영, 영원하신 성령, 양자의 영, 진리의 영, 성령, 보혜사 등으로 불려집니다. 그런데 이 가운데...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많이 불려지는 이름이...바로 성령인 것입니다.

 

그런데..성경은..성령님이 어떤 일들을 행하실 때, 성령님을 자주 비유적으로 말씀하곤 합니다. 이것은 성령님이 하시는 사역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표현은 성부 하나님이나, 성자 예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성부 하나님을...가장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는 말씀이, 시편 18편의 말씀인데...시편 18편을 보면...이렇게 표현합니다. 1.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2.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인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반석 같은 분이시고, 요새 같은 분이시며, 바위 같고, 산성 같은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성자 예수님을 표현할 때도...성경은 그분이 하신 사역과 연관해서...아주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이것을...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곳이 바로 요한복음입니다. 요한복음을 보면..에고 에이미..하며, 주님은 당신을 나타내시는데..예를 들어, 나는 생명의 떡이며, 세상의 빛이며, 양의 문이며, 선한 목자며, 부활이요 생명이며, 길과 진리이며, 참 포도나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성령님에 대해...성경은 어떻게 묘사를 할까요? 바로...성령님을...물로, 불로, 그리고 바람으로, 때로는 비둘기로, 그리고 도장으로 묘사를 하는 것입니다. 바로...성령님이...우리 안에서 역사하시는데...때로는 우리의 죄악을 소멸하시고, 태우시는 불처럼 역사하실 때는...불같은 성령으로, 또 때로는 우리 심령을 촉촉이 적셔 주시는 단비처럼 역사하실 때는...단비와 같은 성령으로, ...우리 심령안에...가장 순결하신 영으로 역사하시기 때문에...비둘기처럼 역사하신다. 고도 하는 것입니다. , 이름과 연관해서 볼 때도..성령님이 우리를 위로하실 때는 보혜사로..그리고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실 때에는...진리의 영으로...그리고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조명하실 때에는...그리스도의 영으로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오늘 본문은..바로 이러한 성령의, 여러 모습과 묘사들 가운데...성령님을 바람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람이라고 하는 것은...우리 눈에 보여지지도 않고, 만져지지도 않는 것이지만 바람이 불고 지나가면, 그 바람이 반드시 그 흔적을 남기는 것입니다. 그래서...우리가 아침에 밖에 나갈 때...늘 아침 바람이 참 좋다. 라든지...오늘은 바람이 좀 세거나, 차다 해서...두터운 잠바를 입고 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성령님도...우리 눈에 보이시지는 않지만...그 성령님은 실제적이고, 인격적으로 존재하시는...거룩한 영이시기 때문에...우리 안에 역사하실 때...반드시, 셀제적이고, 구체적인 역사들을 나타내시고, 증거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는 성령의 이름과..., 성경이 성령을 묘사하는 표현들과...그리고 실제적으로 성령님이 하시는 여러 사역들을 통해..성령님이 과연 어떤 분이시며...그분이 하시는 일은 어떤 것인지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우리가 앞서 살펴보았던 것처럼...성령님은 그 여러 이름들과 묘사들을 통해 알 수 있듯이...굉장히 다양하고, 많은 일들을 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든 일들은..사실상, 성령님의 가장 본질적인 사역인..예수그리스도의 영광을 나타내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사역으로 집중이 되는 것입니다.

인격이신 성령님

그런데...오늘날...사람들은...이렇게 다양하고...많은 일들을 하시는 성령님을...불같은 성령으로만 묘사하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이러한 성령님에 대한 오해로...성령님을...마치 비인격적인 존재로 취급하여...성령의 역사를, 마치 인간이 조작할 수 있거나, 성령님을 얼마든지...자신들의 의지에 따라...불러 올 수 있는 것처럼...생각하거나.., 성령의 사역을...어떤 은사적이고, 이적적이며..신비주의적인 측면에서만...다루는 왜곡을 불러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성령님은...삼위 하나님 가운데, 3위로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성령 하나님은 다른 성부, 성자 하나님처럼, . . 의를 지니신...거룩한 영이시자, 인격체로 계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여러분...인격체라는 말이 무슨 의미입니까? 인격체라는 말은...먼저, 지성적인 존재라는 말입니다. , 지식을 가지고...뭔가를 생각하고, 추리하고, 판단하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리고..두 번째, 인격적인 존재라는 말은, 정서적인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좋아하고, 슬퍼하고, 미워하고, 사랑하는 감정을 가진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인격체라는 말은...의지를 가진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니까...우리가 믿는 성령님은...이렇게...거룩한 영시시면서...가장 인격적인 분이시기 때문에...우리 안에서, 우리와 관계를 맺으실 때도...가장 인격적으로, 관계를 맺으실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때에도...기계적으로 역사하시거나, 비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것이 아니라..가장 인격적으로 역사하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성경을 통해..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먼저, 성령님은...지식을 가지고 계신분이십니다. 그런데...그 지식은...우리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는 그 차원이 다른 지식인 것입니다. 9. 기록된 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11.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고전2:9-11)

 

여러분, 무슨 말씀입니까? 성령님은...지식을 가지고 계신데...바로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에 통달하신, 성부 하나님과...동일한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하나님이 계시의 말씀인 성경을..성령의 영감을 통해..말씀하신 이유는..바로 성령 하나님이 성부하나님의 모든 깊은 것 까지도...완벽하게 통달하시는 제 3위 하나님이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또한 성령님은...정서를 가지고 계신 분이십니다. 3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15:30) 성령님이...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로마서 8장을 26절을 보면...성령님은...우리 안에서, 우리의 연약함을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님은...우리가 죄를 지으면, 근심하시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4:30)

 

이제 마지막으로..성령님은 의지를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가 고린도전서 12장 은사장을 보면, 성령님은 의지를 가지시고...자신의 선하신 뜻을 따라, 우리 각자에게 은사를 나눠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전12:11)

 

여러분, 이처럼 성령님은..우리와 가장 인격적인 관계를 맺으시고, 때로는 말씀으로 격려하시기도 하고 설득도 하시며, 질책도 하시고, 때로는 위로도 해주시고, 슬퍼하시기도 하며...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그러므로...우리가 성령님을 생각할 때...인격체가 아닌...마치 어떤 비인격적인...어떤 힘이나, 능력처럼 생각해서..우리가 마음대로...성령님을 불러 올 수도 있고...조정할 수도 있는 것처럼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우리가 성령을 구하고..성령 충만을 구할 때 우리는...가장 인격적이신 성령님이...우리 안에 오셔서..나를 다스리시고...나를 통치하시도록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역

그러면 여러분...성령님은 어떤 사역을 하실까요? 성령 하나님은...삼위 하나님 가운데...한 분 이시기 때문에...그 사역에 있어서도, 성부, 성자 하나님이 하시는...모든 일에 함께 하시며, 동참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성령 하나님은...이 세상을 창조하시는...창조사역에 함께 동참하셨습니다. 그러면, 성령님의 창조사역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우리가 창세기 12절을 보면 땅이 공허하고, 혼돈 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신다고 했는데, 여기서 말씀하는 하나님의 신이 바로 성령님입니다. 그러니까...지금,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고 하신 것은...마치 암닭이 알을 품고 있듯이...성령님이 성부 하나님이 지으신...지구를 품고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면...여기서...성령 하나님이...수면위에 운행하신다. , 지구를 품고 계신다는 것은...무슨 의미일까요? 이것에 대해...구약의 저명한 신학자 중의 한 사람인, 알더스는 이렇게, 주해를 했습니다. “성령이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는 것은, 성령의 단순한 임재를 의미하지 않는다. 그 목적은 분명, 하나님의 영으로부터 이미 창조 된, 지상의 물질에 활동적인 능력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은 하나님의 창조사역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아마도, 우리는...성령이 창조된 물질을 보존하시며, 추후 창조 행위들이 보여주듯이 무질서한 세상이 질서 있는 완전체가 되게 만든 추후 활동을 준비하시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성령님이 창조 사역에..동참하셨다. 라고 하는 것은..바로 성부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들을, 성령 하나님이 그 위에 운행하심으로...그 모든 피조물들을...그대로 유지하시고, 더 나아가 질서를 잡아가시면서...하나님의 창조사역에 동역하셨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면에서...우리는 성령님을...성부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을 보존하시는...신적인 보존자이자, 혹은 보호자, 혹은 질서부여자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지금, 이렇게 온 우주가...질서 있게 움직여 가는 것은...바로...온 우주를 보존하시고, 질서를 부여하시는...성령 하나님의 운행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데...오늘 소요리 문답은...이러한 성령의 역사를...죄인들을 구원하시는...구속의 역사와...구원받은 당신의 백성들을 새 창조하시는 새 창조의 역사에, 그 초점을 맞춰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성령이 하시는 가장 중요한 사역이...바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고, 구원을 적용하여 주시는 일인 것인데...이것은...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하시는 시점부터...인간에게 생명을 주시고...그 생명을 보존하시며.., 죄로 인해..영원한 생명을 잃어버린 타락한 인간을...예수의 의로...다시 구원하시고, 새 창조하시는 모든 일을 포괄하여...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먼저...성령님이 우리에게...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은..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부터...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창세기 27절을 보시면...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고 말씀합니다. 여러분...이 구절을 보시면...하나님이 흙에 불과한 인간에게...생기을 불어 넣어 주심으로...인간이 비로서 생령...즉 살아 있는 존재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여기서 생령으로 번역된...루아흐...호흡, 혹은 영이라는 말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하나님이 인간에게..생명을 주셨다는 것은...하나님이 인간에게...성령을 주심으로..그가 살아 있는 존재가 되었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이런 인간은...죄로 말미암아 타락하게 되었고...영원한 죽음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사...고난 받게 하시고...십자가에 죽게 하셨으며...다시 부활케 하심으로...영원히 썩지 않을, 한 의를 하나님으로부터...받아내도록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이제, 이러한 의를...모든 당신의 백성들에게...적용시켜 주시고, 전가시켜 주시기 위해...예수님은...하나님 우편으로...승천하사...그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성령님을 우리 각자에게 보내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의 구원은..예수님 한분만으로...되는 것이 아니고...그 예수님을 보내시고...고난 받게 하시고, 십자가를 지도록 하신...성부 하나님과...그 성부 하나님의 뜻에...순종하심으로...이 땅에 오시고..고난 당하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신..성자 하나님의 십자가의 희생과 부활하심..그리고 그 예수님이...온전히 성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실 수 있도록...도우시고, 힘을 주시며...결국엔...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으로부터...보내심을 받아...우리 각자에게 구원을 적용하여 주신...성령 하나님의...완벽한 협력하심으로 말미암아...우리의 구원이 완성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33년간의 모든 공생애 사역을 다 마치시고...하늘 로 승천하시기 전에...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것입니다.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요한복음16:5-8) //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6:13-14)

 

무슨 말씀입니까? 예수님이..하늘로 올리우셔야..이제, 성령님이 오셔서...우리 안에서...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책망하심으로...우리 안에...회개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그 회개한 상한 심령으로...우리를 영원한 생명이 있는,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마지막으로...이렇게 말씀한 것입니다. 14.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무슨 말씀입니까? 성령께서..우리 각자 안에서..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적용하시고, 완성하심으로...당신의 백성들을 위해...십자가 위에서 완성하신...그 구속의 은혜의 영광을 나타내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이렇게 예수그리스도의 의를 들고...우리 각자에게 오셔서...구원을 적용하신 성령님을...예수의 영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성령님은...방금 전에, 우리가 읽은 것처럼...진리의 영이시기 때문에...스스로 말씀하시지 않고, 진리를 따라...진리와 함께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고린도전서 1장에서 하나님이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우리를 구원하기를 기뻐하셨다고 말씀한 것이고..로마서 10장에서는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6.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17.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1014-17) 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님은...진리의 말씀과 함께...복음과 함께...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보십시오. 이사야가..자신들이 전하는 것을...누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라고 물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성경이 말씀하는...복음은...사실상, 성령이 역사하시지 않으면...사람이 절대로 믿을 수 없는...허무맹랑한 말로 들릴 뿐 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바울은..이 복음이...유대인들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헬라인들에게는 미련한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복음에...성령이 역사하시자...어떤 일이 일어나게 됩니까? 절대로...그 누구도 들을 수 없고...받아들일 수도 없는...이 거칠고 미련한...십자가의 복음이 믿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안에서...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이렇게 나를 위하여...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신...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지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것을 회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사...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의 은혜를 적용하심으로...우리 안에...천지가 개벽하는...새 창조의 역사, 즉 중생의 역사가 일어나게 됨으로...이제...그 생명을 소유하고, 예수를 소유한 자로서...내 중심의 진실한 변화, ...내 삶과, 내 인생의 주인이 바뀌게 되는...엄청난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이러한 중생과, 회심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때...바로 하나님 편에서...우리를 향하여...의롭다 하시는...칭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며...더 나아가..하나님의 자녀까지 되는..실로...구원의 놀라운 역사들이..우리 안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이렇게...엄청난 구원의 적용을 받은...성도는...점점 더...자신의 죄에 대한 자각의 깊이가 깊어져 감으로...예전에는...죄를 지으며 살고, 나 자신을 위해 사는 것을...거의 운명처럼 여기며...살았었는데...이제는...그 죄를 가장 미워하는 자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더 이상 자신을 위해 살고 싶은 마음도..갖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이제는...자신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주님을 위해 살고 싶고...분만을 의지하며 살고 싶으며..그분만을 더욱 닮은 자로 살고 싶은 성도로, 날마다..지어져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화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우리가 앞서 살펴보았던 것처럼...성령님은...하나님이시기에...성부, 성자 하나님이 하시는 수 많은 일들을 하십니다. 하지만...우리의 구원과 연관하여...성령님은...바로 이러한 일들을...우리 안에서 일으키시고,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어떤 사람이 만일...교회를 수십년간 다니며....엄청난 능력들을 행하고, 귀신도 쫒아내며...또 사람들이 다 놀랄만한 수 많은 이적들을 다 행한다 할지라도...그 사람 안에서 이러한...중생과, 회심과, 칭의와, 무엇보다...성화의 역사가 없다면...그 사람은 아직 구원받은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우리가 구원받았다는...가장 중요한 증거들은...바로 이렇게...우리 안에서 일어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은...우리 중심과 내면의 참된 변화들에 있는 것이고...이러한 변화들로 인한...성령의 열매들의 나타남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이제 우리는...과연 우리 안에서 이루신...성령의 역사요, 구원의 역사인...바로 부르심과, 중생과, 회심과 칭의와 성화에 대해...관심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구원의 역사에 대해..이제 다음 시간부터...하나씩...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세종사랑샘교회
글쓴이 : 유병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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