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번영신앙과 번영신학은 서로 다른 것이다.

번영신앙과 번영신학은 서로 다른 것이다.

 

“정상적인 하나님의 자녀들은 결코 가난하지 않을 것이고, 결코 연약하거나 병들지 않을 것이며, 결코 단명하지 않을 것이며, 결코 지옥에 던져지지 않을 것이다.”

 

이상과 같은 말은 성경이 힘주어 말씀하고 있는 성경적인 복음의 진리이다.

 

“인간은 자신의 긍정과 적극적 신념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부흥과 복과 건강을 이끌어낸다. 인간의 삶이란 마음먹은 대로 되어지는 것이다. 부흥과 복과 건강을 꿈꾸며 믿으며 살아가라. 그렇다면 당신은 반드시 그런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

 

이상과 같은 말은 성경적이지 않다. 부흥과 복과 건강에 대한 긍정과 적극적 신념을 언급하지만, 복음의 핵심인 죄, 회개, 고난, 성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성경적으로 결코 옳지 않다. 바로 그와 같은 것을 가리켜 인본주의적 번영신학이라고 부르곤 한다.

 

이상과 같이 “번영신학 prosperity gospel(건강과 부를 추구하는 신학)”의 정의가, “인간은 자신의 긍정과 적극적 신념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부흥과 복과 건강을 이끌어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인간이 마음먹은 대로 주어지는 이 세상의 복을 강조하지만 복음의 핵심인 죄, 회개, 고난, 성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면 나는 번영신학에 동의할 수 없다.

 

이상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성경적 번영신앙과 인본주의적 번영신학은 서로 다른 것이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에 성경적인 번영신앙과 인본주의적 번영신학에 대하여 서로 혼동하며, 성경적인 번영신앙을 설교할 때 인본주의적 번영신학을 설교하는 것으로 착각하여 그러한 설교자들을 함부로 정죄할 때가 많으며,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그리스도인의 고난과 성화에 관한 진리도 유교적, 세속적인 고난과 성화로 오해하여,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곤궁한 삶인 청빈(淸貧)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착각과 오해가 팽배해 있음을 보게 된다. 이 글에서 그러한 오해들을 바로 잡아보고자 한다.

 

교회는 열심히 다니지만 죄에 대한 개념도 없이 마구잡이로 살면서 적극적인 사고방식으로 건강과 부를 얻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사람은 결국 죄에 대한 하나님의 준엄하신 심판을 받게 될 것이며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다. 누가복음 16:19-31에 그러한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실제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세상에서 건강과 부를 획득한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즐겼지만, 그는 죄악을 회개하지 않았다. 그는 결국 죽어서 영원한 불꽃이 타오르는 지옥의 저주를 맛보아야만 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이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파괴함으로 죄악 된 길을 걸어가기에 부흥과 복과 건강이 파괴되는 것이기에, 사람이 죄악을 포기하고 버리며 하나님께로 돌아와 말씀의 길을 걸어가는 회개의 삶을 살아갈 때, 비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부흥과 복과 건강이 주어지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경은 인간이 건강과 부를 추구하며 자신의 긍정과 적극적 신념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부흥과 복과 건강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는다. 죄악 된 삶을 포기하고 악을 떠나며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으로부터 부흥과 복과 건강을 보상으로 받게 되는 것이라 말씀하고 있다.

 

(대하 7:13-14)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들에게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성경은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고난이 주어질 것이라 말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시 34: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딤후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롬 8:17-18)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그러나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지는 이상과 같은 고난이란 가난이나 질병이나 환경적인 저주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은 가난이나 질병이나 환경적인 저주가 더 이상 상관없게 되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오히려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반드시 부요와 건강과 환경적인 자유가 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저주를 대신 담당해 주셨고 우리에게 부요와 건강과 환경적인 회복을 주시기 때문인 것이다. 신실한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가난과 질병과 환경적인 저주가 더 이상 상관없다는 그 말을 고난이 없는 기복적인 그리스도인들의 삶을 추구하는 말이라고 오해하면 곤란한 것이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가난과 질병과 저주 같은 고난이 오는 이유가 무엇인가?

 

(시 107:10-11) 『[10]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11]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시 119:67)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하기 때문에 가난과 질병과 저주 같은 고난이 오는 것이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지존자의 뜻을 존중하며 따라가는 사람에게도 그러한 고난이 오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다.

 

(신 15:4-5)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신 28:1-6) 『[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3]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성화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가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삶이었으며, 하나님의 형상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속에서 죄악을 이기며, 모든 가난의 저주를 끊어내셨고, 모든 질병과 저주를 물리치셨으며, 이 땅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왕 같은 제사장의 삶을 살아가셨다(마4:23-24,요13:27-29). 혹자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난하고 유약하게 살아가지 않으셨음을 알아야 한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마8:20)는 이 구절은 예수께서 전도여행을 하시면서 전도여행의 과정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이야기한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의 삶 자체가 거처도 없는 가난한 삶이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 전후문맥을 잘 살펴보기 바란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가버나움에 집(별장)을 가지고 계실 정도로 부요하셨음을 알아야 한다(막2:1).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 주변에는 예수님께 치유 받고 회복된 사람들이 늘 따라다니며 그들의 소유로 예수 그리스도를 섬겼다고 말씀하고 있다(눅8:1-3). 그러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난하게 사셨을 리가 만무한 것이다. 마지막 십자가에 달리실 때 우리를 위하여 가난의 저주를 담당하셨는데 이는 우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었다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고후8:9).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실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있어서 부요하신 분이시며, 그 분에게는 질병이나 저주가 자리할 수 없는 것이다(시24:1,출15:26).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다는 의미가 바로 그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거룩한 동시에 부요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본래 인간을 그러한 존재들로 만드셨고 그렇게 살아가도록 복을 명하신 분이시다(창1:26-28,시91:1-16).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성화란 가난한 상태로 깨끗하게 살아가는 청빈(淸貧)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부요한 상태로 깨끗하게 살아가는 청부(淸富)를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탄은 수많은 시간들 속에서 성경적인 성화가 청빈이라고 속여 왔다. 그리고 교회는 사탄의 그 속임수에 놀아나 청부를 꿈꾸지 못하고 청빈을 추구하는 어리석음을 보여왔기에 성경적인 청부를 이야기하면 마치 타락이라도 한 것인양 착각을 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더 이상 사탄의 속임에 넘어가지 말기 바란다.

 

성경적인 온전한 복음인 번영신앙을 “번영신학 prosperity gospel(건강과 부를 추구하는 신학)”이라고 함부로 착각하거나 정죄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적인 온전한 복음인 번영신앙을 “인간은 자신의 긍정과 적극적 신념을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부흥과 복과 건강을 이끌어낸다.”는 잘못된 사상을 주입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함부로 정죄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적인 온전한 복음을 “마음먹은 대로 주어지는 이 세상의 축복을 강조하지만 복음의 핵심인 죄, 회개, 고난, 성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으로도 함부로 착각하고 정죄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성경적인 온전한 복음인 번영신앙으로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며 육체까지도 강건케 되는 총체적인 부흥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아가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 기뻐하실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셨으므로 우리는 가난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신 15:4-5)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채찍에 맞으셨으므로 우리는 더 이상 질병을 가지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가도 되는 것이다.

 

(마 8:16-17) 『[16]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17]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벧전 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으셨으므로 우리는 저주와 상관없이 아브라함의 복으로 부흥하여 성령의 약속 안에서 기름부음이 임하는 삶을 살아가도 되는 것이다.

 

(갈 3:13-14) 『[13]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에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14]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탄의 권세를 꺾어버리셨으므로 우리는 사탄의 권세를 물리치며 살아가도 되는 것이다.

 

(막 16:17-18) 『[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의 저주를 담당하셨으므로 우리는 만족할 때까지 장수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만족할 때까지 장수하게 해 주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이다.

 

(고전 15:25,55-58)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55] 사망아 너의 승리가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네가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56]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5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8]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

(시 91:14-16) 『[14]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15]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16]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옥의 저주를 담당하셨으므로 우리는 지옥을 거부하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롬 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벧후 1:10-11) 『[10]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하지 아니하리라 [11]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마 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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