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기초
(행 1:1-5)
2005. 6. 12 늘푸른 주일 낮
우리는 지금 오순절 축제의 기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순절은 유월절 다음날인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빵을 먹는 무교절 다음날로 시작하여 50일 째 되는 날입니다. 이날은 안식일을 7번 지난 날 이라 해서 칠칠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날에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했기 때문에 성령강림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이 오순절의 성령강림은 단순한 사건이 아닙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에서 사도들의 사역으로의 전환, 성자 시대에서 성령 시대로의 전환, 유대인 중심에서 이방인 중심으로의 전환이라는 엄청난 의미를 가진 사건이고 또한 교회의 탄생이라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건이 바로 오순절의 성령강림사건입니다. 그래서 오순절은 교회의 생일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생일인 성탄절과 죽었다가 다시 사신 부활절에는 큰 관심을 가졌는데 정작 우리의 신앙생활의 능력이 되는 오순절에는 별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오순절이라고 하는 절기는 성경의 허리를 이루는 중요한 절기이고 교회의 생일이기에 우리가 이 오순절을 바르게 지키지 않으면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오늘 한국교회가 힘이 없는 이유는 건강하지 못해서 힘이 없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의 과제는 이 오순절을 어떻게 회복할 것이냐 입니다. 우리가 오순절의 의미와 그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사역의 중심이 예수님에게서 사도들에게로의 전환된 사건, 이것은 곧 우리가 사역자가 되었다는 것이므로 이제는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고 우리가 능력을 나타내야 하는데 그 힘의 원천이 바로 성령 충만 이기에 이 오순절에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우리가 온전한 사역자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순절이 중요합니다. 오순절이 마가의 다락방을 통과해서 예루살렘교회가 탄생되고 초대교회가 탄생된 교회의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교회의 탄생의 기초가 무엇인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교회의 기초는 말할 것도 없이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성령의 역사로 제자들이 능력 받고 교회가 탄생되었지만 그 기초를 놓으신 분은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굳건한 교회의 기초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그 굳건한 기초위에 성령을 부으셔서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아무리 성령의 능력이 중요하다 해도 기초가 약하면 흔들리고 무너지고 맙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 굳건한 기초가 되어 주시기 때문에 우리의 교회는 결코 흔들리거나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급변하는 사회에서 그 무엇에 의해서도 변질되지 않고 오늘 이 대는 물론이요 오는 시대에도 교회는 역사의 주인공이 될 것 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교회의 모습을 보면 그렇지 못한 모습입니다. 왜 그럴까요? 기초를 주님께 두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지난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교회가 교회되지 못하고 교회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자꾸만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리 주님께 기초를 두고 않고 세상적인 방법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교회성장학자들이 ‘교회가 분명한 비전을 가져야 성장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래서 교회마다 비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본질 적으로 교회의 비전은 단 하나 영혼구원입니다. 이 비전 말고 교회는 다른 비전을 가져서도 안 되고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영혼을 구원할 것이냐에 대한 방법론적인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교회는 오직 영혼구원의 비전 하나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므로 교회의 기초가 되셨는데 그 기초는 무시하고 엉뚱한 기초위에 교회를 세우니까 교회가 흔들리고 무너지고 이 시대의 조류에 따라 이리 휩쓸리고 저리 휩쓸리며 시대의 주인공이 되지 못하고 이기적이고 기복적인 천덕꾸러기 종교인들만 양산해 내는 공장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굳건한 반석 되시는 주님께 우리의 삶의 기초를 두고 살아갑시다. 우리 늘푸른 교회를 오직 주님께만 기초를 두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건강하고 든든한 교회를 세워 가십시다.
♬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래서 이 오순절 기간 동안 그 어느 때 보다고 열심히 기도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든든히 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시는데 교회의 기초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그 기초 위에 든든히 서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오늘 본문 1-2절을 보면 “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했는데 내가 먼저 쓴 글은 누가복음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사도행전은 누가 썼습니까? 누가. 그 누가가 쓴 누가복음의 핵심은 한마디로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입니다. 즉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하여 쓴 책이 누가복음입니다.
왜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까? 죽으시기 위해서. 나 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기 위해서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기꺼이 죽으시기 위해서 인간으로 오셔서 나를 위해 기꺼이 죽으심으로 교회의 기초가 되셨습니다.
둘째, 십자가의 사건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본문 3절을 보면 “해 받으신 후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로 십자가의 고통을 말하는 겁니다. 왜 십자가의 고통을 받으셨습니까? 나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나의 죄를 씻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이것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그러니까 교회는 그냥 세워진 것이 아닙니다. 이 주님의 피 흐림으로, 주님이 고통당하심으로 주님이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심으로 세워진 것이 교회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의 피 값으로 세우신 교회라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와 여러분은 주님의 피 값으로 산 존재입니다. 주님이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피 흘리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습니까? 이 보혈의 능력을 믿습니까? 이 십자가의 능력을 믿습니까? 그런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런데 무엇이 여러분들을 고통스럽게 합니까? 그런데 무엇이 여러분들을 넘어지게 합니까?
이 십자가 앞에 나오기만 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데 왜 주저하고 계십니까? 십자가 앞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 십자가를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십자가를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십자가 앞에 나오기만 하면, 십자가에 우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만 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됩니다. 우리의 그 무거운 짐이 가벼워집니다.
♪무거운 짐을 나 홀로 지고 견디다 못해 스러질 때 불쌍히 여겨 구원해 줄이 은혜의 주님 오직 예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나 홀로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이 있으십니까? 십자가 앞으로 나오시기 바라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신 십자가의 주님 앞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이 십자가가 교회의 기초입니다. 아멘?
셋째, 예수님의 부활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본문 3절에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많은 신학자들이 부활을 꾸며낸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부활은 제자들의 사기극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 누 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 역사적 사실인 주님의 부활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오늘 우리의 교회는 주님의 부 활이 없이는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부활은 너무도 중요한 교회의 기초입니다. 이 부활에 대해서는 4월 한 달 동안 제가 자세하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다 잊어버리셨겠지만. (잊어버리셔야 합니다. 그래야 내년에 또 설교하죠. 성도들이 목사의 설교를 다 기억하고 있으면 목회하기 참 힘듭니다. 그러니까 잊어버리셔도 됩니다.) 제가 4월 한 달 동안 부활에 대해서 부활의 매트리스, 부활의 여인, 부활의 십자가, 부활의 엠마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으시는 분은 교회카페에 들어가시면 설교 전문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부활은 교회의 너무도 중요한 기초입니다. 그래서 누가는 확실한 많은 증거로 사람에게 다시 사심을 나타내셨고 40일 동안 제자들과 함께하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셨다고 분명하게 기록하고 있는 겁니다. 이 부활 때문에 사도들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부활을 믿기에 생명 걸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오늘도 부활을 믿는 성도들을 교회와 복음을 위해 목숨을 바칩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생명 걸고 싸웁니다. 내가 아직 교회를 위해 목숨 걸고 있지 못하다면, 복음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부활의 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주일 성수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우지 못하고 있다면 부활의 신앙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주일 성수를 위해서 생명 걸고 싸우셔야 합니다. 다른 건 다 양보해도 주일 성수는 절대 양보하면 안 됩니다. 다른 건 다 져도 주일 성수는 지면 안 됩니다. 이기셔야 합니다. 이 주일이 부활의 날이고 교회 탄생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고 저렇고 사람 앞에서는 이유야 다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이유 없습니다. 부활 신앙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죽기 살기로 싸우는 사람 당할 자 없습니다. 여러분 남편들이 다 여러분의 신앙 평가합니다. “잉 내 마누라는 내가 인상한번 쓰면, 큰 소리 한 번 지르면 교회고 뭐고 다 소용없더라.”그러고는 일부러 그러는 겁니다. 한번 죽기 살기로 싸워 보세요. 그 다음부터는 남편들이 그 신앙 인정합니다.
직장생활 하시는 분들 직장 동료들이 여러분 신앙 평가합니다. “아 저 사람은 우리가 한번 잡아먹을 듯이 욕하면 교회 안가더라.”그런 모습 보이니까 그렇게 하는 겁니다. 한번 죽기 살기로 싸워 보세요. 그 다음부터는 무서워서 교회가지 말라고 못합니다.
저도 사회생활 경험은 없지만 군대에서 다 경험 해봤어요. 군대 보다 직장이 더 무섭습니까? 곡괭이 자루로 죽도록 맞아도 예배시간만 되면 교회 가야 한다고 하니까 고참들이 포기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등병인데도 수요일 저녁까지 교회 갔어요. 어떨 때는 제가 좀 피곤해서 수요일 저녁은 쉬려고 하면 고참들이 왜 교회 안가냐고 해서 억지로 가기도 했고요. 아예 교회 가는 날은 이등병인데도 근무도 안 세웠다니까요. 핑계 대지 마세요. 주일성수에 관한한 양보하지 마세요. 타협하지 마세요. 우리 남편이 뭐가 어떻고 저떻고, 직장 동료들이 어떻고 그러지 마세요. 다 나 하기 나름입니다. 내가 정말 신실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면 저들도 함부로 못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을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함부로 합니까? 하나님의 사람 안 같으니까 함부로 하는 거죠.
주님의 부활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이 부활의 신앙으로 여러분들의 신앙을 든든히 하시기 바랍니다.
넷째, 재림의 약속이 교회의 기초입니다.
9-11절을 보면,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저희 보는 데서 올리워 가시니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저희 곁에 서서 11 가로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이것이 재림의 약속입니다.
어느 단체든 미래에 대한 꿈이 있고 계획이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미래에 대한 계획과 꿈에 따라서 그 사람과 그 공동체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교회의 미래, 교회의 꿈은 무엇입니까? 바로 주님의 재림입니다. 다시 오실 주님. 이것이 교회의 꿈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다시오시는 주님은 구원자가 아니라 심판자입니다. 초림예수, 아기 예수님은 구원의 주님으로 오셨지만 재림예수는 심판의 주로 오십니다. 그래서 교회는 근신하여 깨어 있어야 합니다. 다시 오실 주님은 언제 오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잠자고 있으면 안 됩니다. 깨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주님이 오시는 그날 거룩한 신부가 되기 위해서 우리의 삶을 성결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 성도는 주님의 신부라고 했습니다. 신부가 고이고이 간직해야 할 것이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순결입니다. 요즘 젊은 여자들한테 순결을 지키라고 하면 무슨 조선시대 양반 같은 고리타분한 소리하냐고 하지만 그래도 신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순결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순결을 원합니다. 이 세상에 더렵혀지지 않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깨끗하고 순결한 신부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를 거룩하고 깨끗하게 지키시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우리 힘으로는 불가능하게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사모하며 성려의 충만함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마 25장에 보면 열 처녀의 비유가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전통적으로 밤에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신랑이 오고 싶을 때 옵니다. 그래서 신부는 신랑이 올 때 까지 등불을 밝혀 들고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혹시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서 신랑이 올 때 등불을 밝히지 못하면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다고 여겨 그 여자와 혼인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이러한 당시 이스라엘의 결혼 풍습을 이용해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자세를 열 처녀의 자세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기름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는 혼인 예식에 참여하지 못하고 기름을 충분히 준비한 지혜로운 다섯 처녀는 신랑과 함께 혼인예식에 참여했다. 이와 같이 다시오실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하는 성도들은 기름을 준비하여 기다려야 한다는 겁니다. 여기서 기름은 역시 기도를 의미합니다.
신랑 되신 주님님을 맞아하기 위해 우리의 신앙을 순결하게 유지하고 기름을 준비하는 것이 성도의 자세이고 교회의 자세입니다, 이것은 재림신앙을 가지고 있는 자만 가능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재림에 대한 확신이 있었고 그 확신 가운데 거하면서 그 많은 핍박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더렵혀지지 않기 위해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했습니다. 재림에 대한 소망이 바로 교회의 기초입니다.
이 오순절 축제의 기간동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기도하셔야 합니다. 기도할 수 있을 때 기도합시다. 기도할 수 있을 때 기도하지 않으면 기도할 수 없는 날이 오면 그때 기도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기도 할 수 있을 때 기도한 사람만이 기도할 수 없을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말씀드렸지만 우리교회는 참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교회입니다. 개척교회치고 작은 교회 치고 우리교회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교회는 드뭅니다. 그리고 우리교회 성도들처럼 충성 잘하고 봉사 잘하고 순종 잘하는 성도들도 드뭅니다. 그건 제가 어디를 가든지 자랑하는 저의 자부심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기도하지 않으면 그 어떤 충성도 봉사도, 열심도, 순종도 열매는 없다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충성과 봉사와 열심과 순종이 열매 맺기를 원하신다면 기도의 자리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 십자가의 예수님, 부활의 예수님, 다오 실 예수님. 이 굳건한 기초위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를 든든히 하기 위해서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그 성령강림의 사건이 바로 오순절의 역사입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교회가 든든히 서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굳건한 반석위에 기초를 두고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야 교회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 교회의 주변 환경은 초대교회와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악한 영들의 공격이 너무나 다양한 방법들로 교회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기초를 두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기만 하면 문제없습니다.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 오순절 축제 기간동안 굳건한 반석 되신 예수님의 그리스도의 기초위에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 충만 받고 초대교회 성도들과 같은 복음의 위대한 증인으로 살아갑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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