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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 선택, 인간? 로보트? - 6부 : 승리의 길

하나님아들 2012. 9. 18. 14:49


 하나님의 선택, 인간? 로보트? - 6부 


 승리의 길


1) 성화와 의지와의 관계

자세히 연구해 보면, 현대 기독교에서 보편적으로 가르쳐지고 있는 복음은 대부분 완전한 복음의 극히 적은 부분인 “칭의”만인 것을 알 수 있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일 때, 구원이 이루어진다고 가르치는 것, 그리고 십자가에서 구원이 끝났다고 가르치는 것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칭의”의 가르침은 신앙 생활에 있어서 “시작”일 뿐이라는 것을 주지하는 사람들이 매우 드물다

또 구원 문제에 있어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성화”나 “영적인 자라남”이나 성장에 대하여 가르치는 교회가 매우 드물다. 

이것이 죄를 승리하는 가르침이 교회 안에 그렇게 적은 이유이다.

만일 교인들이 성화와 영적인 성장, 그리고 죄를 승리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지 못한다면, 신앙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을 것이며, 많은 양심적인 사람은 혼돈 속에서 좌절을 하든지, 아니면 거짓 구원의 기만 속에서 애써 양심의 소리를 침묵시키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도 신앙 생활의 출발점으로서 중요하지만, 출발 이후에 지속되어야 하는 영적인 성장을 위하여, 아니, 결국에는 영생에 이르는 길에 도달하기 위하여, 의지를 어떻게 활용하여 죄를 승리하고 극복해야 하는가, 또한 승리가 지속되는 진정한 믿음의 생애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를 승리하는 생애와 비결은 성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생애에서 어떻게 의지의 힘을 사용하고, 또 의지를 어떻게 하나님께 바쳐서 생애의 매 계단에서 죄를 이기며 승리하는가 하는 것은, 어떻게 거룩한 생활, 성화의 길을 걸어 갈 수 있는가와 직결된다.


2) 예수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관심을 가지고 성경을 연구해 보면, 성경은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인성을 가지시고도 죄를 승리하신 것에 대하여, 그렇기 때문에 우리 인간들도 예수께서 승리하신 것처럼 죄를 승리할 수 있다고 증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모본이시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같은 연약한 인성을 취하시고도 죄 없는 생애를 사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이 인간성의 약점 때문에 승리하지 못할까 두려워하지 않도록 해 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들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가 되게 하기 위하여 오셨다. 

그리고 그분의 생애는 인성이 신성과 연합할 때 죄를 승리하는 생활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서 사람이 어떻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인지 보여 주기 위하여 승리하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시험과 유혹을 받을 때 그 사단의 모든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항하셨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으시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자신의 뜻과 의지를 복종시키셨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함으로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능력을 받으셨다. 

그래서 사단은 어떤 유혹과 시험으로도 예수님을 넘어뜨릴 수 없었으며, 예수님에게서 아무런 유익을 얻을 수 없었다. 

그분께서는 항상 모든 시험을 “기록하였으되”라는 말씀으로 대처하셨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우리에게 주셔서 우리도 죄를 승리하고 악을 저항할 수 있게 해 주셨다. 

지극히 크고 귀한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으므로 우리는 그 약속으로 말미암아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될 수 있다(벧후 1:4).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인 예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유혹은 아무런 힘도 갖지 못한다. 

사단은, 모든 면에 우리들과 같이 시험을 받으셨지만 죄가 없으셨던 주님의 순결하신 성품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죄를 짓게 할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위로부터 능력을 받음으로써 완전한 생애를 살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다. 

그리고 그분의 온 생애를 통하여 인간이 하나님과 연합할 때, 하나님의 뜻과 계명을 완전히 순종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셨다.

예수께서는 사단의 시험과 유혹에 응하실 아무 것도 가지지 않으셨다. 

그분은 죄를 용납하지 않으셨고, 생각으로라도 시험에 굴복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예수님 안에 거하는 사람들도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인성은 신성과 연합되었다. 

그분은 성령의 내재하심으로 충만한 생애를 사셨고, 하늘의 능력으로 채워져 있었으므로 늘 사단과 죄악과 투쟁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우리에게 그분의 생애로 모본을 보여주시려고, 그리고 우리로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여 예수님과 똑같이 승리하는 생애를 살게 하시기 위하여 오셨다. 

우리가 믿음으로 그와 더불어 연합하고 있는 동안에는 는 더 우리를 주관하지 못할 것이다.


3) 죄를 승리하기 위한 실제적인 의지의 활용

지금까지 배운 의지에 대하여 상기해보면서 죄를 승리하는 실제적인 문제에 대하여 함께 살펴 보기로 하자. 

죄가 성립되는 데에는 단계가 있다

먼저 유혹이 선재하고, 

그 다음 그 유혹을 받아들일 때 죄가 성립된다. 

그런데 유혹에는 조건이 필요하다. 

밖에서 무엇인가 우리를 자극하는 요소가 필요한 것이다. 

보는 것, 혹은 듣는 것 등등. 

그래서 우리의 내적인 것이 그것에 유혹을 받아서 끌려야 되는 것이다. 

야고보서 1:14절 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죄가 성립이 되려면, 먼저 우리가 유혹을 받고 끌려야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끌리는 자체”가 “죄”라고 말한다. 

우리가 하지 않겠다고 우리의 의지로 결정을 한다 할지라도 우리가 그런 자극에 끌리는 자체가 죄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다

물론 우리는 죄에 끌리는, 죄로 기울어지기 쉬운 본성을 가졌다. 

그러나 성경은 그 본성 자체가 죄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게 끌리는 것은 “유혹”이라 말한다.

죄는 유혹 뒤에 온다. 

죄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단계가 있는 것이다. 

유혹을 계속 품어야 죄가 된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이 성경절은 죄가 성립되는 단계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위의 말씀처럼, 사람은 처음에 유혹을 받고, 그 욕심을 계속 품어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유혹을 받는 그때가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의지의 힘을 발휘하여야 하는 때이다.

자, 한 가지 예를 들어보자. 

어떤 사람이 나를 모욕하고 억울하게 취급했다고 하자. 그때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마음속에서 내 자존심을 상하게 한 그 사람에게 화를 내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고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뜻이 충돌하며 갈등을 일으키는 순간이다. 이때가 바로 우리의 의지를 사용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인 것이다.

그때, 우리는 화를 내지 않고 그 사람을 사랑할 힘이 없지만, 이렇게 기도할 수는 있다. 

“주님! 지금 저의 마음속에 분노가 올라오고 저 사람에게 화를 내며 보복하고 싶은 욕망이 끌어 오릅니다. 그러나 저는 예수님의 뜻대로 행동하기 원합니다. 저는 주님의 편을 선택하겠습니다! 저를 도와주십시오!” 

이렇게 우리가 우리의 의지로 하나님의 편을 선택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당신의 능력을 주셔서 우리로 그 사람에게 온유하고 친절하게 대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그 순간, 우리에게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창조해 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아무도 죄를 범하도록 강요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심지어 사단도 우리를 억지로 죄짓게 만들 수 없다. 

먼저 사람 스스로 그 자신의 승낙이 있어야 한다. 

격정이 이성을 지배하기 전, 죄가 양심을 정복하기 전에, 영혼이 죄가 되는 행동을 하려는 의지가 있어야 죄가 성립된다. 

그러므로 시험이 아무리 강하다할지라도 죄에 대한 변명은 절대로 되지 않는다.

루터는 아주 유명한 말을 했는데, 그는 유혹을 거절하고 죄를 짓지 않는 것에 대하여 이렇게 지혜롭게 표현했다. 

새가 우리 머리 위로 날아가는 것을 막을 수 없지만 우리 머리에 집을 짓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주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에게 자신이 하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하도록 요구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시험에 대하여 항상 “No!” “아니오!”라고 말하기를 선택하셨다. 

그리고 그분은 항상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한다(요5: 30)고 하셨다. 

아무리 유혹과 시험이 크고 죄를 짓게 만드는 압력이 아무리 끈덕지더라도 “아니!”라고 말하고 우리의 의지로 하나님의 편을 선택하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로 언제나 가능한 것이다.       


4) 죄를 승리하는 계단

1. 첫 번째 계단; 믿으라!

우리가 죄를 승리하는 생애를 살기 위한 비결의 첫 번째 계단은 믿는 것이다. 

무엇을 믿는가? 

하나님께서는 무엇이든지 하실 수 있다는 것을, 그분의 창조의 능력을 믿는 것이다. 

성경에는 죄를 승리할 수 있다는 가르침으로 가득 차 있다. 

인간의 신학과 유전으로 그 가르침을 바꾸고 무시해서 그렇지 영적으로 눈을 뜨고 보면, 성경에 나타나 있는 복음은 우리가 죄를 승리할 수 있다는 가르침인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죄를 승리하는 첫 번째 계단은 죄를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믿는 것이다.

우리는 승리할 수 있다. 

우리가 모든 악한 성질과 기질, 모든 죄, 모든 유혹을 이기고 최후에 그분과 함께 설 수 있도록 우리에게 피할 길을 마련해 주시기 위하여 예수께서는 돌아가셨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으니 그분께서 해주실 것으로 믿자!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주로 받아들인다고 공언하지만, 주님께서 죄를 이길 능력을 그들에게 주실 것이라는 것을 믿지 않으므로 승리하지 못한다.

만일, 살아계신 구세주와 진정으로 개인적인 접촉을 한다면, 그리스도께서 우리 마음속에 살아계시다면, 예수께서 범죄하지 않으신 것처럼, 우리도 죄짓기를 거절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마음 속에 들어오시면 죄가 나가고, 죄가 들어오면 그리스도께서 나가는 것은 단순한 원리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죄를 동시에 우리의 마음 보좌에 모실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나누인 마음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장성한 완전의 상태는 그리스도께서 전적으로 우리의 마음과 생애를 주장하심으로, 우리가 반역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 것이다.

거룩한 성품, 그리스도와 같은 생애가 모든 회개하고 믿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스도인 품성의 이상은 그리스도와 같이 되는 것이다. 

인자되신 그리스도의 생애가 완전하셨던 것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도 그들의 생애가 완전하여야 한다. 

사람이 그리스도를 받아들일 때에는 그는 그리스도의 생애를 살 수 있는 능력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이 실현되도록 사람 안에 조물주의 형상을 회복하고 사람이 그 창조함을 받던 당시의 완전한 상태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구속 사업이다.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믿고 신뢰하자!


2. 두 번째 계단; 의지를 바치라!

예수께서는 타락한 본성이 우리를 끌어당길 때, 그것을 거부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씀하셨다.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 (막 8:34). 

이 말씀을 통해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적인 악한 습관에 물들어 있는 본성의 요구에 대해서 끊임없이 거부하고 저항할 것을 호소하고 계신다. 

이렇게 자신을 부인하는 일은 자신의 의지를 버리고 하나님께 의지를 바치며 그분의 편을 선택하는 것을 가리킨다.

사전에서 (자신을) “부인하다”라는 말의 의미를 찾아보면, 그만두다, 허락하지 않다, 거절하다”로 정의되어 있다. 

우리의 의지는 우리가 타고난 본성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가? 

의지는 항상 본성의 요구를 받아들이든지 아니면 거절한다. 

거기에는 오직 “예” 또는 “아니오” 라는 대답만이 있다. 

“자아를 부인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육적인 본성의 요구를 결정적으로 거절해야 한다.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서 가능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주인과, 우리를 지배하게 될 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우리는 구원의 조건을 억지로 따르도록 강요받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성경의 원칙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단순히 그것들을 거절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경에 나타나 있는 하늘의 원칙들을 순종하라고 강요하지 않으신다. 

다만 성령을 통하여 간절히 호소하실 뿐이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오직 두 가지의 선택이 제시되어 있다. 

오직 두 길이 우리 모두 앞에 제시되어 있는데, 즉 그것은 넓은 길과 좁은 길이다. 

두 본성이 우리를 지배하기 위해서 격렬하게 투쟁하고 있다. 

영적인 음성과 육적인 음성이 매일의 생애에서 매 순간마다 우리의 영혼 속에서 호소하고 있다. 

그리스도와 세상의 음성이 우리들의 이성과 감정과 양심을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원하는 선택을 하도록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양자택일의 초청들은 결코 서로 조화롭게 섞일 수 없는 성질의 것들이다. 

이 길이 아니면 저 길을 선택해야 한다. 결코 중간은 없다. 

둘 중에 하나를 받아들이면, 자동적으로 다른 하나는 거절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사단 중 어느 한 존재를 우리의 주인으로 선택해야 한다.

매일 수많은 투쟁들이 우리의 의지를 둘러싸고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날마다 의롭게 살 것인가와 불의하게 행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매 순간마다 우리는 우리의 속에서 외치는 감정의 절규에 굴복하든지 아니면 양심의 호소에 동의해야 한다. 

우리는 충동에 의해서 살아가든지 원칙을 따라서 살아가게 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생애에서 실제적인 왕이 되시든지, 아니면 사단이 우리가 섬기는 실제적인 왕이 되는 것이다.

독자들의 생애는 오늘 누가 지배하고 다스리는가?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결국에 가서는 행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결국에 가서는 선택하게 된다. 

모든 죄는 하나님보다 세상이나 자신의 육에 속한 쾌락을 더 사랑함으로써 발생된다. 

모든 비도덕적이고 불순결한 것들이 여기에 근원을 두고 일어나게 된다. 

누가 우리의 마음속에서 우리의 애정과 사랑을 차지하는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가? 

그리스도이신가? 

아니면 그대 자신이나 세상인가?

그리스도인의 생애는 오직 한 주인 즉,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굴복함으로써 시작될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 중에 으뜸이 되시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귀하고 좋은 것을 드릴 수 있을 만큼 그분을 사랑한다면, 우리의 생애는 죄와 상관없는 것이 될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죄를 승리하기 원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 편에 매일 바쳐야 할 것이다.


3. 세 번째 계단; 하나님께서 일하시게 하라!

죄를 이기기 위한 세 번째 계단은 의지를 하나님께 바친 후, 그분의 능력에 굴복하는 일이다. 

사람이 자신의 무력함을 느끼고 구주의 공로에 완전히 의지하는 것보다 더욱 속절없이 보이는 것이 없지만 실상은 그보다 더 강력한 것은 없다. 

사람이 그리스도께 굴복할 때에 새로운 능력이 새 마음을 점령한다. 

사람이 스스로는 성취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난다. 

인간의 본성에 초자연적인 요소를 가져다 주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의 초자연적인 역사이다.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악한 세상에서 예수께서 굳게 붙드시는 당신의 성채가 되며, 하늘의 능력으로 채워진 그런 영혼들은 사단의 공격에 함락되지 않으며, 죄를 승리하게 될 것이다.

죄에 대한 승리와 악에 대한 유일의 방어는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그리스도를 마음속에 내재시키는 것이다. 

곧, 하나님께서 마음속에 역사하시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과 산 연결을 맺지 아니하면 우리는 자기를 사랑함과 자아 방종과 죄에 대한 유혹의 부정한 영향을 대항할 수 없다. 

우리는 많은 악습을 버릴 수 있을 것이며 얼마 동안은 사단과의 관계를 끊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순간마다 자신을 굴복시킴으로 하나님과 산 연락을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정복당할 것이다.

우리는 매 순간 하나님과 교통하고 하나님 안에 거하며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서 그분의 성령께서 우리 마음속에 역사하시도록 해야 한다. 

그럴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죄를 승리하며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칠 때에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연합되고, 

우리의 뜻은 그분의 뜻에 합병되고, 

우리의 정신은 그분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우리 생각은 그분에게 사로잡히게 되어 

마침내 우리는 그분의 생애를 살게 되는데, 

이것이 죄를 승리하는 비결인 것이다. 

모든 죄는 하나님의 역사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이길 수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 굴복하기만 하면, 

주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성령께서 역사하시도록 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며, 

우리는 죄를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자신을 맡기는 자들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완전케 하시는 일을 시작하신 것처럼 그 일을 마치실 것이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11 T.W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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