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 과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 성 경 >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28-31).
1. 하나님의 섭리란 무엇을 말하는가?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는, 하나님은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간섭하지 아니하시는 것이 없어서, 지극히 적은 일에서부터 지극히 큰일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하지 않고 우연히 일어나거나 스스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사람이 관찰할 때는 매사가 우연히 또는 기계적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을 완전히 일점의 오차도 없이 통치하고 계심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지배하신다는 사실은 성경이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길 역시 그 작정하신 대로 이루신다.
하나님의 이 같은 섭리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사건이나,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이나, 또 앞으로 일어날 모든 사건이 어떻게 벌어져, 어떤 결실을 가져오건 간에 하나님이 미리 작정하신 대로 이루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떤 과정에서 지내왔건, 그리고 우리 인생길이 어떤 경로를 밟아 지내왔건,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미리 예정하신 뜻에 조금도 모순 됨이 없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잘못된 인생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불행이 찾아와서, 자기의 인생이 낭패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조금도 모순이나 잘못된 것이 없는 우리에게 주어진 완전한 인생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에 대하여 하나도 모르심이 없으시며, 하나라도 빠짐이 없으시도록 우리의 인생길을 완전하게 작정하셨고, 그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으며, 우리의 인생이 마칠 때까지 우리는 또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2:8, 시편 37:23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복음을 반대하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베드로 사도는 “이는 저희로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베드로전서 2:17)고 말함으로 그것이 하나님 의 정하신 뜻이었음을 증거 했습니다.
3. 하나님의 섭리는 숙명론을 배격한다.
여기서 어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으니, 매사에 노력할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가만히 되어질 일이나 보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하고 반문할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여기서 잘못하면 숙명론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숙명론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앉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도 자기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참사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생각이 숙명론입니다. 성경은 이 같은 숙명론을 배격합니다.
① 바울의 경우 =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죄수의 몸으로 가이사 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호송되는 중에 바다에서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배에는 276명의 죄수들이 타고 있었는데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을 보지 못하는 중에, 먹지도 못하고 기진맥진하여 살 소망마저 끊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약속에 따라 가만히 하나님의 구원만을 바라본 것이 아닙니다. 배가 파선되었을 때, 선원들을 독려하여 있는 힘을 다 기울려 혹은 헤엄을 치게 하고, 혹은 널조각을 잡게 하여 생명을 다 구원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섭리하실 때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우리로 예수를 믿을 수 있도록 우리와 인생길을 정하시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예수를 믿고 구원함을 받을 수 있도록 작정하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대로 제 길로 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를 파는 일로 그 일을 이룬 것입니다.
사도행전 1:16, 25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② 아랍의 어느 운전사의 경우 =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는 제 2차적 원인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랍지방에 가면 모든 사람들이 거의 다 회교 신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라신’이라고 하여 하나님을 ‘알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알라를 절대 신으로 섬기며 모든 일에 알라신의 뜻대로 될 것으로 알고 모든 일을 알라신의 뜻에 맡겨 버립니다. 어느 기독교인이 터키에 있는 산악지대를 다닐 일이 있어서 알라신을 섬기는 회교도 운전사를 고용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운전사는 산을 내려가는 절벽이 있는 위험하게 굽은 길에서 너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차의 주인인 기독교인은 그에게 위험하니 차를 좀 천천히 운전하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운전사는 말하기를 사람은 이미 죽을 날짜까지 알라신께서 다 정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라는 이 날에 자기가 죽을 날로 알라신이 정해 놓으셨다면, 아무리 조심스럽게 운전을 한다고 해도 역시 죽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구태여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운전사는 매우 옳은 말을 하기는 했습니다. 사람의 죽는 날은 이미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죽는 일에 있어서, 제 2차적인 원인이 없이는 죽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습니다. 만약 자동차 사고가 그 산길에서 일어났다고 한다면, 그 사고가 아무런 원인이 없이 일어나도록 하나님은 정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 운전사가 자기의 운전 부주의로 운전 사고를 내어 죽게 되었다면, 그의 부주의로 그는 사고를 낸 것입니다. 그러나 운전에 조심만 하였더라면 그 조심한 원인으로 말미암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혜롭게 처신하며, 최선을 다하여 어떤 경우에도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인은 운명론자나 숙명론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혜롭게 처신하는 사람입니다.
4. 하나님의 섭리는 한 나라와 한 민족에도 미친다.
성경은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민족과 국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과 무관한 일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국가간에 갑자기 일어나는 전쟁이나 혹은 혁명이나 국가체제를 바꿀만한 큰 사건들이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에 의하여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새 한 마리의 생명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실진대, 어찌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이 일국의 국가원수가 암살을 당할 수가 있겠으며,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이 아니시고 서야 어찌 한나라의 대통령의 자리에 앉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3:1, 다니엘 4:25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하여 찬송하기를,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며, 지혜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 자에게 총명을 주시는 도다”고 했습니다(다니엘 2:21).
5. 택하심을 받은 자의 태도
하나님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을 다스리십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고, 음부에 내리기도 하시며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며,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사무엘상 2:6~7).
그러므로 주님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28 참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뜻을 잘 깨달아 그 인생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30 참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로마서 8:31 참조).
그 아들을 주신 이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로마서 8:32).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나에게 그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로마서 5:7-8).
하나님은 나를 택하시고, 나를 위해 나의 인생을 정하셨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나를 부르셨음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내게 환난이 있어도, 내게 어려움이 있어도, 내게 생활의 궁핍으로 굶주림이 있어도 나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어 주심”을 하나님은 나에게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28 참조).
결론 :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생활처럼 우리의 인생을 운명에 맡기지 아니합니다. 나는 지극히 거룩하시고, 선하시며, 사랑이 많으시며,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그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의 선하신 손길을 바라보며, 그 손에 잡혀 이끌려 가는 생활을 원합니다. 그것은 분명히 생명을 얻는 길이며, 영생을 취하는 길임을 확신하기 때문에, 시험이 와도, 환난이 와도, 두려움 없이 그 길을 기쁜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애를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하게 만드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애를 통하여 당신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려고 우리들을 그리스도안으로 불러들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승리 적인 축복의 생애가 그리스도안에서 보장될 것임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 성 경 >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마태복음 10:28-31).
1. 하나님의 섭리란 무엇을 말하는가?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는 말씀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바는, 하나님은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간섭하지 아니하시는 것이 없어서, 지극히 적은 일에서부터 지극히 큰일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하지 않고 우연히 일어나거나 스스로 일어나는 일은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사람이 관찰할 때는 매사가 우연히 또는 기계적으로 일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그들을 완전히 일점의 오차도 없이 통치하고 계심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모든 일을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창조물과 그 모든 행동을 지배하신다는 사실은 성경이 여러 가지로 우리에게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인생의 모든 길 역시 그 작정하신 대로 이루신다.
하나님의 이 같은 섭리에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과거에 있었던 모든 사건이나,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사건이나, 또 앞으로 일어날 모든 사건이 어떻게 벌어져, 어떤 결실을 가져오건 간에 하나님이 미리 작정하신 대로 이루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어떤 과정에서 지내왔건, 그리고 우리 인생길이 어떤 경로를 밟아 지내왔건,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미리 예정하신 뜻에 조금도 모순 됨이 없이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는 사실입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잘못된 인생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지금의 불행이 찾아와서, 자기의 인생이 낭패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누구나 조금도 모순이나 잘못된 것이 없는 우리에게 주어진 완전한 인생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나에 대하여 하나도 모르심이 없으시며, 하나라도 빠짐이 없으시도록 우리의 인생길을 완전하게 작정하셨고, 그 작정하신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왔으며, 우리의 인생이 마칠 때까지 우리는 또 그렇게 살아갈 것입니다.
예레미야 애가 2:8, 시편 37:23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복음을 반대하는 이스라엘에 대하여 베드로 사도는 “이는 저희로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베드로전서 2:17)고 말함으로 그것이 하나님 의 정하신 뜻이었음을 증거 했습니다.
3. 하나님의 섭리는 숙명론을 배격한다.
여기서 어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러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대로 이루어지도록 되어 있으니, 매사에 노력할 필요가 어디 있겠는가? 가만히 되어질 일이나 보고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하고 반문할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여기서 잘못하면 숙명론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숙명론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앉아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도 자기를 위협하는 여러 가지 참사를 모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생각이 숙명론입니다. 성경은 이 같은 숙명론을 배격합니다.
① 바울의 경우 =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죄수의 몸으로 가이사 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호송되는 중에 바다에서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배에는 276명의 죄수들이 타고 있었는데 여러 날 동안 해와 별을 보지 못하는 중에, 먹지도 못하고 기진맥진하여 살 소망마저 끊어졌을 때, 하나님께서 바울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바울아 두려워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너와 함께 행선하는 자들의 생명을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약속에 따라 가만히 하나님의 구원만을 바라본 것이 아닙니다. 배가 파선되었을 때, 선원들을 독려하여 있는 힘을 다 기울려 혹은 헤엄을 치게 하고, 혹은 널조각을 잡게 하여 생명을 다 구원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섭리하실 때 구원받을 사람에게는 우리로 예수를 믿을 수 있도록 우리와 인생길을 정하시고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예수를 믿고 구원함을 받을 수 있도록 작정하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대로 제 길로 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를 파는 일로 그 일을 이룬 것입니다.
사도행전 1:16, 25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② 아랍의 어느 운전사의 경우 =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는 제 2차적 원인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랍지방에 가면 모든 사람들이 거의 다 회교 신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라신’이라고 하여 하나님을 ‘알라’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알라를 절대 신으로 섬기며 모든 일에 알라신의 뜻대로 될 것으로 알고 모든 일을 알라신의 뜻에 맡겨 버립니다. 어느 기독교인이 터키에 있는 산악지대를 다닐 일이 있어서 알라신을 섬기는 회교도 운전사를 고용한 일이 있었습니다. 그 운전사는 산을 내려가는 절벽이 있는 위험하게 굽은 길에서 너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차의 주인인 기독교인은 그에게 위험하니 차를 좀 천천히 운전하라고 주의를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 운전사는 말하기를 사람은 이미 죽을 날짜까지 알라신께서 다 정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이라는 이 날에 자기가 죽을 날로 알라신이 정해 놓으셨다면, 아무리 조심스럽게 운전을 한다고 해도 역시 죽을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구태여 조심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운전사는 매우 옳은 말을 하기는 했습니다. 사람의 죽는 날은 이미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이 죽는 일에 있어서, 제 2차적인 원인이 없이는 죽도록 내버려두지는 않습니다. 만약 자동차 사고가 그 산길에서 일어났다고 한다면, 그 사고가 아무런 원인이 없이 일어나도록 하나님은 정하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그 운전사가 자기의 운전 부주의로 운전 사고를 내어 죽게 되었다면, 그의 부주의로 그는 사고를 낸 것입니다. 그러나 운전에 조심만 하였더라면 그 조심한 원인으로 말미암아 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혜롭게 처신하며, 최선을 다하여 어떤 경우에도 대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기독교인은 운명론자나 숙명론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지혜롭게 처신하는 사람입니다.
4. 하나님의 섭리는 한 나라와 한 민족에도 미친다.
성경은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민족과 국가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한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일에 대하여 하나님과 무관한 일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들은 국가간에 갑자기 일어나는 전쟁이나 혹은 혁명이나 국가체제를 바꿀만한 큰 사건들이 하나님의 작정하신 뜻에 의하여 하나님의 손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대하여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새 한 마리의 생명까지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실진대, 어찌 하나님의 허락하심이 없이 일국의 국가원수가 암살을 당할 수가 있겠으며,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이 아니시고 서야 어찌 한나라의 대통령의 자리에 앉을 수 있겠습니까?
로마서 13:1, 다니엘 4:25 (반드시 찾아 읽으십시오).
다니엘은 하나님에 대하여 찬송하기를, “그는 때와 기한을 변하시며, 왕들을 폐하시며, 지혜 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지식 자에게 총명을 주시는 도다”고 했습니다(다니엘 2:21).
5. 택하심을 받은 자의 태도
하나님은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을 다스리십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고, 음부에 내리기도 하시며 올리기도 하시는 도다. 여호와는 가난하게도 하시며,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며 높이기도 하시는 도다”(사무엘상 2:6~7).
그러므로 주님은, “몸은 죽여도 영혼은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28 참조).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신 뜻을 잘 깨달아 그 인생을 승리로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마태복음 10:30 참조).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로마서 8:31 참조).
그 아들을 주신 이가, 그 아들과 함께 모든 좋은 것을 주시지 않겠느냐고 하셨습니다(로마서 8:32).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나에게 그의 사랑을 확증해 주셨습니다(로마서 5:7-8).
하나님은 나를 택하시고, 나를 위해 나의 인생을 정하셨을 때, 그리스도 안에서 선하신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나를 부르셨음을,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잘 알고 있습니다. 내게 환난이 있어도, 내게 어려움이 있어도, 내게 생활의 궁핍으로 굶주림이 있어도 나는 아무 것도 염려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 하여 선을 이루어 주심”을 하나님은 나에게 약속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28 참조).
결론 : 우리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생활처럼 우리의 인생을 운명에 맡기지 아니합니다. 나는 지극히 거룩하시고, 선하시며, 사랑이 많으시며, 나를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신 그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그의 선하신 손길을 바라보며, 그 손에 잡혀 이끌려 가는 생활을 원합니다. 그것은 분명히 생명을 얻는 길이며, 영생을 취하는 길임을 확신하기 때문에, 시험이 와도, 환난이 와도, 두려움 없이 그 길을 기쁜 마음으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애를 그리스도 안에서 풍성하게 만드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애를 통하여 당신의 위대한 역사를 이루시려고 우리들을 그리스도안으로 불러들이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한다면, 우리의 인생은 승리 적인 축복의 생애가 그리스도안에서 보장될 것임을 믿는 것입니다.
출처 : 천성을 향하여
글쓴이 : 하늘 군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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