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아 안디옥 → 실루기아 → 살라미 → 바보 → 버가 → 비시디아 안디옥 → 이고니온 → 루스드라
→ 더베 → 루스드라 → 이고니온 → 비시디아 안디옥 → 버가 → 앗달리아 → 수리아 안디옥
바나바와 사도 바울은 바나바의 조카 요한 마가와 함께
AD 46년에서 AD 48년 근 3년간에 걸쳐 1차 전도여행을 행하였다.
바울 일행은 수리아 안디옥을 떠나 실루기아 항구에서 배를 타고
구브로 섬에 도착해서 바나바의 고향 살라미에서 복음을 전하고,
바보에서 거짓 선지자 바예수가 총독이 믿음을 갖지 못하게 애를 쓰지만,
하나님의 도움으로 거짓 선지자는 잠시 소경이 되었고,
로마 총독 서기오 바울을 전도하였다.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에 이르렀다.
버가에서 요한이라는 마가는 일행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
사도 바울 일행은 타우루스 산맥을 넘어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향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이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서 복음을 전하자,
모인 많은 이방인과 유대인들이 큰 감동을 받고
다음 안식일에도 말씀을 전해 달라고 청하였다.
두번째 안식일에 바울이 설교를 하자,
유대인들이 시기가 가득하여 방해하자
바울은 이방인 선교에 대한 확고한 다짐을 하고 이고니온으로 향했다.
이고니온에서 복음을 전하던 일행은
믿지 않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돌로 치고 핍박 하자,
이를 피해 루스드라와 더베로 가서 계속 복음을 전했다.
루스드라에서 바울이 앉은뱅이를 고친 기적을 행하자,
주민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모셔 제사하고자 하였으나
바울은 그들의 잘못된 신앙을 바로 잡아 주었다.
유대인들이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부터
루스드라까지 쫒아와서 바울을 돌로 쳤다.
죽을 위기에서 간신히 살아난 바울과 바나바는 이튿날 더베로 가서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제자로 삼았다.
바울과 바나바는 돌아오는 길에
전도한 형제들과 장로들의 믿음을 굳게 하게 위해
다시 루스드라와 이고니온, 비시디아 안디옥, 버가에서 도를 전하고
앗달리아에서 배를 타고 다시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왔다.
( 마가요한이 돌아간 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