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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누가 교회를 혼잡하게 만드는가?

하나님아들 2012. 9. 14. 17:44

누가 교회를 혼잡하게 만드는가?

 

“바벨론”이란 원래 “하나님께로 가는 문”이라는 뜻이 담긴 고대 바벨론어입니다. 그러나 그 단어가 히브리어의 “발랄”이라는 낱말과 섞이면서 그 뜻이 “혼잡함”이라는 뜻으로 전해지게 되었으며, 구태어 바벨론어의 어원을 따져 본다면, “바발루”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말로서 “흩어짐”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이라는 단어는 원래 하나님을 찾아가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혼잡하게 되어, 흩어져 버리게 된 상태를 가르쳐 말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들의 이 교회가 바벨론이라면 하나님께서 과연 누구를 통해서 세상을 향한 마지막 세 천사의 경고의 기별을 전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바벨론이 되는 조건은 그들의 품성이 악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가진 가르침들과 믿는 신조들이 비 성서적으로 혼잡하게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웃의 이방 족속들 보다도 어떤 때는 더 악한 형편가운데 있었으므로 악하고 배도한 이스라엘 백성들이라는 말씀은 하셨을 망정 그들을 바벨론이라고 부르시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다고 해서 우리 교회에 바벨론의 가르침들과 풍습들이 들어와 있는 사실을 전혀 부인할 길이 없습니다.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었던 것처럼, 지금도 현대 영적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혼잡한 가르침들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는 사실들을 보고 우리는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게 됩니다. 스가랴는 그의 여섯번째 환상 가운데서(슥5장), 여인으로 표상된 교회가 광주리 속에 담겨서 무거운 쇠뚜껑이 씌워진 채, 시날 땅 곧 바벨론으로 옮겨가는 계시를 보았습니다. 그 당시 교회의 형편은 어떻하였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우신 것처럼 지금도 교회를 향하여 하늘 지성소에서 울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말하지 않고 또는 말하기를 꺼려하는 한가지 원인에 대하여 고려해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외부로부터의 침투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내부에 있는 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마는 그렇다고 해서 외부의 적이 무섭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오늘날 현재 모든 개신교회들이 휘말려 들어가버리게 된 함정이 바로 다름아닌 제수잇 활동 바로 그것입니다.

 

대영 백과사전 1963년도 판에 있는 “예수회(제수잇)”에 대한 설명에는 제수잇 파가 온 세상의 학교들과 대학들, 종합 대학들에 침투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그들의 활동이 우리들의 교회를 빼놓았을 리가 있겠습니까?

 

Wylie씨가 저술한 “개신교회의 역사”라는 책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문구를 발견하게 됩니다. “제수잇 파들에게 있어서는 말하지 못할 방언이 없고 공언하지 못할 신조들이 없기 때문에 그들은 어떠한 사람들 속에 가서라도 섞을 수가 있으며, 어느 교회라도 가서 그 교인들 중에 교적을 가질 수가 있다. 심지어 그들은 루터교회에 가서 교황을 저주하는 말을 하며 루터교회의 엄숙한 언약의 신조를 외울 수도 있는 것이다. 제수잇당처럼 무서운 파가 있을 수 없다. 그들은 외부적인 모든 방법들이 다 실패 되었어도 적을 해하기 위하여서라면 그들은 커다란 음모를 다시 세우고 가장 과감한 용기를 가지고 그것들을 실행해 나간다.”

 

1551년도에 트렌트 총회의 이름으로 당시 파리에 거주하고 있는 제수잇 당원들에게 전달된 비밀 지령이 발견되어 큰 충격을 안겨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너희들은 한가지 같은 방법으로 일해야 한다. 너희들이 들어가 있는 곳을 잘 관찰하여 보아라. 만약 그곳에 루터주의가 편만하면, 칼빈주의를 설교하라. 만일 칼빈주의가 성행한다면 그 반대로 루터주의를 가르쳐라. 만일 영국에서라면 둘 중 아무것이라도 가르쳐도 좋고, 요한 허스의 가르침이나 재침례파의 가르침도 좋다. 그러나 너희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교황이나 성베드로를 반대하는 가르침을 이야기 하라. 그러면서도 너희들은 여전히 너희 어머니 교회(천주교)를 위하여 일할 수 있는 것이다. 본 교회 총회는, 영국에 있는 교회들을 파멸하기 위해서는 교리들을 혼잡시키고 또한 그들이 현재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예식들을 행하도록 만들어 놓는 것 만큼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고 결정을 내리는 바이다.”  Albert Close, Rome`s Fight for the british Throne, Wycliff Press, London.

 

위의 지령문의 내용은 계시록 17장에 기록된, 음행의 포도주로 온 땅을 취하게 만드는 음녀의 역사에 대한 예언을 얼마나 상세하게 성취시키는 놀라운 발견입니까? 바로 개신교 안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혼돈하게 만들기 위하여 이런 저러한 잡다한 가르침들을 섞어 놓아 신자들로 하여금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에 확신이 서지 않게 만드는 일이 제수잇이 하는 활동인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평신도들은 어느 것이 옳은 말씀인지 분간할 수가 없게 되고 나중에는 말씀의 권위와 신뢰가 상실 당하게 되어 대부분의 신자들은 적당주의로 흐르게 되어 천주교회와 개신교회의 뚜렷한 선을 잃어버리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우리들의 교회 내에서도 비슷한 형편을 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날 우리 교회 내에서도 여러가지 비 성서적 사상들과 가르침들이 쏟아져 들어와 교인들을 혼돈케 하는 일들이 지난 40여년 동안 일어나고 있으며, 그 추세가 점점 더 심화되며 대담해지고 있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 이상한 가르침들은 물론이요, 이상한 행습들까지도 들어와 서서히 그 자리들을 굳히고 있는 사실들을 보게 됩니다.

 

제일 먼저 그러한 침투는 우리 교회의 교육기관들부터 시작되어 세상 학교들과 기독 학교들이 별 차이가 없도록 만들어 졌고, 그 다음에는 신신학이라는 미명하에 칼빈주의(원죄론,예정설,영혼불멸설등) 가르침이 교회에 들어와 이제는 든든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이제는 그 의식과 예식에 있어서 까지도 과감한 침투를 계속하고 있는 사실들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본다면 현재 미국에 있는 여러 큰 교회들에서 실시되고 있는 부활절 아침 새벽 예배, 교인들이 강단 앞으로 나아가 성만찬 떡을 받는 천주교회식의 의식들, 크리스마스 축하 프로그램들, 인형극들, 만담극들 등등 입니다. 누가 이러한 일들을 조작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무도 모르며 하나님만 아실 일입니다. 아마도 여러분과 제가 함께 아주 존경하고 우러러 보는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다음의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한 교회 순서지에 실린 광고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특별 종교 연합예배 의식이 바하 음악과 함께 본 교회에서 1994년 10월 일요일 오전 10시에 거행됩니다. 성체 미사에 울프 신부님, 복음 설교에 필립스 맷슨 신부님, 갈보리산 루터교회 탐 백크 목사님.” 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입니까? 우리는 교회를 이러한 침투자들에 의하여 그 특별한 진리와 사명에서 빼앗기지 않게 지켜야 할 줄로 압니다.

 

일찍이 중국 당나라(A.D. 618~907) 시대에 소 아시아 지방과 북부 팔레스타인 지방에 퍼져 있었던 앗시리아 교회가 (로마교회를 반대 했던 신약교회)중국에 까지 기독교회를 널리 퍼쳤던 사실과 심지어는 중국에 안식일 준수를 소개했던 사실까지 1625년도에 장간에서 발견된 커다란 비석에 기록된 문구들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말코 폴로에 의하여 중국에 진출한 로마교회의 제수잇파들은 중국과 일본에 천주교회를 정치적으로 심기 시작하였고 나아가서는 로마 교회를 반대하는 신약교회를 없애버리고 그 문서들과 기록들을 모조리 파기해버리는 엄청난 기만을 자행하였습니다. 그 연유로 우리는 지금 중국에서 있었던 기독교 부흥에 관하여 희미한 역사적 기록만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이 때 아마 우리나라에도 기독교가 전파되어 상당한 세력을 형성하였으리라 짐작됩니다.)

 

현재 전 세계의 개신교회를 보십시오. 그렇게 지긋지긋한 중세기 핍박을 지나고 나서도, 그렇게 강력한 종교 개혁운동을 경험하고 나서도 얼마나 로마교회와 가까이 지내게 되었으며, 얼마나 멀리 진리에서 타협하여 이제는 나란히 공동 전선을 걷고 있습니까? 제수잇파들의 치밀하고도 끈기있는 공작운동을 우리는 지금 실감나게 보게 된 것입니다. 계시록 12장과 17장에는 각각 교회를 상징하는 여인이 등장하는데, 12장에 나오는 여인은 참 하나님의 교회를 상징하는 처녀로서, 해를 옷 입고 있으며, 흰 세마포 옷을 입고 달을 밟고 서 있으며 머리에는 12별이 달린 면류관을 쓰고 있는 모습의 장면을 보게됩니다. 그러나 17장에 나오는 여인은 바벨론 교회를 상징하는 음녀로서, 값진 보석들로 장식한 옷을 입고 손에는 혼합된 포도주를 들고 있으며, 많은 물 위에 앉아 있는 장면을 보게됩니다.

 

참 교회가 입고 있는 해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상징하는 것이며, 그 여인이 입고 있는 세마포는 정결한 성품을 말하고 있고, 12별은 12사도들을 말하고 있으며, 밟고 서 있는 달은 참 실체이신 해, 즉 예수님에 대한 그림자로서 구약의 선지자들을 상징하는 모습이므로, 한마디로 말한다면,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서 있는 하나님의 참 교회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히 10:1, 계 1:20, 엡 2:20 참조 바람).

 

한편 배도한 교회는 많은 물위에 앉아 있는 사실을 보게 되는데, 그 물은 계17:15절에 의하여 많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다시 말하자면 거짓 교회는 사람들의 유전과, 사람들의 철학, 그리고 사람들의 지지와 인정에 기초하여 세워져 있는 사실들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과 선지자들이 가르친 진리 위에 기초하고 서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 교회는 인간의 전통과 권위 그리고 사람들의 인정 위에 기초를 놓고 있습니다.

 

우리가, 외부에서 교회를 타락시키려고 몰래 들어온 원수들과 싸워 이기려면 진리 위에 서는 길 밖에 없습니다. 인간의 가르침 말고 성경의 가르침 위에 말입니다. 혼돈하지 않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백성들에게 예언서들을 선물을 주셔서 우리가 믿는 바를 확실하게 세워 주시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중에 누가 제수잇인가를 알거나 밝히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진리 위에 서 있으면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옛날 우리 선조들이 닦아 놓은 길, 참 제칠일 안식일의 진리를 연구하도록 하십시오. 혼잡함 속에서 진리의 길을 식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제 곧 이보다 훨씬 곤란한 시절이 닥쳐올 것입니다. 진리로 무장한 자들만 그 시련을 통과할 수가 있습니다. 계시록 12장과 17장의 두 교회들이 다 자식을 낳습니다. 그러나 큰 음녀는 가증한 것들과 음녀들을 낳는 모습을 성경은 계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참된 하나님의 교회에 속하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우리 속에 낳는 길입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하고 있습니다.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갈 4:19.

출처 : ♡진리의 길♡
글쓴이 : 튼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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