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요한 계시록!!

[스크랩] 제14과 은혜가 끝날 세상에 내리는 일곱 재앙

하나님아들 2012. 9. 14. 17:32

제14과 은혜가 끝날 세상에 내리는 일곱 재앙


제14과 은혜가 끝날 세상에 내리는 일곱 재앙

 

공부할 내용: 요한계시록 15장과 16장   (먼저 본문을 읽고 공부를 시작하세요.)


기억할 절: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계 15:4)


서론:

예수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일곱 재앙의 두려운 광경을 보여주기 전에 먼저 십자가의 은혜를 통하여 승리한 자의 모습을 보여주셨다.
15장 초반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유리 바닷가에서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찬미하는 영광스러운 광경은, 두려운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서라도 당신의 사랑하시는 백성은 결코 버린 바 되지 아니하고 공의로운 보상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보증한다.
16장부터 악인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일곱 가지 진노의 재앙이다. 하나님의 품성은 사랑이시다.
재앙이란 지구와 인류에 대한 은혜의 시간이 끝나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역사가 이 지구상에서 거두어질 때, 천연계 속에서 일어나게 되는 각종 이변과 참상을 말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고집스럽게 거절해온 악인들, 그리고 회개할 기회를 충분히 가졌으면서도 강팍한 마음을 버리지 않고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에게 일곱 재앙이 내려지게 된다.
이미 세상의 죄악과 도덕의 타락은 절정에 도달했지만, 온 종교계와 세상 권력이 짐승의 표 (일요일 강제 준수령)를 전 세계에 강요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를 핍박하고 죽일 때, 드디어 인류가 채워온 죄악의 잔은 가득 채워져서 은혜의 시간이 끝마쳐지게 된다.
그리고 이와 동시에 일곱 재앙이 퍼부어지게 된다.

아담의 때로부터 세상 종말로 이르기까지의 은혜의 기간이 드디어 계 22:11에 나오는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라는 최후의 선언으로 끝나게 된다.
이 선언으로 선과 악의 두 무리의 결정적인 분류가 이루어지면, 이 땅에는 더 이상 구원을 위한 자비의 손길이 필요 없게 되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붙드시던 손을 단계적으로 (땅, 바다, 강, 해, 공기 등) 놓으시는데, 이것이 일곱 재앙이다.
악인은 이 과정 속에서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죽음을 당하게 되고, 일곱 재앙의 끝에 그리스도께서 재강림하심으로써 나머지 살아 있던 악인은  모두 영광의 빛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고, 살아 있는 의인과 무덤에서 부활한 의인이 합하여 하늘로 승천한다.  이로써, 이 땅(지구)은 6천 년 동안의 죄악의 역사를 마치고 천 년 동안 휴식(안식)으로 들어간다.

 

1. 셋째 천사의 기별을 거절하는 자들에게 어떤 일이 있겠는가?

 
(참고 성경절)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계 15:1)

(해설)
계 15:1절은 마지막 시대에 사는 악인에게 내릴 재앙을 설명하고 있다.
지금까지 내렸던 모든 재앙에는 자비가 섞여 있었기 때문에 재앙을 통해서도 죄인에게 회개와 용서의 기회를 줬지만, 이 마지막 일곱 재앙은  아무런 자비가 섞이지 않은 하나님의 진노이기 때문에 그 재앙의 심함은 이루 다 형언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회개와 용서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는다.


2.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유리 바닷가에 선 자들은 누구인가?

 
(참고 성경절)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계 15:2~3 상단)

(해설)
요한은 짐승과 짐승의 우상과의 투쟁에서 그 이름의 수를 이긴 14만 4천 인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 수정 같이 맑은 유리 바닷가에 서서 노래  부르는 것을 보았다.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는 둘 다 구속을 노래한 시인데, 모세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와 홍해를 건넌 후에  여호와를 찬양한 것 같이 14만 4천 인도 이 땅 위에서 자신들의 생명을 악인으로부터 구원해 주신 바를 찬송한다는 뜻이다. 또한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은, 자신들을 죄에서 구원해 주심을 찬양하는 것으로서 14만 4천 인의 영적 경험에 대한 노래를 뜻한다.

 

3. 승리를 얻고 구속함을 받은 무리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참고 성경절)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 (계 15:3 하단~4)

(해설)
그들이 이 같은 찬양을 부르는 이유는 타락한 인류를 죄로부터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기이한 사랑과 능력, 그리고 그분의 오묘하신 섭리를  깊이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때에는 온 우주가 하나님의 공의에 대해서 “전능하신 주 하나님의 하시는 일이 의롭고 참되시리라.”라는 찬양을 부르게 될 것이다.

 

4. 하늘 성소의 증거장막에 아무도 들어갈 수 없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참고 성경절)
“또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띠고 네 생물 중에 하나가 세세에 계신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일곱 천사에게 주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차게 되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더라.” (계 15:5~8)

(해설)
하늘 성소의 성막은 성소와 지성소로 나누어져 있는데, 성소에는 금 촛대와 떡상이 있고, 지성소에는 하나님의 법 (십계명)이 법궤 안에 보관되어 있다.
여기에 나오는 하늘의 증거 장막은 증거궤 (하나님의 법인 십계명이 담겨 있는 법궤 또는 언약궤를 뜻함)를 보관하는 지성소를 가리킨다. (히 8:2,5, 민 17장 참조)

오래전부터 그리스도와 “이십사 장로”와 “네 영물”은 하늘 성소에서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봉사해왔다. (계 5:8)
하나님의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 대접 일곱을 받아서 성소로부터 나온 일곱 천사가 두려운 사명을 수행하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인하여 성전에 연기가 가득 차매 일곱 천사의 일곱 재앙이 마치기까지는 성전에 능히 들어갈 자가 없”게 되는데, 이것은 은혜의 시간이  끝마쳐지고 하늘 성소 봉사 사업이 중단되었음을 나타낸다.

즉, 성소에서 죄인의 회개와 용서를 위하여 중보하시던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이 완전히 종결되었음을 나타낸다.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에서 인류를 위한 중보사업을 끝마치시고 나오실 때에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 표를 받은 자들에게는  자비가 섞이지 않은 진노의 재앙이 내릴 준비가 하늘에서 이루어진다.


일곱 재앙이 악인들에게 내려지는 이유


Ⅰ. 짐승의 표를 전 세계적으로 강요함으로써, 인류가 하나님의 법을 최종적으로 거절하기 때문에 일곱 재앙이 내린다.
Ⅱ. 마지막 환란의 때에 악인들의 핍박으로 인하여 전멸의 위기에 몰리는 의인들의 보호를 위해서 일곱 재앙이 내린다.
Ⅲ. 하나님께서는 혼돈된 세상 앞에 과연 누가 진짜 하나님의 백성인가를 나타내 보이시기 위하여 일곱 재앙을 내리신다.

마지막 시대에 사단은 짐승의 표를 강요하는 종교적 세력에게 엄청난 기적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줌으로써, 온 세상 사람을 미혹시켜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계 13:13)  그리하여 악인들은 의인들이 전하는 분명한 성경 진리에도 불구하고, “지금 너희들의 눈에는 하늘의 기적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 보이지 않느냐?
왜 너희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우리의 편에 가담하지 않고, 교황권과 이를 따르는 온 종교계의 뜻을 거절하는가?” 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높이는 의인들을 핍박하며 죽이려고 할 것이다. 바로 이러한 장면에서,
하나님께서는 일곱 재앙을 악인들에게만 내리심으로써, 의인들을 보호하실 뿐 아니라, 누가 하나님의 참 백성인가를 나타내 보이신다.

 

땅을 황폐케 하는 일곱 재앙

 
5. 재앙의 준비가 끝났을 때, 하늘 성전에서 어떤 명령이 내려지는가?

 
(참고 성경절)
“또 내가 들이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 (계 16:1)

(해설)
하늘 성소에서 그리스도께서 중보자로서의 임무를 끝내고 지성소 밖으로 나오는 날, 일곱 금 대접에 담긴 재앙은 지구에 쏟아지게 된다. 이때부터의 그리스도는 더 이상 중보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종(의인)의 이마에 인을 치는 사업도 이미 끝났고, 악인들도 자신들의 운명을 스스로 선택하였다.
이제는 복수의 재앙이 떨어져서 악인들이 고통과 죽음을 당하고, 땅이 재앙으로 인하여 황폐하게 되는 일만 남아 있다.

 

6. 첫째 재앙의 결과는 어떠했는가?

 
(참고 성경절)
 “첫째가 가서 그 대접을 땅에 쏟으매 악하고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나더라.” (계 16:2)

(해설)
처음 네 재앙은 셋째 천사가 경고한 바와 같이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이마에나 손에 표”를 받은 자들에게 부어질 것이고,  나머지 세 재앙은 짐승의 자리와 짐승 그 자체에게 내려진다.
이로 인하여 악인들은 자신들이 그동안 하나님과 더불어 싸웠으며, 하나님의 종을 핍박해온 사실을 완전히 깨닫게 될 것이고,  온 세상은 짐승의 표와 배도를 주도한 세력이 누구인가를 분명하게 보게 될 것이다.

첫째 천사가 그 대접을 땅에 쏟을 때에 독한 헌데가 짐승의 표를 받은 자와 우상에게 경배한 자들의 몸에 생긴다.
구약시대의 출애굽 당시에 헌데가 글자 그대로의 뜻이었던 것처럼 첫 번째 헌데 재앙도 글자 그대로의 헌데일 것이다.
이때 하나님의 백성은 어떻게 될 것인가?
구약시대에 애굽에 열 재앙을 내렸을 때에 하나님의 참 백성에게는 아무런 해가 없었던 것처럼 장차 있을 마지막 7재앙 하에서도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고 짐승의 표를 받지 않는 성도들은 예수님의 보호하심을 받을 것이다.
“그(의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예수 그리스도)가 그 보장이 되며 그 양식을 받을 것이요 그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리로다.”  (사 33:16)

 

7. 둘째 대접은 어디에 쏟았으며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참고 성경절)
“둘째가 그 대접을 바다에 쏟으매 바다가 곧 죽은 자의 피같이 되니 바다 가운데 모든 생물이 죽더라” (계 16:3)

(해설)
둘째 재앙 때에 바다는 죽은 자의 피처럼 오염된다. 이로 인하여 바다에 사는 모든 생물이 죽게 된다.
사람들은 썩은 바다를 보면서 기절할 것이다.

 

8. 셋째 대접을 쏟은 결과로 강은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가?

 
(참고 성경절)
 “셋째가 그 대접을 강과 물 근원에 쏟으매 피가 되더라.  내가 들이니 물을 차지한 천사가 가로되 전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거룩하신이여 이렇게 심판하시니 의로우시도다.  저희가 성도들과 선지자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저희로 피를 마시게 하신 것이 합당하니이다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제단이 말하기를 그러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심판하시는 것이 참되시고 의로우시도다 하더라.” (계 16:4~7)

(해설)
셋째 재앙은 모든 물 샘과 강에 내려진다. 모든 물 샘과 강이 피로 변할 것이니 이는 저희가 짐승의 표를 거절하는 성도들의 피를 흘렸으므로  이제 그 피를 마시게 된 것이다.

 

9. 넷째 대접을 어디 쏟았으며 그 결과는 어떠했는가?

 
(참고 성경절)
“넷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 (계 16:8~9)

(해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때에 애굽 백성이 숭배하던 것들을 이용하여 징벌하시므로 숭배의 대상이  축복이 되는 대신에 견딜 수 없는 재앙이 되도록 역사하셨다. 마지막 때에도 이와 같은 성질의 재앙이 반복된다.
사단의 종교인 고대 태양신 종교의 예배일인 일요일(Sunday)을 성수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강요하던 사람은 넷째 재앙 때에 불처럼 뜨거워진 태양에 의하여 극심한 고통을 받게 된다.
그 고통이 너무나 심하기 때문에 이때부터 악인들은 하나님을 원망하여 훼방하기 시작한다.

 

10. 다섯째 재앙의 성질 및 그 공격의 대상은 무엇이었던가?

 
(참고 성경절)
“또 다섯째가 그 대접을 짐승의 보좌에 쏟으니 그 나라가 곧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 저희 행위를 회개치 아니하더라.” (계 16:10~11)

(해설)
위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다섯째 재앙부터는 짐승의 자리와 짐승 그 자체에게 내려짐으로써, 짐승의 표와 배도를 주도한 세력이 누구인지가  온 천하에 분명하게 밝혀진다.
큰 흑암이 짐승의 세력이 있는 곳에 형성될 것인데, 여기서 짐승의 자리란 로마 교황권의 본부가 있는 바티칸과 그들의 지배를 받는 전 세계가 캄캄해질 것이다.
이 일로 인하여, 항상 그리스도 교회의 빛이라고 스스로 높이면서 오히려 세상을 온갖 거짓 가르침으로 영적 암흑으로 만들어 왔던  교황권이야말로 모든 어둠의 원인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된다.
“아픈 것과 종기로 인하여 하늘의 하나님을 훼방하고”라는 말씀을 보아서, 첫 번째 헌데 재앙을 받는 자들 중에 다섯째 재앙 때까지  살아 남아서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물고” 있는 악인들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아마겟돈 전쟁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들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계 16:12~16)

구약에 나타난 재앙들과 세상 끝의 일곱 재앙의 경험 비교

Ⅰ.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애굽에 10 재앙을 내린 후에 홍해를 가르고 그 바닥을 말리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속박의 애굽에서 탈출시키셨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세상 종말에도 영적 바벨론 세력에 5 재앙을 내리신 후에 영적 유브라데 강을 말리심으로 하나님의 남은 백성을 짐승과  짐승의 우상의 세력에서 벗어나게 하신다.

Ⅱ. 구약시대에 유브라데 강물이 마름으로써 동방에서 온 고레스 왕의 군대에 의하여 바벨론이 망하고,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이 고향인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수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 시대에도 하나님께서는 영적 유브라데 강물을 말리심으로 영적 바벨론이 망하고,  동방에서 오는 왕들에 의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받아서 하늘 본향으로 가는 길이 열리게 된다.

 

11. 여섯째 천사는 그 대접을 어디 쏟았으며 그 결과는 어떠하였는가?

 
(참고 성경절)
“또 여섯째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들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 (계 16:12)

(해설)
아마겟돈 전쟁은 일곱 재앙 중에서 여섯 번째 내리는 재앙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 말씀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글자 그대로 유브라데 강물이 실제적으로 마르면서 동쪽으로부터 오는 엄청난 군사력에 의해서 이스라엘 국가가 마지막 순간에 기적적으로  구원받는다는 의미인가?  아니면, 이것은 어떤 다른 영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실제가 아니라 상징:  오늘날 많은 사람이 아마겟돈 전쟁을 실제적인 총과 폭탄을 사용하는 세계 전쟁으로 해석하고 있지만, 유브라데 강이 마르는 사건을  실제로 해석하지 않고, 상징으로 해석해야만 하는 이유는,

첫째로, 중동 지방에 있는 유브라데 강은 그것이 말라야만 수많은 군대가 도하 작전을 펼칠 수 있을 만큼 넓고 깊은 강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초현대식 군대가 유브라데 강이 기적적으로 마르기를 기다렸다가 도하 작전을 실시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너무나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이다.

둘째로, 중동 지방에 있는 유브라데 강이 실제로 마른다고 할지라도 그것이 마지막 시대에 온 세계에 미칠 영향은 거의 없으며, 혹시 있다고  할지라도 극히 미미하기 때문이다
.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우리는 유브라데강이 마르는 사건을 상징적으로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재강림하시기 직전에 사단의 대리자들에 의해서 핍박당하면서 쫓기는 하나님의 백성이 유브라데 강물이 마르는 기적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이 무슨 의미를 포함하고 있을까?
사도 요한은 구약 성경에서 유브라데 강물이 마르면서 하나님의 백성이 구원받게 되는 한 사건을 빌려와서 아마겟돈 전쟁을 상징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고대 유브라데스 강물이 마르는 사건:
페르샤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정복하던 해는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지 거의 70년이 되던 때였다.
고레스 왕은 그 당시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바벨론 성을 함락시키기 위해서 특별한 전략을 생각해 내어야만 하였다.
역사가의 기록에 의하면, 고레스 왕은 비밀리에 유브라데 강물을 옆으로 빼어 돌림으로써, 강물의 수위를 크게 낮추는데 성공하였고,  이로 인하여 유브라데 강물이 관통하여 흐르던 성 밑 수문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하여 달밤에 고레스 왕의 군대는 유브라데 강의 하상을 도보로 걸어서 바벨론 성안으로 침입하여 들어가는 성공하였던 것이다.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고레스 왕이 이 땅에 태어나기 150년 전에 이미 “고레스”란 이름을 정확하게 지목하시면서  위에서 언급한 고레스 왕의 전략을 다음과 같이 미리 예언해 놓으셨다는 사실이다.
“깊음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마르라 내가 네 강물들을 마르게 하리라 하며 고레스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그는 나의 목자라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며 예루살렘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중건되리라 하며 성전에 대하여는 이르기를 네 기초가 세움이 되리라 하는 자니라.”  (사 44:27~28)

사도 요한은 바로 이러한 고레스 왕의 전략을 인용하면서, “강물이 말라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더라.”라고 기록하였던 것이다. (계 16:12)
유브라데 강은 바벨론 성을 관통하면서 흐름으로써, 고대 바벨론을 유지시키는 젖줄이었다.
유브라데 강물이 마른다는 것은 곧 바벨론의 생명 줄이 끊어지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러므로 이것을 영적으로 아마겟돈 전쟁에 적용시키면, 구약 시대에 고레스 왕이 유브라데 강물을 빼돌림으로써 바벨론 성을 함락시켰던 것처럼, 마지막 시대의 아마겟돈 전쟁에서는 하나님께서 사단의 세 세력 (용, 짐승, 거짓 선지자)으로 대표되는 영적 바벨론을 후원하던 젖줄을  마르게 하심으로써 영적 바벨론을 몰락시킨다.

그런데, 사단의 세 대리자(용, 짐승, 거짓 선지자)를 지지하던 세력이 어떻게 마르게 되는가?
요한계시록 17장에 그 힌트가 나온다.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 (계 17:15)
그렇다! 유브라데 강의 “물”은 백성, 즉 많은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유브라데 강이 마른다는 뜻은 온 세상 사람이 사단의 세 대리자 (용, 짐승, 거짓 선지자)에게 보내던 지지와 후원을 중지함으로써,  그 세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의미이다.
고대 유브라데 강이 바벨론을 유지시키는 주요 자원이지만, 후에는 바벨론을 멸망시키는 원인이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영적 유브라데 강의 “물” (백성, 사들)은 영적 바벨론의 세력을 파멸시키는 원인이 된다.

유브라데 강물이 갑자기 마르는 이유:
왜 온 세상 사람이 사단의 대리자인 바벨론 세력에게 보내던 후원을 갑자기 중지하는가?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일곱 재앙을 악인들에게만 내리고, 특별히 다섯째 재앙 때에는 짐승의 보좌가 있는 곳에 암흑재앙을 내리심으로써,  재앙의 원인이 바로 바벨론 세력이며, 바로 그들이 하나님의 원수라는 사실이 폭로되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7장에는 유브라데 강물이 마르는 장면이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여기서는 바벨론이 음녀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취하였다 …
그(여자)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라 …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계 17:1,2,5,15,16)
요한계시록 17장 후반부에는, 세상 사람이 영적 바벨론 세력 (용, 짐승, 거짓 선지자)에게 보내던 지지를 완전히 중단할 뿐 아니라,  그들을 향하여 참혹한 복수를 가하는 두려운 장면이 나온다.
바로 이러한 과정이 영적 유브라데 강물이 말라가는 과정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된다.

 

12. 어떤 세력이 아마겟돈 전쟁에서 사단의 대리자 역할을 하는가?


(참고 성경절)

“또 내가 보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 선지자의 입에서 나오니 저희는 귀신의 영이라.” (계 16:13,14 상단)

(해설)
개구리 같은 세 더러운 영이 아마겟돈 전쟁에 등장하는데, 이 영은 “귀신의 영이라” 하였으므로, 이들은 사단이 마지막 시대에 사단이 직접 조종하는 바벨론의 중추 세력임에 틀림없다.
또 그 세 영은 “용, 짐승, 거짓 선지자”라고 하였으니, 용은 이방 종교들과 강신술(기적)과 거짓 계시이며, 짐승은 교황권이고, 거짓 선지자는 배도한 가르침을 가르치는 개신교회를 상징한다.

 

13. 영적 바벨론 세력인 더러운 세 영은 어떤 방법으로 온 천하를 모을 것인가?

 
(참고 성경절)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임금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계 16:14 하단)

(해설)
사단의 앞잡이인 세 더러운 영의 작전은 기적을 사용하여 온 세상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사람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전쟁을 위하여 모으더라.”
온 세상 사람을 미혹하여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케 하고, 짐승의 표를 받게 할 때에도 기적을 사용했던 것처럼, 아마겟돈 전쟁에서도 기적을  통하여 사람들을 미혹한다.
“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게 하고 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며.”  (계 13:13)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에 눈에 보이는 기적을 추구하며, 그것이 없이는 마음의 영적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사단의 덫에 자신을 던져주게 될 것이다.
이 세 귀신의 영은 모두 이적을 행하는 악마의 매혹적 권능을 가졌기 때문에 때로는 병자를 낫게도 하고, 가짜 방언의 능력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4. 누가 아마겟돈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를 쟁취하게 되는가?


(참고 성경절)

“보라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다.”  (계 16:15)

(해설)
사도 요한은 아마겟돈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는 사람들의 정체를 소개하면서,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않는 자들” 이라고 설명하였다.
도대체 어떤 옷을 입어야 마지막 투쟁인 아마겟돈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단 말인가?  이것 역시 실제가 아니라 상징적 표현이다.  요한계시록 19장은 그들이 입고 다니는 옷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해 준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그분께 영광을 돌리세 이는 어린 양의 혼인식이 다가왔고, 그 아내도 자신을 예비하였음이라
그에게 허락하사 정결하게 하고 흰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의라.” (계 19:7) (킹제임스 성경역)
아마겟돈 전쟁과 예수 그리스도의 재강림을 위한 준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입는 것이다.

어떻게 의의 흰 옷을 입을 수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진리를 온 마음을 다하여 믿고, 그분의 계명을 지키는 거룩한 생애를 살아야 한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고” (요일 2:3~4)

사단은 마지막 시대에 거짓 교리와 기적을 통하여 사람들을 미혹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의의 옷과 계명을 통하여 당신의 백성을 인도하신다.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믿음을 가진 자들” (계 12:17) “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요일 3:3)

 

15. 이때 온 천하가 모여 싸울 곳이 어디라 했는가?


(참고 성경절)

“세 영이 히브리 음으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계 16:16)

(해설)
“아마겟돈”은 히브리어로 Har-megedo (므깃도의 산)의 헬라음에서 온 말인데, 므깃도의 산은 갈멜 산을 뜻하므로 므깃도는 갈멜 산 아래의 조그만 평야이다.
그런데 사도 요한은 마지막 시대에 벌어지는 하나님의 백성과 사단의 대리자들 사이의 대쟁투를 설명하면서, 왜 갈멜 산을 언급하였는가?
요한은 구약시대에 갈멜 산에서 벌어진 선지자 엘리야와 거짓 선지자들 사이에 있었던 투쟁을 통하여 마지막 시대의 대쟁투를 설명하기  원했기 때문이다.

사단의 대리자인 세 악령의 세력은 기적과 거짓 교리를 이용하여 온 천하의 왕을 충동하여 큰 전쟁터로 모은다.
전 세계의 국가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가 개인적으로 이 마지막 투쟁에서 자신이 속할 편을 선택하게 된다.
짐승의 표를 받기로 한 자들과 거절하기로 선택한 자들이 나누어지듯이, 여기서도 악인과 의인이 분명하게 나누어진다.

대쟁투의 마지막은 “동방에서 오는 왕” 즉, 그리스도와 하늘 군대(천사)의 간섭으로 끝난다.
이 전쟁의 준비는 여섯째 재앙 때에 이루어지고, 일곱째 재앙 때에는 완전히 종결된다.
하나님의 진리와 사단의 거짓 오류 사이에 전개되어온 대쟁투는 결국 “하나님의 율법은 반드시 지켜야만 하며, 지킬 수 있는 것인가?” 라는 문제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오직 두 종류의 사람만이 존재하는데,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에 충성하는 자와 암흑의 왕의 깃발 아래에 서 있는 자들이다.
사단과 그 부하들은 감정적이고 흥분적인 종교와 기만적인 이적을 가지고 온 땅을 휩쓸고 다닌다.
그리하여 마침내는 하나님의 종들과 사단의 종들 사이에서 아마겟돈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16. 일곱째 천사는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어떤 현상이 일어났는가?

 
(참고 성경절)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이 있고  또 큰 지진이 있어 어찌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옴으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계 16:17~18)

(해설)
일곱째 천사가 그 공기 중에 쏟은 그 대접으로 공중에는 큰 이변이 나타나게 된다.
의인은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큰 지진을 자신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구원의 표징으로 느끼면서 엄숙한 기쁨으로 바라보지만,  악인들은 그 광경을 공포와 놀람으로 바라본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발하는 영광은 번쩍거리며, 엄청난 지진으로 인하여 산들은 마치 바람의 불리는 갈대와 같이 흔들리고
우툴두툴한 바위는 사방으로 튀겨 나가고, 바다는 격노하여 부딪친다.  온 지구는 지진과 지각의 변동으로 인하여 표면이 황폐해진다.

 

17. 지진에 뒤따라서 만국의 성과 큰 성 바벨론에는 어떤 일들이 생기는가?

 
(참고 성경절)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 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로의 포도주 잔을 받으매  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 (계 16:19~20)

(해설)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는 것은, 사단의 연합 세력인 “큰 성 바벨론” 즉 “용, 짐승, 거짓 선지자”가 세 갈래로 붕괴되어 각기 최후의 운명을 마치게 된다는 뜻이다.  이때에 종교 세력뿐만 아니라, 이들을 후원하던 각국의 정치 세력들도 함께 붕괴된다.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19절) 지구의 모든 섬은 다 떠나가고 산들은 간데없어 보이지 않게 된다.

 

18. 일곱째 재앙 때에 하늘에서는 무엇이 떨어지게 되는가?


(참고 성경절)
“또 중수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재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 이러라.” (계 16:21)

(해설)
한 덩어리가 백 근쯤 되는 우박이 내려 파괴를 행하고, 땅의 교만한 도시는 낮아진다.
자기를 높이기 위하여 세상의 큰 인물이 건축한 거대한 빌딩이 악인의 목전에서 무너져 내린다.
감옥의 벽들이 무너져서 자신의 신앙 때문에 갇혀 있던 하나님의 백성이 해방을 얻지만, 그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악인은 여전히 하나님을  훼방하며 불만을 토해낸다.

출처 : ♡진리의 길♡
글쓴이 : 튼튼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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