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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5 미래강연Q 리뷰_ 질문의 문화와 가치

하나님아들 2018. 1. 17. 15:02

20171115 미래강연Q 리뷰_ 질문의 문화와 가치

2017. 11. 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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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EBS 프로그램중 하나인 "미래강연Q"라는 프로그램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제가 본 것은 11화에 해당하는 2017년 11월 15일 방송분이었습니다.

강연의 주제는

질문의 가치와 문화에 대한 내용 이었습니다.
우리의 사회는 질문을 많이 하는 사회인지 아닌지에 대해 이 시간을 통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요.

강연을 진행하시는 분은 김정완 소장님이셨습니다.
김정완소장님은 유대인 교육에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질문의 가치와 문화에 대해서 유대인을 사례를 통해 강연을 진행하셨습니다.

여러분은 교육을 할때 아이를 백지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씨앗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는 이렇게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그 답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아이가 씨앗일지 백지일지는 교육하는 사람의 맘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씨앗으로 생각하는 경우는 유대인의 경우인데,

아이들을 씨앗으로 생각을 하고 아이가 어떠한 재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피는 것을 기다려 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를 백지로 보는 입장은 어떨까요?
백지로 보는 입장은 우리나라에 흔하게 부모님들이나 교육자로 생각하는 입장인데 
어떤 그림도 그릴 수 있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씨앗으로 보는 입장에 비해서는 아이에게 지시하거나 명령을 내리기 쉽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아이들을 씨앗으로 보느냐, 백지로 보느냐에 따라서 교육에 대한 관점은 180도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씨앗으로 아이들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미래사회에서는 질문의 의미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과연, 질문은 무엇일까요?

질문은 의문에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의문은 모순되는 점에서 나올 수도 있고, 관찰하면서, 호기심에서 불일치하는 부분에서 또는 관심사의 부분에서 의문이 나올수 있고 그 의문을 언어표현을 통해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질문하기는 질문과 알고자 하는 의지라는 행위가 되어야지만 질문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즉, 질문을 생각하는 게 질문이 아니라 의지가 있어야지만 비로소 질문을 하는 것이 됩니다.

우리나라의 질문하는 것에 대한 생각은

청소년들의 질문참여정도를 분석하지면,별로 안한다가 가장 많은 42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데, 질문을 하지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과반수를 훌쩍 넘는 58.6%였습니다. 자주 하는 비율은 10%이하로 10명중 한명정도가 자주 질문을 한다고 응답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질문을 하지 않는 이유를 찾아보자면, 관심이 없어서. 관심에서 질문이 출발하기 때문에 그 관심이 없다면 질문은 존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뭘 물어봐야 할지 모르는 것은 우리 주입식 교육의 폐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나서는 것이 싫고, 창피를 당할까봐의 경우는 우리나라 사회의 질문에 대한 시선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질문을 쉽게하지 못하는 우리의 문화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질문의 차원을 강의자 김정완소장은 5가지 차원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5개의 차원으로 구성하고 있는데 각 차원을 요약하자면,
1. 정보의 차원  말그대로 모르던 정보를 획득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 학부모의 바램은 자기주도로 하기를 바라는데, 질문을 통해 자기주도가 가능한데 
우리 학생들은 질문을 하면 답을 찾기위해 힘쓰기 때문에 그러지 못한다고 합니다.

2. 관계의 차원에서는 세종대왕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세종대왕이 가장많이 한말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경들의 생각은 어떠시오?라고 합니다."
세종대왕은 질문하고 토론에 능했기 때문에 그렇게 우리가 아는 세종대왕의 업적을 이룰 수 있었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3. 비전의 차원에서는 "세상은 점점더 발전하는데 왜 인성은 점점더 타락하는 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사람이 세계의 여러민족을 알아보았는데 유대인이 되게 특이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들의 비밀을 찾다보니 유대교육의 석학이 되었다고 합니다. 방금했던 인성은 왜 더 타락하는 가? 라는 질문은  세상에 답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 찾아보고 하면서 의미를 찾아가기 때문에 질문을 통해서 역동성을 갖는 생명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4. 티쿤올람차원이란 티쿤올람이라는 단어에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세상을 더 좋게 만든다는 티쿤올람의 가치는  유대인이 항상 마음에 품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대해서 꾸준하게 질문하며 민주주의를 찾고 진실과 정의를 밝힐 수 있습니다민주주의의 근간은 토론과 질문에 있습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에서 민주주의가 출발하기 때문입니다질문이 없는 사회는 권력과 주정부패를 견제할 수 없는 사회가 됩니다. 질문을 하게 되면 질문에 대해 답을 해야되기 때문입니다.


5. 영성의 차원- 질문이란 인간이 신을 닮아가는 과정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인간은 유한한데 신은 무한한존대 인데 이 질문은 시간을 초월해서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질문은 예를 들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왔고 어디로 가는가?는 과거에도 했고 현재에도 하고 있고 미래에도 그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질문이 왜 중요할까요?
그 질문에 대해 여러 석학들이 내린 답은

콜링우드는 " 정조는 지식의 육체이지만 질문은 지식의 정신이다"라고 말하며 질문이 없다면 지식따위는 존재하지 않는 의미로 질문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심리학자 스턴버그는 앞으로의 사회에서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보다는 의미있고 독창적인 문제를 제기하는 능력이 더 중요해 질 것으로 말하면서, 그런 측면에서 미래 사회로 가면갈수록 질문의 중요성은 더 높아질것으로 말했습니다.

UC버클리의 사라 메크만 교수는, 문제를 해결하기전에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발견해야 남다른 리더가 될 수있고 앞으로의 미래사회에서는 문제를 발견해야 되는 사회라는 점을 이야기 했습니다.

다윈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는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내는 것이 더욱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결국 4차산업혁명시대는 아마도 문제를 발견해내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그 사회에 적응하고 해쳐나가기 위해서는 사고방식의 전환을 만들어 내는 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교육의 방식은 여전히 산업사회의 교육방식을 지향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답보다 결과보다 더 과정이 중요하다.
   
이렇게 질문의 가치를 알아야만 질문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확산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질문을 단순히 교육하는 것은 찻잔속의 태풍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보았듯이 의문에 행위가 더해져야만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심지어 군대내부에서도 질문이 많이 오고 간다고 합니다.  
또한 ,회사에서도 토론이 필요함. 치열하게 논쟁할 필요가 있고 어떻게해야 우리 상품이 잘 팔릴수 있는지를 알아 낼 수 있습니다. 그 원동력은 질문은 통해 책임의식과 전문성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질문과 토론이 활성화된 기업은 수익성이 더 높음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질문을 잘하려면 반드시 훈련이 필요합니다.

질문은 천성적으로 타고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독서교육을 많이하는데, 유대인들의 독서교육은 여기서 무엇을 배우고 소감이 어떤지 묻는 경우가 많은데 유대인은 책을 읽은뒤 질문이 뭐냐고 물어봅니다. 이 질문은 또 다른 학습으로 이어지고 시작도 질문이고 끝 도 질문으로 이어지는 교육이 유대인 들의 교육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는 다는 것은 또다른 질문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적인 질문이란? 프랑스 대입과정에 대한 질문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질문은 연습할 수 있는 방법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절대 질문을 만들기 힘듬   
단어에서 문장, 책으로 발전이 가능함.
질문이 훈련되면 오랜 대화가 가능하고 토론까지 이어지는 것임.
 

질문이 가치는 질문을 만드는 훈련을 통해서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문제지 풀 듯해서는 안 됩니다.
한 질문이라도 깊게 들어가는 질문이 필요하다. 질문은 진리를 찾아가는 도구입니다.
 
모든 질문은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질문의 가치가 발현되기 위해서는 그 가치에 대한 인정이 필요합니다.
 
<질문의 분류>


강사의 분류에 따르면
 
내용 육하원칙에 대한 내용
심화 더 심화된 질문을 해보는 것임 상상하는 질문, 만약이라는 가정에 따라서
종합 이 글의 주제 같은 것들,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 

우리가 수용적인 교육을 받아 왓는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 논점, 최종 임
당신은 의견에 대해 지지하는지 반대하는지 또 그 의견은?
논점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최종은 글을 읽고, 최종적으로 어떤 질문을 얻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질문이 없으면 토론도 활성화 될 수 없습니다

한 사람의 변화가 세상의 변화입니다.

지금부터 질문을 생각하고 만드는 훈련을 통해 질문을 우리 개개인 스스로가 한다면 우리사회는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질문 합시다!

다시 보기 링크:  http://www.ebs.co.kr/tv/show?courseId=10029161&stepId=10032087&lectId=10786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