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이란!

[스크랩] 그리스도의 속죄론

하나님아들 2018. 1. 17. 10:25

 그리스도의 속죄론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의 핵심은 속죄이다. 이 속죄의 핵심은 십자가 사건이다. 이러한 십자가의 속죄에 대한 연구가 초기교회로부터 계속되고 있는데, 그것이 다양하고 어렵고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려오는 속죄론을 정리해 보면서 가장 옳다고 생각되는 뜻을 찾아보려고 한다.


  1.배상설(The ransom to Satan theory)-Irenaeus. Origen


  그리스도의 죽음이 사탄에게 지불된 속전(贖錢)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류를 마귀로부터 석방시킬 때 일정한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마귀는 예수의 생명을 요구했다. 그래서 예수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 마귀에게 값을 지불했다.

  바울사도는 너희로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셨느니라(행20:28)

 

  2.만족설(객관설)-Anselm


  11세기 영국의 남쪽 캔터버리(Kenterbery) 대주교 안셈이 주창한 것으로 아담이 범죄로 사람에게는 죽음을 가져왔고 하나님께는 결정적인 명예의 손상을 끼쳤고 인간에 대한 노여움을 가지고 계셨다. 이러한 하나님의 명예를 회복하고, 노여움을 풀어드리기 위해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사람이 되셨고 그리스도가 인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벌을 받으심으로, 하나님께서 명예를 회복하시고 노여움을 푸시고 만족해 하셨다는 것이다. 그리고 죄는 벌을 받았으며, 그 결과 인류는 구원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은 자기의 의를 학립하고 인류의 죄를 벌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길을 택하셨다.


  3. 도덕 감화설(주관설. 도덕설)-Abelard


 「아베라르」라는 중세신학자는 만족설을 철저히 반대하면서 도덕설을 주장했다. 하나님의 만족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다고 하면 그 하나님은 무정하고도 냉혹한 신이라고 하면서 우리의 하나님은 그런 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신 것은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실 정도로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표현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십자가상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도덕적 감화를 받아 자기도 경신애인의  생활을 하도록 하신 사건이라는 것이다.


  4.형벌 만족설 -Luther & Calvin


  루터와 칼빈 같은 개혁 신학자들이 안셀름의 만족설을 따르면서, 거기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포함시켰다. 십자가는 죄에 대한 하나님 심판이라는 것이다. 인류의 죄를 그대로 벌하면 모든 사람이 죽게 되니까 그리스도께서 그 모든 죄를 대신 지시고 벌을 받으심으로 죄의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갈 3:10). 죄는 반드시 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과 사람은 반드시 구원받아야 한다는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나타난 것이다.


  5.통치론(The Government) -Grotius

 

무너진 인간이 피조된 본질에서 이탈하여 죄를 범함으로 신의 세계통치에 차질을 초래했다. 통치권을 재확립하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이셨다.

하나님의 무너진 통치권을 재확립하기 위해서 죄를 벌하셨는데 그 길은 십자가의 길밖에는 없었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6. 고전설(classical theory)-Aulen


  십자가 사건은 신과 마귀의 세력의 투쟁이다. 결과 신의 승리로 끝났다. 이러한 사상은 초대교회로부터 발견되는 사상이다. 즉, 고대로부터 현재까지 강조된 설이라는 것이다.


 7. 모범론(The example theory)-Socius

 

 17c 소시아누스의 주장으로서 그리스도는 사람에게 자기 생활과 죽음으로 참된 순종의 모범을 보이심으로 그들도 이와 같은 삶으로 인도하고 그런 생활을 고취시킴으로서 구원으로 인도하셨다.


  여러가지 주장을 살펴보았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두 가지 속성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상징이다. 하나는 하나님의 공의와 또 하나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죄를 해결하시기 위해서 매를 드시고 때리시는 하나님의 의가 강하게 나타났는가 하면,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사람이 되시고, 고난의 종으로 고통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의 아픈 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십자가 사건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하신 의와 사랑의 표현이요, 구원의 손을 내밀어 주신 사건이다. 한편으로는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을 향하여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속죄 제사를 드린 사건이다. 그러므로 십자가 사건을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하시고, 대표하여 속죄제사를 드림으로 완전한 제사가 되었다. 그러므로 천하만민은 믿음으로 십자가 앞으로 나가면 구원을 얻게 된다.

  여기 제 주장은 다 일리가 있다. 통전적으로 생각함이 중요하다.

 

/출처ⓒ†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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