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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하나님의 계시를 가감없이 성경대로 믿으면 하나님이 보인다

하나님아들 2017. 10. 6. 18:12

하나님의 계시를 가감없이 성경대로 믿으면 하나님이 보인다



[1:20]

[본문 중심 단어 해석]·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아오라타 아우투)

기독교는 계시의 종교이다. 계시는 하나님이 인간의 인식으로부터 감추어져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따라서 하나님이 스스로 자기 자신과 자신의 목적을 나타내지 아니하시면 인간은 알 길이 없는 것이다. 원문의 (아오라토스)'보다', '지각하다'라는 뜻의 동사(호라오)에서 파생하여 '눈에 보이는'이란 뜻을 갖는 형용사(호라토스), 반대의 뜻을 나타내는 접두어()가 결합한 것으로 '보이지 아니하는'의 뜻을 가지며, '불가시적인'으로 번역하는 것이 적합하다. 왜냐하면 (호라토스)(아오라토스)는 그리스 철학에서 감각적인 세계와 이데아의 세계를 특징적으로 표현하는 중요한 용어들이기 때문이다. 신약에서(아오라토스)는 하나님에 관해서만 사용된다(1:16)에서는 인간의 영역을 지배하려는 천상적인 세력들을 가리킴). 특히 본문에서는 피조물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불가시적인 본성을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 하나님은 어떤 논리적인 체계나 사상 안에서 정리될 수 있는 개념이 아니다. 하나님은 그가 스스로 행했던 일, 행하고 있는 일, 그리고 앞으로 행하실 일에 의하여 알려진다.

 

[본문 중심 주제 강해] 이사야 선지자의 경고 중에 '이러므로 나의 백성이 무지함을 인하여 사로잡힐 것이요 그 귀한 자는 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며'(5:13)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호세아의 글에는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리겠다'(4:6)고 하였습니다. 잠언서 기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1:7)고 하였고, 역시 호세아 선지자는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6:3)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에 성경은 하나님을 알게 해주는 확실한 내용을 성도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1) 하나님의 실존 신앙

성경은 하나님의 영광, 권능, 지혜와 도덕적 정치를 찬미하며 구원의 길을 가르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나 실존하는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할 필요 때문에 기록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실존을 당연한 진리로 수용한 상태에서 기록되었습니다(1:1). 유명한 신학자 '벤틸'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모든 신학 과목은 반드시 하나님을 가정하여야 된다. 그러나 동시에 가정은 최선의 증명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런 가르침을 줍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11:6)고 하나님의 실존에 대한 사실을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2) 살아 있는 성경 말씀

성경의 내용들은 실존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그 효력과 능력이 살아 있음을 성서 자체가 가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시나니 지으신 것과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4:12,13). 살아 있는 성경의 구절들마다 신앙인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며 하나님의 실존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변할 수 없으며 그것은 유일한 인생 영혼의 양식이 됩니다(4:4; 8:3).

 

2. 말씀 안에 기록된 증거

1) 만물들이 증거함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을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1:20)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19:1). 이 구절들은 말씀 안에서 하나님의 실존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비극 중에 하나는 자연을 살필 수 있는 삶의 여유를 잃어 버린 점입니다. 자연을 감상하고 자연과 어울려 벗됨을 잃은 인생들은 창조주를 노래하는 자연과 우주의 찬미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2) 하나님의 현현인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빌립이 예수님께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할 때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14:9)고 하셨습니다. 또한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라'(고후4:4),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2:6),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1:15).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1:3)고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성경의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현현하셨다는 사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3. 인간의 제한된 지각

1) 하나님의 존재 인식이 가능함

이사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깨달을 수 있는 지각이 인간에게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속에서, 우주 만물의 운행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하나님의 실존하심과 그의 언약을 믿는 믿음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10:17-8). 또한 예수께서는 믿음으로 거듭난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보여진다고 가르치셨습니다(3:3; 고전2:10-15). 진실된 신앙의 삶을 사는 성도들은 언제라도 하나님의 실존을 깨닫게 되며 하나님과 동행하며 그의 은총과 보호를 받으며 이생의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23:1-6).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악에 물들지 아니한 구별된 성결의 삶을 살며 약속의 열매를 누리게 됩니다(1:1-6).

2) 제한됨

사도 바울의 겸손한 고백이 있습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뇨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뇨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뇨'(11:33-35). 이와 같은 하나님의 깊고 넓은 은혜와 그의 역사하심과 능력과 섭리는 인간의 지각이 제한되어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겸손한 고백은 신앙의 깊은 체험을 한 믿음의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고후12:1-7). '제임스 오르''우리는 하나님을 그의 절대적 실유의 심오까지는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적어도 그가 우리와의 관계로 그 자신을 계시하신 한도만큼은 그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신학자 '루이스 뻘콥'도 말하기를 '교회는 한편으로 하나님이 이해할 수 없는 분임을 고백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는 알려질 수 있으며 그에 대한 지식이 구원에 절대 필요한 요소라는 사실을 확증하다'고 하였습니다.

 

맺는 말

'악인은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10:4). 그러나 살아 있는 신앙의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이 언제나 함께 하십니다(20:38).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진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17:3). 즉 참 지식은 하나님을 알고 섬기는 것이며 그 결과는 영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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