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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 접근의 관점과 원칙을 정해야 합니다.
이는 성경에만 있는 [저자]와 [원저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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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본문: 성경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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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성경 본문 읽기입니다.
본문 읽기는 성경 본문 파악하는 첫 번째 과정입니다.
본문을 읽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본문 내용을 파악하는 것에서 멈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읽고 거기서 바로 개인적 교훈을 찾아 적용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 방법입니다.
비전문가가 직접 적용하는 것은 오해의 가능성이 있고, 잘못된 적용은 위험한 신앙으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의대로 하지 말고 전문적인 신학 교육을 받은 지도자의 도움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B. 주제: 본문 관찰
2단계는 본문 관찰입니다.
본문 관찰은 본문 내용 파악의 두 번쨰 단계입니다.
본문 관찰은 문학적 접근으로서,
먼저 ①본문: 내용상 구분될 수 있는 본문의 범위를 먼저 정합니다.
다음으로 ②주제: 본문의 주어, 목적어, 서술어 등의 관계를 살피고, 내용의 핵심 구절을 정합니다.
이어서 ③개요: 본문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압축합니다.
마지막으로 ④개관: 크고 작은 단위의 본문에서 선정한 주제를 계층적으로 배열합니다. 이런 작업을 통하여 전체 성경 본문의 개괄적 구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네 과정을 본문 관찰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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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의미: 신학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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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는 신학적 해석입니다.
신학적 해석이란 성경이 기록될 당시의 역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① 문자 해석(원전과 각종 역사 자료들)과 고고학의 발굴된 자료 ② 저자가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③ 당시 역사 기록물을 중심으로 저자가 의도하는 바를 찾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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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성경 전 역사를 개관하여 보겠습니다.
첫 번째, ① 천지 창조 이전의 하나님 사역과 ② 천지 창조에서 재림까지의 하나님의 사역과 ③ 부활 후 영생에서의 하나님의 사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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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① 초기 선민의 역사(창 1:1-10:32) ② 육적 선민의 역사(창 11:1-요 21:25) ③ 영적 선민의 역사(행 1:1-계 22:21)로 나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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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12시대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창조 시대 ② 족장 시대 ③ 출애굽 시대 ④ 정복 시대 ⑤ 사사 시대 ⑥ 왕정 시대 ⑦ 포로 귀환 시대 ⑧ 중간 시대 ⑨ 복음 시대 ⑩ 초대 교회 시대 ⑪ 성령 시대 ⑫ 천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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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52 주제와 365 주제로도 나눌 수 있고 그 이상으로도 구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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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본문의 범위별로 파악한 주제와 의미를 전체 역사의 흐름에 맞게 모순 없이 해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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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복음적: 구속사적 해석
4단계는 구속사적 적용입니다.
구속사적 해석이란 저자들의 의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원저자이신 하나님의 의도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림자(저자 의도)에서 실체(하나님 사역)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인류의 창조와 범죄와 타락의 역사에서, 하나님께서는 창세 전에 이미 영원 구원을 위한 계획을 가지고 역사를 주관하여 오셨습니다. 이것을 우리는 구속의 역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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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한다는 것은, 신학적 해석에서 통해 파악한 의미(그림자)를 복음적 해석(삼위 하나님의 사역)에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구약의 계시와 예언의 중심된 실체는 삼위 하나님 중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의 모든 것의 기준과 모범에 대한 진리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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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사적으로 성경을 해석하는 것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정밀하게 연구해야 가능한 것이고, 그렇기에 많은 연구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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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출생, 생애, 이동, 장소, 말씀, 생활, 인격, 사역, 당시의 역사적 배경, 죽음, 승천, 재림의 약속까지 면밀하게 인식할 수 있어야, 구약에서의 그림자를 찾아 실체이신 예수님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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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교훈: 복음적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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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는 복음적 적용입니다.
복음적 적용이란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따라가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전 인류와 믿는 자들의 삶에 대한 기준과 모범으로 살고 가셨기 때문에, 성도들의 생애와 사역은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의 기준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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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출생, 만남, 성장, 생활, 사역 등 전 인생의 판단의 기준을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에서 찾는 것이 진리이고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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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들은 자신이 중심이고, 자기 마음대로 살고 있으며, 땅에서의 생활에서 진정한 고민 없이 물질 중심의 생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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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한 성도들은 땅에서의 영광과 천국에서의 영광 사이에서 갈등과 고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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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성도들은 나 중심의 세상 영광 추구 자체를 영적 주적과 하나님의 원수라고 정의하고, 그것들과 영적 전쟁을 치릅니다. 성숙한 성도들은 인생을 영생을 준비하는 기회와 기간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설교들자들은 성도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생애와 사역을 따라 가도록 설교를 해야 하는 것이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환경과 문제와 질병을 극복하게 해야 하는 것이고,
천국에 대한 소망과 믿음 있는 생활로 이웃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게 살아가게 해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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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들은 자신이 먼저 참 행복을
①영생과 ②하나님의 사랑과 ③면류관의 상에서 찾는 신앙으로 살아야 하고
그 다음 성도들에게도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설교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cgs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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