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병 예방 /안수도 목사님 제공
전문가의 처방 조회(52) / 추천 / 퍼가기
등록일 : 2006-11-05 11:13:58
전문가 5인의 처방 “뱃살, 이것만은 꼭 해라!”
출처 헬스조선
많은 이들이 ‘뱃살빼기’를 건강결심 1순위로 꼽는다.
사방을 둘러보면 자칭 수많은 전문가,
약물과 건강보조식품이 ‘당신의 뱃살을 빼주겠다’
고 유혹한다.
그렇다면 진짜 전문가들은 어떤 방법을 권할까?
비만 전문가 5인으로부터 뱃살 빼기 위한
‘이것 한 가지’를 들어보았다.
■ 튀김 대신 찜·구이를 먹자
같은 재료로 요리를 하더라도 조리법에 따라
열량이 큰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호박찜 100g의 열량은 50㎉인데 반해
호박전 100g은 110㎉다. 또 감자구이 100g은 55㎉지만
감자볶음 100g은 81㎉다. 따라서 식용유가 들어가는
볶음이나 튀김 대신 찜·구이·조림 등을 먹는 게 좋다.
콩기름이나 올리브유는 살이 안 찌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동물성 기름과 마찬가지로
열량이 높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강재헌·서울백병원 비만센터 소장
■ 하루 20분씩 훌라후프 하자
뱃살을 빼기 위해선 유산소 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이것이 말처럼 쉽지가 않다.
그래서 추천하는 게 훌라후프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복합돼 있는 훌라후프는
대단한 결심 없이 손쉽게 시작할 수 있으며,
재미가 있고, 공간에 제약도 받지 않는다.
음식을 조절하며 훌라후프를 하루 20분 정도씩
꾸준히 하면 3인치 이상 허리를 줄일 수 있다.
/ 장지연·트리니티클리닉 원장
■ 저녁 일찍 먹고 밤참 줄이자
얼마 전 밤참을 먹는다고 살이 더 찌지 않는다는
원숭이 실험 결과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는데,
한마디로 난센스다. 낮에 활동하는 사람은
아침과 낮에는 에너지 대사가 활발하지만
밤에는 에너지를 축적하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밤 늦게 먹은 음식은 곧 뱃살로 이어진다.
따라서 가급적 일찍 저녁식사를 조금만 먹고,
밤참은 어떤 경우에도 삼가야 한다.
/ 김상만·삼성제일병원 비만센터 소장
■ 칼로리 박사가 되자
하루 섭취 칼로리를 기초 대사량인 1500~2000㎉ 이하로
줄이려면 통상 일반 성인의 하루 섭취 칼로리 2500㎉에서
500~1000㎉를 절식과 운동으로 줄여야 한다.
500㎉면 밥 한 공기 반에 해당되고,
식빵 5장에 해당된다. 걷기 30분이 약 360㎉이고,
계단 오르기 10분이 약 60㎉이다.
이 두 가지만 실천해도 1주일에 최소 0.5kg씩 빠진다.
/ 송한승·KFM비만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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